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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사에 “불필요한 규제 개선해 글로벌 금융중심지 조성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금융사 CEO를 만나 금융규제를 걷어내고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에 진출한 12개 외국계 금융사 대표들을 만나 "금융환경 변화로 실익이 없어진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면서 "감독·검사·제재 행정상에서 불필요한 레드 테이프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레드테이프란 관료제적 형식주의 또는 문서주의를 뜻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준우 뱅크오브아메리카 대표, 나카가와 카즈야 미즈호은행 대표, 왕위제 중국건설은행 대표, 박태진 JP모간증권 대표 등 12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계 금융회사의 경우 한국 금융시장 내 경쟁 심화 및 글로벌 경제 블록화 등에 따른 부담도 떠안아 영업에 더 많은 고충이 있을 것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그는 "금융 수익성 저하 및 디지털화 등으로 글로벌 금융사가 해외사업을 통폐합하고 핵심지역으로 이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글로벌 플레이어가 한국 시장에 참여토록 하기 위해서는 금융중심지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서울과 부산의 금융중심지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한국도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패러다임 전환의 기회를 선점하고 불합리한 금융규제를 개선해 나간다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컨설팅그룹 지옌이 내놓은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서울은 2019년 36위에서 지난해 16위로, 올해는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부산도 이 기간 46위에서 30위로 올라섰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불필요한 금융 규제에 대한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망 분리·클라우드 규제, 업무위탁 규제 등 디지털 전환에 장애가 되거나 실익이 없어진 규제를 금융위원회와 함께 합리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대내외 충격에 대비한 건전성 관리와 사전리스크 관리도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은 대내외 여건 악화 속에서 위기 대응능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외국계 금융회사도 금리 상승 및 자산 가격 조정 등 대내외 충격에대비해 건전성 유지 및 사전적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2-07-17 14:05: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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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금리인상에 '채권' 열풍…안전자산 역머니무브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채권'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다. 국내 기준금리는 지난 13일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며, 2%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 빠진 자금이 채권과 은행 예·적금 등 안전자산으로 옮겨가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장외 채권 시장에서 총 6조34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537억원)과 비교했을 때 2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채권 종류별로는 회사채(3조1635억원)가 49.8%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금융채(1조5675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341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급감했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ETF·ETN·ELW 제외)에서 21조467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59조6930억원)대비 64.03%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올해 초 71조7327억원에서 지난 14일 기준 55조7767억원으로 20조원 가량 줄어든 모습이다. 채권의 표면금리는 기본적으로 발행자의 신용등급(크레딧) 외에도 기준금리 수준에 따라 정해진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기존 채권들의 가격이 떨어져 채권을 저가 매수할 기회가 생긴다. 반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들은 금리가 더 높아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채권금리 상승 시 장기채권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연내 금리인상 종료 및 채권금리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장기채권 투자 매력이 부각한다"며 "현재 국내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3.00% 수준을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둔화 등을 감안할 때 연내 금리인상 마무리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채권금리의 경우 이미 정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향후 채권금리 상승 시 장기채권 중심의 채권투자 확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권사들도 채권 고객 신규 유치에 나서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15일 세전 연 4%대 은행·금융지주 채권 3종을 3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했다. KB금융지주(4.3%), 우리은행(4%), 농협은행(4%) 모두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매수가 가능한 선순위 채권이다. 심지어 특판 채권이 15일 당일 27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채권 투자 고객 저변을 넓히고자 진행한 행사에 많은 고객이 관심을 보내주셨다"라며 "고금리 시대 채권 투자 열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오는 9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채권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는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증권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로, 올해 상반기 들어 온라인 채권 매매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0% 이상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채권금리의 상승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채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7 14:04: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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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여름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허위 표시 벌금 최대 1억원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여름철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여부와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에 대한 특별점검이 이뤄진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 44만 곳, 음식점 89만 곳, 통신유통업체 13만 곳 등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수산물 수입·유통업체 14만 곳은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을 점검한다. 원산지 표시점검은 여름철 소비량이 증가하는 뱀장어, 미꾸라지, 쭈꾸미, 낚지, 꽃게 등과 여름철 수입량이 늘어나는 활참돔, 활가리비 등 횟감용 수산물 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은 여름철 수입량이 증가하는 활참돔, 활가리비 등과 여름철 유통 신고량이 많은 냉동꽃게, 냉동꽁치 등이 대상이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와 음식점 등이 수산물에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고, 수산물 수입·유통업체는 유통이력을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각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등으로 구성돼 실시된다. 원산지 표시 단속에는 800여명의 명예감시원도 참여한다. 명예감시원은 점검단과 함께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은 업체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최 정책관은 "수산물 생산자 등의 원산지 표시 노력과 명예감시원 등 소비자 단체의 적극적인 감시 덕분에 수산물 유통시장에서 자율 감시 기능이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정부는 소비자와 함께 연중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 및 수입유통이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7 13:57:3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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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신한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MZ세대의 이목을 끄는 카드를 선보인다. ◆ 신한카드 래플 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재테크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월별ㆍ분기별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신한카드 래플(Raffle)'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래플카드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드로우(Draw), 래플(Raffle) 등 추첨식 프로모션에 익숙하고 긍정적인 MZ세대의 선호도와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반영해 기획했다. 래플카드는 전월 실적 구간별로 매월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한 주가와 동일한 금액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월마다 추첨'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피, 코스닥 주식 중 래플카드 전월 실적 구간에 해당하는 가격대의 1개 종목을 추첨해 전월 말 종가와 동일한 마이신한포인트 최대 7만점 적립해준다.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주식 가격대 4000원에서 8000원,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은 8000원에서 2만원,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2만원~5만원, 300만원 이상은 5~7만원에 해당하는 가격대의 주식을 추첨한다. '분기마다 추첨'은 래플카드 전 고객이 분기에 이용한 총 이용금액의 0.1%를 모아 추첨을 통해 1만에서 최대 3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분기 내 매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서, 신한pLay를 통해 1회 이상 결제하거나 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자산연결 및 유지할 경우 추첨대상으로 자동응모 가능하다. 래플카드는 기본형 플레이트 2종 외에 MZ세대들에게 인기있는 김정윤 일러스트레이터 및 25일과의 콜라보 디자인 2종을 출시했다. 콜라보 디자인의 경우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작가별 2천매까지 발급될 예정이다. 래플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 7천원, 해외 겸용 2만원이다. 래플카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 앱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가 여름휴가 철을 겨냥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삼성카드 여름휴가 이벤트 실시 삼성카드는 여름철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삼성카드는 오는 8월 28일까지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를 탑재한 삼성카드의 범위를 캐리비안베이에도 적용한다. 해당 카드로 스마트 예약을 통해 주간이용권 구매시 시즌별로 본인은 최대 할인가 2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동반 3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 결제 시에는 본인에 대해 30% 현장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할인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제공한다. 또한, 삼성카드는 행사 대상 여행사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즉시 할인과 2개월~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오는 31일까지 제공한다. 행사 대상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마이리얼트립, 노랑풍선, 온라인투어 등이다.이외에도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마이리얼트립에서 삼성카드로 국내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2% 캐시백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여행사별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여름 계절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 7% 할인 쿠폰을 사용하여 계절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삼성카드고객들에게 시원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가 신세계과 함께 민심 잡기에 나선다. ◆ 현대카드 신세계 혜택 넓힌 카드 선봬 현대카드가 SSG닷컴과 함께 운영 중인 PLCC 'SSG닷컴 카드(SSG.COM카드)'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 'SSG닷컴 카드 에디션2(SSG.COM카드 Edition2)'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공개한 이번 SSG.COM카드 Edition2는 SSG닷컴과 G마켓·옥션의 통합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SG.COM카드 Edition2 발급 고객은 스마일클럽에 자동으로 가입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장보기 상품(쓱배송·새벽배송·트레이더스 쓱배송)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를 SSG머니로 적립할 수 있다. 최대 12% 할인 쿠폰과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 업 혜택도 누릴 수 있다. SSG닷컴을 통해 스마일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쓱배송·새벽배송 무료 혜택, 라이프스타일 할인 쿠폰도 이용 가능하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은 스마일클럽 월 이용료 3900원을 전액 면제한다. 전국 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벅스와 SSG페이 가맹점 등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를 최대 12%까지 적립할 수 있는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SSG.COM카드 Edition2로 SSG닷컴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한다. 이 혜택은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장보기 상품 5% 적립'과 중복 적용 가능해 관련 상품 구매 시 최대 12%를 제공한다. SSG닷컴 내 결제 시 7% 적립은 월 최대 1만 SSG머니까지 가능하며, SSG닷컴 외 모든 가맹점에서도 결제 금액의 0.5%를 한도없이 SSG머니로 적립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추후 SSG닷컴과 SSG.COM카드 Edition2와 스마일클럽을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SSG.COM카드 Edition2의 연회비는 1만원으로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VISA)이 동일하다. 상품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와 SSG닷컴의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17 13:53:3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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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 셋째 주 9233가구 분양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21개 단지에서 사전청약 포함 총 9233가구(일반분양 74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화포레나인천구월',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부성지구한라비발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하늘채엘센트로'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칠곡왜관월드메르디앙웰리지' 1곳이 열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서 '한화포레나인천구월'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5가구 규모다. 이 중 43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 역세권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1·2호선 환승역에 해당하는 인천시청역은 GTX-B노선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다. 주변에는 초중고교 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인천시청과 공원, 병원, 마트 등의 기반시설도 잘 갖춰진 곳이다. 은성건설(산업)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블록 1로트에서 '칠곡왜관월드메르디앙웰리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5개동, 전용면적 84·150㎡, 총 35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왜관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며 현대자동차 칠곡물류센터, 영남내륙물류기지 등이 근접해 배후 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대구권광역철도 왜관역이 주변에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대구 중심부인 대구역까지 2정거장이면 도달 가능해진다.

2022-07-17 13:50:3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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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만전자' 탈환…"과매도에 반등 가능성"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한 달만에 6만원대 주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낙폭이 과대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향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전거래일 대비 2500원(4.35%) 오르면서 6만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7일 심리적 지지저선으로 여겨졌던 6만원 붕괴된 이래로 5만원대에 머무르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4일에는 장중 한때 5만57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뒤 반등하기 시작했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주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TSMC는 올 2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으로 5341억 대만달러(약 23조4000억원)로 기록하면서 분기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순이익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하는 등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TSMC의 실적 서프라이즈 발표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 회복과 관련 업종의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며 "달러 초강세에도 외국인의 전기·전자업종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코스피가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매수세가 살아나는 상황이다. 지난주(7월11일~15일) 동안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29억원, 237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465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한 달간은 삼성전자를 7조원 넘게 순매도한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6만전자를 회복한 지난 15일 하루에만 320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순매수 상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에서도 낙폭이 과했던 만큼 향후 업황 회복에 따라 반등의 여지가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급격한 원화약세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2분기 실적은 완제품과 반도체 모두 선제적인 재고 관리에서 유발됐다는 점에서 시장우려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과 파운드리 잠재력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과매도 상태"라고 분석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질적인 실적 회복세가 내년 하반기부터 가시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글로벌 세트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내년 상반기 중에 일단락되고, 내년 메모리 공급 증가가 제한적 수준에 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22-07-17 13:50: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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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GTX-A 건설 현장에 TBM 장비 적용

DL이앤씨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민간투자사업 건설현장에 TBM 장비를 적용해 시공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TBM 공법은 발파로 터널을 뚫는 기존 재래식 방식이 아닌, 첨단 터널굴착 장비를 활용해 터널을 관통하는 방식이다. 터널 굴착부터 암반 및 토사 배출, 보강 등 과정을 기계화 및 자동화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발파 방식 대비 소음과 진동은 낮추면서도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DL이앤씨는 시공을 맡은 GTX-A 5·6공구 일부 구간에서 각 공사 현장 환경에 맞는 TBM 공법을 채택해 도입했다. 5공구 중 광화문과 시청, 숭례문을 지나는 서울 도심 4265m 구간에 '그리퍼(Gripper) TBM' 공법을 적용했다. 그리퍼 TBM은 저진동 기계화 시공을 통해 광화문, 남대문 등 주요 문화재의 굴착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GTX-A 6공구 중 한강하부 1314m 구간에는 '쉴드(Shield) TBM' 장비를 적용했다. 쉴드 TBM은 터널 굴착과 함께 미리 만든 터널 벽 조각을 즉시 설치하며 전진하는 공법이다. 한강하부의 암반층이 연약한 데다 굴착 시 고수압도 견뎌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안정적인 굴착이 가능한 쉴드 TBM 공법을 택했다. DL이앤씨는 "국내는 물론 싱가폴 등 해외에서 쌓은 TBM 시공 경험을 토대로 GTX-A 노선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준공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 첨단 기술 공법을 적극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7-17 13:46:0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