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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KB손보·NH농협생명·신한라이프·교보라이프플래닛

KB손해보험이 다이렉트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KB손보, 해외의료비 보장 강화한 'KB해외여행보험' KB손보의 온라인 채널 KB손보 다이렉트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한층 보장이 강화된 'KB해외여행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감했던 해외여행이 최근 해외입국자 격리의무 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며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입국 시 코로나19 치료비를 보장하는 여행자보험을 필수로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감염 우려 등으로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려는 수요 역시 늘고 있는 추세다. KB손보 다이렉트는 해외에서의 상해 및 질병으로 해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발생하는 의료비의 보장금액을 확대하고, 해외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해외 의료기관에 입원할 경우 보장하는 입원일당을 새롭게 탑재하는 등 보장을 강화한 'KB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해외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확대했다. 입원 하루당 3만원을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하는 '해외상해입원일당'을 새롭게 추가해 해외 병원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또한 해외에서의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 배상책임, 휴대품 도난·파손,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식중독, 전염병, 여권 분실 후 재발급 비용,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KB해외여행보험'은 개인 단독으로도 가입 가능하며, 가족, 친구, 동호회, 모임 여행 등 단체도 최대 19명까지 하나의 계약으로 가입 가능하다. 기본, 표준, 고급형 등 원하는 보장플랜을 선택해 출발 1시간 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여행 출발 전 언제든지 취소도 가능하다. 'KB해외여행보험'은 오는 7월 10일 해외로 출발하는 계약부터 적용되며 사전 가입도 할 수 있다. 박영식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 "KB해외여행보험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KB손보 다이렉트는 앞으로도 해외여행보험, 유학생보험 등 해외에서의 사고에 대비한 맞춤형 보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최민호 세종시장에 감사패 받아 NH농협생명이 국민의 생활안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NH농협생명은 지난 4일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감사패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달했다.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8개월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증 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세종교육원은 임직원 업무공간과 원격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제외한 시설 2개동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했다. ▲생활치료센터 상황실 ▲환자 숙식실 ▲구호물자 보관실 등으로 이용하며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했다. 세종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기 전, 세종특별시에는 생활치료시설이 없어 시민들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격리를 위해서 타지역으로 이동했다. 세종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며 관내 치료가 가능해지며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 결과 1524명의 환자가 시설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국가적 재난 상황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NH농협생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AI 헬프데스크 '아이온' 오픈 신한라이프가 고객과 영업현장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신한라이프는 대면과 비대면 채널 설계사에게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프데스크 '아이온(AI:On)'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아이온은 기존에 운영하던 챗봇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설계사의 대표적인 업무질의들을 탑재했다. 상담 패턴도 챗봇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에 최적화시켜 이미지와 카드 형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설계사가 업무처리를 위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 태블릿 또는 PC를 이용해 아이온에 접속하면 ▲계약심사기준 ▲보험금심사 ▲계약관리 ▲영업제도 ▲교육과정 등 전반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보험용어 사전, 질병 인수기준, 프로모션 조회 기능들도 함께 제공하여 설계사가 영업활동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의 문의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아이온을 통해 설계사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24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영업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어린이보험 이벤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라이프플래닛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션 참여형 이벤트로 매주 어린이보험을 주제로 새로운 미션을 공개한다. 미션 참여 후 경품 당첨여부가 즉시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만 해도 100% 경품에 당첨되며, 이벤트 경품은 신세계 상품권, GS25편의점 상품권, 베스킨라빈스 쿠폰 등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미션은 7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고, 본인인증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갤럭시워치, 롯데월드 입장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매주 새로운 이벤트 참여와 카카오플러스친구 등록 후 이벤트 알람 설정, 이벤트 공유 등 참여율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위한 어린이보험에 관심이 많을 것"이라며 "합리적인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필수 보장과 저렴한 보험료, 가성비 등 많은 장점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이라면 어린이보험 가입을 고민 중인 고객에게 충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 참여를 통해 푸짐한 경품 혜택까지 누려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7-05 10:39: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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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만 '6%대 물가'…한은, '빅스텝' 카드 꺼낼까

우리나라도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0%를 기록하면서다. 시장에선 오는 13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하다고 예상한다. 인상폭도 기존의 0.25%p가 아닌 0.5%p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가파른 물가 상승은 물론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대비하기 위해서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1년 전보다 6.0% 상승했다. 전월 5.4%보다는 0.6%p 확대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소비자물가가 크게 오른 데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공급망 차질 등으로 석유류, 공업제품 가격 오름세가 지속된 영향이 컸다. 채소 등을 포함한 농축산물 가격 오름세도 상승하며 전체 물가 오름세를 견인했다. ◆"소비자물가 오름세 이어진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를 이어오며 우려를 산 바 있다. 지난 3월 소비자물가는 4.1%로 4%를 넘어섰고, 5월 들어 5.4%까지 올랐다. 이어 끝내 지난달 6%까지 치솟은 것. 금융시장에서 바라보는 소비자물가지수 최고치는 6% 후반에서 7% 초반이다. 물가상승을 견인할 요소는 충분하지만 하방압력에 영향을 끼칠 변수는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 대회의실에서 열린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이환석 부총재보는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5월 5%를 웃돈 지 한 달 만에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에 진입(6.0%)하는 등 올해 들어 물가 오름세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물가는 고유가 지속,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측 물가상승 압력 증대, 전기료·도시가스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비자물가와 더불어 금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6월 들어 4%대로 바짝 다가섰다. 기대인플레이션은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한다. 한은에 따르면 6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9%로 전월보다 0.6%p 높아졌다. 이는 2012년 4월(3.9%) 이후 10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월 대비 상승폭도 0.6%p로 2008년 7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폭이다. 기대인플레이션은 4월부터 3개월 연속 3%를 이어오고 있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팀장은 "기대인플레가 향후 1년에 대한 물가 기대치이긴 하지만 현재 물가 흐름을 계속 반영하기 때문에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유가와 국제식량 가격, 공급망 차질 등 해외 요인이 가장 크고 외식비를 비롯한 개인서비스 요금 등 생활과 밀접한 체감물가가 높은 점이 기대 인플레이션율을 높게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3일 금통위…'빅스텝' 가능성 오는13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둔 한은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이다.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릴 가능성도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 있는 빅스텝 인상이다. 지난 21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 오름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추세가 꺾일 때까지는 물가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한 포워드 가이던스"라며 "다만 양과 속도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보고 금통위원들과 적절히 판단해서 결정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6%를 넘으면 빅스텝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분석이다. 다수의 금통위원들도 선제적인 금리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하고 있다. 5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금통위원 5명 중 4명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 금통위원은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도 최근 3%에 가까워졌는데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 간 상호작용으로 2차 효과가 본격화할 가능성도 있다"라며 "최근 글로벌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기저엔 공급측 요인뿐 아니라 확장적 정책 운용에 따른 잠재 수준을 상회하는 수요압력도 작용하고 있어, 고인플레이션 상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큰 폭으로 상승한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7월 금통위에서 이뤄질 기준금리 결정 과정에서 금리의 인상 폭을 0.5%p로 결정할 강한 논거가 될 수 있다"며 "7월 이후 올해 남은 3차례 금통위에서는 매번 0.25%p씩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2-07-05 10:25: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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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각자대표 체제 도입…조직개편

마스턴투자운용이 대내외 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사의 '넥스트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개편의 골자는 크게 ▲본부장 중심 조직체계 구축 ▲집단 의사결정 프로세스 확대 ▲각자대표 체제 도입 3가지로 압축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본부장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여 동기부여를 제고하기로 했다. 업무 추진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본부장이 본인의 이름으로 딜(deal)을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해당 본부장의 이름이 시장에 널리 알려져 스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본부장은 딜과 관련해 실무 총괄 역할을 수행하고, 본부 내 조직운용에 대한 폭넓은 권한도 갖게 된다. 본부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비즈니스를 유도할 계획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MSC를 중심으로 집단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MSC는 '마스턴 수퍼 엑설런스 커미티(Mastern Super exCellence Committee)'와 '마스턴 스트래직 스티어링 커미티(Mastern Strategic Steering Committee)'의 중복 의미를 가진 약어로, 앞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최상위 의사결정기구가 될 것이다. MSC 위원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F&F부문, 리츠부문, 경영부문 등 각 분야 핵심 리더로 구성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집단지성을 통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통해 특정 개인의 판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것은 물론 각 부문 및 본부 간 소통과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마스턴투자운용은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새로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종민 대표이사, 이상도 대표이사, 홍성혁 대표이사는 기존 단독 대표이사의 업무를 분담해 회사 전체의 큰 그림을 함께 그려 나가게 된다. 4인 대표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본부 간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 창출에 전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인사 개편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국내부문, 개발부문, 대체부문은 국내부문으로 통합된다. 이상도 대표이사, 홍성혁 대표이사가 통합·확대된 국내부문의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김종민 대표이사는 해외부문을 관할하며, 기존 단독 대표이사였던 김대형 대표이사는 보다 거시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경영부문, F&F부문, 리츠부문, 헤지부문, 사업관리부문 등 회사 전반을 통할한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개편을 통해 원펌(One-Firm) 조직문화를 보다 공고히 하고 시너지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마스턴투자운용의 '넥스트 10년'을 차근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5 10:15: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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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고객지원센터, 상반기 고객 민원 처리율 '94.3%'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10월부터 통합 오픈한 고객지원센터가 올 상반기 민원 처리율이 94.3%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빗썸 고객지원센터로 접수된 고객 문의사항은 약 33만건으로 집계됐으며, 민원 처리율은 약 31만건인 94.3%에 달했다. 고객지원센터는 고객문의 유형을 100여개로 구분해 세밀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 빗썸 측의 설명이다. 올 상반기 접수된 문의유형 중에서는 KYC(고객확인제도)와 트래블룰 등 특정 이슈에 대한 문의(20%)가 가장 많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가입 및 탈퇴, 정보변경 등의 이용방법(15.3%)이 그 뒤를 이었다. 또 로그인(12.4%), 입금(9.4%), 고객확인등록(8.2%) 순으로 나타났다. 빗썸은 "고객지원센터는 고객응대의 높은 효율성을 위해 시간대별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있다"라며 "매달 사내교육과 실무회의를 통해 예측 가능한 이슈에 대하여 유형별 교육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가상자산 거래 특성을 고려해 빗썸 고객지원센터는 연중무휴의 유선상담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대면상담, 온라인을 통한 일대일 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빗썸은 안전한 고객자산 보호를 위해 월렛 정책을 수립하고 입출금 관리, 오입금 처리 등의 업무와 보이스피싱이나 계정 탈취 등으로 인한 이상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지원센터는 빗썸 고객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방문해 가상자산에 대해 편하게 묻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곳"이며 "자신이 투자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더욱 투명하게 아는 것이 중요한 만큼 빗썸도 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투명한 거래소 운영으로 고객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05 10:14: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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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 6.0% … IMF이후 24년만에 최대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0%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를 기록한 건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통계청은 5일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6.0% 상승했고 전월 5.4%보다는 0.6%포인트(p) 확대됐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증가 폭을 보면 작년10월(3.2%),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를 보이다가 3월(4.1%)과 4월(4.8%) 4%대에 이어 5월 5.4%까지 오르더니 지난달에는 6.0%를 기록한 이후 연달아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공급망 차질 등으로 석유류, 공업제품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개인서비스도 높은 물가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채소 등 농축산물 가격 오름세도 확대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7.4% 상승했다. 1998년 11월(10.4%) 이후 23년 7개월 만에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5.4% 올랐다. 지난 1월(6.0%) 이후 5개월 만이다. 통계청은 지금의 고물가가 지속되며 향후 물가 상승률이 6%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상방 압력이 지속될 경우 7~8%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2022-07-05 09:25: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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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간 벌어지는 간극...'중소형'사 불만?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서 원화거래를 지원하는 이른바 '5대 거래소'의 공동협의체 구성으로 중소형 거래소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당국에서 주최한 산업 현안 논의에서도 중소형거래소가 빠지면서 별도의 자율규제안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 코어닥스, 보라비트, BTX 등 10여개사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는 이르면 오는 9월 중 자율규제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달 중 초안을 마련한 뒤 세미나 등을 통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앞선 지난달 22일 5대 거래소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출범했다. 지난달 열린 당정간담회에서 DAXA 측이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심사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중소형사 위주로 뭉친 KDA에서는 이보다 한 발 앞서 자율 규제안을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강성후 KDA 회장은 "가상자산 거래소 내 리스크 관리는 원화마켓·코인마켓(가상화폐간 거래시장) 운영 거래소간 구분없이 모두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코인마켓만 운영하는 거래소도 실명계좌 확보를 통해 원화마켓으로 들어가는 목표 이전에 공백을 막기위해서 코인마켓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규제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중소형거래소에서 긴밀하게 움직이는 배경은 원화마켓을 운영하는 5대 거래소의 체제가 공고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회'를 구성하면서도 업계 대표로 5대 거래소의 준법감시인만 참석했다. 중소형사 거래소에서는 금융당국에서 5대 거래소의 독과점을 사실상 용인한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됐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당국과의 협의에서 일부 업체만 참여하면서, 정부의 용인을 받은 곳이 5개사 뿐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라며 "사실상 독과점을 용인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전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등록된 업체는 총 35개사로 이중 거래업자로 등록한 곳은 5대 거래소를 포함한 총 26개사다. 중소형 거래소는 리스크협의회 등의 초기 논의 과정에서 중소형사의 목소리도 담길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한 중소형 거래소 관계자는 "5대 거래소의 시장 점유율 비중이 99%에 달하는 상황에서 코인거래소가 빠진게 아예 배제된 것은 아니라는 반응도 있지만, 초반부터 규제를 설계하고 제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7-05 09:25: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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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빙하기…은행 '대환대출' 유치 주력

최근 은행들이 가계대출이 줄어들자 대환대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말에 비해 9조4088억원 감소한 699조65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9개월 만에 600조원대로 내려 앉은 수준이다. 은행의 가계대출이 줄어든 이유는 금리 상승 때문이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 연 0.5%에서 현재 1.75%다. 이번달에도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최근 대출 금리는 연 6%대로 뛰었다. 특히 이러한 가파른 금리상승이 이자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은행들이 대환대출 시장까지 적극 진출하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들은 8조원에 달하는 '씨티은행 대환대출'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씨티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약 8조409억원이다. 씨티은행은 KB국민은행, 토스뱅크와 제휴 협약을 맺고 '개인신용대출 대환 제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제휴은행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KB국민은행과 토스뱅크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100% 비대면으로 대환이 가능하다. 또 중도상환해약금 및 인지세가 면제되고, 출금액의 증액이 없으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가계대출 규제 면제도 적용된다. KB국민은행은 대환 전 대출 금리 대비 최대 0.4%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웰컴 우대금리(0.2%p)'를 일괄 적용하고, KB국민은행 자체 신용평가 결과 6등급 이내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최대 0.2%p를 추가 적용하는 방식이다. 토스뱅크는 대환 고객을 대상으로 0.3%p 금리를 할인해 준다. 제휴사로 선정되지 않은 우리·하나·신한은행도 높은 우대금리 혜택을 내세워 경쟁에 뛰어들었다. 우리은행은 최대 1.5%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저 연 3% 초반 수준으로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대환금액 범위 내에서 연소득의 최대 230%까지 확대하고,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씨티은행 신용대출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2.1%p의 기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추가 거래를 약속할 경우에는 0.9%p를 더해 최대 3.0%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출 한도는 대환 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신한은행도 최고 연 1.6%p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단, 신한은행은 씨티은행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초 씨티은행에서의 신용대출 신규 취급 시점에 따라 가계대출 관련 연소득 및 DSR 규제를 적용했다. 여기에 인터넷 전문은행과 핀테크 업체까지 대환대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이들의 대환대출 서비스는 금융 소비자들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를 7월부터 카드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금융권인 카드론을 1금융권인 은행 신용대출로 변경해 금리를 낮추는 형태로 파격적인 행보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대환대출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가계대출 감소세를 상쇄하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2-07-05 08:31: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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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법인카드 사용량 '껑충'...'보복회식' 증가?

#.지난해 취직한 최희민(28·가명)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사 출근이 늘어났다. 재택근무가 서서히 사라지면서 회사 출근이 잦아진 것. 덩달아 회식도 함께 증가했다. 최 씨는 "취직 이후 이름만 들었던 상사의 얼굴을 보거나 아예 처음 만나는 경우도 생겼다"며 "선배들은 회사에서 회식이 부쩍 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두달이 지났다. 지난 5월 카드 실적을 살펴보면 법인카드의 사용승인과 함께 숙박 및 음식점업의 매출 상승이 가팔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했던 회식을 풀어내는 이른바 '보복 회식'이 이어지면서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5월 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여 일상 회복세를 지나 정상화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5월 법인카드 승인 금액은 21조8000억원이다.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99조3000억원 규모다. 법인카드가 전체 승인금액 중 21.8%를 차지했다.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지난 4월(90조3000억원) 대비 9조원(약 10%) 늘었다. 금융업계에선 기업들이 비대면 근무를 순차적으로 대면 근무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회식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하고 있다. 5월 카드 평균 승인금액은 4만3648원. 역시나 법인카드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큰 상승세를 보인다. 법인카드의 평균 승인 금액은 16만4543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펜데믹 이전인 2019년 5월 10만9668원과 비교해도 50% 늘었다. 심지어 올해 4월, 13만4554원과 비교하면 한달 사이 22.3%증가했다. 이어 승인 건수는 1억300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4.4% 증가했다. 법인카드 이외 전년 동월비 유형별 카드 평균 승인금액은 ▲신용카드 5만6103원(7.5% 상승) ▲체크카드 2만4106원(2.8% 상승) ▲개인카드 3만6198원(0.4% 상승)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 승인 금액은 법인카드 포함 전년 동월 대비 평균 6%을 나타냈다. 카드승인실적에서 숙박 및 음식업은 13조1600억원을 기록했다. 승인액은 전년 동월 대비 3조1840억원 증가해 8개 업종 중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도매 및 소매업이 5조95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증감률은 31.9%로 3위를 기록했다. 카드 승인금액 1위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매출에 시동을 걸어 상승세를 보이는 운수업이다. 전년 동월 대비 승인실적이 5870억원 증가했다. 증감률은 89.4%다. 2위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다. 전년 동월 대비 1120억 상승했다. 증감률은 46.7%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해 정상화에 돌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5 08:19: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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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ETF' 대격돌…운용사별 전략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에 따라 자산운용사들이 'TDF ETF'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대표적인 연금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할 수 있다. TDF ETF는 기존 TDF와 액티브 ETF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동시에 펀드매니저의 운용에 따라 추가 수익이 가능한 구조다. 편입 종목도 투자자에게 공개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삼성·한화·키움자산운용이 TDF 액티브 ETF 10개 종목을 동시에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액티브2030, 2040, 2050 3종,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TDF액티브2030, 2040, 2050, 2060 4종,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히어로즈 TDF액티브2030, 2040, 2050 3종을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과 공동으로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를 개발했다. 글라이드패스는 투자자 연령대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일종의 설계도면이다. 직관적이고 심플한 정률 조정 방식의 글라이드패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ETF 상품의 운용 전략과 성과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유일하게 2060 빈티지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명 뒤에 붙는 2060은 목표 시점인 은퇴 시점을 의미한다. 60세 즈음 은퇴를 가정할 경우 2000년 전후 출생 세대를 타깃으로 한 상품이다. 총보수도 연 0.14%로 TDF액티브 ETF 중 가장 낮다. 또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와 손잡고 글라이드패스와 기초지수를 공동 개발했다. 모닝스타의 5개 기초지수를 자산배분의 투자 대상으로 사용해 1만개 이상의 개별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 키움자산운용은 기존 TDF 공모펀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글라이드패스를 비롯한 운용철학을 TDF ETF 상품에도 그대로 적용한다. 지난해부터 키움자산운용은 성주호 경희대 교수의 자문을 받아 글라이드패스 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왔다. 국내 최초로 투자자의 행동재무학적 특성(손실 회피 성향)을 반영해 변동성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한편, TDF ETF의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품 출시 이후 3거래일간 누적 거래대금은 ▲KODEX TDF액티브2050 15억4000만원 ▲ARIRANG TDF액티브2050 4000만원 ▲히어로즈 TDF액티브2050 3000만원 등의 순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액티브 ETF와 TDF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고 하지만 사실 마케팅 측면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며 "TDF는 은퇴 시점까지 장기적으로 적립식 투자가 필요한 상품인데, 사고 팔기 쉽다는 ETF의 장점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2022-07-05 06:00:2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