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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우리카드·비씨카드

우리카드가 ESG 친환경금융의 일환으로 마련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우리카드, 디지털 도시 농부 프로그램 우리카드는 비대면 농촌 체험 프로그램 '디지털 도시농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대면 농업 체험 및 스마트팜 농장 지원을 통한 ESG 친환경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장애 청년들이 운영하는 친환경 스마트농장 '푸르메소셜팜'과 함께 진행했다. 지난달부터 약 40일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카드 직원 20명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농장 텃밭을 분양받아 원격으로 작물을 랜선 재배했다. 2주마다 수확한 토마토와 버섯으로 언택트 요리경연 대회를 열었고 베란다 텃밭 키트를 받아 각자 가정에서도 상추, 파, 오이, 당근, 풋고추 등을 재배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올해 받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디지털 도시농부가 경작한 친환경 토마토는 이달 중순에 임직원 및 1사 1동 결연을 맺은 창신 2동을 포함한 취약 계층에 나눌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정부의 그린뉴딜 및 우리금융그룹의 ESG친환경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농장을 지원하고 있다. 연중 70여톤의 토마토 생산을 위해 스마트 온실 인공조명 설치에 1억 2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달 24일에는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연말나기를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맞춤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페이북' 스마트앱어워드 이노베이션 대상 비씨카드는 자사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앱어워드에서 앱 표준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앱 어워드로 ▲비주얼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페이북 앱은 디자인 완성도와 일관성, UI 직관성과 사용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서비스 우수성과 콘텐츠 우수성 항목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아 앱 표준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페이북 앱은 직관적인 결제 서비스 및 이용내역, 한도 확인 등 결제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재테크(카드·대출·보험·투자) ▲페이북머니 ▲마이태그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데이터에 기반한 내자산 서비스 등 사용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사용자 중심의 고도화를 기반으로 페이북은 지난 10월 열린 글로벌 앱 어워드인 아시아 익스피리언스 어워드에서도 '대한민국 올해의 사용자 경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현남 비씨카드 UX팀장은 "지난 8월 페이북 앱 개편 후 서비스 편의성과 고객 이용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페이북의 유용성을 체감하고 좋은 사용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23 11:26:3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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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 보고서] ②"가계대출 확대 지속…실물경제 비해 과도한 수준"

올 3분기 말 우리나라 가계부채(가계신용통계 기준)가 지난 2010년 말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가계부채가 가계의 소비를 제약할 수준은 아니지만 대내외 충격에 따른 금융·실물경제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주택공급 확대 등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23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금융안정 상황(2021년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0년 말 843조2000억원에서 지난 3분기 말 1844조9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주요국에 비해서도 부채 수준이 높고, 증가 속도도 빠른 편이다. 지난 3월 말 우리나라의 명목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4.9%로 명목GDP(2020년) 상위 30개 주요국 평균(63.2%)을 크게 상회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비율 증가폭(+31.7%포인트)도 주요국(+6.9%포인트)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일부 국가에서 주택가격 조정이 상당 기간 진행되면서 대규모 비자발적 디레버리징을 경험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러한 상황을 겪지 않은 채 가계부채비율이 대체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는 설명이다. 경제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부채가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실물경제에 비해 과도한 부채 수준(debt overhang)은 거시금융경제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인식된다는 지적이다. 경제이론적 관점에서 가계부채는 가계의 유동성 제약을 완화해 소비를 확대시키며 생애주기상의 소비를 평활화(consumption smoothing)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비자의 효용을 증진한다. 경제 전체적으로도 한계소비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차입주체로의 자원배분이라는 측면에서 가계부채 증가는 총소비를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가계부채가 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과도한 채무부담으로 인해 가계소비가 오히려 위축되고, 실물경제의 성장세를 제약하는 부정적 효과가 발생한다. 가계의 과다부채가 금융·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경로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먼저 과다 채무로 인한 원리금 상환부담의 증가는 가계의 실질적인 처분가능소득을 감소시켜 소비를 위축한다. 둘째로는 가계부채가 자산매입에 활용될 경우 담보효과(collateral effect), 차입을 통해 자산가치를 확대시키는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 등을 통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사이클의 진폭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금융불안 또는 경기침체를 촉발하는 잠재적 불안요인이 된다. 그 밖에도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금융접근성 격차, 자산가격 상승 동반 등으로 인해 경제주체 간의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가계의 부채가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가계의 소비 위축도 불러오게 된다. 이러한 소비 감소는 기업의 투자 및 생산 축소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가계소득을 감소시키는 등 악순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가계부채를 통해 확대된 레버리지가 부동산시장에 유입된 경우에는 가계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장기간 걸쳐 지속되면서 가계 소비를 오랜 기간 제약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국제통화기구(IMF)의 주요국 대상 패널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계부채비율 상승은 단기적으로 소비를 증대시키지만 장기적인 누적 효과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추정된다. 가계부채가 부동산 투자에 집중된 상황에서는 가계의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가계의 소비여력도 축소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지금까지는 가계부채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가 가계의 소비를 제약할 수준에까지는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가계부채가 누증될수록 대내외 충격에 따른 금융·실물경제의 변동성이 더욱 확대되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은은 "특히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조기시행 등 상환능력 중심의 대출관행 확립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상대적으로 약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풍선효과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비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비은행대출 등에 대해서도 꾸준한 모니터링과 더불어 필요 시 규제 방향을 조정해 나가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2-23 11:26: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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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 보고서] ①국내 금융불균형, 부동산시장 중심으로 크게 누증

국내 금융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시장을 중심으로 크게 누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가격이 기초경제여건 등에 비해 고평가되며 금융불균형을 심화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내놓은 '금융안정 상황(2021년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은 수출 호조 등으로 실물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금융기관의 양호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금융중개기능도 원활히 유지됐다. 그러나 가계부채 증가세와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대내외 충격 발생 시 디레버리징 및 자산가격 하락 등으로 부정적 영향이 확산될 잠재적 위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금융안정지수(FSI)는 주의단계 임계치(8)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금융시스템 내 잠재 취약성을 보여주는 금융취약성지수(FVI)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시스템 내 취약성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신용시장에서는 민간신용의 높은 증가세가 이어졌다. 가계의 경우 소득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주택 및 생활 관련 대출 수요가 이어지면서 채무상환부담은 지속해서 확대됐다.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금융지원 조치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출수요 등으로 높은 대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그동안 누증된 부채 수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자영업자의 채무상환 부담이 큰 상황이다. 기업은 높은 대출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전반적으로는 양호한 채무상환능력 모습을 기록했다. 실적 회복 등으로 재무건전성이 개선되면서다. 특히 자산시장에서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자산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가격의 경우 기초경제여건 등에 비해 고평가되어 있는 데다 가계대출 증가와 상당 부분 연계되어 있는 등 금융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FVI의 부문별 지수를 통해 살펴보면 채권과 주식 부문 지수의 경우 올해 3분기 들어 하락한 반면 부동산 부문 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여 최고치인 100까지 높아졌다. 최근에는 대출규제 강화,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높은 위험·수익추구 성향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만 높은 부동산가격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세가 이어지면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잠재 취약성은 높은 수준에 달한다. 금융불균형 심화는 대내외 충격 발생 시 금융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병목 현상 및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증대,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중국 금융·경제 상황 악화 가능성 등과 같은 대외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사례에 비춰볼 때 대외 불안 요인이 급격하게 확대될 경우 경제주체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자본유출입 및 자산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금융기관의 자금조달비용이 증가하고 디레버리징 등으로 취약부문에 대한 신용공급이 축소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대내외 여건 변화 시 우리 금융·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높아진 금융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대응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라며 "그동안의 기준금리 인상, 대출규제 강화 등이 부동산가격 상승세, 민간신용 증가세, 경제주체 위험·수익추구 성향 등에 미친 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완화 조치 추가 정상화의 적절한 방법, 강도, 시기 등을 결정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2021-12-23 11:17: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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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카드수수료 추가경감액 4700억원…영세가맹점 수수료 더 낮춰야"

고승범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카드 우대 수수료율은 영세한 규모의 가맹점에서 보다 많이 경감돼야 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영세 가맹점을 중심으로 우대수수료율을 더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카드가맹점 수수료 개편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해 3년마다 카드가맹점 수수료의 적격비용을 분석하고, 그결과를 근거로 매번 수수료를 인하했다. 현재 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매출 30억원이하 '영세·중소가맹점(우대 가맹점)'에 대해 매출규모에 따라 0.8~1.6%(체크카드 0.5~1.3%)로 운영되고 있다.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는 평균 1.90~1.95% 또는 협상에 따른 수수료가 부과된다. 고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이후 3차례에 걸쳐 우대수수료율을 재산정한 결과 현재는 적격비용제도 도입 이전과 비교해 가맹점 수수료 부담이 연간 2조4000억원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번에도 적격비용 원칙에 따라 카드가맹점에서 부담하는 비용을 공정 타당하게 산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적격비용 재산정결과 지난 2018년 이후 추가적인 수수료 부담경감 가능금액은 약 6900억원이다. 금융위가 2018년 이후 우대수수료율 적용대상을 확대해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기경감한 금액 2200억원 감안하면 수수료율 조정을 통한 경감금액은 약 4700억원이다. 고 위원장은 "우대수수료율은 영세한 규모의 가맹점의 경우 보다 많이 경감되도록 조정해야 한다"며 "다만 소비자와 가맹점, 카드업계를 중심으로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는만큼 제도개선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소상공인단체는 길어진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워진만큼 우대수수료율 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카드업계는 지속적으로 수수료를 인하해 본업인 신용판매에서 수익을 얻기 어려워진만큼 과도한 수수료율 인하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 위원장은 "카드사가 결제·금융상품추천·자금관리·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종합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해 수수료 재산정 제도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3 10:49: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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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잠자는 주식 168만株 찾아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이 찾아가지 않은 실기주과실의 주인 찾기에 나섰다. 실기주는 투자자가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뒤 본인 이름으로 명의개서하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명의개서란 회사의 주주명부에 이름과 주소를 기재하는 것을 일컫는다. 예탁결제원은 실기주에서 발생한 실기주과실 대금 395억원(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한 금액 185억5000만원 포함), 주식 168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추가 발생한 실기주과실은 대금 약 22억6000만원, 주식 약 3만4000주다. 예탁결제원은 실기주주 보호를 위해 발행회사에서 일괄 수령해 관리하고 있다. 실기주주가 증권회사를 거쳐 과실반환을 청구하면 심사 후 권리자에게 지급한다. 최근 5년간 예탁결제원이 실기주주에게 지급한 실기주과실은 주식 약 197만주, 대금은 약 195억원이다. 증권회사를 통해 인출한 실물주권을 보유했거나 보유한 적이 있는 투자자는 예탁결제원 홈페이지 '실기주과실 조회서비스' 메뉴에서 실기주과실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실기주과실이 존재하는 경우 주권을 입고 또는 출고한 증권회사에 실기주과실 반환청구절차를 문의한 후 수령이 가능하다. 다만, 상장회사의 실물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해당 주식을 발행한 회사의 명의개서대리인에게 실물주식을 제출 후 실기주과실반환 청구를 진행해야 한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잠자고 있는 실기수과실을 주인이 빨리 찾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며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플랫폼' 제공기관으로서 권리자 보호를 위해 휴면 증권투자재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23 10:37: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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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마스코트 '황비·웅비' 재탄생

한국거래소(KRX)의 캐릭터 '황비'와 '웅비'가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의 취향을 반영해 귀여운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세계 각국의 금융 중심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조형물은 황소다. 황소가 곰을 물리치는 조형 역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황소는 뿔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 들이받는 모습 때문에 예로부터 상승장을 의미하는 동물로 통한다. 반면 공격할 때 앞발을 내려치는 곰은 하락장을 상징하는 동물이 됐다. 한국거래소 역시 지난 2010년 황소와 곰을 형상화한 캐릭터 '황비'와 '웅비'를 제작해 다방면으로 활용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금융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도 증권시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대가 됐다. 이를 반영해 거래소는 '주린이'(주식+어린이=주식초보자) 들에게 친근하게 한국거래소를 소개하기 위해 '황비'와 '웅비'를 귀여운 캐릭터로 새로 디자인했다. 황비는 상승장을 형상화한 빨간 화살표 모양의 넥타이가 포인트다. 웅비는 하락장을 나타내는 화살표를 가슴에 새겨 시장 참여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 기존의 황비와 웅비는 네 발을 모두 땅에 붙인 사족보행의 모습이지만 재탄생한 황비와 웅비는 두발을 딛고 서 양 손이 자유롭기에 머리를 긁적이거나 두 손을 모으는 등 기존 캐릭터들이 할 수 없던 다양한 포즈를 연출할 수 있다. 현재 '황비', '웅비'는 한국거래소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중이다. 블로그 내 '황비웅비 이야기' 코너를 통해서 한국거래소만의 특징과 고유한 업무와 역할 등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캐릭터 소개를 포함해 3편까지 업로드가 완료됐다. 거래소는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 시 유의해야할 점,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릴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황비와 웅비 외에도 시장 참여자나 작전세력 등을 형상화한 새로운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다"며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토리를 부여함으로써 거래소만의 황비·웅비 유니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23 10:37: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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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1월 말까지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 전시 진행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대한민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Local Train)'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팝업은 가까이에 있지만 미처 몰랐던 국내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전시다. LG유플러스는 신년을 맞이해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서 결핍된 경험'을 주제로 내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콘셉트는 '로컬로 떠나는 기차'다. 관람객이 열차 모양으로 꾸며진 입구를 통해 기차에 탑승하면 ▲여행지 선택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맛집 콘텐츠 ▲여행 계획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공간들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첫 번째 '여행지 선택' 공간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해 간단하게 성격 유형(MBTI) 테스트를 진행하고 총 16가지 유형에 따른 추천 여행지 확인이 가능하다.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공간에서는 ▲2021 관광공모전 수상작 콘텐츠 ▲드라마 '어사와 조이', '빈센조' 등 K-드라마 촬영장소 VR콘텐츠 ▲불국사 등 대표 관광지에 미디어아트적 기법 활용한 콘텐츠 ▲태권도 등 공연·퍼포먼스 및 관광지 연계 콘텐츠 ▲관광지에 드론, 타임랩스, 슬로우 모션, 1인칭뷰 등 다양한 촬영기법 적용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K-드라마 촬영장소 VR(가상현실) 콘텐츠는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제작한 콘텐츠로, 특정 장소를 둘러보는 평범한 가상 콘텐츠가 아닌 도시, 바닷가, 한옥 등 대한민국 특유 정서가 느껴지는 관광 장소들을 3D 180도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생생함을 배가시켰다. '맛집 콘텐츠' 공간에서는 '맛' 관련 한국관광공사의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벽면에 그려진 대형 지도에 관람객이 직접 메모지를 이용해 나만의 로컬 맛집을 추천, 함께 맛집 지도를 만들어갈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념해 틈은 관람객이 다양한 여행지와 맛집을 감상하며 직접 필기도 하고 여행 계획도 세울 수 있도록 전시 입장 시 모든 관람객에게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여행 다이어리, 여행 테마 스티커, 미니엽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여행계획' 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여행 다이어리를 꾸미고 인증샷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현장 추첨을 통해 14인치 미니캐리어(10명), 일회용 필름카메라(10명), 동전 파우치(100명), 여행용 파우치(150명), 더스트백(300명), 장우산(4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장준영 CX마케팅담당은 "로컬 트레인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떠날 수 없는 현 시점,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일상 가까이에 있는 '아름다운 로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선호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3 10:29:0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