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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스마트 건설 가속화 ‘BIM 협업 시스템’ 구축

현대건설이 스마트 건설 가속화를 위해 건축 및 주택사업본부 전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BIM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BIM이란 3차원 모델을 토대로 시설물의 전체 생애주기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포함한 디지털 모형을 뜻한다.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로 현재는 건설산업 전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도입한 Autodesk BIM 360은 건설 과정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다. PC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아닌 인터넷을 이용한 가상 서버의 데이터 저장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사양 하드웨어나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프로젝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모바일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접속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부터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BIM 기반 협업 환경의 운영성 및 효율성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전사 차원의 BIM 확산과 관련 역량 내재화를 위해 협업 시스템 운영 프로세스 및 활용 가이드에 대한 사내표준을 정립한 데 이어 체크리스트, 이슈 관리항목 등 BIM 360 템플릿도 체계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이후 착공하는 건축 및 주택 전 현장에 해당 플랫폼을 순차 적용해 발주처 요구에 앞서 BIM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신규 프로젝트 착수 시 프로젝트 설정 소요 시간을 절약하고 체크리스트 기능을 활용한 품질 검토 및 승인 절차를 통해 BIM 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6-29 11:19: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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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Urban Theory’와 협업...새로운 콘텐츠 선보여

DL이 전 세계 케미칼, 에너지, 건설현장 등에서 수집한 수많은 소리를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표현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29일 DL에 따르면 세계적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터그룹 이탈리아 '어반 띠어리(Urban Theory)'와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장르로 인정받고 있는 터팅(Tutting)을 활용해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다른 기업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의 어떤 소리도 의미를 담으면 음악이 될 수 있다'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요르단 풍력발전소의 바람 소리, 화학공장의 냉동기가 가동되는 소리, 건설현장의 중장비들이 움직이는 묵직한 소리 등 전 세계에 있는 DL의 소리를 큐레이션했다. 이렇게 큐레이션한 소리에 다양한 리듬과 멜로디를 입혀 전자 음악인 신스 사운드(Synth Sound)로 변환했다. DL은 이번 영상을 지난 16일 DL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DL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다이나믹 브랜딩(Dynamic Branding) 기업 캠페인을 선보이며 MZ 및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DL은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 중이며 모든 세대의 소비자들이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업 브랜딩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2-06-29 10:03: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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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세 '직격탄'…가계 지갑 닫았다

소비심리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주요국의 금리 인상 여파에 따라 가계가 지갑을 닫은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4로 전월 대비 6.2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지난 2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등하자 소비심리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이내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다만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중국의 성장 둔화, 주요국 금리 인상, 물가상승세 지속 등의 영향이 컸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말한다 6개 구성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CSI(-2포인트) ▲생활현평전망CSI(-5포인트) ▲가계수입전망CSI(-1포인트) ▲소비지출전망CSI(-2포인트) ▲현재경기판단CSI(-14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15포인트)는 모두 축소됐다. 주택가격전망지수CSI는 98로 전월과 비교해 3포인트 줄었다.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지급 부담이 늘어나면서다. 물가수준전망지수CSI는 163으로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9%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늘었다.

2022-06-29 06:00: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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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대환대출 카드사 확대...카드업계 "편법이다"

토스뱅크가 대환대출 대상을 카드사까지 확대할 예정이어서 카드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토스에서 사용하는 '웹스크래핑' 방식의 데이터 수집이 보안에 취약할 뿐더러 비용을 투입한 고객정보를 부당하게 가져간다는 우려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는 삼성카드의 카드론 데이터만 이용해 이달 본격 시범 운영에 나섰다. 내달 초에는 서비스 확장까지 염두하고 있다. 토스뱅크에서 출시한 대환대출은 그간 은행권에서 출시한 서비스와는 성격이 다르다. 은행 간 이율 비교 후 이동이 아닌 카드론을 은행 신용대출로 바꿀 수 있는 지 비교하는 서비스다. 카드론을 은행 신용대출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토스뱅크가 최초다. 토스뱅크는 웹스크래핑 방식으로 카드론과 은행 신용대출을 연결한다. 카드론 이용 차주들이 금융 상품을 알아볼 필요 없이 한 눈에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웹스크래핑 방식은 카드론 이용자의 정보를 토스가 취급해 사용한다. 즉, 고객의 동의를 받고 고객과 동일한 가격과 권한을 갖게 되는 것. 카드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우선 금융 정보를 조회하는 대상이 이용자인지 토스뱅크인지 알 수 없어 보안에 취약해진다는 입장이다. 차후 조회 과정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때 비난은 카드사로 집중할 우려다. 아울러 새로운 금융 데이터 사각지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로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개인의 금융 상품 보유 내역 등의 정보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규격에 맞춰져 있다. 개인 신용정보 주체로부터 정해진 동의 절차에 따라야 한다. API는 데이터를 다루는 두 주체가 서로 통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또 한 가지는 카드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금융 거래 내역 등의 데이터 또한 자산의 일부라는 점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조회는 편법이라는 지적이다. 카드사는 이용자 모집을 위해 비용을 투자한다. 카드론의 경우 자금 조달비용부터 리소스 관리 등에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토스뱅크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이용자 정보의 권리는 카드사가 아닌 이용자에게 있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카드론 이용자 입장에서는 20%에 육박하는 카드론 금리를 감당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 특히 기존 1금융에서 중·저신용자를 포용하지 못해 출범한 인터넷은행인 만큼 정부 기조에 맞는 합리적인 시스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금리 인상기에 취약 차주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 차주의 부담 덜기를 요구한 금융당국 기조에 어울리는 상품이라는 의견이다. 데이터가 취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토스뱅크 관계자는 "단순하게 취약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보안 문제에 신경을 쓴다면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6-29 06:00: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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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레빈 체이널리시스 CSO "한국 가상자산 산업의 중요한 거점"

"금융기관 등 많은 산업에서 가상화폐(가상자산) 산업을 활용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기회를 포착하려 한다. 체이널리시스의 미션은 성장하는 블록체인 산업에 신뢰를 더하려고 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의 조나단 레빈 공동창업자는 28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체이널리시스 LINKS 서울 2022'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몇 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해온 가상화폐 산업에서 이와 관련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각종 불법 자금이 국경을 넘거나, 국가 주도 사이버 공격의 집중 타깃이 되면서 범죄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체이널리시스는 여러 다크넷 사이트를 차단하고 랜섬웨어, 북한 관련 해킹 사건해결에 기여하는 등 가상자산의 긍정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정부, 업계와의 연계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아동 성착취 영상을 유포하고 비트코인을 챙겼던 '웰컴 투 비디오' 사건의 주범인 손정우를 검거하는 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조 연설에 나선 조나단 레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한국은 가상자산 산업이 활발한 국가임과 동시에 체이널리시스의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다"라며 "가상자산이 점점 국가 주도 사이버 공격의 집중 타깃이 되면서 블록체인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체이널리시스는 다양한 도구, 교육, 인력을 제공해 정부와 수사기관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가상자산 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체이널리시스는 지난 1년간 고객 수가 75% 증가했으며, 현재 70개국, 750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이어 '블록체인 인텔리전스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톰 울웨이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블록체인 플랫폼의 미래와 가상자산 업계에서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제품 전략을 공유하기도 했다. 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지사장은 "체이널리시스는 전 세계 가상자산 업계의 리더로서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서도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에 추진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협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백 지사장은 "디지털자산법에서 고객에 대한 보호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올바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 체이널리시스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아 복잡해지는 수법을 확인하는 등 역학을 맡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8 16:33: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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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증권사 리스크 관리 총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철저한 리스크 대비를 당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8일 10개 증권사와 7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내 경제가 물가와 금리, 환율 등의 3고 현상에 직면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증권사는 건전성과 유동성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증권사는 단기시장성 차입으로 조달한 자금을 채권에 투자하는 조달과 운용간 미스매칭이 존재하므로 유동성 관리에 주력하고, 금리 상승으로 인한 보유채권 손실에 대비해 채권포지션 및 듀레이션 관리 등 건전성도 선제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19 펜데믹 초기 대규모 마진콜 사태의 경험을 교훈으로 ELS 자체헤지 마진콜에 대비해 철저한 외화유동성을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PF 대출채권 등 우발채무 현실화, 부동산 유동화증권 차환 실패는 금융 시장내 리스크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개별 회사가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금리상승에 따른 기대 수익률 하락이 펀드의 환매수요 급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자금유출입 변동성이 큰 MMF와 개방형 펀드 중심으로 대량환매에 대응한 비상계획 마련 등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권역이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신뢰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주주나 계열회사와의 거래나 SPC 등을 이용한 우회거래 시 이해상충 소지나 투자자 피해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자본시장 불안에 대응해 자본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 금감원의 역할"이라며 "자사주 매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공매도 조사전담반을 통해 시장 불안에 편승한 투자자 피해 유발행위 등은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 내부자가 사익을 위해 회사나 투자자의 재산을 활용하거나 미공개정보 등을 이용한 불공정 거래 행위는 사전 차단하고, 펀드 상시 감시 체계 고도화 및 펀드 관련 데이터 통합관리 등 사모펀드시장 감시 체계도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28 16:13: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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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890원 vs 동결' 노사 입장차만…법정 시한 넘길듯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 양측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 차만 확인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18.9% 오른 1만890원을, 경영계는 올해 동결 수준인 9160원을 요구하며 팽팽히 맞섰다. 노사 간 최저임금 격차는 1730원에 달해 내년도 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인 이달 29일을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박준식 최저임금위 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이날 회의까지 최저임금 1차 수정안을 제시하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노사 모두 최초 요구안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근로자 위원들은 이날 "지난 6차 회의에서 겨우 요구안이 제출됐고 제대로 된 논의는 이제 시작"이라며 "이날 회의에서 바로 수정안을 제출하라고 강요하고, 수정안을 제출하지 못하면 공익위원들이 안을 내고 정리하겠다는 것은 2023년 최저임금 심의를 졸속으로 끝내겠다는 협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근로자 위원들은 물가 인상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계를 보장하고 임금 격차를 해소해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반면, 사용자 위원들은 "지금은 일자리를 찾거나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 그리고 고용의 주체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모두를 위해 최저임금의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반박했다. 사용자 위원들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영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지불능력을 감안해 올해 수준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맞섰다. 노사 양측이 최저임금 수준을 조정할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서 최저임금위는 이날 1730원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최저임금위는 29일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다시 노사 간 격차를 좁히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격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해 수준을 조율하게 된다. 이후에도 수정안이 조율되지 않을 경우 공익위원들이 단일안을 제출해 표결로 처리할 수도 있다. 최임위는 법정 심의 시한인 29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을 둘러싼 노사 양측의 팽팽한 대립으로 최저임금 심의는 법정 시한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금까지 최임위가 법정 시한을 지킨 적은 8번 뿐이다. 지난해에도 최저임금 고시 시한을 넘겨 7월 12일 의결했다. 최저임금 고시 시한은 매년 8월 5일까지다. 이의제기 절차 등을 고려해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심의를 마쳐야 한다.

2022-06-28 16:12:5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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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 힘입어 상승...2422

28일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미 증시가 차익실현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지수에도 부담이 됐다"며 "현물에서는 개인이 순매수를 유지했고, 선물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돼 혼조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0.17포인트(0.84%) 상승한 2422.0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5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84억원을, 외국인은 37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52%), 증권(-0.42%), 통신업(-0.24%)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기계(2.63%), 화학(1.96%), 의료정밀(1.95%) 등이다. 상승 종목은 598개, 하락 종목은 262개, 보합 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36%)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LG화학(4.59%), 삼성SDI(2.11%), 현대차(1.6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9포인트(0.14%) 하락한 769.5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7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345억원을, 기관은 36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8%), 음식료담배(-1.54%), 제약(-1.04%) 등이 하락했고, 운송(2.61%), 금속(2.39%), 기계 장비(1.76%) 등이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873개, 하락 종목은 513개, 보합 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엘앤에프(2.34%), HLB(0.59%), 알테오젠(0.17%)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5.89%), 셀트리온제약(-1.80%), 셀트리온헬스(-1.46%)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환율은 보합권 등락을 반복했다"며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등에 따라 장중 원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1280원 중반대에서 거래됐다"고 밝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 내린 1283.4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8 16:11:5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