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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진·메리츠·신한·카카오페이증권

유진투자증권이 간편투자앱(APP) U.TOO(유투) 출시를 기념해 최초 신규 고객 대상으로 연말까지 국내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과 3월 말까지 주식 증정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간편투자앱 'U.TOO' 국내주식 수수료 무료 U.TOO를 통해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최초 신규 개설한 고객은 누구나 오는 연말까지 국내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고객은 국내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유관기관제비용도 면제받는다. 유진투자증권은 주식 증정 및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U.TOO 최초 신규 계좌개설 고객 중 매월 선착순 2만명에게 현대차, 삼성전자, LG유플러스,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ETF, SM Life Design, 롯데손해보험 등 총 6개 종목 중 1주를 랜덤 증정한다. 이와 함께 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을 1회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캐스퍼(1명), 갤럭시탭 S7 FE 5G(3명), 골드바 1돈(5명), 갤럭시 워치4(8명), 신세계백화점상품권 3만원권(20명) 등 총 2000명을 추첨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기존 HTS, MTS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식투자 초보자와 간편한 투자를 선호하는 MZ세대 고객에게 'U.TOO' 사용 경험을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출시된 간편투자앱 U.TOO는 국내주식과 미국, 중국, 홍콩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한 간편주문, 자동주문 기능과 더불어 강력한 검색기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타임라인, 포스팅 등 SNS에 친숙한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기능도 탑재돼 있다. U.TOO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투, U.TOO, 유진투자증권으로 검색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U.TOO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메리츠증권, 해외주식 통합증거금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메리츠증권이 별도 환전 없이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에 맞춰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현지 거래통화 이외의 원화와 타 통화 예수금 또는 주문가능금액을 증거금으로 사용해 해외주식 매수를 가능하게 하고 결제일 필요한 금액을 거래통화로 자동환전해 주는 서비스다. 다만 증거금으로 타 통화를 사용시에는 결제일이 같거나 늦은 국가의 통화를 사용해야 하며, 해외주식 매도결제 예정금액으로 국내 주식 매수는 불가능하다. 서비스 대상국가는 미국, 중국, 홍콩, 일본이며 해당 국가의 통화와 원화 사용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응 통합증거금 서비스 오픈과 함께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하고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신규 또는 휴면고객이 타사에 보유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면 입고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지급한다. 구간별로 입고금액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은 3만원 ▲1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은 5만원▲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10만원 ▲1억원 이상~5억원 미만은 20만원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은 30만원 ▲10억원 이상은 5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총괄 전무는 "해외주식 통합증거금을 통해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메리츠증권의 해외주식 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나만의 맞춤상담' 서비스 리뉴얼 오픈 신한금융투자가 디지털 고객케어 서비스인 '나만의 맞춤상담'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만의 맞춤상담' 서비스는 최근 증가한 '나홀로 비대면' 투자자들의 투자 어려움을 돕고자 마련된 디지털 고객케어 서비스이다. 신한알파 앱을 통해 전국에 있는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의 PB와 투자 상담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상담 만족도를 높이고자 고객의 상담 목적과 성향에 맞는 최적의 금융전문가(PB)를 추천하는 AI 로직을 정교화했으며, 시의성 있는 솔루션 제공을 위해 상담 예약 일정을 축소하여 신속성을 높였다. 더불어 'MY 전문가 기능' 및 '계좌 컨설턴트 등록'을 통해 상담 만족도가 높았던 PB와의 지속적인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서비스 사용 편의를 위해 불필요한 정보 정보 제공과 절차를 없앰으로써 고객은 4~5회의 터치만으로 상담예약을 완료할 수 있다. 정정용 신한금융투자 디지털플랫폼부장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비대면 고객들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 PB들과 좀 더 가깝고,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정비했다"며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투자고민을 영업점 금융전문가와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알파 '나만의 맞춤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알파 앱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베타서비스 공개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베타 서비스를 전체 사용자에게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사용자 누구나 카카오페이앱에서 바로 주식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3745만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식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전체 투자금과 수익률을 한 눈에 보여주는 '내 주식' 탭을 가장 먼저 배치했다. 사용자의 소비 내역과 연령에 기반한 종목 추천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사용자가 최근 한 달간 결제를 많이 한 기업 종목과 또래가 많이 산 종목, 투자금 상위 10%, 수익률 상위 10%가 많이 산 종목을 알려준다. 설정해둔 관심 종목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종목은 카카오톡으로 지인과 공유 가능하다. 미국 주식 거래 시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매매 시 자동 환전이 적용된다. 미국 주식 판매 시 달러 입금 전에 국내 주식 주문도 가능하다. 미국 주식의 호가, 현재가, 체결가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해외 주식 시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 정규장 개시까지 프리마켓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마켓 개시 전에 주문할 경우에는 예약 주문으로 바로 연결된다. 장마감지정가(LOC), 장마감시장가(MOC) 주문도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국가별 주요 지수, 전문적인 캔들 차트, 호가창과 같이 주식 경험이 많은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들도 풍부하게 담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기준 국내 상장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전체 종목(3178개)과 미국 상장 주식, ETF, ETN 전체 종목(9479개)에 투자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3월 실시간 수준으로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가 가능한 기능을 탑재해 주식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주식 서비스와 카카오톡과의 연계도 점차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는 "일상과 투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주식 투자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다르게 시작했다"며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춘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로 더욱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2-15 16:18: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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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우크라이나發 우려…코스피 2676 '털썩'

15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함께 확대되는 모양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7.94포인트(1.03%) 하락한 2676.5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600선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달 28일(2663.34)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841억원, 기관은 66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6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87%), 종이목재(0.17%), 통신업(0.12%)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6.44%), 의약품(-3.58%), 섬유의복(-3.1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삼성전자우 제외)에서는 현대차(2.27%), 기아(0.78%), 삼성SDI(0.76%)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4.15%), 삼성바이오로직스(-3.01%), LG에너지솔루션(-2.4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174개, 하락 종목은 698개, 보합 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87포인트(1.51%) 하락한 839.9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25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2억원, 외국인은 11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유통(-3.37%), 제약(-2.83%), 정보기기(-2.57%)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61개, 하락 종목은 1139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단기적 변동성이 확대된다면 달러인덱스, 금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수 변동성이 커진다면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70원 오른 1199.8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15 15:57: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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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디스커버리펀드 사태 제재 속도

2500억원의 피해를 낳은 '디스커버리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다시 재점화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최종 징계를 이르면 이번주 확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은 판매사 가운데 가장 중심축으로 떠오르는 IBK기업은행에 대한 제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제재안건과 함께 판매사인 IBK기업은행에 대한 제재안이 오는 16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2월 장하원 대표와 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해 금융위에 중징계를 건의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당시 금감원은 장 대표에 대해 직무정지, 디스커버리운용에 대해 영업정지를 각각 건의했다. 영업정지는 영업 인·허가 또는 등록 취소 다음으로 제재 수위가 높은 중징계다. 임원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등 5단계로 이뤄져 있다. 일각에서는 금감원의 당초 건의대로 중징계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피해자들은 한국투자증권을 예로 들며 100% 전액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판매사인 기업은행과 IBK투자증권 측은 '배임'이라고 주장함에 따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피해자들이 평생모은 은퇴 노후자금 등을 4년째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디스커버리펀드 사태는 개방형과 폐쇄형 문제가 아닌, 핵심은 정부의 사모펀드 활성화 정책실패와 금감원의 사태해결 미숙, 기업은행의 피해자 외면"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윤종원 행장은 취임 3년이 되도록 해결하지 않고 있다"며 "피해자를 외면하는 기업은행과 달리 한국투자증권은 이미 디스커버리 펀드에 대해 100% 보상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6일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 전후 과정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022-02-15 15:39: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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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한화운용, 전 세계 핵심 수소 기업 담은 ETF 출시

글로벌 수소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국내 증시에 신규 상장했다. 수소 관련 ETF는 국내 주식형만 상장돼 있었으나, 이번 ETF 출시로 해외 기업까지 투자가 가능해 해외 투자 수요를 국내 시장으로 돌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KBSTAR 글로벌수소경제 Indxx ETF'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 ETF'를 각각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KB 글로벌 수소경제 펀드'를 출시했고, 10월에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를 상장했다. 이날 글로벌 수소경제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출시해 수소경제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KBSTAR 글로벌수소경제 Indxx ETF'는 미국 인덱스(INDXX)의 '인덱스 하이드로젠 이코노미 인덱스(Indxx Hydrogen Economy Index)'를 기초 지수로 추종하며, 수소 밸류체인 산업에 해당하는 글로벌 기업 중 상위 30개 종목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지수 구성종목은 에어리퀴드, 블룸에너지, 플러그파워, 발라드파워시스템, 린데 등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컨설팅실장은 "2020년 수소 생산 시장 규모는 약 1억톤 수준으로 화석연료 에너지 시장의 2% 수준이지만, 2050년에는 1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민간 부분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월 상장한 'ARIRANG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에 이어 친환경·미래산업 관련 두번째 ETF상품으로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를 출시했다.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는 수소를 생산·저장·운송·충전·활용하는 글로벌 기업 25~3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매출의 50% 이상을 수소 또는 수소연료전지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연료전지 관련 기업에 좀 더 집중투자한다. 추종지수는 미국 MVIS사의 '블루스타하이드로젠&넥스트젠퓨어셀인덱스(BlueStar Hydrogen and NextGen Fuel Cell Index)'이며, 주요 구성 종목으로 플러그파워, 넬, 발라드파워시스템, 두산퓨얼셀 등을 담고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수소는 에너지 공급 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메가트렌드로 볼 수 있다"며 "전 세계 주요국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 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수소관련 기업과 시장동향을 꾸준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2-15 15:16: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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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메타' 저가 매수세 유입…"보수적 접근 필요"

지난주 메타(페이스북)에 대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메타의 실적 가이던스(전망치) 하락 전망에 주가가 급락하면서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주와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렸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2월 7~13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메타다. 이 기간 1억362만달러를 사들였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메타의 주가는 217.7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연초 이후 300달러 선을 오르내리던 메타의 주가는 지난 3일에만 26% 이상 주가가 급락했다. 2012년 상장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메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37억7000만달러, 영업이익 125억9000만달러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메타가 제시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70억~290억달러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인 300억달러에 못 미쳤다. 유진투자증권은 실적 전망치 하향 배경으로 ▲애플의 운영체계인 iOS 14 정책 변경으로 인한 광고 매출 감소 ▲인플레이션 및 공급망 이슈로 인한 광고 예산 감소 ▲수익성 낮은 릴스(숏폼 플랫폼)로의 전환 등 경쟁 심화에 따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메타의 주요 매출은 광고 수입에서 발생한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메타는 iOS 정책 변경 영향으로 약 100억달러의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 타격이 본격화됐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메타버스 생태계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 긍정적이나 큰 미래를 담기에는 아직 현실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다"며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위는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A로 6336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알파벳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오는 7월 20대 1의 주식 분할을 예고한 상태다. 15일 종가 기준 2710달러가 넘는 알파벳 A 주식이 135달러 수준으로 가격이 낮아지게 되는 것. 이번 주식 분할은 자본금 증가 없이 발행 주식 수를 늘리게 된다. 루스 포랫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더 많은 사람이 알파벳 주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사회에서 주식 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수 추종 ETF인 프로섀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와 스파이더(SPY·SPDR S&P 500 ETF TRUST)는 각각 순매수 3위와 6위를 차지했다. 3934만달러와 289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T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3배를, SPY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이 외에도 ▲테슬라(3294만달러) ▲엔비디아(3262만달러) ▲루시드 그룹(2890만달러) ▲쇼와덴코(2058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1944만달러) ▲PROSHARES ULTRA S&P 500 ETF(SSO·1742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2022-02-15 15:16: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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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뱅 대표 "하반기 기업시장 진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15일 "개인 사업자 수신 및 대출 상품을 통해 기업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어 이르면 올 하반기 중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윤호영 대표는 이날 오전 비대면으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주택담보대출은 카카오뱅크스럽다는 게 뭔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뱅의 모바일 주담대는 은행 지점과 창구를 통해서 가능했던 기존 주담대의 비대면 모바일화를 계속할 예정으로 경쟁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프로세스 혁신을 불러일으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시장은 아직 비대면 금융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 윤 대표는 "개인 자금과 사업 자금을 구분해 관리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직관적인 관리와 운영이 가능한 대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용하기 편리한 수신 상품과 함께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한 신용대출, 유관기관과 연계해 온라인 비대면에 최적화한 보증부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신용대출 확대를 최우선으로 삼고 주거 안정을 위한 대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며 "차별화된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를 통해 개인 고객들의 중저신용 대출뿐만 아니라 개인 사업자 대출 분야도 혁신해 나가며 금융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CSS(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카카오공동체 등 여러 곳과 데이터 협력을 진행 중"이라며 "카카오뱅크가 가진 AI(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해 지속적인 CSS 혁신을 이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를 기점으로 해외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윤 대표는 "해외진출은 반드시 이뤄내고 싶은 분야다"며 "카카오뱅크가 가진 비대면 모바일 기술은 해외 진출을 위한 가장 큰 자산이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끝으로 "지난해 IPO(기업공개)를 기점으로 카카오뱅크는 사람으로 따지면 성인이 됐다"며 "올해는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시작을 준비했던 그 당시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끝에서 느껴지는 편리함이 카카오뱅크 시즌1이었다면 카카오뱅크 시즌2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문제 해결에 먼저 나서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2-15 15:16: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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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지난해 당기순이익 1008억…10년 연속 사상 최대

IBK투자증권이 지난해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며 10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갔다. 15일 IBK투자증권은 2021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5.7% 증가한 100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IBK투자증권은 지난 2012년 흑자 전환한 이래 무려 10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록을 이어갔다. 아울러 자기자본은 1조343억원으로 1조클럽에 처음 들어섰으며, 총자산은 4조9000억원에서 5조5000억원으로 12.2% 증가했다. 자기자본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3%를 기록해 전년(11.2%)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수익성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사업부문별 고른 성장을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과 투자은행(IB) 부문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10년 연속 호실적을 달성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선 등을 주도한 IB부문과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자산관리부문의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또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코넥스 누적상장 50건을 달성해 업계 1위 기록하고,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등을 통한 중소기업 기업공개(IPO)를 지원하는 등 자본시장 내에서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올해는 지난해 구축한 해외주식·채권 거래시스템 등 신규 사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영업활성화에 주력하는 동시에 신기술투자조합, 사모펀드(PEF), 기업성장집합투자지구(BDC) 등 혁신금융을 이용한 중소기업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15 15:16: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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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반환지원으로 7개월간 착오송금 21억원 돌려줘

예금보험공사는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를 통해 7개월 간 총 6101건(88억원)의 지원신청을 받아 1705건(21억원)을 송금인에게 반환했다고 15일 밝혔다. 6101건 중 446건은 지원대상여부를 심사하고 있으며 2889건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자진반환이 1661건, 법원의 지급명령절차를 거친 지급명령을 통한 반환이 44건이다. 착오송금액 총 21억3000만원을 회수해 소요비용을 제하고 착오송금인에게 돌려준 금액은 20억5000만원이다. 착오송금 반환시 전체 기준 평균 지급률은 96%이며 신청일로부터 반환까지 평균 42일이 소요됐다. 자진반환 기준 평균 지급률은 96.2%로 신청일로부터 반환까지 평균 40일이 소요됐다. 지급명령 기준 평균 지급률은 92.5%이며, 신청일로부터 반환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107일에 달했다. 6101건 중 446건은 지원대상여부 심사가 진행 중이며 2889건은 지원 비대상이다. 지원대상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결정된 건의 비중이 지난해 7월 17.2%에서 올 1월 48.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지원 비대상의 주된 사유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이용계좌(23.8%), 송금인의 신청 철회(20.1%), 압류 등 법적제한계좌(11.2%), 금융회사의 자체반환절차 미이행(10.8%)으로, 전체 비대상(2889건) 중 65.9%를 차지했다. 착오송금액 규모는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 2232건으로 전체의 36.6%를 차지했고, 300만원 미만이 총 84% 이상에 달했다.

2022-02-15 15:15: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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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Pay+ 전담창구 운영

신한은행은 새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플랫폼인 '서울페이플러스(Pay+)' 설치와 가맹점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영업점에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Pay+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상품권 판매대행이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로 한정되면서 서울시가 공모 절차를 거쳐 신한컨소시엄을 새로운 판매대행사로 선정하고 신규 런칭한 새로운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238개 영업점에 서울Pay+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스마트폰 앱 설치가 익숙하지 않은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Pay+ 앱 설치와 가맹점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서울Pay+는 소비자와 가맹점이 함께 사용하는 통합 앱이다. 소비자는 현재와 동일하게 서울사랑상품권을 할인해 구매한 뒤 QR 또는 바코드를 인식해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는 결제금액 확인, 결제취소, 매출내역 확인이 즉시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된 결제 플랫폼이다. 특히 가맹점주는 기존 서울사랑상품권보다 1~2일 빠른 자금정산을 받을 수 있다. 5월부터는 서울Pay+ 앱을 이용해 ▲가맹점 매출 분석과 동종 업종 분석 리포트 ▲카드사가 고객들을 위해 제공하는 해당 가맹점의 소비자 쿠폰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Pay+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신규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 절차 이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의 경우 자금 정산을 위해 신한카드 가맹점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Pay+가 조속한 시일 내 안정화돼 서울시민과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5 15:15:4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