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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뉴프렉스, 실적 기대감↑…AR·VR 사업 주목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승환 연구원은 '뉴프렉스'에 대해 "카메라 모듈 부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납품 물량 상승으로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으며, 전장용 및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기 향 제품 등 신규 사업에서 성과가 주목된다"고 11일 밝혔다. 뉴프렉스의 주력 제품은 IT 기기용 FPCB로 굴곡성을 가진 필름 형태의 3차원 회로기판이다. 주요 제품은 카메라 모듈 및 무선충선 모듈 분야이며, 최근 전기차(EV) 배터리 부문으로 전장용 FPCB 시장에 신규 진입했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FPCB는 전자제품들의 소형화, 경량화, 다기능화의 트렌드에 맞춘 주문형 전자부품으로서 뛰어난 작업성, 내열, 내곡, 내화학적 특성으로 인해 거의 모든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추세"라며 "FPCB 산업은 자본 집약적인 장치산업이기 때문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설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점도 높은 진입장벽"이라고 설명했다. 뉴프렉스 매출액의 80%를 차지하는 카메라 모듈 FPCB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2는 초기 흥행을 이어가며, 정식 출시 43일 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전작인 갤럭시S21(57일), 갤럭시S10(47일)보다도 빠른 속도다. 또 카메라 모듈 FPCB 시장은 구조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주요 경쟁사인 삼성전기는 카메라 모듈 FPCB 시장 철수를 공식화했고, 대덕전자는 현재 PCB 품귀 현상으로 PCB 사업에 집중하느라 FPCB 사업은 축소하고 있다. 뉴프렉스는 VR·AR 시장과 전장용 배터리 모듈 FPCB를 신사업으로 꼽는다. VR·AR 사업과 관련해 뉴프렉스는 중국 최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를 통해 오큘러스에 FPCB를 납품 중이다. 오큘러스 VR 기기는 현재 시장점유율 75%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승환 연구원은 "VR용 FPCB는 기존 스마트폰용에 비해 높은 이익률을 보장받고 있으며, 올해부터 뉴프렉스의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마진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VR·AR 관련 사업은 전사 외형 성장 및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장용 FPCB는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개시했다. 전기차 배터리 모듈에 기존와이어 소재 대비 경박, 단소화에 강점을 가지는 FPCB가 탑재되는 추세다. 이 연구원은 "뉴프렉스의 전장용 FPCB는 국내·외 OEM(현대차, 기아차, VW, 포드, 샤오펑 등)향 납품 예정으로 A4 2장정도 크기의 FPCB가 차량당 8~10개 이상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장용 FPCB의 평균매출단가(ASP)는 1~1만5000원 수준으로 카메라 모듈용 FPCB 대비 외형 및 수익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해 전사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서치알음은 뉴프렉스의 올해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2213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9%, 938.2% 증가한 수치다. 적정주가로는 1만1000원, 주가 전망은 '긍정적'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202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107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했다. PER 10배는 대덕전자, 심텍 등 동종업계 평균 PER 8배에 신사업(EV, AR·VR) 고려해 25% 할증했다"며 "향후 EV 수주 증가와 AR·VR 고객사의 판매가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매출액 상승도 가능하다"고 했다.

2022-04-11 15:00: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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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326.2조…전년比 26.8%↑

/한국예탁결제원 올 1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총 326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57조2000억원) 대비 69조원(26.8%) 증가한 규모다. 직전 분기(343조7000억원) 대비로는 17조5000억원(5.1%) 감소했다. 단기사채(STB, Short-Term Bond)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25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05조3000억원) 대비 49조3000억원(24.0%)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7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51조9000억원) 대비 19조7000억원(38.0%) 늘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일반기업, 증권회사 및 기타 금융회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 외 특수목적회사(SPC)가 발행하는 AB(Asset Backed) STB, PFAB(Project Financing Asset Backed) STB다. 1분기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323.9조원)이 전체의 99.3%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306조5000억원), A2(15조5000억원), A3(4조1000억원), B이하(1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162조1000억원), 유동화회사(71조6000억원), 카드·캐피탈· 기타금융업(48조4000억원), 일반·공기업등(44조1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1분기 종류별 발행현황을 보면 일반 단기사채는 254조6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205조3000억원) 대비 24.0% 증가했다. 직전분기(280조6000억원) 대비로는 9.3% 감소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71조6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51조9000억원) 대비 38.0% 증가했다. 직전분기(63조1000억원) 대비는 13.5% 늘었다. 외화표시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6억4450만달러로 전년 동기(5억8260만달러) 대비 10.6% 증가했다. 직전 분기(7억1410만달러) 대비로는 9.7% 감소했다. 외화표시 단기사채는 전량 미국 달러(USD)로 발행된다. 1분기 신용등급별로 보면 A1등급의 발행량은 30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39조1000억원) 대비 28.2% 증가했다. 직전분기(326조6000억원) 대비로는 6.2% 감소했다. A1등급의 발행은 전체 발행량의 대부분을 차지(94.0%)했다. 예탁원은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A2등급 이하의 발행량은 19조7000억원(6.0%)으로 전년 동기(18조1000억원) 대비 8.8% 증가했다. 직전분기(17조1000억원) 대비로는 15.2% 늘었다. 1분기 발행회사 업종별 발행현황을 보면 증권회사가 162조1000억원을 발행해 전체 발행량 중 가장 큰 비중(49.8%)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134조2000억원) 대비 20.8% 증가, 직전분기(193조4000억원) 대비 16.2% 감소했다. 유동화회사는 71조6000억원을 발행해 전체의 21.9%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51조9000억원) 대비 38.0%, 직전분기(63조1000억원) 대비 13.5% 각각 증가했다.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은 48조4000억원을 발행해 전체의 14.8%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48조6000억원) 대비 0.4%, 직전분기(52조1000억원) 대비 7.1% 각각 감소했다. 일반기업 및 공기업은 44조1000억원을 발행해 전체의 13.5%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22조5000억원) 대비 96.0%, 직전분기(35조1000억원) 대비 25.6% 각각 늘었다. 1분기 만기별 발행현황을 보면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은 323조9000억원(전체의 99.3%)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만기 3개월 이내로 발행되는 추세가 지속됐다. 이는 현행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7일 이내 초단기물 발행량은 165조9000억원(전체의 50.9%)으로 전년 동기(153조원) 대비 8.4% 증가했다. 직전분기(215조5000억원) 대비로는 23.0% 감소했다. 이 중 1일물 발행량은 102조5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31.5%를 차지했다. 8∼92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158조원(전체의 48.4%)으로 전년 동기(103조1000억원) 대비 53.2% 증가했다. 직전분기(127조8000억원) 대비로는 23.6% 늘었다. 93∼365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2조3000억원(전체의 0.7%)으로 전년 동기(1조1000억원) 대비 109.1% 증가했다. 직전분기(4000억원) 대비로는 475.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1 14:53: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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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사업장 '이동식 에어컨' 구입시 최대 70% 지원

여름 폭염에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사진=자료DB 올 여름 폭염에 대비, 영세 사업장은 이동식 에어컨이나 그늘막 구입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이동식 에어컨 및 그늘막 구입 비용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100억원으로 공단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여름철 제조·건설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2020년 여름철 폭염에 따른 열사병 등 온열질환 재해자는 총 156명으로, 이중 26명(16.6%)이 사망했다. 특히, 올해 여름 동아시아 전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열질환 재해자는 옥외작업 빈도가 높은 건설업과 환경미화 등 서비스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장은 '클린 사업장 조성 지원 홈페이지'(clean.kosh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여름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해 달라"며 "폭염재난 위험시기인 6~9월 이전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11 14:51:4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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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민원 3.5% 감소…'민원 단골' 보험 줄고 증권 늘어

/금융감독원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금융권 민원이 전년 대비 3.5%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11일 발표한 '2021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을 통해 지난해 접수된 금융민원이 8만7197건으로 전년 대비 3.5%(3137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3월25일 시행된 금소법 영향에 따라 전체 금융 민원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수 판매규제가 도입되면서 금융상품의 완전판매노력이 강화됐고 이런 영향으로 불완전판매 관련 민원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권역별로 보험업계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생명보험업계의 지난해 민원은 1만8401건으로 전년 대비 15% 줄었다. 보험 모집 관련 민원이 전년 대비 1143건, 보험금 산정 및 지급이 678건 감소했다. 손해보험업계의 민원은 3만2200건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보험금 산정 및 지급(1086건), 계약 성립 및 해지(187건)의 유형이 증가했지만 면책 및 부책 결정, 보험모집 등의 유형은 감소했다. 신용카드, 저축은행 등 비은행 업권의 민원도 1만5046건으로 전년 대비 12.1% 줄었다. 다만 머지포인트 관련 민원으로 전자금융업자의 민원이 전년 대비 208건 늘었다. 금감원은 지난해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효과라고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소법 시행으로 다수의 판매규제가 도입됨에 따라 금융상품의 완전판매 노력이 강화된 측면이 있고, 이러한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불완전판매 관련 민원 비중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융투자 민원은 9168건으로 각각 1.2%(145건), 19.2%(1478건) 증가했다. 금융투자의 경우,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장애 관련 민원 증가가 주 원인으로 나타났다. 민원유형별로는 내부통제와 전산장애, 주식매매, 수익증권, 파생상품매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공모주 투자가 유행하면서 공모주 상장일에 HTS·MTS 접속량 폭주로 인한 시스템 지연으로 원하는 시기에 주식을 처분하지 못해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민원도 1만2382건으로 전년 대비 1.2%(145건) 증가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여신(27.2%), 보이스피싱(11.7%), 예적금(11.5%), 방카슈랑스·펀드(3.3%), 인터넷·폰뱅킹(3.2%) 등의 순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가족·지인사칭 뿐만아니라 코로나 재난지원금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급하겠다고 접근하는 등 범죄수법이 치밀해짐에 따라 보이스피싱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카드번호와 공인인증서 등 개인 금융정보를 물어보거나 URL 클릭을 유도할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1 14:50: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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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메타,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2대주주 확보

/빗썸메타 빗썸메타가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노느니특공대)에 콘텐츠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메타버스 중심의 디지털콘텐츠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달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드림어스컴퍼니(SK그룹 계열사) 등 국내 대표 대기업 계열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빗썸메타는 이번 투자를 통해 노느니특공대의 2대주주가 됐다. 양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콘텐츠를 창작하고 활용하는 참여자들이 서로 가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노느니특공대는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 대표가 설립했다. 김 대표는 평소 메타버스·NF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노느니특공대는 오는 5월 자체 제작한 사이버 밴드 '사공이호(402호)'를 지상파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석 노느니특공대 대표는 "빗썸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디지털 창작자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접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콘텐츠 제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지금까지의 거래소 플랫폼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노느니특공대가 준비 중인 사이버밴드 '사공이호(402호)'는 유명 NFT 프로젝트인 BAYC(Bored Ape Yacht Club)처럼 웹 3.0 세상의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빗썸메타는 앞으로도 노느니특공대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11 14:42: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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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늘었다는데…3월 실업급여 다시 1조원대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2년 3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63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5만 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지난 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이 7개월 만에 다시 1조원대를 넘어섰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적 영향이 고용에도 불똥이 튄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연초 계절적 영향에 따른 일시적 증가라며 다음 달부터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원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고용노동부의 '3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실업급여 총 지급액은 1조36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지난해 8월 1조1663억원에서 9월 9754억원으로 내려간 뒤 올해 2월(8784억원)까지 6개월 동안 1조원을 밑돌았다. 3월 들어 지급액이 다시 1조원대를 기록하자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이 고용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도 13만3000명으로 전월(9만4000명) 대비 3만9000명 늘었다. 다만, 고용부는 연말 근로계약 종료에 따른 계절적 요인이 누적돼 지난 달 실업급여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연말이 되면 계약기간 만료 등으로 실업급여 신청자가 많은데 지급액이 누적되다 보니 통상 3월에 실업급여 지출이 가장 많았다"며 "전체적인 추세를 볼 때 3월을 정점으로 다시 1조원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까 낙관한다"고 말했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수혜자 및 수혜금액. 자료=고용노동부 코로나19 등의 여파에도 전체 고용시장은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50만명대 증가세를 보이는 등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취업자를 뜻하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63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만5000명 증가했다. 내수와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서비스업 여건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 실장은 "고용보험 가입자는 모든 업종과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노동시장은 회복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1006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44만1000명 증가했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도 36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9000명 늘었다. 전자통신과 식료품, 전기장비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다. 다만, 숙박·음식업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는 못 했다. 대면 접촉도가 높은 택시와 육상 및 항공 등 운송업, 여행업도 가입자 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업은 8년 만의 수주량 경신에도 인력난을 겪으며 1100명 줄었다.

2022-04-11 14:19:3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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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인플레 우려 금리 급등…외국인 채권 투자 둔화

/금융투자협회 지난달 국내 채권 금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이후 통화긴축 기조 강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원자재 인플레이션 우려, 국내 추경 추진에 따른 국채 수급 부담 등으로 큰폭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2년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투협은 "월초 국채 30년물 입찰 어려움과 인플레이션 확대 우려에도 우크라이나 사태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감소 등으로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며 "중순 이후 미 연준의 FOMC 금리 인상 이후 매파적(통화긴축) 발언이 이어지고 50조원 규모 추경 편성에 따른 적자국채 발행 이슈와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금리는 큰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3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ABS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4조7000억원 증가한 7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19조6000억원 증가하면서 2531조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급등에 따른 발행 감소와 수요 위축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소폭 감소한 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국채 금리 급등으로 확대됐다. 3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발행은 금리 급등과 분기 결산으로 발행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6141억원 감소한 5조6933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16건, 1조28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100억원)대비 1조530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3조5980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4330억원)대비 6조8350억원 감소했고, 수요예측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기(371.3%)대비 90.2%포인트(p) 감소한 281.1%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대통령 선거와 금리 급등에도 전월대비 82조원 증가한 420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1조2000억원 증가한 20조원이다. 외국인 투자는 한국의 높은 건전성과 국가 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국채 금리 수준에 힘입어 국채 8조9000억원, 통안채 5조1000억원, 은행채 1조7000억원 등 총 15조700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증가세가 크게 줄면서 전월 대비 6000억원 증가한 222조5491억원을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3월 말 기준 금리는 시장 금리 상승 추게 등의 영향으로 전월 말 대비 1bp(1bp=0.01%포인트) 상승한 1.51%를 기록했다. CD 전체 발행금액은 전월 대비 9000억원 감소한 1조8000억원이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3건, 1조2740억원이다. 3월 말까지 총 319개 종목, 약 122조2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1 13:49: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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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교보·라이나생명

삼성화재가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화재,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 100세' 출시 삼성화재는 간편보험 신상품 '355.1 유병장수 100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를 세만기 형태로 선보인 것으로 보장도 강화했다. 삼성화재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 100세'는 경증 상병을 가진 유병자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경증 상병이란 5년 내 입원 및 수술없이 통원 치료나 투약만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 내 입원·수술, 5년 내 암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5년 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여러 중증질환을 확인하는 다른 유병자 상품들과 달리 암 한가지만 확인한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유병자 보험상품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도 특징이다. 갱신형 담보와 비갱신형 담보가 함께 담겨있어 고객 성향에 맞게 납입보험료 변동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비갱신형 담보는 보험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 허혈성 심장질환의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여기에 심장질환 진단비, 소화계질환 진단비, 호흡계질환 진단비 등 새로운 담보를 추가해 보장 수준을 높였다. 골절, 화상치료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생활위험을 비롯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운전자 비용손해도 보장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고객 상황에 맞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신청 현대해상이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나선다. 현대해상은 부산지역에서 외식업을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신청 접수를 4월 말까지 최대 1만명 대상으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해상과 배달의민족의 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이다. 정부 및 부산시의 보험료지원 혜택 외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1인당 약 3만원) 전액을 배달의민족에서 지원한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풍수해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는 시설 및 집기 7000만원, 재고자산 2000만원 한도로 보상하며, 보험금 지급 시 공제액은 최저수준인 20만원을 적용한다. 보험 관련 안내는 현대해상블로그, 배민사장님광장 및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 카카오톡에서 '배민과 함께하는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확인 후 편리하게 신청 가능하며 현대해상 부산사업부 담당자를 통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현대해상은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의 가입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인터넷과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온라인 풍수해보험'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으로서 보험사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김병원 현대해상 상무는 "이번 무료가입 신청은 배달의민족의 보험료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분들에게 풍수해 사고 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KB손보,'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선임비용' 배타적사용권 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의 영업정지에 대비한 보장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KB손보는 지난 3월 출시한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선임비용' 특별약관에 대해 손보협회로부터 향후 6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선임비용'은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영업정지에 대비한 보장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독창성과 소비자의 보험 편익 향상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아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특히 손보 일반보험 분야에6개월 이상의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된 건 지난 2020년 3월 이후 2년만으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설명이다.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선임비용'은 보험기간 중 식당·편의점·소형슈퍼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행정청으로부터 예기치 못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여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이다. 행정심판을 통해 영업정지 처분이 취소되거나 감경이 되면 이때 지급한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해준다. 백창윤 KB손보 일반보험부문장 전무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험을 개발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2022년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참가자 모집 교보생명이 국내 최초 실습형 금융교육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을 대상으로 '2022년 자립준비청년 라이프(LIFE) 금융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으로 홀로서기에 나서야 한다.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보호대상아동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보호기간을 24세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로 나오고 있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립하기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 LIFE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의 실습형 금융자립교육 프로그램이다. 일 대 일 맞춤형 금융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실생활에 맞춘 금융생활을 안내하고 컨설팅해준다. 10년 이상 자립 경험이 있는 자립준비청년 선배들의 자문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 전문성을 향상했다. 금융분야 전문가가 멘토링을 진행해 참여자의 소비습관을 점검하는 한편, 1인당 100만원의 자립활동비를 지원해 저축, 펀드, 보험, 주식 등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금융 생활과 투자를 실제 경험해볼 수 있다. 차경식 교보생명 다솜이지원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목표로 자립 경험이 있는 선배들이 직접 설계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선순환 구조의 금융교육"이라며 "교보생명은 참여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생활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 보험료 인하 라이나생명이 젊은 고객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보험료를 인하한다. 라이나생명은 충전치료부터 스케일링까지 빈틈없이 치과 치료를 준비할 수 있는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갱신형) 보험료를 연령에 따라 최대 15% 이상 인하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갱신형)은 크라운 치료를 2년 이내 연간 3개 한도, 2년 이후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하고 충전치료와 주요 치주 질환은 면책기간 없이 여러 번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치수 치료(연간 3개), 영구치 발거(연간 3개), 스케일링(연간 1회)도 보장하며 특약 가입 시 임플란트·브릿지·틀니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다. 가입 후 10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으며 만기 시 만기지급금 20만원도 지급한다. 보험료 인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특약 가입 기준 20세 남성의 경우 기존보다 15.6% 인하된 1만7363원에, 여성은 15.3% 줄어든 1만9399원에 치과 치료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30세 남녀도 기존 보험료보다 약 15% 인하된 보험료인 2만원대 초반 금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승용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40대 외래 질병별 환자 수 1위가 치아 관련 질환"이라며 "치아보험의 선두주자인 라이나생명은 젊은 층이 조금 더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다이렉트 치아보험의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2-04-11 13:47: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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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 모두 돈 빌리기 쉬워지나…은행 대출태도 '완화'

국내은행의 차주별 대출태도지수. /한국은행 가계 및 기업대출 모두 은행들의 대출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다만 2금융권은 대출태도는 강화 정도 축소에도 불구하고 강화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6으로 전분기 -9에서 완화됐다. 대출태도지수는 플러스(+)를 나타내면 금융기관의 대출태도 완화, 반대로 마이너스(-)면 대출태도가 강화돼 대출받기가 어려워진다는 뜻이다. 국내은행의 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대기업에 대해선 6으로 전분기 0에서 크게 올랐다. 중소기업도 전분기 0에서 6으로 완화됐다. 지난 하반기 이후 금융지원조치 종료를 앞두고 보합을 보였지만 추가연장 방안이 발표되면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는 가계주택 11, 가계일반 3으로 강화 기조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는 그간 가계대출 관리 정책에 따라 강화 기조를 지속해 왔다"라며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와 함께 가계대출 규제 조정이 예상되면서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비은행금융기관별 대출태도지수. /한국은행 상호저축은행과 신용카드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강화 정도가 축소되긴 하겠지만 여전히 강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대출태도지수는 상호저축은행 -15, 신용카드사 -13, 상호금융조합 -37, 생명보험회사 -2 등이다.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지속,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등이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11 12:00:2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