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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매력' 인뱅, 중·저신용자 몰려 가계대출 증가

/각 사 인터넷전문은행의 올해 1분기 가계대출 잔액이 2조6000억원 가량 불어났다.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금리로 중·저신용자가 몰리면서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3대 인터넷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대출 잔액은 36조1439억원으로 지난해 말(33조4829억원) 대비 2조6610억원(7.9%)증가했다. 토스뱅크의 대출 잔액은 1분기에만 1조8000억원이 늘었고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역시 각각 7200억원과 1037억원 상승했다 반면 올해 1분기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03조193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조8592억원 줄었다. 금리상승기를 맞이해 대출 금리가 치솟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로 고신용자의 대출 수요가 줄었다. 인터넷은행들의 대출증가 원인은 비대면 편의성도 있지만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은 금융당국에 올해 말까지 신용대출 잔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 목표치를 제출했는데 토스뱅크는 42%,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각각 25%를 잡았다. 올해 1분기가 지난시점에서 인터넷은행들은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이 31.5%를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역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20%에 달한다. 또한 인터넷은행은 사업자 대출과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중·저신용자들의 수요가 몰렸다. 지난달 처음으로 주담대 상품을 선보인 카카오뱅크는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3%대 금리를 선보이면서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약정금액 1100억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도 지난달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을 출시해 한 달 만에 1167억원을 넘었다. 케이뱅크 역시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플러스 등 한도를 최대 2억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터넷은행들의 중금리시장 확대는 올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 인가를 내어준 이유 중 하나가 중금리시장 확대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 미달을 기록했기 때문에 인터넷은행들은 신사업 인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올해 비중을 더욱 높여야 한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치에 대부분 근접하고 있어 당국의 인가를 받아 새로운 대출시장 개척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은행들의 공격적인 대출 영토 확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성장세가 빠른 만큼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7 06:00: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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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美 러시아 암호화폐 제재…비트코인 5500만원대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암호화폐 시장 규제에 나서면서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다./뉴시스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제재를 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이 55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6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45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0%(44만7000원) 하락한 557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2.53%(10만7000원) 하락한 41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암호화폐도 살펴보면 리픔 0.4% 스텔라루멘 2.58%, 에이다 2.55%, 이오스 4.95%, 트론 2.61%, 라이트코인 2.95%, 체인링크 3.05%, 비트코인 캐시 3.71% 등도 하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US 등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다크넷 시장 하이드라(Hydra)와 암호화폐 거래소 가란텍스(Garantex)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이날 미 법무부, 연방수사국(FBI) 등과 협력해 러시아에 기반을 둔 다크넷 시장과의 거래를 금지했고 독일 경찰과 함께 2500만 달러(약 304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미국 국민들이 하이드라나 가란텍스를 통해 자금이나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받는 것을 금지했다"면서 "미국 관할 하에 있을 수 있는 자산도 동결시킬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5 포인트 내린 48를 기록해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6 17:30: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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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국립과천과학관. 생물다양성 보존 업무협약

이정모 과천과학관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제은철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오른쪽 여섯번째)이 도시 꿀벌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6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제은철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 박절초 포스코건설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꿀벌집, 야생벌집, 밀월식물 화단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꽃비(Bee) 마을 꿀벌정원'을 운영한다. 아울러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에서 생물다양성 교육인 '달콤한 꽃비마을'을 10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태계에서 꿀벌의 중요성과 벌꿀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쉽고 재밌게 알릴 방침이다. 제은철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은 "전국적으로 먹이 부족, 기상 변화, 병해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꿀벌이 사라지거나 폐사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러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기업시민 포스코건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06 15:49:58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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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 원자력 시공분야 미국 ASME 인증 획득

현대엔지니어링 사옥./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기계학회(ASME)로부터 원자력 부문 NA(설치 및 공장 조립), NPT(부품 및 배관 하위 조립품 등 제작), NS(지지물 제작)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공인기구인 ASME에서 제공하는 'ASME 원자력 인증'은 원자력 보일러 및 압력용기, 배관의 제작, 설치 등에 대한 엄격한 기술 인증으로 해외 원자력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필수적 인증제도다. 현대엔지는 이번 ASME의 원자력 제작과 설치 자격 인증 획득에 성공하면서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사업과 소듐냉각고속로(SFR) 기술을 적용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엔지는 모듈원자로 사업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초소형모듈원자로 기술 보유업체 USNC 사에 지분투자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 실증플랜트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대엔지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당사의 원자력 시공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캐나다, 미국. 유럽, 중동 등 세계 소형모듈원전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06 15:49:26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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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하이투자증권

KB증권이 오는 7일 글로벌 거래소인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에 상장된 유럽탄소배출권 선물(EUA·European Union Allowance)에 투자하는'KB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KB證,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 신규 상장 /KB증권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 수단이다. EU는 지난 2005년부터 온실가스 할당량을 줄여오고 있으며, 허용량을 초과하는 배출량을 상쇄시키기 위해 기업은 경매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매수해야 한다. 유럽탄소배출권 시장은 선물시장까지 생성될 정도로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KB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며, 원·유로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총 보수는 연 0.26%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제비용 내에 운용보수 및 헤지비용을 낮춰 기존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N에 비해 비용이 낮은 수준이다. 해당 상품은 만기 5년으로 상장 이후 2027년 4월 1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100만주이고, 매년 12월 5번째 영업일부터 9번째 영업일까지 5영업일 동안 구성종목 교체를, 기존 보유 중인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을 다음해 12월 만기 선물로 매일 20%씩 종목 교체를 진행한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Equity)운용본부장은 "저탄소 경제 구축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의 상승세가 기대되고,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도 점차 외형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6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HI ELS 2959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90%(연 7.3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3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960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0.10%(연 6.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황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296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9.50%(연 6.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06 15:49: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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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 증시 하락 여파…코스피 24p↓

6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강해진 매파 발언 여파로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4.17포인트(0.88%) 하락한 2735.0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조133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843억원, 기관은 564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28%), 운수장비(0.77%), 통신업(0.49%)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1.43%), 화학(-1.35%), 전기전자(-1.3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현대차(0.56%)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네이버(-3.65%), 카카오(-2.33%), LG화학(-1.85%) 등의 순이다. 상승 종목은 275개, 하락 종목은 584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34포인트(0.98%) 하락한 943.1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96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25억원, 기관은 18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71%), 음식료담배(0.53%), 일반전기(0.49%) 등이 상승했고, 통신장비(-2.08%), 반도체(-2.04%), 방송서비스(-1.7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96개, 하락 종목은 1004개, 보합 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는 연준의 강해진 매파적 발언 여파로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하락했다"며 "이 영향이 국내 증시에 반영됐으며, 중국 상하이 봉쇄 연장으로 인한 공급망 우려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70원 오른 1218.4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06 15:48: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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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현대카드, 비즈니스 융합 전략적 파트너십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왼쪽)과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C제일은행 SC제일은행과 현대카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열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각종 제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한다.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는 비즈니스 융합과 양사의 장점을 살리는 다각적 협업을 통해 고객 확대와 편의성 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취지다. 양사는 ▲제휴 상품 및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 ▲프리미엄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등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의 핵심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협업을 통한 '고객 편의'로 집약된다. 단순한 고객 유치 채널 협력 수준에 머무는 대부분의 신용카드사-은행 제휴 모델에서 벗어나 각자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경험을 폭넓게 교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제휴 상품의 간편한 신청과 각사 채널에서 제휴상품 정보를 자유롭게 조회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의 교차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서비스와 혜택,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SC제일은행은 약 60개 국가를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계 수준의 해외 전문가를 보유한 글로벌 은행이라는 특성을 적극 활용해 특별하고 차별화한 프라이어리티(Priority)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 VVIP카드인 '더 블랙(the black)' 출시 이후 칼라 정체성 기반의 '더 퍼플(the Purple)'과 '더 레드(the Red)'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은 6일 "이번 파트너십은 데이터와 디지털이 생존의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한 금융 환경에서 각기 다른 강점을 보유한 양사가 혁신적이고 차별화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와 경쟁력을 높여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6 15:36: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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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 캠코 사장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역량 집중"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개최된 '캠코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권남주 사장이 60주년 창립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캠코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새출발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캠코가 축적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캠코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정 현안사항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지원에 캠코가 앞장서야 된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캠코는 1962년 성업공사로 출범한 이래 국가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 마다 위기 극복의 '특급 소방수'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이 다시 한 번 캠코의 저력을 보여줄 때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캠코로 도약하기 위해 업(業)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과 ESG경영으로의 체계적 전환을 추진해 새로운 미래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하겠다"며 "국민에게는 신뢰를 정부로부터는 인정을 받는 것이 캠코 100년 기업의 핵심 발판이므로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엄격한 기준을 세워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재룡(18대), 이철휘(21대), 홍영만(23대), 문창용(24대) 캠코 전임 사장들이 참석했고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과 고승범 금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도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캠코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3일간 커피·식사를 무료로 나누는 '캠코의 따뜻한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한달 동안에는 소상공인 기부를 위한 '희망나눔 캠코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60주년 기념 홈페이지와 메타버스 홍보관 개설 ▲캠코 60년사 발간 ▲ESG 청년 서포터즈 출범 ▲60일간의 걸음 기부캠페인 및 전기충전소 설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6 15:33: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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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해외주식 소수점거래…토스·카카오證 경쟁 가속화

/유토이미지 해외주식 소수점거래를 두고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 등 핀테크 증권사들이 적극적인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핀테크 증권사들은 '실시간 매매 방식'을 내세우며, 기존 증권사와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소수점거래는 주식을 1주 단위가 아닌 소수점 단위로 쪼개 매매할 수 있는 제도다.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는 해외주식과 국내주식의 소수점 거래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한국예탁결제원과 국내 20개 증권사가 소수점 거래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았다. 국내주식의 경우 오는 9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선물하기' 접근성↑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스증권이 이달 들어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 두곳 모두 기존 증권사와 달리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28일 해당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으며, 이달 중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존 증권사들은 소수점거래 시 일정 주기로 고객들의 주문을 1주 단위인 온주로 모아 매매한다. 반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온주를 모으는 방식은 기존 증권사와 같지만, 시간 기준 물량 등을 유동적으로 조정해 자체적인 소수점거래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테슬라, 디즈니, 넷플릭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 미국 우량주 24개 종목을 필두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환전 절차가 필요 없는 통합 증거금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려는 주식에 맞춰서 원화가 달러로 자동 환전되며, 미국 주식을 판매한 후 달러가 입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을 바로 살 수 있다. 이어 카카오톡에 '주식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해 해외주식 소수점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분기 내 출시된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3745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페이와 연계해 카카오톡 플랫폼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 개인 공모펀드 계좌수도 221만좌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증권업계의 33%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MTS 없이 계좌, 펀드만을 사용한 누적 사용자는 530만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토스증권, 2030고객 260만명 확보 토스증권도 오는 4월 중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 토스증권에서 제공하는 2700여개의 미국 주식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도 서비스 대상이다. 토스증권도 카카오페이증권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지만 방식은 다르다. 카카오페이증권과 달리 소수점 주식을 온주로 모으는 과정 자체를 생략한 국내 증권사 중 처음 선보이는 방식이다. 소수점거래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미국 파트너사에게 국내 투자자들의 소수점 주문을 그대로 전송한다. 이후 미국 파트너사가 이를 해외 투자자 주문까지 포함해 온주로 만든 다음 주문을 체결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기존 해외 소수점 거래의 구조적인 문제와 고객 불편을 해소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가장 빠른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소수점 투자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우량 주식을 손쉽게 경험하고, 나아가 해외투자가 대중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토스증권은 출범 1년 만에 420만명의 고객과 230만명의 월간활성이용자(MAU)를 확보했다. 전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카카오페이증권과 달리 토스증권의 고객은 2030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토스증권 사용자 중 2030고객은 260만명으로, 전체 고객의 약 65%를 차지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06 15:18:3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