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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반도체 업종 투심 개선…코스피·코스닥 강보합

코스피·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반도체 업종의 투심 개선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2.03포인트(0.41%) 상승한 2975.0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91억원, 기관은 600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51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1%), 통신업(0.95%), 전기가스(0.82%)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1.87%), 섬유의복(-1.05%), 기계(-0.7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삼성전자우 제외)에서는 SK하이닉스(3.32%), 카카오(1.33%), 삼성전자(1.30%) 등이 상승했고, LG화학(-2.13%), 카카오뱅크(-1.44%), 삼성SDI(-1.3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14개, 하락 종목은 428개, 보합 종목은 9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09포인트(0.61%) 상승한 996.6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82억원, 기관은 251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2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4.36%), 디지털콘텐츠(3.15%), 반도체(3.11%) 등이 상승했고, 제약(-2.09%), 방송서비스(-1.20%), 섬유의류(-0.8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75개, 하락 종목은 670개, 보합 종목은 111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주 강세로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며 "미국의 오미크론 첫 사망자 발생 소식에 따라 지수가 주춤했지만, 오후 들어 나스닥 지수선물 상승과 외국인도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폭이 재차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0원 오른 1192.90원에 마감했다.

2021-12-21 15:42: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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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한 중소기업, 내년부터 최대 960만원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내년부터 중소기업이 장애인 근로자를 새로 채용해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월 최대 80만원씩 1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장애인 신규 고용 장려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신규 고용 장려금 사업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사업장 1곳당 연간 최대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고용 의무가 없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개인 또는 법인 경영인 모두 가능하고, 상시근로자 기준은 월 16일 이상 60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다. 신규 고용 인원 인정 기준은 상시근로자 수 5~32명인 경우 1명, 33~49명인 경우 최대 2명이다. 사업주는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한 후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장려금은 성별 및 장애 정도에 따라 다르고, 근로자당 월 30만~80만원씩 최대 12개월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컨대, 경증 남성의 경우 월 30만원, 중증 남성은 월 60만원, 경증 여성 45만원, 중증 여성 80만원 등으로 장려금을 지급한다. 장애인 신규 고용 장려금. 자료=고용노동부 사업주는 내년 1월 1일부터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6개월 고용을 유지한 뒤 장려금을 신청하면 180만~480만원을 받는다. 이후 1년 고용을 유지하고, 장려금을 신청하면 1년 분인 360만~960만원을 받는다. 다만, 장애인 근로자 월 임금의 60%가 월 단위 장려금 지급액보다 낮을 경우 더 적은 금액을 기준으로 받게 된다. 장려금은 내년 1월 채용 이후 6개월이 지난 7월 1일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우편 및 전자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서식 및 구비서류, 사업지침 등은 장애인고용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보국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구직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장려금이 소규모 기업의 장애인 신규고용을 촉진하고 고용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1 14:55:2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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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햇살론 대출한도 500만원↑…신용불량 악순환 우려

정부가 금리상승기 취약계층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햇살론 대출한도를 한시적으로 500만원 상향키로 했다. 일부에선 코로나19 장기화로 햇살론 연체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채무조정 등 가계부채 부담자체를 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금리상승기에 대비해 정책서민금융을 10조원으로 확대하고 중금리 대출을 35조원 수준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정책서민금융은 올해(9조6000억원)보다 1조원, 중금리 대출은 올해(32조원)보다 3억원 늘리겠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특히 취약계층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햇살론 대출한도를 한시적으로 500만원 상향한다. 근로자 햇살론은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햇살론 뱅크는 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상향하겠다는 설명이다. 햇살론은 저신용 저소득직장인(근로자) 및 자영업자의 생활자금, 창업자금, 운용자금 등을 위한 대출상품이다. 저신용 저소득자의 경우 1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렵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2금융권을 이용하기 쉽다. 2금융권보다 저렴한 금리로 햇살론을 공급해 이자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이를두고 업계안팎에선 일자리 창출 등 근본적인 대책없이 햇살론 한도를 확대하는 것은 미봉책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당장 한도가 늘어 일시적으로 생활유지는 가능하겠지만 소득이 없어 대출이 상환되지 않을 경우 이들을 다시 신용불량자로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햇살론 15(17)의 대위 변제율은 올해 상반기 10.2%로 전년 말(5.6%) 대비 4.6%포인트(p) 증가했다. 대위변제율은 대출을 실행한 금융기관이 보증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빚을 대신 갚아달라고 요청한 비율이다. 대위변제율이 10%라는 건 총 100만원을 대출해줬는데 10만원을 갚지 않아 대출보 증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이 대신 갚아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근로자 햇살론 대위변제율은 지난해 말 사상 최대치인 10.5%로 상승한 뒤 올해도 비슷한 수준인 10.3%를 유지중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저신용 저소득층부터 생활에 어려움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고금리 대출이 불가피한 취약계층에게 이런 대책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빚을 안내게 하는 것"이라며 "가계 부채는 근본적으로 접근해야지 이렇게 가시만 뽑으면 오히려 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금융상담을 통한 채무조정을 통해 채무 부담을 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창균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의 시장개입 목적은 상환능력에 관계없이 모든 차주가 신용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환능력을 갖춘 차입자가 시장을 통해 자력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등을 진행해 그에 맞는 채무조정안으로 부실채권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12-21 14:23: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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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공급병목 장기화…국내에도 광범위한 영향"

글로벌 공급병목이 장기화되며 국내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물가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크고,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21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BOK이슈노트 '공급병목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재화소비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반해 공급이 이에 미치지 못하는 병목현상(bottlenecks)이 빚어지면서 주요국의 물가 오름세가 크게 확대됐다. 특히 내구재 등 일부 품목에 국한됐던 공급병목은 에너지 등 업스트림과 물류 등 다운스트림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한은은 에너지 수급불균형의 경우 에너지원자재가격 상승을 통해 직접적인 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화로 이어지면 전력난 등을 통해 여타 부문의 공급차질도 야기할 전망이다. 이 경우 추가적인 물가상승압력으로도 작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축산물가격도 인력난, 물류비용 상승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차질로 인해 육류를 중심으로 상당폭 올랐다. 그 밖에도 내구재가격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부족, 해상물류 지체 등으로 주요 선진국에서 자동차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노동공급 부족으로 일부 대면서비스업에서 임금상승이 물가에 반영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임금 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크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최근 건설자재가격 급등으로 주거시설 유지·보수요금도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하지만 주거비에 대한 파급효과가 미미해 소비자물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따라서 한은은 우리나라에서도 병목현상에 따른 물가상승압력이 점차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크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글로벌 공급병목 현상이 보다 장기화될 경우 국내에도 그 영향이 광범위하게 파급되면서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수요·공급 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이 모두 예상보다 커지면서 오래 지속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공급병목 장기화로 인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불안해질 경우에 대비해서다.

2021-12-21 14:23: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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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불황기, 직업-전공 불일치 높여"

노동시장 불황기에 직업과 전공 불일치 정도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변동의 진폭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업 선택에 있어 전공 불일치 정도를 완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은행이 21일 발간한 BOK경제연구 '전공 불일치가 불황기 대졸 취업자의 임금에 미치는 장기 효과 분석'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젊은층을 중심으로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불황기에 대학을 졸업하는 근로자의 장기적인 임금 손실 및 동 현상의 메커니즘에 대한 관심도 증대됐다. 이론적으로는 경기 불황 시기에 대졸 근로자가 자신의 전공과 불일치하는 일자리에 처음으로 취직할 경우 경험축적과 같은 인적자본 손실 등이 발생한다. 따라서 더 나은 일자리로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임금 손실의 지속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먼저 2002년부터 2019년 중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활용해 전공 및 산업은 각 6개로 재분류했다. 이후 전공 불일치 정도를 추정했다. 그 결과 예상한 바와 같이 불황기에 전공 불일치 정도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의 높은 교육열로 대학 진학률은 높으나 전공과 취업하는 산업이 일치하지 않는 현상이 일자리가 부족한 불황기에 더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임금 손실의 지속성에 있어서도 불황기 변수보다는 전공 불일치 변수의 영향과 설명력이 더 높게 추정됐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경기변동의 진폭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업 선택에 있어 전공 불일치 정도를 완화하는 것도 중요함을 시사했다. 최영준 한은 미시제도연구실 연구위원은 "정책적인 관점에서는 근로자들이 이직을 통해 전공활용이 가능한 산업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의 경직성 완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기업 입장에서도 근로자에 대한 재교육 등을 통해 전공 불일치 문제를 완화하고 인적자본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1-12-21 14:23: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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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푸본현대생명·한화·하나·악사손보·현대해상

푸본현대생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푸본현대생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푸본현대생명은 방한물품 및 떡국 재료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서다. 푸본현대생명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랑나눔 푸드마켓' 에서 겨울나기에 필요한 방한물품과 떡국 재료를 마련했다. 마련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대 1 매칭해 기부하는 '1대 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영등포구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라며 "계속해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하나손보, 소비자중심경영 강화 하나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하나손보는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고객경험관리를 위해 실제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소비자평가단은 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해 고객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회사와 고객의 소통을 잇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1년 소비자평가단은 17기로 총 25명이며 활동 횟수는 5월, 7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1차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인지도, TM센터 통화 만족도 등'에 대해 실시했다. 2차 활동 내용으로는 '원데이 만족도, 보상상담 만족도 등'에 대한 평가, 3차 활동 내용으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활동했다. 이번 활동으로 총 67건의 제안 의견이 나왔으며 관련부서와 협업해 대부분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 결과 소비자평가단의 만족도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소비자중심경영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고객서비스 혁신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디지털보험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보, 환경경영 국제표준'ISO 14001 '인증 획득 한화손해보험이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화손보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인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환경경영을 위한 절차와 조직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시스템이다. 한화손보는 지난 1월 금융계열사들과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이후 3월에는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지지도 나섰다. 그 밖에도 ESG 경영 실행력을 높이고자 지난 6월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지난 11월에는 환경위험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환경경영규정'을 사규로 제정하고 ESG 전담부서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ESG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하기 위해 단계별 목표 및 중점 추진사항을 수립 중에 있다"라며 "환경보호, 협력업체 동반성장, 지역밀착형 공헌활동 등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사손보, 크리스마스 맞이 따뜻한 나눔 악사(AXA)손해보험이 아동보호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선다. 악사손보는 손수건, 턱받이 등 아동용 키트 기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내외로 입양되지 못해 위탁가정에서 보호 중인 '아기천사'들을 위해서다. 이번 기부 활동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하는 '투게더(TwoGather)' 캠페인의 일환이다. 악사손보 전사 임직원들이 손수건, 마스크, 턱받이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담긴 키트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물품을 입양대기아동들에게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악사손보는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학대, 입양대기 등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각종 물품을 직접 제작 및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지난 9일부터 2주간 이름표, 손수건, 턱받이, 마스크 등 소외계층 아동에게 꼭 필요한 키트를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 제작한다. 키트 구매 참여비는 요보호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육 지원비 및 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완성된 약 330여 개의 키트는 크리스마스에 동방사회복지회 산하 아동시설·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해외사업장·유관기관 등에서 보호 중인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직접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는 것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모든 아기천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기를 바라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모든 이웃의 동반자로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다이렉트, 연말 기부 이벤트 실시 현대해상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현대해상은 연말을 맞아 현대해상 다이렉트 홈페이지(PC, 모바일)에서 운영 중인 기부 이벤트의 적립금을 두 배로 높이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2018년부터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기부할 곳을 선택한 후 자동차보험료를 조회하면 각 기부처에 1인당 3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더 특별하게 마음도 두 배, 기부도 두 배' 이벤트는 기존 적립금의 두 배인 1인당 6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현대해상다이렉트의 기부 이벤트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2021년까지 33명의 아이들에게 누적 6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참여를 한 고객들의 한 줄 소감에는 '작은 수고가 큰 기쁨으로 다가오는 순간',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이 되길', '나눔의 기회에 동참하게 되어 기쁩니다' 등 따듯한 댓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백경훈 현대해상 CM영업부 부장은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벤트가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선한 마음으로 이벤트에 참여해준 고객 덕분"이라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들의 참여로 더 많은 기부금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12-21 14:23: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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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아빠 처음 20% 넘었지만…여성·대기업 비중 커

육아휴직이 늘어난 아빠. 사진=자료DB 지난해 육아휴직을 쓴 부모 중 아빠 비중이 처음 20%를 넘었다. 아빠 육아휴직은 10년 전보다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직장 눈치보기보다 육아는 부부가 함께 하는 것이라는 인식과 함께 일·가정 양립 문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여전히 육아휴직은 여성 비율이 높고, 중소기업보다 대기업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육아휴직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전년대비 3.7%(6089명) 증가한 16만9345명으로 집계됐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약 2.3배 늘었다. 이 중 엄마는13만834명으로 77.3%, 아빠는 3만8511명으로 22.7% 각각 증가했다. 아빠의 경우 전년 대비 3.1%포인트 늘어나며 처음 20%를 넘어섰다. 반대로, 엄마는 처음 80% 아래로 내려갔다. 통계청 관계자는 "부부가 모두 육아휴직을 할 때 두 번째 육아휴직을 하는 사람에 대한 급여가 오르면서 아빠 육아휴직자가 늘어난 영향"이라며 "일·가정 양립으로 남성이 예전보다 가사일에 더 참여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육아휴직 통계. 자료=통계청 다만, 지난해 출생아 100명 당 육아휴직자 수를 보면 엄마가 24.3명인 반면 아빠는 2.5명에 불과했다. 육아휴직은 여전히 여성 비중이 높다는 의미다. 기업 규모별로도 육아휴직 양극화는 심화됐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63.5%는 종사자 규모 300명 이상인 대기업 소속이었다. 4인 이하인 기업은 3.5%에 그쳤다. 여성의 62.0%도 300명 이상 기업이었고, 4인 이하 기업은 5.0%에 불과했다. 산업별로 보면 공공행정이 여성(78.7%)과 남성(6.9%) 모두 가장 높았다. 이어 여성은 사업시설·지원업(72.5%), 금융·보험업(72.4%) 순으로, 남성은 사업시설·지원업(5.4%), 운수업(4.8%) 순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연령별로 보면 남성은 35~39세(41.5%)가, 여성은 30~34세(52.7%)가 가장 비중이 컸다. 가장 낮은 연령대는 남성은 30세 미만(9.2%), 여성은 40세 이상(3.3%)이었다.

2021-12-21 14:19:3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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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탈 통신 강화 속 메타버스 사업 속도 낸다

SKT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K팝 스타들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를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 /SKT 이동통신 3사가 탈 통신 강화 속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메타버스를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앞당길 킬러 콘텐츠로 보고,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메타버스 시장을 주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리포트앤드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지난해 481억2000만 달러(약 57조원)에서 오는 2028년 8723억5000만 달러(약 1035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연평균 성장률이 44.1%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지난 12월 누적 이용자수 450만명을 넘어서며 '이프랜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프랜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SKT는 이달 들어 다양한 메타버스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12월부터 그림, 사진 등 예술 작품 체험이 가능한 전시회 랜드를 선보이며 '어반브레이크 2021', DC 코믹스 '저스티스 리그' 등 메타버스 특별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대학교, 공공기관, 지자체는 물론 유통·제조업, 금융권 등에서 제휴 문의가 이어지며 이프랜드를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8월 성균관대학교는 세계 각국 학생들이 메타버스에서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제1회 세계 성균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 또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Z폴드3 · 플립3 출시 기념 '갤럭시 팬파티 폴더블데이'를 이프랜드에서 개최, 1400여명의 사람들이 아바타로 참석해 팬파티를 즐겼다. SKT는 또 K팝 스타들과 협업해 K팝을 즐기는 문화를 혼합현실 세계로 확장하는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SKT는 내년에 글로벌 80여개국 이프랜드 동시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프랜드 오큘러스퀘스트2, PC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운동회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KT KT는 지난 6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메타버스 원팀'에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확장현실) 사업을 하는 딜루션, 버넥트, 코아소프트를 비롯한 9개 기업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KT는 지난 16일에서 18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1(KMF 2021)'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또 용산구청과 용산구 육아 종합지원센터, 용산 맑은 숲 어린이집, 용산구 공동 육아 나눔터 등과 메타버스 운동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메타버스 운동회에 사용된 리얼큐브는 VR 기기(HMD)나 AR 글래스와 같은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도 가상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현실 서비스다. 또 리얼큐브를 활용해 강남구 시니어플라자, 대구중구노인복지관,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등 시니어 치매예방 활동도 지원했다. 또 지난 3월 말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아프리카TV와 XR에 기반을 둔 실감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코칭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포츠 코칭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또한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올해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상용화에 나섰다. KT DS는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 기반으로, 학원 교육 전체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교육에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숙명여자대학교의 축제인 '청파제'를 지난달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숙명여대 전용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개최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아이들 전용 메타버스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내년 중 국내 최초로 키즈 메타버스를 U+아이들나라 모바일 서비스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가상현실 속 직업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또 유니티 코리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출시 예정인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제작하고, 유니티코리아와 다양한 메타버스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가상오피스란 재택근무 중 아바타를 가상공간에 출근시켜 동료들과 소통·협업하면서 오프라인에서 만난 것과 유사한 경험을 느끼게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또 숙명여자대학교의 축제 '청파제'를 지난달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숙명여대 전용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개최했다. 또 협력사들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아바타 아이템, 아바타 생성, 사용자 인증, 채팅 기능을 활용해 숙명여대 만의 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제작한다.

2021-12-21 13:50: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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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증시 지도]'20조' 역대급 IPO…따상은 중소형주 돋보여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역대급 규모의 흥행을 이어갔다. 올해부터 공모주 청약에 균등 배정 방식이 도입돼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조(兆) 단위급 초대어 공모주보다 코스닥에 상장한 중소형 공모주의 수익률이 돋보였다. ◆올 IPO 시장 역대 최대 규모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장한 공모주는 총 115개사(스팩·코넥스·재상장 제외)로 지난해(95개사) 대비 20개사가 늘었다. 공모 금액은 20조252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공모 금액인 5조6951억원과 비교했을 때 255% 증가한 수치다. 기존 최고 공모 금액이었던 2010년 10조1453억원보다도 2배가량 큰 규모다. 특히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업종에 속하는 조 단위급 초대어가 줄줄이 증시에 입성했다. 한국거래소의 신규상장 및 공모금액 규모는 세계거래소연맹(WFE) 소속 거래소 90여개 중 7위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역대 공모금액 상위 10개사 가운데 5개사가 올해 신규 상장한 종목이었다. 크래프톤 4조3098억원, 카카오뱅크 2조5526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 2조2459억원, 카카오페이 1조530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 1조4197억원 순이다. ◆'따상'은 중소형株?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상한가)' 종목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소형주에 쏠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한 기업 115개사 중 18개사가 따상에 성공했다. 코스피의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일진하이솔루스 등 2개사가 유일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중복청약이 가능해 63조6000억원 규모의 청약 자금이 몰렸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 경제의 핵심인 수소탱크 글로벌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나머지 16개사는 모두 코스닥에 입성한 중소형주다. 선진뷰티사이언스, 모비릭스, 레인보우로보틱스, 오로스테크놀로지, 자이언트스텝, 해성티피씨, 삼영에스앤씨, 에이디엠코리아, 맥스트, 원티드랩, 플래티어, 브레인즈컴퍼니, 지아이텍, 디어유, 아이티아이즈, 트윔 등이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따상 종목 외에도 5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종목도 23개"라며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종목들의 공통점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을 영위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자이언트스텝, 맥스트, 디어유 등이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알려지며 자금이 쏠렸다. 전문가들은 청약 경쟁률이 높고, 유통 가능 물량이 적은 기업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IPO 시장에선 청약 경쟁률이 상승할수록 시초가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상위권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기업일수록 따상 확률이 확연하게 증가했다"며 "또 공모가가 상단을 초과한 기업들의 수익률도 양호하다"고 말했다. ◆IPO 주관 순위 지각변동…미래에셋 약진 상장 주관 경쟁 속 1위 자리를 놓고 증권사 간 경쟁도 치열했다. 올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곳은 미래에셋증권이다. 총 21건(공동주관 포함)의 IPO 상장 주관을 실시했으며, 전체 공모 규모는 8조913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IPO 상장 주관이 4건에 불과했었다. 미래에셋증권은 크래프톤, 롯데렌탈, 현대중공업 등을 주관하며, 투자은행(IB) 부문에서 큰 이익을 남겼다. 2위는 한국투자증권(17건·3조8105억원), 3위는 삼성증권(13건·3조338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을, 삼성증권은 카카오페이를 주관했다. IPO 주관의 강자였던 NH투자증권은 4위로 밀려났다. 총 11건을 주관했으며, 전체 공모 규모는 3조7439억원이다. 대어급 공모주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공모 금액이 조 단위로 넘어가면서 공모시장이 커지자 주관사를 따내려는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대어급 공모주들의 신규 상장이 예고된 만큼 인력 충원과 조직 개편을 서두르는 있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2021-12-21 13:44:4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