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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크, 중기·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예대율 단계적 적용

/인터넷전문은행 CI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예대율과 대면거래 예외 규정을 정비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안에 따르면 우선 인터넷은행의 예대율 규제에 3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그 이후 일반은행과 동일한 예대율 규제를 적용한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은행은 예대율 규제 산정시 가계대출은 115%, 기업대출은 85%의 가중치를 적용해왔다. 반면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영업초기인 점을 고려해 기업대출 미취급시 종전과 같이 가계대출에 100% 가중치를 적용했다. 예대율은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 잔액의 비율이다. 예컨대 100%규제아래에서 고객에게 100만원을 대출해줬다면 100만원의 예금잔액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예대율 체계 개선안/금융위원회 앞으로 3년간 인터넷은행은 기업대출을 취급하더라도 기존 가계대출에 한해 100%의 예대율을 적용한다. 단, 신규대출의 경우 115%다. 가계대출에 115% 예대율 규제를 바로 부여하면 그 부담으로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를 막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현장 실사등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거래 예외사유도 정비한다. 현행 인터넷전문은행법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은 대면거래가 아닌 전자금융거래의 방식으로 업무를 영위해야 한다. 앞으로는 실제 사업영위 여부 확인, 비대면 제출 서류(정관, 이사회의사록)의 진위 확인 등 현장실사가 필요한 경우 대면거래를 할 수 있다. 중소기업 대표자 등과 연대보증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 도 대면거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은행 동일인의 주식보유상황이 변경된 경우 금융위 보고기한을 '5영업일 이내'에서 '10영업일 이내'로 연장한다. 은행 국외법인이 현지 감독기관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경우 금 감원에 보고해야 하나 2000달러 미만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한다. 은행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은 입법예고후 법제처 심사등을 거쳐 상반기중 시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7 09:13: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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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兆 순매수 서학개미…수익률 어쩌나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을 1조원 넘게 사들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은 것. 그렇지만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월 17~23일) 서학개미들은 해외주식 1조1129억원(9억2900만달러)어치를 순매수했다. 올해 들어 총 순매수 규모인 2조3013억원(19억2100만달러)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이다. 순매수 상위 10종목을 보면 지수 추종 상품이 5종목, 대형 기술주가 5종목을 차지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순매수 1위 종목과 4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스파이더(SPY·SPDR S&P 500 ETF TRUST)'와 '아이섀어즈 코어 S&P 500 ETF(IVV·ISHARES CORE S&P 500 ETF)'다. 각각 1521억원(1억2705만달러), 1021억원(8530만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SPY는 가장 오래된 미국 상장 ETF로 규모와 거래량이 가장 커 안정적이나, 운용 수수료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IVV는 블랙록자산운용이 운용 중이며,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두번째로 거래 규모가 크다. SPY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로 1413억원(1억1801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테슬라는 26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3위와 5위에는 고위험·고수익 상품인 3배 레버리지 ETF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프로섀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 5위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이다. T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3배를, SOXL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한다. 만일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BMO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인덱스 3X ETN(FNGU·BMO MICROSECTORS FANG+ INDEX 3X LEVERAGED ETN)▲어드벤스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등이 순매수 상위 10종목에 등장했다. 한편 이들 종목은 지난주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SOXL(-32.21%), FNGU(-24.84%), TQQQ(-21.14%), 엔비디아(-13.24%), AMD(-13.20%), 테슬라(-10.07%), 애플(-6.15%), SPY(-5.75%), IVV(-5.73%), 마이크로소프트(-4.56%) 등의 순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한 만큼 단기적 반등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정, 통화정책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과도한 랠리를 보였던 자산가격의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또 공포지수로 불리는 S&P500 변동성 지수 VIX와 나스닥100의 변동성 지수 VXN가 모두 급등한 상태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VIX가 충분히 상승하고 안정을 찾아갈 때까지 비로소 주가 하락이 진정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당분간은 리스크 요인을 주시하며 시장 리스크의 안정화를 조금 기다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2-01-27 09:09: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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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은행 탄력점포, 설 연휴 긴급업무 지원

시중은행들이 설 연휴 중 긴급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김포공항 ▲인천공항1·2터미널 환전소 ▲청주공항 출장소 ▲강원랜드카지노 출장소에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공항과 청주공항에선 각각 오전 7시~오후 9시,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1터미널의 경우 오전 6시~오후 9시, 2터미널은 오전 6시30분~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같은 기간 우리은행은 인천공항1·2터미널 환전소에서 각각 오전 6시~오후 10시30분,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안산외국인금융센터에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외국인대상 환전, 송금이 가능하다. 하나은행도 오는 29일부터 2월 2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인천공항1·2터미널 환전소를 운영한다. 원곡동외환센터 및 원곡동외국인센터에서는 30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계좌개설 ▲송금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안산 원곡동외환송금센터에서 외국인 대상 환전, 송금 업무를 지원한다.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외국인대상 환전, 송금 업무가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29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다. 이 기간 신권 전용ATM을 통한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업무가 가능하다.

2022-01-27 09:04:2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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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손보사, 귀경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설 명절을 맞아 '차량 무상점검'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설 연휴를 맞아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에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지원한다. 다만 설 맞이 이벤트가 아닌 연간 상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전국 500곳에 위치한 애니카랜드를 통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타이어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여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가능하다. DB손보는 오는 28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DB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전국 프로미카월드 307개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미가입 고객에게는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 시 상시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 소독제 추가 비치 등을 통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손보의 온라인 채널인 KB손보 다이렉트의 경우 오는 2월 2일까지 '2022년도 안전하랑!'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KB손보 다이렉트 블로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장거리 운전 필수 체크포인트 4가지(▲타이어 점검 ▲오일 냉각수 점검 ▲배터리 점검 ▲전조등, 후진등, 방향지시등 등 등화장치 점검) 중 하나 이상을 점검한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선물한다.

2022-01-27 09:03: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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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기업' 4년 연속 선정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 편입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BGEI는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다.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인재육성, 동일 임금·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발표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총 45개국 418개 기업이 편입되었으며 KB금융은 골드만삭스, S&P,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금융기업과 함께 선정됐다. KB금융은 양성평등을 위한 ESG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의 공식 지지기관으로서, 양성평등 문화를 바탕으로 여성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 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인재 중용을 확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4년 연속 편입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KB금융의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선도그룹으로서 여성 인재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7 08:11: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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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저가매수'로 상승 전환…45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4500만원을 회복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 전환에 성공하면서 4500만원대까지 회복했다. 업계는 저가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4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8%(105만2000원)상승한 45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지난 25일부터 회복하면서 4500만원까지 상승했다. 4010만원까지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지저점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매수하면서 다시금 회복세를 띄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대비 2.61%(7만6000원)상승한 298만9000원에 거래중으로 300만원 회복을 앞두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3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 향후 시장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암호화폐 관계자는 "저점을 기록한 암호화폐에 일시적으로 매수가 몰리면서 시세가 상승한 만큼 장기적으로 회복 될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 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조기금리 인상과 통화긴축을 시사할 것이란 전망이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1포인트 오른 23포인트지만 '극심한 공포' 상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26 18:06: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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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DP B등급 획득…'탄소경영섹터 아너스'수상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대응 관련 글로벌 평가 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B등급을 획득하고, 우수 평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탄소 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영리 기관으로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CDP가 기업에 부여하는 등급은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등과 함께 대표적인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는 최초로 CDP 에 참여하여, 평가 첫해 만에 상위 두 번째 등급에 해당하는'매니지먼트'등급(B등급)을 받았다.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 유일 기업으로, 참여 첫해에 상위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점 등을 고려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탄소 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자로 선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본격화했다.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에너지 경영시스템(ISO50001) 등 국제표준에 근거하여 사업장 내 녹색경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장 내 모니터링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사용량 감축, 태양광 발전 도입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바이오·제약 업계에서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26 16:48: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