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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잠실마이스사업 무협 컨소시엄 합류

GS건설이 한국무역협회가 주도하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자업(잠실마이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013년 서울시가 마이스 사업계획안을 발표한 이후 컨소시엄 주간사인 무역협회와 함께 사업초기부터 구상을 함께하며 2016년 민간 최초로 사업제안을 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했고, 이번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인 무역협회 컨소시엄이 서울시에 최초로 제안했던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초 제안서를 제출했던 만큼 마이스 사업에 대한 의지 뿐 아니라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사업 파트너사들을 국내 최고로 꾸리며 이전 민간사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문성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GS건설에 따르면 무역협회 컨소시엄이 이번 제안서에 중점은 둔 것은 '공익성'과 '전문성'이다. 컨소시엄 주관사인 무역협회가 비영리사단법인인 만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마스터플랜'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 복합지구 마스터플랜은 코엑스부터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영동권역을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으로 무역협회 컨소시엄측은 마스터플랜에 최적화된 개발 계획을 내놓기 위해 5년 이상 시뮬레이션을 해 오며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편 파트너사는 올해 시공능력평가기준 10대 건설사 중 6곳이 포진했다. 시공 주관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 시공을 맡게 되며 자금조달은 KB금융그룹이 맡는다. 운영부문에서는 CJ ENM, 드림어스컴퍼니, 인터파크를 영입했다. 국내 호텔 운영사인 호텔롯데, 신세계조선호텔&리조트, 앰배서더 그룹이 참여를 결정했고, 문화상업시설의 경우 롯데쇼핑과 신세계프라퍼티가 합류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잠실 마이스 사업의 가장 오래된 파트너로서 향후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최대 40년 장기 운영사업인 만큼, 무역협회 컨소시엄 회원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운영 노하우 외에 시공 품질도 사업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 판단, 국내 정상의 건설사들이 협력해 최고의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2-06 14:14: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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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용자에 밀리고 2금융권서 외면”…벼랑 끝 저신용자 증가

대출난 장기화로 저신용자가 벼랑 끝에 몰렸다. 그 어느 때보다 생계자금이 절실하지만 '돈 나올 구석'이 없다. 시중에 풀린 정책금융자금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제2금융권의 고신용자 쏠림현상이 심화하면서 저신용자의 대출창구는 점차 좁아지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중·저신용층에 대한 금융사의 신용공급은 되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 1분기까지 고신용 차주의 연평균 가계신용대출이 13.3% 급증했다. 반면 자금 융통이 보다 시급한 저신용 차주들의 가계신용대출은 3.7% 감소했다.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층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확대하고 있지만 제한적이란 지적이 나온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서민금융시장 현황과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예상되는 정책서민금융상품(9조6000억원)과 사잇돌 대출(2조원)의 공급규모는 11조6000억원으로 전체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의 10% 내외 수준으로 추정됐다. 올해 중·저신용자들의 전체 가계신용대출 규모는 약 115조원으로 현재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출규제 강화에 제2금융권으로 시선을 돌린 고신용 차주들이 늘면서 저축은행 차주별 신용등급 비중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최근 게재된 예금보험공사 금융리스크리뷰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업권에서 신용 5~7등급 차주가 전체 개인신용대출액의 84.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금리대출 확대로 중간 신용등급 차주의 대출이 소폭 늘긴 했지만 8~10등급 저신용자 비중은 2019년 대비 감소했다. 저신용자의 급전창구로 통하던 장기카드대출(카드론)에서도 고신용자의 몫이 늘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표준등급 기준 카드론 평균금리는 12.09~14.73%로 집계됐다. 카드사 7곳의 평균금리는 13.58%로 전월 대비 0.41%포인트 올랐다. 이중 일부 카드사에서 연 10% 미만 저금리를 적용받는 차주가 증가했다. 지난 9월 기준 삼성카드에서 10% 미만 금리를 적용받는 회원 비중은 전체의 24.79%에 달했다. 금리 10% 미만 회원 비중은 신한카드와 우리카드에서 각각 23.36%, 10.29%로 집계됐다. 내년부터는 저신용자가 카드론 대출을 받기가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조달금리 상승 및 카드론 DSR 포함 등으로 인해 카드론 금리가 오르는 한편 카드사 당 취급액이 1000억원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카드사의 카드론 취급이 줄면서 고신용 차주 비중이 높아질 경우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공급이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정윤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비은행 금융기관의 경우 여신공급 인센티브 외에도 금리경쟁력 확보 정책을 통해 추가적인 여신공급 확대를 유도해야 한다"면서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로 합리적인 금리산정 체계를 구축하고, 대출원가 절감을 통해 저신용차주 포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금리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3일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대출 총량관리 규제 대상에서 서민 관련 정책 금융상품을 빼고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서민금융 상품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6 14:13:4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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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잠실 마이스(MICE)사업' 참여

대우건설이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잠실마이스 사업)' 공모에 '무역협회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잠실마이스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 약 35만여㎡를 전시·컨벤션과 야구장, 스포츠 콤플렉스, 수영장, 수상레저 및 호텔 등이 어우러진 문화·상업·업무 시설로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무역협회 컨소시엄'은 주간사인 한국무역협회를 필두로 드림팀을 구성했다. 시공 주간사인 현대건설(시공 주간사)을 비롯해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가 시공사로 참여했으며, 코엑스는 전시·컨벤션 등의 마이스 분야를 전담한다. CJ ENM, 인터파크, 드림어스컴퍼니, 조선호텔, 롯데호텔, 서한사, 신세계프라퍼티, 롯데쇼핑이 호텔 및 상업 운영부문을 맡고, KB금융그룹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금융 주선과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컨소시엄의 주간사인 한국무역협회는 우리나라 대표 전시컨벤션 시설인 코엑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선진적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참여사인 코엑스도 수십년에 걸친 경험에 기반한 글로벌 전시 컨벤션 기획 및 개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이낸싱 부문은 KB그룹 등이 함께하고, 운영 부문에서 CJ ENM, 인터파크, 조선호텔, 롯데쇼핑 등 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 문화복합시설 BTO민간투자사업인 '서울 아레나 민간투자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이를 통해 체득한 사업 노하우를 활용하여 잠실마이스 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축 문화복합시설 BTO사업의 경우 기존 토목관련 인프라 BTO 사업과 달리 운영 활성화 및 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텐츠와 코어 운영사들의 참여가 필수적인데, 사업 경험 유무에 따라 진행 속도 및 사업 경쟁력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1-12-06 14:13: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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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같은 신입 원해" 내년 '일경험' 2만5000명 모집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자료=고용노동부 한국전력공사, 하나은행 등 관련 직무 경력을 쌓아 취업을 돕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맞춰 내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2만5000명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은 청년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7500명, 인턴형 1만7500명 등 총 2만50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도 상시 모집한다. 올해 도입된 국민취업지원제 일경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청년,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참여자에게 1~3개월 직무경험을 제공하는 제도다. 프로그램에는 2개월 내 단기간 직무를 체험하는 체험형과 근로계약 체결후 3개월간 일경험을 하는 인턴형이 있다. 인턴형에 참여하는 기업은 인건비 월 최대 182만원(3개월), 1인당 멘토링 수당 월 1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현재 두산과 신세계, 국세청, NH농협은행 등 주요 업종별 20여개 기업, 공공기관에서 참여해 약 1만여명이 직무 경험을 하고 있다. 고용부는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 참여자들의 수요가 높은 기업들도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내년에는 참여자를 2배 가량 더 늘려 모집할 계획이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경력 갖춘 신규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일경험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우선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신청한 뒤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참여 기업의 참여자 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출결관리 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헌수 서울고용노동청장은 "내년에는 사전 직무교육,수료 전 평가 지원 등 내실 있는 일경험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우수기업이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 많은 우수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6 14:00:5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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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시장 경쟁 가열…UT 감소세 vs 카카오T 견조세

UT가 신규 우티앱 이용 고객에게 택시 요금 50% 혜택을 3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UT 카카오모빌리티가 독주하고 있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UT와 타다가 공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서면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달 1달 간 UT는 이용자수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카카오T는 견조세를 보여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UT 이용자 급감 vs 카카오T '견조세' 지난달 1일 UT 앱을 출시하고 출범한 모빌리티 플랫폼 UT가 지난달 초 애플리케이션(앱) 일간 이용자 수(DAU)가 껑충 뛰었지만 지난달 말 기준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카카오T는 지난달 초의 이용자 수가 지난달 말까지 대체로 유지되는 모습을 보며, 카카오T의 독주 체제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6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우티는 지난달 1일 DAU가 6만 1778명을 기록한 후 12일 7만 3111명까지 증가했지만 이후 이용자수가 급감해 지난달 29일 DAU가 4만 6068명까지 감소했다. 이는 UT가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11월 한달 간 이용요금 20%를 할인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 이용자수가 잠깐 늘었지만 이후 점차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앱 사용이 불편한 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복잡하고 위치 정확도는 떨어질 뿐 아니라 배차된 택시와 실시간 소통이 어렵고, 택시 호출이 불안정하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반해 카카오T는 지난달 12일 DAU가 160만4800명을 기록한 후 지난달 26일 162만2710명을 기록했고, 지난달 27일 154만6797명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수가 크게 변동이 없다. ◆타다 ·UT·카카오모빌리티 프로모션 나서 모빌리티 시장을 둘러싼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타다는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한 베타 서비스에 나섰고, 20%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UT는 50% 할인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에 나섰고, 카카오모빌리티도 연말 심야시간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UT는 이달부터 UT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총 3회 최대 1만원까지 50%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UT 택시 첫 탑승 승객은 UT 앱을 다운로드받고 웰컴50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UT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모임과 이동이 잦은 연말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UT 서비스를 많은 승객들이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앱 사용에 대한 기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앱을 더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UT 앱 알아가기' 설명회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타다의 대형차량 이동 서비스 '넥스트'. /브이씨엔씨 브이씨엔씨에서 운영하는 타다의 대형차량 이동 서비스인 '넥스트'는 지난달 25일 서울 지역 대상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서비스 안정화 및 토스의 결제 서비스 등과 연동을 거쳐 내년 초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또 '타다 넥스트'를 처음 탑승하는 고객들을 위해 20% 할인쿠폰을 제공해 앱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브이씨엔씨는 또한 '타다 넥스트' 1기 드라이버를 모집했으며 2기 드라이버 모집에도 나섰다. 브이씨엔씨 관계자는 "넥스트 1기 드라이버를 수백 명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드라이버 모집에 나서 성황리에 모집돼 목표한 인원을 채웠다"며 "넥스트 드라이버 모집에 대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2기 모집을 조기에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의 7인승 이상 차량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호출 중개 서비스로,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등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모델을 활용한다. 2기 드라이버에게도 최대 1000만원의 홍보비가 일시 지급되며,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 시, 12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계약 기간 동안 플랫폼 수수료 50% 할인 혜택을 매월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심야시간 운행 확대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최근 택시 기사 대상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피크시간인 목, 금, 토요일 밤 10시~다음날 새벽 2시까지 4콜 이상이 될 경우, 자동 응모돼 매일 1000명을 추첨해 최대 1000만원의 운행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김포공항 출발이나 도착으로 카카오T를 통해 항공권 예매시 카카오T 벤티 예약 10% 쿠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행요금 최소 3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1-12-06 13:43: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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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에도 인력 줄이는 보험사, 이유는?

국내 주요 생명·손해보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지만 인력 줄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오는 2023부터 적용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줄줄이 몸집 줄이기 나선 보험사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보생명은 매년 시행하던 상시특별퇴직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번 고직급·고연령 심화에 따른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인력 생산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일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도 기대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규모, 조건, 대상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던 상시특별퇴직을 이번에 확대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도 오는 9일까지 희망퇴직 대상자를 접수 받고 있다. 신한라이프 역시 교보생명과 마찬가지로 매년 연말에 시행하던 임금피크제 희망퇴직의 대상자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시행한다는 설명이다.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진행한다.빅테크와의 경쟁, 고령화, 영업지점 감소 등 급변하는 보험 경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미래가치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사합의에 따라 이번 희망퇴직 실시를 결정했다"라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희망퇴직"이라고 강조했다. NH농협생명의 경우 이미 지난달 명예퇴직 접수를 마감했다. 이날 기준 NH농협생명의 명예퇴직은 심의단계를 거치는 중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직원들의 생산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명예퇴직에 나선 것"이라며 "아직까지 인원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업황 악화 대비…선제 대응 이처럼 보험사들이 줄줄이 상시퇴직 규모를 확대하는 이유는 오는 2023년부터 적용되는 IFRS17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 3분기 국내 주요 보험사들은 대부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둬들였다. 신한라이프의 경우 지난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한 이후 지속적인 손익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올 3분기 신한라이프의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증가한 4019억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NH농협생명의 누적 순이익도 1142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7.5% 뛴 수준이다. 긴축경영이 아닌 향후 업황 악화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보험사는 IFRS17 도입과 보험시장 불황 등에 따른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다. IFRS17이 도입되면 원가기준인 보험사의 부채를 시가(현행가치)로 평가하게 된다. 즉, 나중에 돌려줄 보험금인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해 책임준비금을 쌓아 놓아야 한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자본 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칫하면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까지 악화시킬 수 있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의 실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다가올 보험업계의 규제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원 감축은 불가피하다"라며 "코로나19에 따른 반사효과로 호실적을 이어갔지만 최근 디지털 전환 바람과 보험업계의 업황 악화 등이 예고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1-12-06 13:39: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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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아스플로, 반도체 투자 확대…상승 모멘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6일 '아스플로'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파운드리 증설은 아스플로의 성장 모멘텀"이라며 38.8%의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가스 공정부품 기업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납품을 하는 업체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공정 가스 공급 필수 장비 부품과 기존에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극청정 파이프, 레귤레이터, 필터 등의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종합반도체 회사 및 파운드리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을 확장해 반도체 장비용 부품사업과 부품 모듈화 사업까지 모든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아스플로는 200A급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 파이프 제품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양산 퀄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12월 중으로 퀄 테스트를 통과하면 삼성전자의 극자외선(EUV) 공정을 담당하는 평택 P2 라인 공장으로 공급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준공한 반도체 팹 M16 라인에 추가적으로 8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했다"며 "주 고객사에서 팹 건설계획을 세우는 경우 파이프와 튜브 배관 투자 계획을 포함하므로 주 고객사의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향후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아스플로는 반도체 제조 팹 파운드리 공장 증설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착공되는 신규 팹 규모는 29개로 이 가운데 파운드리 라인이 15개로 파악된다. 통상적으로 신규라인이 건설되면 클린룸 설치까지 1~1.5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반도체 장비가 투입되는 2022년 하반기에 주요 소재 부품 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팹 투자로 핵심 반도체 장비 향 부품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며 "현재 아스플로와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와의 긍정적인 계약 협의가 진행되는 만큼 향후 매출액은 한단계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리서치알음은 2022년 아스플로의 매출액은 820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2%, 68.7% 증가한 수치다. 적정 주가는 3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777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8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반도체 장비 부품 및 소재 기업의 평균 PER이 14~18배에서 형성 중이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2차 벤더로 공급 계약이 긍정적으로 협의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PER 18배 적용은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2021-12-06 13:39: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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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메트라이프생명·삼성·흥국화재·DB손보

한화생명이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통해 변액보험 관리를 확대한다. ◆한화생명, 변액보험 펀드 디지털 관리 서비스 출시 한화생명이 카카오톡으로 쉽게 이용 가능한 인공지능(AI) 변액보험 펀드 디지털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생명 변액보험 펀드 디지털 관리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 및 글로벌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적합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이 서비스는 별도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화생명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한화생명 변액보험 펀드관리' 채널을 추가하고 카카오페이 인증만 거치면 된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펀드 현황 조회'부터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 및 변경', '펀드 변경 주기 설정' 등 모든 변액보험 펀드 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성과를 나누는 보험상품으로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해서는 펀드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수다. 특히 인공지능을 통해 시장현황을 분석해 추천된 펀드로 변경하고자 할 경우 'AI 펀드 추천 및 변경'을 선택하면 된다. 이 경우 고객의 투자위험성향(위험회피형·안정형·중립형·수익형·위험선호형)에 맞게 펀드를 추천한다. 연금수령시기가 가까워진 고객의 경우 점진적으로 안정자산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고객이 가입한 상품과 시기에 따른 맞춤 전략을 제안한다. 권남열 한화생명 디지털연금TF 팀장은 "한화생명 변액보험 가입자들은 이번 AI 로보어드바이저의 도움을 통해 본인의 변액보험 수익률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스스로 자산을 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화생명은 저축성 변액보험을 시작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적용상품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원스톱 고객서비스 앱 '메트라이프 원' 메트라이프생명이 고객의 편의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의 디지털 경험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분산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고객서비스 앱 '메트라이프 원(MetLife One)'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앱을 이용하면 계약관리 등 창구업무는 물론 건강 상태 확인 및 헬스케어서비스 신청 기능, '인공지능(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등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 통합과 더불어 설문조사를 통해 받은 고객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들도 추가했다. 앱 구성에 사용자 경험(UX) 기반의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의 업무처리 신속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고객은 자주 사용하는 메뉴만을 모아 나만의 퀵 메뉴도 구성할 수 있다. 나만의 관심 분야와 보유계약의 만기 일자 연금신청 시기, 자녀독립시기 등 중요 일정을 미리미리 알려주는 맞춤 알림 설정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중 궁금한 사항이 생겼을 때 담당 설계사와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원터치 콜 기능도 추가했다. 로그인을 위한 인증수단도 다양해졌다. 금융인증서부터 패턴인증, 간편 비밀번호, 안면인식 및 지문인증까지 다양한 인증 방법을 지원함으로써 접근성은 높이고 보안 수준은 강화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메트라이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과 과감한 투자로 탄생한 것이 '메트라이프 원'"이라며 "단순한 서비스의 통합을 넘어 새로운 고객 니즈와 기술을 접목해켜 고객이 정말 좋아하실 만한 획기적인 서비스 앱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 삼성화재 다이렉트, 신상품 출시…디지털 보험상품 라인업 강화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디지털 보험상품 라인업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마일리지 운전자보험'과 '미니생활보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는 지난 10월 삼성화재 신규 다이렉트 브랜드 '착'을 런칭 후 처음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착 맞는 초개인화된 상품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다이렉트 마일리지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의 에코(ECO) 마일리지 개념을 운전자보험에 도입한 상품이다. 운행거리가 많지 않아 운전자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 상해로 인해 사망 및 각종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 등을 보장한다. 동시에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10%까지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보험료 결제에 사용 가능하다.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이렉트 미니생활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보장하는 소액단기 상해보험이다. 보험기간은 1일에서 30일까지 선택가능하다. 간단한 구조로 필요할 때마다 쉽게 가입하여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야외활동에서 발생하기 쉬운 상해 및 골절 등의 사고를 보장한다. 또한, 운전자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과 같이 운전자보험에서 보장하는 자동차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용손해도 선택하여 가입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디지털본부를 신설한 후 변화하는 디지털시대에 맞는 상품을 준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흥국화재,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신규 획득 흥국화재가 소비자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흥국화재는 소비자를 위한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높게 평가받아 '2021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한다. 흥국화재는 올해 3월 23일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TF를 출범해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 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소비자들이 뽑은 호감만족도 1위 등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도 펼치고 있다. 특히 외부 소비자는 물론 내부 임직원 만족도 증진과 미래 비재무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ESG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회사로 인정받아 이번 CCM 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권중원 흥국화재 사장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권익보호는 금융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과 영업가족 일동은 책임감을 갖고 유익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B손보, 소비자중심경영 대통령 표창 DB손해보험이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DB손보는 지난 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구성하고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DB손보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후 이번에 손보업계 최초로 8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20년에는 7회 연속 인증기업으로서 'CCM 명예의전당' 상도 수상했다. DB손보는 지난 2014년 김정남 대표를 필두로 '고객과의 약속'을 체계화하여 서비스 정체성인 '행복약속365'를 선포했다. 이후 이를 전 직원이 실천하기 위한 CCM 추진전략을 매년 수립하고, 전년도 성과 및 반성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목표설정 및 월별 성과 피드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소비자중심경영이 더욱 중요해졌으므로 이번 대통령 표창 및 CCM 8회 연속 인증을 계기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6 13:16:0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