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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299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2990선을 회복했다. 전일(6일) 미국 증시가 지난주의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백악관 수석 의료자문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8.47포인트(0.62%) 상승한 2991.7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11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97억원, 기관은 79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31%), 음식료업(1.69%), 운수창고(1.59%)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1.54%), 종이목재(-0.53%), 비금속광물(-0.2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카카오뱅크(2.74%), SK하이닉스(2.53%), 삼성전자(1.44%)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66%), 삼성SDI(-1.00%), LG화학(-0.8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84개, 하락 종목은 268개, 보합 종목은 80개로 집계됐다. 특히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1.44%)와 SK하이닉스(2.53%)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100원, 3000원 상승한 7만7400원, 12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2801억원, SK하이닉스 101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77포인트(0.48%) 상승한 996.6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84억원, 기관은 36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7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6%), 통신장비(2.26%), 제약(1.36%)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2.05%), IT·SW(-0.98%), 종이목재(-0.9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67개, 하락 종목은 490개, 보합 종목은 96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우려 완화와 중국의 지금준비율 인하 등이 투자심리 완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한국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며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5원 내린 1179.5원에 마감했다.

2021-12-07 15:45: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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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가고객만족도 5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신한은행 박현준 부행장(왼쪽)이 조선일보 홍준호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하는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5년 연속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국내·외에서 생산돼 국내 소비자에게 최종적으로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계량화한 지수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조사에서 ▲Good서비스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 ▲탁월한 리스크 관리 능력 ▲선제적인 금융소비자보호정책 추진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 성공 지원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돼 고객이 선택한 최고의 은행으로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 경영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고객과 소통하며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7 15:20: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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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소상공인 대상 '메이크오버 캠페인' 진행

새마을금고는 지난 10월에서 11월 두달여에 걸쳐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메이크오버 캠페인을 진행했다./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두 달여에 걸쳐 진행된 '우리마을가게 사장님 메이크오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서울, 강원, 아산, 대구, 광주, 부산, 제주까지 걸쳐 이발소, 호떡가게, 공구가게, 서점, 젓갈가게 등 15종이 넘는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스타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켰다. 난생 처음 메이크업을 받아본다며 수줍어하던 호떡 가게 사장님의 모습과 메이크오버 마무리 후 눈물을 보인 약국 사장님의 모습은 카메라에 담겨 영상으로 제작 되기도 했다. 새마을금고는 메이크오버를 위해 제공한 의상과 신발(50만원 상당)을 부담하고, 캠페인 후 참여자에게 이를 선물로 증정했다. 메이크오버 결과는 새마을금고 공식 인스타그램과 메이크오버 전문 채널 더뉴그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날 수 있으며 메이크오버 영상은 새마을금고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새마을금고관계자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입은 전국의 마을가게 사장님들에게 기분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2-07 15:10:0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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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대 간 '일자리 양극화' 컸다…절반 이상 60세 공공근로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수원시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찾은 어르신들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60대 이상 일자리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38만개 늘어날 때 20~30대 일자리는 8만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세대 간 일자리 양극화는 심화된 모습이다. 기업의 신규 채용은 축소된 반면 정부의 재정 투입 공공 근로가 전체 일자리를 떠받쳐 고용 회복세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0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일자리는 2472만개로 전년(2402만개) 대비 71만개(2.9%) 늘었다. 늘어난 일자리를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은 38만개 늘어나며 전체 증가분의 절반이 넘는 53.5%를 차지했다. 60세 이상 일자리는 2019년에도 34만명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바 있다. 50대 일자리는 전년보다 18만개, 40대는 10만개 각각 증가했다. 반면, 대다수 취업 준비생인 30대는 6만개, 20대는 2만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60세 이상 일자리가 38만개 늘어나는 동안 20~30대 청년 일자리는 8만개 증가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산업별로 봐도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개), 정부 재정 일자리인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12만개) 등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 및 창고업(-0.5만개), 교육서비스업(-0.1만개) 등은 각각 감소했다. 기업 중심의 민간 일자리보다 정부 주도 일자리가 전체 일자리 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볼 수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젊은층은 줄어들고 고령 인구는 늘어나는 인구 변화가 일자리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공공일자리 사업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0년 일자리 행정통계. 자료=통계청 아울러, 기업 설립이나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333만개로 전년대비 13.5%로 집계됐다. 10개 중 1개만이 새 일자리였던 셈이다. 기업이 문을 닫거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일자리는 262만개였다. 지난해부터 같은 근로자가 속한 지속 일자리는 1865만개(75.4%), 퇴직·이직 등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274만개(11.1%)였다. 근속기간별로는 1~2년 미만 일자리가 551만개(22.3%)로 가장 많고, 1년 미만(18.1%)이 뒤를 이었다. 2년 안에 그만두거나 이직한 사람이 많았다는 의미다. 이어 2~3년 미만(15.8%), 3~5년 미만(15.4%), 5~10년 미만(13.7%), 10~20년미만(9.6%), 20년 이상(5.1%)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일자리 중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23만개(81.8%), 비임금 근로 일자리는 449만개(18.2%)였다.

2021-12-07 15:08: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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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 시중은행부문 1위 선정

7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기업 인증식'에서 (왼쪽)허인 KB국민은행장과 (오른쪽)홍준호 조선일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021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15회에 걸쳐 시중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동일한 측정방법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과 직원 중심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KB'라는 전략 아래 디지털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해왔다. 새롭게 개편한 'KB스타뱅킹'과 Z세대 금융플랫폼 '리브 NEXT'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디지털 환경을 제공했다. 또 고객이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의 고객경험 조사를 실시해 영업현장에 반영했다. 단순히 직원 서비스 평가가 아닌 고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찾아내고 고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한 셈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즐거운 금융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영업 인프라 구축, 디지털 혁신, 금융소비자보호, ESG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7 15:05: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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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ESG 공시, 글로벌 기준에 국내 경제·산업특성 반영해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 공시 확산전략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는 모습/ 나유리 기자 "'지속가능성(ESG) 공시기준'이 국제회계기준과 동일한 수준의 국제규범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진만큼 기업과 정부, 관계기관 모두가 대응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 공시 확산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는 지난달 13일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내에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를 설립하고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ESG 공시기준'을 마련한다고 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기업 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세 가지 비재무적 요소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 기업 경영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겠다는 설명이다. 고 위원장은 이에 따라 우리나라 ESG 공시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ESG공시제도를 ISSB가 제시한 국제기준에 맞출수 있도록 보완·개선하되 우리의 경제상황이나 산업특성이 적절히 반영돼야 한다"며 "정부도 ISSB에 한국인사를 추천하고 정부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국제사회에 우리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ESG 공시제도가 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고 위원장은 "다양한 ESG 활동이 강조되면서 가장 중요한 당사자인 기업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여러 부처가 ESG공시의무화를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기업들이 중복적인 공시부담을 갖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을 포함한 시장참여자들도 자발적으로 ESG에 참여해야 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공시 참여기업은 지난 2019년 20개사에서 2020년 38개사, 올해는 지난 11월 기준 70개사가 참여했다. 고 위원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 공시 참여가 그케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 금융회사,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상태에서 ESG 정보와 데이터가 많이 축적되면 ESG 공시에 대한 시장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7 14:57: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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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서학개미, 나스닥 3배 레버리지 ETF 순매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에 나섰다. 특히 나스닥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에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 29일~12월 5일)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5종목이 ETF가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서학개미들은 나스닥100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PROSHARES ULTRAPRO QQQ ETF·TQQQ)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8019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상품은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오미크론 쇼크로 나스닥100 지수가 단기적으로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상승장에 베팅한 모습이다. 나스닥100 지수는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술주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나스닥100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INVESCO QQQ TRUST SRS 1 ETF·QQQ)에는 3138만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반도체, 사이버보안, 바이오테크 등 일정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ETF도 등장했다. 서학개미들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SOXL)를 3317만달러 순매수했다. 사이버보안 ETF인 글로벌 X 사이버시큐리티 ETF(GLOBAL X CYBERSECURITY ETF·BUG)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생명공학 선별 업종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S&P 바이오테크불 3X ETF(DIREXION DAILY S&P BIOTECH BULL 3X SHS ETF·LBAU)에도 각각 2554만달러, 2397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글로벌 X 사이버시큐리티 ETF는 최근 1년간 수익률 39.92%를 기록하며, 현재 상장된 사이버보안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의 안랩을 포함해 팔로알토 네트워크, 지스케일러 등 전 세계에 상장된 사이버 보안 기업을 담고 있다. 디렉시온 데일리 S&P 바이오테크불 3X ETF은 단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지난 한달간 -44.52%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노바벡스, 애지오스 파마슈티컬스, 바이오크리스트 파마슈티컬스 등의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서학개미들의 테슬라 사랑도 여전했다.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3주 연속 순매수 종목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주에만 2억3835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테슬라는 4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해 지난 6일(현지시간) 1009.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천슬라(1000달러+테슬라)가 위태로워지자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았다는 분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태양광 패널 결함을 수년간 감춰왔다는 이유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자회사인 '솔라시티'가 태양광 패널 시스템의 화재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내부 고발이 나오면서다. SEC는 테슬라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는지 여부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4622만달러) ▲아이온큐(4106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2779만달러) ▲소피 테크놀로지(2343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2021-12-07 14:13: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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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비대면 해외주식 거래 고객 200만명 돌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비대면 해외주식 거래 신청고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2만명 수준이었던 비대면 해외주식 거래 고객은 작년 말 68만명으로 크게 늘었고, 이후 11개월만에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풍이 해외주식으로 이어졌고, 그에 힘입어 불과 2년 만에 10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고객 연령대를 살펴보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가입한 신규 고객 130만명 중 57%에 해당하는 76만명이 2030세대였다. 이를 포함한 전체 고객들의 평균연령은 37세였다. 보유 종목을 살펴보면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대부분 시가총액이 높은 나스닥 종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1월 기준 월간 거래량 상위 종목으로는 테슬라, 루시드, 엔비디아, 리비안 순으로 전기차 관련주가 다수 포진해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별도 환전 절차 없이 국내외 주식을 자유롭게 교차 매매할 수 있는 '통합 증거금' 서비스 도입 ▲'미니스탁' 앱을 통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제공 ▲미국 및 중국 주식 거래 고객 전원에게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등 차별화된 거래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비대면 해외주식 거래고객 중 70%가 통합증거금 제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미니스탁' 앱은 서비스 1년 만에 다운로드 100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년에도 해외주식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본정 한국투자증권 eBiz담당 상무는 "내년 3월 모바일 거래 앱 리뉴얼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고객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미국 에프터마켓의 거래시간을 연장하고 유럽 시장 온라인 매매를 도입하는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1-12-07 14:05: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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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또 "경기 불확실"…"오미크론, 회복세 꺾을수도"

경기도 안산시의 한 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확진되자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또 다시 '경기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른 서비스업 등의 회복 흐름에 오미크론이 찬물을 끼얹은 모습이다. 전 세계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외적으로도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제조업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진단이다. KDI는 7일 '경제동향 12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유지했으나 신규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이란 변수가 발생해 국내 경기 회복 흐름이 꺾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KDI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국내외에서 방역 조치가 강화되고, 금융시장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하방위험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KDI는 특히,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지속되고 대외 수요도 위축되면서 제조업 회복세가 더딘 점을 꼬집었다. 제조업은 출하(0.4%)가 소폭 증가에 그친 반면 재고(7.2%)는 급증하고 있다. KDI는 "부정적인 신호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10월 전 산업 생산도 1년 전보다 4.8% 증가했지만 자동차(-13.5%), 전자부품(-9.7%) 등 주력 품목이 크게 감소했다. 그나마 광공업 생산이 반도체(38.7%) 증가에 힘입어 4.5%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위드 코로나에 따른 방역 완화 조치 후 개선세로 돌아선 모습이었다. 업종별로 운수·창고업(10.3%), 숙박·음식점업(7.3%) 등이 양호한 증가율을 보였다. 10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도 전년보다 7.4% 증가했다.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4.1%), 도매 및 소매업(4.3%) 등이 개선된 영향이다. 특히, 신용카드 매출액이 10월 7.7%, 11월 11.5%로 증가세를 이어가며 소비가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106.8)보다 0.8포인트 상승한 107.6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란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이 이 같은 양호한 흐름을 순식간에 바꿔놓았다. KDI는 "최근 국내외에서 신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대내외 수요가 다시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 교역량 감소로 수출과 함께 주식 등 금융시장에도 부정적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11월 수출은 32.1% 증가율을 보였지만 물량 기준으로 보면 9월 6.9%에서 10월 3.4%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 또, 11월 종합주가지수는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전월 말 대비 4.4% 하락한 2839.0을 기록했다. 주요 선진국의 장기 금리는 미국의 통화 긴축 가속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급등했지만 월말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로 크게 하락했다. KDI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신규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해외 다수의 지역에서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경기 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2021-12-07 13:28:10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