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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ETF로 '머니무브' 가속화

주식시장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팔아치우고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인 퇴직연금 대상자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MZ세대들은 ETF에 적극 투자하며 중국 전기차 등 ETF 매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5주 동안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반도체 업황 둔화 전망에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두 주식 가격이 10월 연저점을 찍은 뒤 지난달 소폭 반등세를 보이자 대거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개인은 ETF를 대거 사들이며 중국 전기차 기업에 투자하는 ETF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를 사들였다. 개인투자자들의 차이나전기차 ETF 순매수 금액은 7121억원으로, 개별 종목과 ETF를 통틀어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개인 투자자의 차이나전기차 ETF 순매수 금액은 7121억원이다. 개별 종목과 ETF를 통틀어 이 기간 개인 순매수 1위다. 지난해 12월 상장한 차이나전기차 ETF는 중국 A주, 항셍지수,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을 시가총액순으로 20개 편입했다. 또한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해당 ETF가 올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일부 종목은 연초 이후 수익률 70.95%를 기록 중이다. 삼성증권의 5만5900개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IRP 계좌를 분석한 결과 20대들이 해당 계좌를 활용해 ETF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었다. IRP 계좌에 지난 4~10월 약 6개월간 2687억원이 유입됐는데 이 가운데 ETF 투자 비중이 20.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ETF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연령은 20대로 이들은 투자금의 24.7%를 ETF에 투자하고 있었다. 30대(23.3%) 40대(20.3%) 50대(14.9%) 60대(1.9%) 등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년퇴직을 하며 노후준비를 시작한 베이비붐 세대 88만명은 개인형퇴직연금(IRP)으로 이동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은행과 보험사 등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겨진 퇴직연금 규모가 1조1000억원을 넘어섰다. 은행과 보험 등에서 수익률에 한계를 느낀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자금을 옮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의 막대한 규모의 퇴직금은 IRP 시장 규모를 급격히 키울 전망이다. IRP 총 적립금은 지난해 말 30조원대 초반에서 올해 상반기 40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투자증권 관계자는 "연금수령 가능 고객들이 전통적으로 금리형 상품을 운용했지만 최근 주식시장이 올라감에 따라 연금 수령액을 고정시키기 보다는 투자수익률 제고를 통해 연금 총액을 늘려가는 전략을 선택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본부장은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들이 퇴직금을 운용하면서 최대한 연금을 불려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예전에는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아 은행계좌에 묵혀뒀지만 저금리 환경으로 인해 직접 투자하면서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IRP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07 09:10: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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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Vs. 증권…255조 퇴직연금 ETF 경쟁

시중은행이 255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증권사와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낮은 수익률과 실시간매매 불가능,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 등 단점을 극복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요구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잔고는 255조원으로 이 중 절반인 130조원을 은행이 차지하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은 국민연금 다음으로 큰 규모로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다가가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이 퇴직연금 ETF까지 출시하고 있다.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퇴직연금 ETF를 출시한 곳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2일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ETF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앱을 통해 퇴직연금 자산을 ETF·예금·펀드 등으로 손쉽게 리밸런싱(Rebalancing) 할 수 있도록 했고 증권사와 동일하게 ETF 투자시 발생하는 추가 수수료도 제외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DC형과 IRP 가입 고객들이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 상품을 출시했다. DC·IRP 가입 고객은 신한 쏠(SOL) 퇴직연금 플랫폼인 '나의 퇴직연금'을 통해 ETF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우리은행도 12월 중순 목표로, 국민은행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잡고 있다. 과거 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는 ETF에 투자할 수 없어 많은 고객들이 대거 증권사로 빠져나가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은행도 상품운용이 가능해져 DC형과 IRP형 가입 고객들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상품 운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은행권 퇴직연금 ETF가 증권사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는 혹평이 나오고 있다. 현재 은행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를 매매하는 데엔 제약이 있다. 증권사 계좌와는 달리 ETF상품의 장점인 실시간 매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난 7월 증권사와 연계해 상품을 팔려고 했지만 금융당국이 이를 거절하면서 실시간 매매가 어려워졌다. 또한 수익률도 저조하다. 지난해 은행들의 평균 수익률은 2.98%로 증권사 평균 수익률(6.1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도 증권사 평균 수익률은 9.7%인 반면 은행은 3.4%에 그쳤다. 수익률 차이가 계속해서 벌어지다 보니 은행에서 퇴직연금 ETF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은행 IRP 계좌에서는 총 5592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지만 증권사 IRP 계좌로는 4841억원이 순유입 됐다. 작년 한 해 동안 증권사로 순유입된 자금(3209억원)보다 더 많은 자금이 반기만에 유입된 것이다. 디폴트옵션도 이달 중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행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디폴트옵션이 도입되면 DC형 가입자는 타깃데이트펀드(TDF), 혼합형펀드, 원리금 보장 상품 등 정부가 정한 디폴트 상품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전에 지정하게 되고 퇴직연금의 수익률에 따라 퇴직연금 사업자를 변경할 수 있다. 즉, 특정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퇴직연금 사업자 A의 수익률 성과가 좋지 않을 경우 더욱 좋은 성과를 내는 사업자 B로 옮겨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 수익률이 더 좋은 증권사로 머니무브가 가속화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도 치열해 고객에 알맞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증권사로 이탈한 고객을 다시 모셔오기 위해 포트폴리오 구상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07 08:39: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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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배당금 감소 전망…금융주·통신주 주목

/유토이미지 올해 코스피 대형주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지만 배당금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금융주와 통신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특별 배당 미정…배당금 전년 比 8.31%↓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6일 유안타증권은 올해 코스피200 지수에 속한 대형 종목의 배당금 예상치는 29조9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간 배당을 제외하고 12월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예상되는 배당금은 20조5100억원으로 지난해(25조5600억원)에 비해 19.76%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이 지난해 79조2000억원에서 올해 181조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이 줄어든 것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특별 배당 제외 ▲네이버 순이익 착시 효과 ▲배당 증가의 비탄력성 등을 이유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보통주에 9조4000억원 가량의 특별 배당을 실시했다. 삼성전자의 특별 배당은 2018~2020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FCF) 중 50%를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주주환원 방침에 근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2021~2023년 새로운 주주환원 계획을 내놨다. 마찬가지로 FCF의 50%를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며, 연간 9조8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계획 중이다. 이미 삼성전자는 3분기까지 7조3564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투자가 늘어 FCF도 5조원 전후에 불과하다. 아직 삼성전자는 특별 배당 실시 여부를 정하지 않았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결국 삼성전자 특별 배당 여부에 따라 4분기 보통주 배당익이 전년 동기대비로 증가 또는 감소 여부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며 "만약 증가하더라도 작년 대비로 6.9% 정도 증가에 그치기 때문에 배당액 지수의 증가 폭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네이버의 경우 올해 순이익 추정치가 전년 동기 대비 15조7000억원 늘었다. 단, 올해 1분기에 발생한 자회사 관련 회계상의 이익 급증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순이익 증가에 큰 의미를 둬서는 안 된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이익 증가 대비 배당 증가의 비탄력성이다. 올해 말 기준 배당 추정치가 지난해 배당 대비 1조원을 상회하는 15개 종목 중 4개는 지난해 배당이 없었다. 이들 4개 종목들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종목들로 이익이 증가하더라도 적자를 보전해야 하기 때문에 이익 증가폭에 비해 배당 증가가 상대적으로 제한된다. ◆"12월 둘째주 후반에서 셋째주 사이 매수 적절" 전문가들은 전통적인 고배당주인 금융주와 더불어 KT, SKT 등 통신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은행주의 경우 현재 기대 배당수익률은 5.9%다. 중간 배당을 제외한 기말 배당만으로도 수익률이 4.7%에 달한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BNK·DGB·JB금융, 기업은행 등은 기말 배당수익률이 6%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아직까지 은행주 연말 랠리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데 12월에 은행주 투자심리는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통신업종을 연말 배당 투자 기회로 삼으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성장 폭이 2022년 5%로 확대되고, 통신 3사가 높은 영업이익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KT는 올해 배당 성향 50%를 지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KT의 주당배당금(DPS)은 지난해 1350원에서 26% 증가할 것"이라며 "연말 자산 크렌징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경영진 성향상 올해도 배당성향 50%를 지킬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배당주의 적절한 매수 시점으로는 12월 둘째주 후반에서 셋째주 사이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배당락이 임박해서 매수를 하면 배당락일 손실이 굳어지며, 미리 매수를 하게 되면 시장 위험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KB증권에 따르면 이 기간 배당주의 총수익률은 2.76~3.87%를 기록했고, 총수익 변동성은 1.76~2.87%에 그쳤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배당수익률이 3.8%를 넘는 초고배당주는 배당수익률 이상으로 주가가 오르면 배당을 받지 않고 배당락일 전에 파는 편이 낫다"며 "반면, 일반 고배당주(배당수익률 2.4~3.8%)는 배당을 받고 1월까지 시간을 두고 느리게 매도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2-07 06:00: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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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통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주관사 그룹에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는 주관사 그룹과 향후 일정 및 내용을 조율한 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화공,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산관리사업과 탄소제로 및 수소 생산 관련 ▲Green Environment & Energy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 비중은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을 합쳐 45.5%, 건축 및 주택 부문이 43.5%, 자산관리 및 기타 부문이 11%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3907억원, 영업이익은 3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54.6% 향상된 실적이다. 올해 3분기말 기준으로 신규 수주는 10조146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6조9233억원 대비 44.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주 잔고는 27조78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해 연간 매출(7조1884억원) 기준으로 약 4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올해 수주한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에서 ▲미국 어번엑스 재생디젤 FEED ▲폴란드PKN 올레핀 플랜트 확장공사 ▲태국 라용 디젤 유로5 정유공장 ▲러시아 오렌부그르 가스처리시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사업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도시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부문에서 창사이래 처음으로 2조원을 초과하는 수주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는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창원회원2구역 재개발 ▲부산좌천범일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남양주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1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했으며 7월에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탄소를 이용한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소형원자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G2E(Green Environment & Energy) 사업부도 신설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적용하기 위해 기존의 기술연구소를 스마트기술센터로 확대 개편해 ESG기반의 친환경 건설 기술, 인공지능설계, 무인로봇, 모듈러주택 등 첨단 건설 기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3명을 추가 선임해 기존 1인에서 4인 사외이사 체제로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1-12-06 17:41: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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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IBK·신한금융투자

KB증권이 소액 투자 열풍에 힘입어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M-able 미니(마블미니)에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KB證, M-able 미니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전격 오픈 M-able 미니는 지난 8월 주식초보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앱 안에서 전문가들의 종목분석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해당 종목을 즉시 매매할 수 있다. 출시 이후 3개월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늘의 앱으로 선정돼 앱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미국 고가의 주식을 소액으로 살 수 있는 서비스다. 1주 단위로 거래되는 기존 매매 방식에서 0.1주, 0.2주, 0.3주 등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사고 파는 거래 방식이다. 약 420만원 수준의 아마존 주식을 1천원(약 0.000238주) 단위로 매수할 수 있어 소액 투자금의 고객들도 미국 우량주를 원하는 금액만큼 구매해서 모을 수 있다. M-able 미니는 해외주식 매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하여 미리 달러로 환전하지 않아도 원화로 해외주식을 살 수 있고 매매시 환전 수수료도 없는 '글로벌원마켓' 을 함께 오픈한다. 여기에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까지 할 수 있게 되어 해외주식이 생소해 어렵게 느끼는 주식초보자들이 해외주식 구매를 달러 환전 없이(환전수수료 무료) 원화로 원하는 금액만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오픈 시 소수점 구매 가능한 미국 주식과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약 300여개 종목을 제공하며 최소 금액은 1000원 단위로 24시간 언제든지 주문 및 취소 가능하다. 또 해외 소수점 주식으로 장기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외주식 소수점 정기구매'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다수의 종목을 구매기간, 시점, 금액을 정해 정기적으로 구매해 주는 것으로 소수점매매 약관 동의 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 테슬라, 스타벅스 주식을 6개월간 매주 매수하도록 신청해 놓으면 정기적으로 주문한 금액만큼 구매해 주는 서비스다. KB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12월 6일부터 31일까지'해외주식 소수점 랜덤 박스'를 진행한다. 해외 소수점 주식을 커피 한잔 값인 5000원 이상 매수한 구매 고객 누구에게나 선착순 10만명까지 해외 소수점 주식 1종목을 최저 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랜덤으로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모두에게 증정한다. 이어 2022년 2월 28일까지 해외 소수점 주식을 종목별 일 10만원 이하 매수시 별도의 신청 없이 수수료 0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에 대한 젊은층 고객의 관심 및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고액의 해외주식 구매를 부담스러워 했던 고객들이 소수점 매매로 부담없이 해외주식 구매 경험을 하고 더불어 혜택까지 누리기를 바란다"며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편의성을 제고하고,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하여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를 쉽고 재미있게 거래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상세 문의사항은 고객센터, 프라입(PRIME)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IBK證, '목표설정형 펀드' 출시…다양한 섹터 투자 가능 IBK투자증권이 최근 주식의 높은 변동성으로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목표수익률을 사전에 정하는 '목표설정형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목표설정형 펀드는 유망 트렌드내 투자할 종목과 목표수익률을 사전에 설정하고 운용기간 중 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을 채권으로 전환해 이익을 확보하는 펀드다. 단기간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뒤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이익 발생시 매도 시기를 결정하기 어려워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유용한 전략형 상품이다. IBK투자증권은 메타버스, 차세대 모빌리티, 블록체인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뉴딜, 인프라투자 등 정책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에 대해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운용사와 협력해 투자자들의 성향과 니즈에 맞는 상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테이퍼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밸류에이션 대비 낙폭이 과대한 종목들이 많아져 목표설정형 펀드에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설명이다. 현진길 IBK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150여개의 거래 운용사 중 해당 분야 운용 경험과 역량이 검증된 자산운용사와 협력해 시장상황에 최적화된 펀드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목표설정형 펀드는 자산증식에 매우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80% 인하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선물옵션 전 종목의 온라인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코스피200 선물의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할 경우 10억 이하 거래 시 0.01%에서 0.002%로 최대 80% 수수료가 감소된다. 장내파생상품인 지수선물, 주식선물, 통화 및 상품선물, 야간선물 등 선물 전종목과 지수옵션 종목도 할인이 적용된다. 선물옵션 수수료 변경은 다음과 같다. 코스피200 선물 매매 시 기존에 10억원 이하 0.01%, 10억원 초과 0.003%에서 매매금액 상관없이 0.002%로 변경되며, 코스피200옵션은 기존 매매 시 0.15%+ 계약당 13원에서 0.13%+ 계약당 13원으로 변경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2020년 이후 개인투자자의 선물옵션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거래고객수가 증가했다"며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수료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인투자자가 선물옵션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금융투자교육원의 '파생 사전교육'을 1시간 이상 수료해야 하며, 한국거래소에서 제공하는 '파생상품 모의거래'를 3시간 이상 수료해야만 거래가 가능하다.

2021-12-06 16:36: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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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무너진 암호화폐 시장…비트코인 6000만원 붕괴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6000만원이 붕괴됐다./뉴시스 지난 주말 비트코인이 20% 이상 폭락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20%(197만만7000원) 하락한 59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7200만원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200만원 가량 급락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5600만원까지 폭락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4.32%(22만7000원)하락한 503만2000원에 거래되면서 500만원대도 아슬아슬하다. 이더리움도 지난 1일 기록한 최고가(580만원)와 비교하면 약 80만원이 떨어졌다. 시장에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국제 금융 시장의 변동성 영향과 큰 변동성에 노출된 위험자산 투자자들이 '패닉셀'(공포 투매)하면서 시세 하락을 부추겼다고 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에서 10억 달러(1조1800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다고 전했다. 윌스트리트저널(WSJ)도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고 있고 더 위험한 투자에서 손을 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8점으로 '극단적 두려움(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6 16:35: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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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UN산하 단체와 금융취야계층 공동연구 협약 체결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왼쪽)과 폴 래드 UN 사회개발연구소장이 지난 3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가 지난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UN 사회개발연구소, UN SDGs협회와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과 빈부격차 해소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UN 사회개발연구소는 지난 1963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UN 경제사회위원회 직속 연구소로 UN이 추구하는 사회개발 관련 연구조사를 주로 수행한다. UN SDGs는 국내 최초 국제자본시장협회 ESG채권 옵서버 기관이며 'UN지속가능개발목표'와 'ESG' 확산을 위해 기업·정부기관 등에 글로벌지속가능경영, ESG 금융분야를 자문하고 있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제59차 UN 사회개발위원회에서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복위 등의 서민금융지원 모델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빈부격차 해소 등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협력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복위, UN 사회개발연구소, UN SDGs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복위등의 서민금융 모델 세계화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 분야 국제학술교류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을 통한 빈부격차 해소방안 연구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신복위와 서금원의 서민금융 지원제도가 UN에서 인정받은 선도적인 모델인 만큼 앞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빈부격차 해소등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6 16:16: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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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강보합세…2973 마감

코스피 지수는 상승,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며 하락 흐름을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92포인트(0.17%) 상승한 2973.2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611억원, 기관은 98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70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66%), 의료정밀(1.40%), 운수창고(1.20%) 등이 상승했고, 서비스업(-2.02%), 섬유의복(-1.89%), 의약품(-0.7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기아(1.70%), 삼성전자(0.93%), 삼성SDI(0.87%)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뱅크(-2.67%), 네이버(-2.49%), 카카오(-2.0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42개, 하락 종목은 319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60포인트(0.66%) 하락한 991.8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77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587억원, 기관은 12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24%), 통신방송(1.89%), 반도체(1.47%)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4.84%), IT·SW(-3.27%), 출판매체(-2.7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18개, 하락 종목은 638개, 보합 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전 약세 흐름을 보이던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반등에 성공했다. 주도 업종인 전기전자업의 견조한 흐름 또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코스닥의 경우 미국 증시에서 성장주 위주 하락에 따른 동조화, 디지털 업종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원 오른 1183.0원에 마감했다.

2021-12-06 16:08: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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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세대교체'…은행권 '안정→혁신' 기조?

은행장이 젊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금융이 강화되면서 안정보단 디지털 혁신에 대한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어서다. KB금융그룹이 만 55세(1966년생)인 이재근 영업금융 부행장을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낙점한데 이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수장교체를 통한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지에 관심이 쏠린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최근 계열사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재근 영업금융 이사 부행장을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5대 시중은행 사상 최연소 행장이 될 전망이다. 종전 5대은행장 중 최연소가 1964년생인 박성호 하나은행장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KB금융이 이 부행장을 국민은행장으로 추천한 이유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앞서 이 후보자는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로부터 활발히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임직원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잠재적 미래고객이자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를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선 아이디어를 쉽게 공유하고 지지할 수 있는 은행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이 후보자는 현장에 스며드는 열린 소통과 MZ·디지털세대 감성을 공감하는 '수평적 리더십'으로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변신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대추위 관계자는 "이재근 대표는 빅블러(Big Blur) 시대에 KB의 시장지위 공고화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국민은행의 '넘버원(No1.)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도약 및 글로벌 Biz부문의 양적·질적 성장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변화혁신 역량' 및 '실행력'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거취에도 이목이 쏠린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1963년생으로 지난 2020년 3월 우리은행장에 공식 취임한 뒤 한차례 연임된 바 있다. 앞서 권 행장은 2년 임기를 마친 뒤 성과에 따라 1년을 추가 연장하는 2+1 관행을 깨고 1+1방식의 임기를 부여 받았다. 권 행장은 파생결합펀드(DLF) 등 사모펀드 사태를 수습하며 조직을 재정비하는가 하면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986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조1590억원)보다 71.4% 늘어난 성적표를 냈다. 또 모바일뱅킹 앱 '우리원뱅킹' 가입자 또한 19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디지털 전환 역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연임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금융 민영화와 함께 수장을 교체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로 합류하는 과점주주와 국내외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완전 민영화' 초기에 조직과 인사 체계를 아우르는 혁신을 꾀할 것이란 분석이다. 권 행장 후임으로는 이원덕 우리금융 수석부사장, 박화재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유력한 차기 행장으로 꼽힌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3월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의 1년 연임을 확정했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의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기 때문에 올해 만 69세인 김 회장은 규정을 개정하지 않는 한 더이상 연임을 할 수 없다. 현재 하나금융 차기 회장후보로는 하나금융 함영주 부회장과 지성규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거론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장 가운데 가장 젊은 66년생 은행장을 발탁한 KB금융이 다른 계열사 CEO 인사에도 파격 변화를 줄지, 실적과 능력이 검증된 CEO는 연임을 통해 안정속 조화를 꾀할지가 관심"이라며 "플랫폼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시중은행 뿐만 아니라 지방은행, 다른 계열사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6 15:58: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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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1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식 비대면 진행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2021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의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21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장병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400여건의 사연들이 접수됐으며, 3단계의 심사를 통하여 총 70명의 장병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장병들은 이번 달 내로 그동안 꿈꿔온 소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수상자 중 마라톤 선수 출신인 육군 23사단 피승희 병장은 "입대 전 2020 도쿄올림픽을 위해 준비했으나 과거 수술했던 아킬레스건 부상이 재발해 꿈을 접고 입대했다"며, "군 복무 중 재활을 통해 현재 완벽하게 회복했고,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에서 지원받은 운동화와 맥박시계 등을 잘 활용해 2024파리올림픽에서 국위 선양하는 마라토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합동대 국방어학원 소속 김병재 대위는 "아내가 간호사로 근무한 국립암센터의 소아암 병동에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모자와 장갑 등 물품을 선물하려고 계획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수상을 통해 소원을 성취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관고객그룹대표 한상견 전무는 "어려운 시기에 군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이번 프로젝트가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병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6 15:52:3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