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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81곳 수료

상반기 IBK창공 창업육성 프로그램 수료./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혁신 창업기업 81개사가 2022년 상반기 IBK창공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각 센터별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IBK창공 졸업기업 관리 프로그램인 'POST창공'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육성기간 동안의 소회를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그동안 열리지 못한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부산 창공'은 6기 기업의 수료식을 위해 1~5기 선배기수가 참여해 전체 기수가 함께하는 대규모 통합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선배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등 상호 교류의 장(場)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IBK창공'은 지난 5개월 동안 혁신 창업기업 81개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은행 내외부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담 멘토,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했다. 창공을 통해 혁신창업기업들은 기업은행의 직·간접 투자, 외부투자 연계, 대출 등 530여억원의 금융서비스와 컨설팅·멘토링, IR 등 1100여건의 비금융서비스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육성기간 동안 기업가치가 2.48배 상승했다. 현재 2022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의 선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육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운영모델 다양화, 자금공급 확대 등 혁신창업 생태계 내 IBK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창공 졸업 이후에도 대·중견·중소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VC와의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23 10:20: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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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브랜드 컨설팅 '피알게이트' 인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인 '피알게이트(PRGATE)'인수를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강윤정 피알게이트 대표(왼쪽)와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지난 22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인 '피알게이트(PRGATE)'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셜미디어 평판 관리 등 기업들의 컨설팅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다변화되는 가운데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특화된 피알게이트를 인수해 브랜드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컨설팅 역량을 본격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피알게이트 인수를 계기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이를 효과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전략과 캠페인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딜로이트 호주에 속한 광고회사 ACNE와 딜로이트 일본에 속한 이미지 컨설팅 회사 CIA 등 딜로이트 글로벌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과 기업 평판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피알게이트는 지난 1999년 설립된 후 23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 위치한 500개 이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및 위기관리, IMC 마케팅, SNS 채널 운영, 디지털 광고, 프로모션, 영상기획 등 다양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온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이다. 창업자인 강윤정 대표를 비롯해 60여 명의 임직원들은 7월에 공식 합류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브랜드 컨설팅 영역에 전문성을 더하는 한편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시장 내 컨설팅 펌과는 차별적으로 기존 서비스 영역 외에 마케팅, 광고,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혁신 성장에 가속도를 붙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윤정 피알게이트 대표는 "세계 최대 프로페셔널 서비스 펌인 딜로이트에 합류한 이유는 퀀텀 점프를 위한 날개를 달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기업 브랜드 가치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피알게이트 또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3 10:14: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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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암호화폐 시장 못 믿어…외화 금융상품 ‘주목’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외화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게티이미지뱅크 주식시장과 암호화폐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이 외화 금융상품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달러강세로 환테크(환율+재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원화가치 하락)하면서 1297.30원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9년 7월 13일(1315원) 이후 12년11개월 만에 최고치다. 1300원대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월 24일 1200원 이후 이날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7.5%나 상승했다. 이런 현상은 세계적 긴축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1.75%까지 올리면서 국내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이 연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주식에서는 코스피가 2360, 코스닥이 750까지 추락했고 암호화폐시장에서는 1비트코인 가격 2만달러가 붕괴됐다.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외화 금융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한 달 새 33억달러(약 6%) 가까이 늘어난 569억달러로 집계됐다. 달러에 투자하는 방법은 ▲외화 예금통장 ▲달러ETF(상장지수펀드) ▲달러RP(환매조건부채권) 등이 있다. 외화 예금통장은 환율이 낮을 때 달러를 사서 환율이 높을 때 팔아 환차익을 노리는 방법이다. 환차익은 비과세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지 않아 절세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달러 상장지수펀드(ETF)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2월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국내 상장된 6개 달러 ETF(인버스 제외) 평균 수익률은 9.35%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KOSEF 미국달러선물 7.6% ▲KOSEF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15.0% ▲KODEX 미국달러선물 7.7%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15.1% ▲KBSTAR KRX300미국달러선물혼합-4.0%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14.7%다. 달러RP는 증권사 달러 예금이다. 고객이 증권사에 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미 국채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되돌려주는 형식이다. 은행 달러 예금보다 이자율이 더 높지만 예금자보호는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달러 가치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현재 많이 오른 만큼 신중한 투자를 당부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2월 이후 달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외화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이 늘었다"며 "외화 예금통장보다는 달러ETF를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규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 실물 경제에 대한 부담으로 금리 인상에 대한 눈높이가 하향 조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완만한 속도로 내려올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 하락 시 손실 우려가 있다는 것으로 환테크 전략도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23 07:48: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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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한은 부총재, "선제적 통화정책으로 물가 상승세 둔화해야"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가 선제적인 통화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은 이승헌 부총재는 23일 21세기 금융비전포럼이 주최한 조찬세미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주요국의 확장적 정책대응과 빠른 경기회복, 글로벌 공급제약 등이 중첩되면서 글로벌 물가 오름세가 크게 확대되는 등 중앙은행의 정책여건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라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공급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진정에 따라 소비도 회복되면서 물가상승압력은 높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 부총재는 이날 세미나에서 '최근 통화정책 운영여건 변화와 한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미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은 기대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그간의 금융완화 기조를 빠르게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가안정에 대한 책무를 부여받은 한은으로서는 높아진 물가상승률이 기대인플레이션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인 통화정책 운용을 통해 물가 상승세를 둔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확산 또는 장기화를 방지하는 데 통화정책의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물가 불안에는 수요·공급 요인이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오름세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인플레이션 확산을 매개로 장기화될 위험도 내재됐다. 물가불안 심리를 조기에 억제함으로써 거시경제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022-06-23 07:30: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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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바닥모를 추락…"반등 견인 호재 없다"

한국 주식시장이 다시 연저점을 기록하며 바닥 모를 추락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는 6월에만 12% 이상 빠졌다. 문제는 반등을 기대할 만한 모멘텀이 없다는 점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긴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수급난 등 증시 반등을 가로막는 악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상승세를 견인할 호재도 없어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지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23일 "글로벌 자산의 하락을 단기간에 되돌릴 만한 호재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일단 전쟁으로 인해 촉발된 에너지난에 대한 우려와 공급망 문제 완화, 이어지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을 통해 지속해서 물가가 진정되는 지 확인이 필요하며 글로벌 주요 지수들이 저점을 갱신하고 있어 가격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특별히 반등할 이유도 없다"고 지적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들이 일시적인 반등을 했지만 자산 가격의 변동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불안이 제대로 완화되지 못한 상태라는 점이 주요국 증시의 바닥론에 회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한국과 미국 증시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시장 참여자들의 대규모 손절매를 지칭하는 항복 매도세(Capitulation)가 나와야 증시의 바닥이라는 의견이 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를 짓누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조치 등이 해소된다면 언제든 추세적 반등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8월까지는 여전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조치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증시 반등이 올지는 상황을 봐야 하지만 불확실성 해소 신호들이 보이면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는 때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겨울 전에는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봉쇄는 시진핑 주석이 세 번 연임하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부터 국내 증시를 누르고 있는 중국 봉쇄, 동유럽 리스크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2-06-23 07:20:0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