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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서울·부산서 3곳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수주

DL건설은 서울 및 부산 등 3곳에서 총 공사비 약 2112억원 규모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6개동, 총 285세대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642억원이다. 실착공 후 25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DL건설이 지난 12일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명장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8층, 3개동, 공동주택 24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705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의 경우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최대 25층, 3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총 278세대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765억원이다. 실착공 후 약 29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 수주 연 3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19 11:33: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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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세수 논란 속, 세수 22조 이상 더 걷혀…국가채무 1000조 눈앞

추경호 국무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7회 국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법인세와 소득세가 많이 걷히며 올해 3월까지 세수가 전년보다 22조6000억원 더 걷혔다. 올해 53조3000억원 가량의 초과세수 발생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세입을 과소 추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분기까지 국가채무는 981조9000억원으로 올해 10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1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5월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세수입은 111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조6000억원 늘었다. 경기 회복세,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소득세와 법인세가 더 걷힌 영향이다. 1분기 소득세는 근로소득세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6조7000억원 늘어난 3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세도 31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조9000억원 더 늘었다. 법인세는 지난해 기업 실적을 토대로 걷히기 때문에 올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때 법인세 29조1000억원, 근로소득세 10조3000억원, 양도소득세 11조8000억원 등 총 53조3000억원 규모의 초과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올해 총 법인세 실적이 본예산 편성 때(74조9000억원)보다 29조1000억원 늘어난 104조1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작성했던 세입예산보다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61조4000억원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초과세수가 불가피해졌다. 정부가 세입을 지나치게 과소 추계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1분기 부가가치세도 22조1000억원으로 4조5000억원 늘었다.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5월호. 자료=기획재정부 국세수입 증가로 1분기 총수입은 170조4000억, 전년보다 18조2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203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1조3000억원 늘었다. 이에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3조1000억원 적자를 보였다. 나라 살림살이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도 45조5000억원으로 커졌다. 그러면서 1분기 국가채무는 981조9000억원으로 작년 결산과 비교해 42조8000억원 늘었다. 다만, 이번 국가채무는 중앙정부 채무만 담겨 지방정부 채무가 더해지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기재부는 2차 추경안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관리재정수지 108조8000억원, 국가채무 1067조3000억원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5-19 11:11: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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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 상향

다올투자증권 CI.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이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지난 18일 신용등급 평정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 ▲신규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기존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이 해소된 점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렸다. 지난 2일 한국기업평가의 'A(안정적)' 등급 부여에 이은 두 번째 평가다. 다올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호조와 영업 전부문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으로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 1761억원을 올려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고, 2022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675억원을 거둬 분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3월에는 2008년 발행한 RCPS를 전액 상환하며 누적 미지급 배당금에 대한 부담도 해소시켰다. 또한 건전성 분류대상 자산 중 고정이하 비중을 0.5%로 낮춰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래기관이 확대되고 대외 신인도가 향상되어 영업활성화에 탄력이 붙고, 조달비용 절감과 함께 유동성 대응능력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19일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증권업종에 대한 전망과 환경이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얻은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수익구조의 안정성 및 자본적정성, 우발부채 규모 관리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의 신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19 11:06: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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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나눔재단, 'KSD 꿈이룸 장학생' 장학증서

이명호 KDS나눔재단 이사장이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022년도 장학목적 사업으로 'KSD 꿈이룸 장학생' 55명을 신규 선발하고 지난 18일 해당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취약 계층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KSD 꿈이룸 장학사업과 특성화고등학생의 경제 금융 지식을 양성하고자 실시하는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KSD 꿈이룸 장학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전국단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득수준, 학업 성취도 등을 심사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졸업 때까지 연간 180만원∼360만원, 대학생의 경우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도 신규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216명의 장학생에게 약 4억4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KSD나눔재단은 꿈이룸 장학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동안 98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6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나라의 든든한 재목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5-19 11:03: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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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우선협상대상자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주간사로 참여한 '더 인(人) 컨소시엄'이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DC) 국가시범도시를 조성·운영할 사업법인(SPC)의 민간부문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더 인(人)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DC) SPC는 공공부문사업자인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민간부문사업자인 '더 인(人)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향후 SPC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확정해 연내 출범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더 인(人) 컨소시엄'은 ▲신한은행(주간사) ▲LG CNS(대표사) ▲현대건설 ▲한양 ▲SK에코플랜트 등 각 분야별 국내 최고기업이 참여해 교통, 생활, 로봇,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스마트 혁신 서비스를 구현하고 15년 이상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재무적 투자자 역할과 사업 전 분야에 걸쳐 금융을 결합한 12개의 미래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시티 금융허브를 구축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과 부산에 모두 참여하는 유일한 금융기관으로 재무적 투자자의 역할과 더불어 부산 스마트시티 시민들의 편의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금융서비스를 기획해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9 11:02: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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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NH농협손보·ABL·DB·DGB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NH농협손보, 자매마을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자매마을인 도달미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최문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했다. 도달미 마을 주민들과 함께 꽃씨 뿌리기, 복숭아 적과 등을 실시하며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바라며 홍삼선물세트 60개도 전달했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는 "바쁜 농번기철을 맞아 농가를 직접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다방면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 '2021 FC 연도평가 시상식' 개최 ABL생명이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나섰다. ABL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한강 수상에 위치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FC(Financial Consultant·재무설계사)와 영업관리자, 임직원 등 약 130명을 초청해 '2021 FC 연도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FC 연도평가 시상식은 ABL생명의 전통 설계사 조직인 FC채널이 한 해 영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험영업인을 위해 마련하는 최대 행사다.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세일즈 부문 스타등급에는 김현기·채순영 FC가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20년째 FC로 활동 중인 김현기 FC(대경지역단 대구지점)는 2019년 우수인증설계사 달성을 시작으로 두각을 나타낸 이후 매년 연도평가 수상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13회차 유지율은 100%를 기록했다. 2005년 ABL생명에서 처음 보험영업을 시작한 채순영 FC(대경지역단 상주지점)는 매년 상위 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우수 FC다. 특히 지난해 92.5%의 높은 25회차 계약유지율을 기록했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다사다난한 영업환경 속에서도 회사는 지난해 6개 주요 성과지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고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라며 "ABL생명 FC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올해도 디지털 혁신,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보다 선진화된 영업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생명, '(무) 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 비갱신형 DB생명이 건강보험 라인업을 강화한다. DB생명은 기존에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는 '(무)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비갱신형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비갱신형으로 출시된 이 상품은 갱신 시마다 인상되는 보험료의 부담을 낮추고 장기간 보장받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했다. 소비자가 직접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추어 설계가 가능한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3대 질병의 진료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해당 질병 관련 진단, 입원, 수술, 치료, 장해 등을 보장한다. 특히 이번 상품의 경우 항암약물치료 등 항암 치료 관련 보장을 추가함으로써 암 관련 보장을 강화해 설계가 가능하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과거 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 가입이 어렵고, 갱신 시 보험료 인상의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하게 된 상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GB생명, 보험사기 모니터링 프로세스 개선…선량한 금융소비자 보호 앞장 DGB생명이 고객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DGB생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를 정교하고 과학적으로 적발하는 보험사기 모니터링 프로세스 개선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 2019년부터 FDS(Fraud Detection System)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기법에 큰 발전이 이뤄지고 보험사기가 대규모 조직화·지능화되는 등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보험사기 모니터링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DGB생명은 보험금 과다 지급자 중심의 내부 데이터와 SIU심사 분석에만 의존하여 보험사기 혐의자 개인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의 보험사기 분석 프로세스를 혐의자 간의 공모관계 분석에 초점을 두는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SIU심사 결과에 관계형분석, 교차분석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공모 의심자까지 찾아내고, 관련 병원이나 보험설계사와의 연계 여부도 파악해 조직화된 보험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보험사기는 보험산업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위협요인이자 선량한 보험계약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중대 범죄"라며 "이제는 금융당국, 보험업계, 보험소비자, 보험학계가 지혜와 힘을 모아 보험사기 근절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2-05-19 11:01: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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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둘레길을 따라 걸어요”

봄 향기가 무르익은 5월의 어느 날. 서울지하철 5호선 거여역에서 내린 뒤 인근에 있는 이름 모를 둘레길을 걸었다. 소나무와 단풍나무, 참나무 등 각양각색의 나무들이 푸르게 물들어 봄이 왔음을 알렸다. 기분 좋은 꽃향기는 덤이었다. 길을 쭉 따라 걸으니 어느새 한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둘레길이 자연스럽게 조성돼 있어 단지 입구를 지나친 것도 모른 것. 자연의 품으로 흠뻑 빠져들게 만든 이 단지는 서울 송파구 마천동 거여2-1구역에 위치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아파트. 롯데건설이 시공했다. 아파트 17개동, 1954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단지 내엔 편의점 등 부대복리시설도 조성돼 있다. 올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단지를 품은 '둘레길' 둘레길은 단지를 감싸고 있었다. 이 길은 단지 내로 이어지며, 아파트의 주요 공간과 연결됐다. 대표적으로 소나무길이 있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소나무길을 만나볼 수 있다. 강원도 소나무를 직접 공수해 심었으며, 곧고 직선적인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송파구라는 지역명의 어원을 살려 이 길을 만들었다. 송파(松坡)는 글자 그대로 언덕 위에 소나무가 푸르게 우거진 지역이라는 뜻이다. 지역 특색에 맞는 길을 조성해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겠단 의지를 담은 것. 실제 이 길을 산책하다 보면 진한 소나무향은 물론 울창한 소나무 숲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계절에 따른 변화를 주기 위해 소나무뿐 아니라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도 심었다.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과 잎의 다채로운 색과 모양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또 대왕참나무길도 조성해 자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지역 주민들을 잇는 단지 단지는 직선으로 크게 관통하는 길 대신 모든 공간을 부드럽게 연결하는 순환 동선으로 조성됐다. 단지 입구만 무려 7곳이다. 단지를 중심으로 마천중앙시장, 마천역, 거여역 등 마천동 주요 상권과 지하철역을 연결한다. 이 탓에 단지 내 통로는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단지 측도 소나무길, 왕참나무길, 둘레길 등 단지 내 주요 길을 공공에 개방해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 누구나 단지 내 조성된 길을 통해 산책은 물론 곳곳에 설치된 휴식 공간에서 쉬었다 갈 수 있다. 단지 정문에는 마천사거리 광장이 위치해 있다. 광장은 소나무가 병풍처럼 감싸고 있었다. 이 공간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지역 행사가 이곳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마천동의 아고라(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광장)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잇는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단지를 조성했다"며 "딱딱하게 구획된 아파트 단지가 아닌 지역에 속해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역명을 살린 특색 있는 단지 롯데건설은 지역명 특성을 단지 곳곳에 적용했다. 단지가 위치한 마천(馬川)동이란 지역명은 '조선시대 때 남한산성에서 말을 데리고 내려와 물을 마시던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했다. 남한산성에 있는 말이 이곳에서 목을 축였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광장 뒤편 정문에 말 조형물과 함께 작은 물터를 조성했다. 또 물이 풍부하게 있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단지 곳곳에 연못 등을 구성했다. 이 또한 단순하게 만든 것이 아닌 지역을 가로지르는 하나의 물줄기 처럼 표현했다. 단지 위쪽에 있는 발원지 산수정원에서 시작한 물줄기는 작은 산수정원, 단지 내 여러 연못 등으로 연결된다. 인위적인 것이 아닌 자연 물줄기를 나타낸 것. 물이 있는 곳엔 벤치, 티하우스 등 휴식 공간이 설치돼 있어 물줄기를 바라보며 쉴 수 있다. ◆사회적 약자도 배려…BF인증 단지는 전체적으로 곡선적인 느낌이 강했다. 보통 단지라면 계단이 있어야 할 곳에 경사로가 조성돼 있었다. 경사로는 단지를 좀 더 곡선적이고 부드럽게 보이게 만들었다. 롯데건설 측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계단 대신 경사로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조경 감각이 돋보이는 모습이다. 실제 이 단지는 BF(Barrier Free) 인증을 받았다. BF 인증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이 시설물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게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인증 받는 제도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탓에 대부분 공동주택은 BF 인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롯데건설은 미세먼지 신호등, 경사로 설치 등 장애물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조성을 통해 BF 인증을 받았다. 한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서하남IC 및 SRT 수서역이 인접해 교통 환경이 편리하단 평가다. 아울러 스타필드 위례, 잠실롯데몰, 가든파이브쇼핑몰 등도 인근에 있다.

2022-05-19 11:00:24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