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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이 온다]<하>인터뷰/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

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 지시가 없이도 금융회사가 사전에 결정된 운용 방법으로 투자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 운용하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다음달 12일부터 시행된다. 디폴트옵션이 시행되면 타깃데이트펀드(TDF)가 가장 효자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디폴트옵션 선택지는 ▲TDF ▲장기 가치상승 추구펀드 ▲머니마켓펀드(MMF) ▲인프라 펀드 ▲원리금보장 상품 등 다섯가지다. 이 중 TDF가 노후 자금 투자에 특화돼 있다는 점에서 디폴트옵션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평가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예정 시점을 기준으로 생애주기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알아서 투자해 주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위험자산인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을 늘리는 방식이다. ◆"TDF, 디폴트옵션 목적에 가장 적합"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펀드매니저)은 "국민들의 연금 자산을 키워서 노후를 대비할 수 있게 해주자는 것이 디폴트옵션의 시행 목적"이라며 "은퇴 자산을 축적하고 리스크 관리까지 된다는 점에서 디폴트옵션의 목적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 바로 'TDF'다"라고 강조했다. 디폴트옵션에 원리금보장 상품이 포함된 점에 대해선 제도의 도입 취지와는 맞지 않다고 평가했다. 원리금보장 상품은 결국 인플레이션을 이기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원리금보장 상품을 선택할 경우 시장 금리밖에 받지 못한다"며 "그러나 위험자산에 투자할 경우 위험자산이 주는 리스크 프리미엄, 위험 부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연금 계좌를 통해 연금 자산을 축적할 경우 세금 이연이 돼 장기투자와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으로 위험자산을 섞어 연금 자산을 관리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TDF 상품을 고를 때는 ▲자산배분 룰을 잘 지키는 운용사인가 ▲원화투자자의 특성을 잘 살리는가 ▲판매보수가 저렴한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변 팀장은 "TDF는 솔루션 펀드이기 때문에 투자 목적에 맞게 자산배분 전략이 잘 세팅되고, 그걸 잘 준수하는 회사의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또 외환(FX) 전략은 위험자산에 대해 오픈하는 상품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기축통화를 가지고 있지 않고 해외투자를 하는 원화투자자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달러 강세 국면에서 환 오픈을 해야 원화투자자의 손실이 적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기투자 상품인 만큼 판매보수를 아껴야 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플랫폼을 잘 활용하는 게 좋다"라며 "판매사나 운용사들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 가장 판매보수가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은퇴 후 TIF 적극 활용"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밝혔다. IRP는 DC형과 마찬가지로 가입자가 직접 운용할 수 있다. 퇴직 후 일시금으로 받은 퇴직급여를 적립하는 상품으로, 연금저축계좌처럼 가입자가 스스로 일정 금액을 납입할 수도 있다. 변 팀장은 본인의 IRP 계좌를 포트폴리오 예시로 들었다. 그는 "상당 부분을 TDF에 넣고, 나머지는 국내에 상장된 K리츠,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있다"라며 "TDF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도 좋고, 시장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리츠나 주식형 ETF 중 MSCI 월드지수, 코스피 200지수 등에 투자하는 상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TDF에 이어 자금 인출기 최적 투자상품으로 타깃인컴펀드(TIF)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TIF는 글로벌 주식, 채권, 고배당주 등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멀티에셋펀드로 주식 비중을 낮게 유지한다. 정기적인 이자와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등 다소 방어적으로 설계됐으며,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은퇴 후 인출기에 유리한 상품이다. 변 팀장은 "TDF와 TIF는 라이프사이클 솔루션을 완성해주는 가장 큰 두가지 펀드"라며 "단순하게 생각하면 은퇴 전까지 TDF로 자산을 축적하고, 은퇴 후 TIF로 옮겨가 생활비를 뽑아 쓰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IF의 핵심은 인플레이션을 방어해 주는 수준에서 위험자산에 투자하되 변동성 관리에 중점을 둔다"라며 "변동성을 잘 관리해서 은퇴 후 자금이 고갈되지 않도록 오래오래 돈을 뽑아 쓰도록 해주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변 팀장은 디폴트옵션 도입을 계기로 투자자들이 연금 시장에 큰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자신의 은퇴 자산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관심이 커질 것"이라며 "연금 시장이 공모펀드의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2022-06-16 13:10: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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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경제연구소 “美 가상자산 규제, 투자자 주의 필요”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가 가시화되면서 이에 대한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 빗썸경제연구소는 '규제강화? 제도권 편입? 넥스트 시나리오(Next Secenario)' 리포트를 발행했다. 해당 리포트는 지난 7일 신시아-질리브랜드 미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책임 있는 금융 혁신 법안'이 가상화폐 시장에 끼칠 영향을 살펴보는데 중점을 뒀다. 법안은 앞으로 미국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관리하고 이외 모든 코인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담당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들 의원은 법안을 통해 알트코인 대부분이 증권의 성격을 가지는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통화, 이자율 같은 상품에 속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부수자산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대체불가능토큰(NFT) 처럼 그레이존에 위치한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공시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DAO(탈중앙화자율조직) ▲소액투자 면세정책 등 폭넓은 가상자산 규제안을 제시했다. 빗썸경제연구소는 법안이 적용된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품으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전통 투자자산에 속하는 주식, 채권, 금, 은처럼 하나의 포트폴리오 상품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의미다. 기타 알트코인을 발행하는 재단에게는 기존 증권사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이 적용되면 재단들은 증권신고서 제출과 같은 증권 공모 규제와 공시의 의무를 적용받는다. 결국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지 못한 재단은 사라지고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만 살아남아 옥석가리기가 가속화될 것이다. 빗썸경제연구소는 규제 강화가 가상화폐 시장에 진통을 주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산업을 더욱 공고히 만드는 기틀이 되어줄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가파른 인플레와 취약해진 투자심리로 가격변동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미 의회 내 논의가 점점 성숙해지며 법적 틀이 마련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국내 규제가 미국의 동향을 따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법안은 국내에서 가상자산 관련 규제가 제정될 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그 과정 속에서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한 경쟁력 있는 알트코인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므로 투자자들에게는 주의 깊은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16 13:09: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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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PE자산운용, 500억원 유상증자

/우리PE자산운용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PE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이후 첫 유상증자다. 우리PE자산운용은 이번 유상증자 결의로 납입자본금이 총 800억원으로 증가해 사모펀드 운용사 중 최상위 수준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증자는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비은행부문 확대 전략과 더불어 최근 우리PE자산운용의 우수한 투자 성과 창출을 기반으로 향후 선제적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추진됐다. 우리PE자산운용은 지난 2005년 10월 우리은행 사모펀드팀을 분리·법인화해 설립된 국내 1세대 PEF(사모펀드) 운용사다. 이후 사업영역 확대를 목적으로 2016년 7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일반사모집합투자업)을 등록하고 현재는 기업투자 중심의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물론 인프라·부동산 등 실물자산 투자 중심의 일반사모펀드 운용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설립한 우리신영그로쓰캡 제1호 PEF는 크래프톤·직방·포커스미디어코리아 등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높은 IRR(내부수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에는 총 4건 3904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현재 운용중인 펀드의 약정총액은 약 1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우 우리PE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기회를 한층 더 확대할 수 있는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며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 등 그룹내 IB조직과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활동 전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16 13:07: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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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리스크점검회의…"건전성 철저히 감독"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4일 열린 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6일 금융시장 리스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유동성을 철저히 관리·감독하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전략담당 부원장보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주요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5일(현지시간)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0.75∼1.00%에서 1.50∼1.75%로 0.75%포인트 올렸다. 물가 상승 압박에 28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 원장은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과거 금융위기 사례와 달리 코로나19 장기화, 전쟁, 주요국의 긴축 정책 등에 따라 금리·물가상승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외 위기가 증폭되는 경우에도 대내외 충격을 흡수하고 자금중개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건전성 및 유동성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달라"고 말했다. 또 규제혁신 및 불공정한 금융거래 관행 개선을 통해 금융이용자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단기금융시장 및 외화유동성, 부동산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손실흡수능력 등을 중점 점검했다. 금감원은 단기금융시장의 경우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유동성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은 금융회사에 선제적 유동성 확충을 지도할 방침이다. 또 외환 수급 여건이 악화하고 있어 취약 금융사를 중심으로 외화유동성을 철저히 관리토록 유도한다. 또한 금감원은 부동산금융 부분에 대해 최근 크게 늘어난 비(非)은행업권 해외 대체투자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부동산 채무보증 등 부동산 익스포져의 손실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점검 및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안정을 위한 조치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적시성 있는 감독 대응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16 12:54:1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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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디지털재단과 업무협약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과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고령층 고객의 디지털 적응력 및 금융접근성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산하 기관으로 서울시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서울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적응력 및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육활동 추진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및 서비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기획 등의 공동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디지털 강사단 '어디나 지원단'과 함께 신한은행의 금융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금융 노노(老老)케어 프로젝트'를 다음 달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금융 노노케어 프로젝트는 어디나 지원단을 시니어 고객이 많은 신한은행 영업점에 파견해 ▲은행 앱 ▲ATM기 ▲금융사기 예방 등 1대 1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금융·사회서비스에 소외되지 않고 동등하게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와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16 12:42: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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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포인트 무제한 적립

삼성모바일플러스카드 이미지/삼성카드 삼성카드가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카드는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과 함께 갤럭시 스토어에서 결제 시 삼성전자 포인트 무제한 적립 제공하는 '삼성 모바일 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모바일 플러스카드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이용 시 구매 금액의 5%를 삼성전자 포인트로 무제한 적립 제공한다. 갤럭시 스토어란 갤럭시 제품을 위한 프리미엄 앱스토어다. 게임 사전 예약, 게임 스킨·캐릭터 할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갤럭시 제품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테마, 배경 화면, 폰트 등도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유용한 앱을 추천하는 '맞춤 추천' 기능도 있다. 갤럭시스토어 이외에도 삼성닷컴, 통신요금 배달앱 등에서도 적립 가능하다. 삼성닷컴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삼성전자 포인트 10% 적립을 월 최대 2만 포인트, 연간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이동통신요금 정기 결제는 삼성전자 포인트 10% 적립한다.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이어 배달앱, 편의점, 주유 업종에서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삼성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에 등록하여 이용 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 없이, 삼성전자 포인트를 1% 무제한으로 쌓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 모바일 플러스카드'로 온라인 간편결제와 스트리밍 정기 결제 시에도 삼성전자 포인트 혜택을 받는다. 갤럭시 스토어와 삼성닷컴 등의 적립 혜택은 사용내역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사용신청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갤럭시 스토어, 삼성닷컴 등에서 적립 및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삼성전자 멤버십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 5천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모바일 플러스카드'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삼성전자 포인트로 제한 없이 적립해줄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배달앱, 스트리밍 등 생활 필수영역의 이용 금액도 삼성전자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PLCC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6-16 12:16: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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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올 1분기 성장성도 '초록불'

2022년 1/4분기 기업경영분석. /한국은행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성장성이 양호한 수준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감률은 17.0%로 전분기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다만 견조한 수요와 제품가격 상승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제조업이 18.6%로 금속제품, 석유·화학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반면 비제조업은 15.4%로 운수업 등이 호조를 보였지만 도·소매업과 건설업 등에서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둔화된 모습이다. 총자산증감률은 3.7%로 전년 동기(3.3%)와 비교해 늘었다. 수익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이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3%로 전년 동기(6.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기계·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8.4%, 비제조업이 전기·가스업 등을 중심으로 4.0%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6.6%)은 전년 동기(6.5%)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 중소기업(5.3%)의 경우 전년 동기(6.0%)와 비교해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전분기 86.4%에서 올해 1분기 88.1%로, 차입금의존도는 같은 기간 24.3%에서 23.9%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부채비율은 금융비용이 수반되지 않은 부채의 증가로 전기 대비 상승했다"라며 "차입금의존도는 자산증가 등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6-16 12:00: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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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의료비 연평균 8.7%↑…질병보험 시장도 성장세

GDP 대비 의료비, 1인당 의료비. /생명보험협회 우리나라의 1인당 연평균 의료비가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질병보험 관련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개인의 의료비 부담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4.1%를 기록했다. 이는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35.9%)보다 월등히 높았다.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 및 저출산 현상 심화에 따라 앞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은 국내총생산(GDP)의 8.0%이며 1인당 의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8.7%로 OECD 평균(4.4%)의 2배다. 우리나라는 의료비 지출 보장을 위해 공적 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선진국에 비해 의료비에서 공공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이는 결국 가계의 부담으로 전가된다는 설명이다. 질병·건강보험 초회보험료 증가율. /생명보험협회 생보사는 소비자의 건강보장에 대한 수요와 관심 증가, 다양한 질병으로 인한 가계의 의료비 부담 등을 줄여주기 위한 질병보험 상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관련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국민이 가입한 실손보험이 있으나, 생보사의 질병보험은 주계약·특약상 명시된 질병을 진단받으면 정액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중복보상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상품에 따라 비갱신형으로 가입 시 납입기간 중 보험료의 추가 인상도 없다. 암과 같은 큰 비용이 드는 질병의 경우 장래의 소득감소 부분은 실손보험만으로는 충분하게 대비하기 어려워 소비자는 질병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생보사는 다양한 유형의 질병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주요 유형으로 ▲암·뇌·심 3대 질환 보장▲소비자가 원하는 보장을 직접 설계하는 DIY형 ▲100세까지 보장기간 확대 ▲여성전용 질병보험 등이다. 먼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 심장질환을 보장한다.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원하는 보장만큼 설계도 가능하다. 또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90세까지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보장 기간도 100세까지 확대로 고객의 평생 건강보장을 보장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6-16 12:00: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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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떼는 한은"…조직 개편 본격 시동

한국은행의 '경영인사 혁신방안' 예시 이미지.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수평적이고 대외지향적인 문화로 조직 혁신에 나선다. 한은은 16일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그간 지속되어 온 '내부 중심의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수요자 중심의 수평적인 문화'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한은은 지난 2020년 맥킨지에 의뢰해 조직문화를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직급별 대표와 집행간부로 구성된 '조직혁신추진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으로 혁신방안 논의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머서 코리아의 제안을 바탕으로 ▲타운홀 미팅 ▲직급별 토론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올 4월 이창용 한은 총재가 취임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및 국내 조직에서의 경험에 기반한 경영방침을 추가 반영해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완성했다고 한다. 한국은행의 '경영인사 혁신방안' 예시 이미지. /한국은행 '경영인사 혁신방안'에서는 조직·인사 제도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업무수행 절차, 인사운영 등 소프트웨어까지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담았다. 먼저 총재의 권한을 대폭 위임하고 이에 맞춰 직책자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정한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업무수행 과정에서 상호 리뷰와 정보공유를 활성화함으로써 상호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정착한다. 또 경제모형, 통계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가 경로 제도를 도입한다. 동시에 이들의 지식과 역량을 조직 내부에서 두루 활용해 조직의 전문역량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조직의 핵심역량을 지원하는 실무직원의 직무를 명확히하고, 직급 신설 등을 통해 중앙은행 소속 직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성장의 기회도 제공한다. 새로운 조직운영 방식에 부합하면서도 직원들의 수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평가제도를 개편·운영할 예정이다. 업무성과에 대한 인정과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한은 지역본부도 지역사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지향한다. 국내 최고의 경제분석 역량을 보유한 본부 부서와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본부의 조사연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준석 한은 부총재보는 "'경영인사 혁신방안' 작업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끝났는데 그간 작업을 추진함에 있어 조직문화 혁신을 일관된 주제로 삼아왔다"라며 "이번 방안의 골자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수직·내부적 문화에서 수평적이고 대외 지향적인 외부 문화로 바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중앙은행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대비를 하고 꾸려나가야 될 것인가를 보고 느낄 때 조직 문화의 뒷받침 없이는 장기적인 시계에서 발전하기 어렵겠다는 판단이 생겼다"라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6-16 12:00:2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