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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미얀마 저소득층 가정 기부 캠페인 실시

/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이 미얀마 저소득층 가정지원을 위한 글로벌 해피 쉐어링(Global Happy Sharing)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Global Happy Sharing'은 하나금융의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하나캐피탈 전 임직원이 직접 기부물품을 모집하여 후원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 기부 캠페인은 하나캐피탈의 해외 진출국 중 하나인 미얀마에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하나캐피탈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의류, 장난감, 영문서적, 학용품 등 약 1300여점의 기부물품이 모집됐다. 기부된 물품들은 약 1개월의 해외 배송기간을 거쳐 미얀마 양곤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윤규선 대표는 "당사의 해외 진출국 중 하나인 미얀마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부 캠페인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5 09:37: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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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로봇이 건설현장 3D맵 만든다

LG유플러스는 GS건설과 함께 5G로 원격 제어하는 로봇을 도로 공사현장에서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9일 오후 배곧신도시에서 열린 실증행사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사족보행로봇 '스폿(Spot)'을 사용했다. 로봇에는 5G 라우터와 3D 레이저스캐너가 장착됐으며,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통로를 촬영해 서버로 영상을 전송했다. 이 영상은 공사현장의 3D 지도를 제작하는데 활용됐다. 이번 실증은 로봇이 보내온 영상을 조종사가 현장사무소에서 보고 이동시키며 진행됐다. 5G를 활용하기 전까지는 와이파이(Wi-Fi, 2.4㎓)를 사용해야 했는데, 로봇이 땅속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통신이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있어 실험용으로만 사용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을 위해 5G 라우터에 고정 IP를 할당하고 경로에 제한 없이 로봇을 제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이 로봇에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장착해 각종 산업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가스 감지센서를 장착해 공장 배출가스를 실시간 감지하고, 열화상카메라로 작업자의 체온이나 화재여부를 감시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4차산업의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uion)을 구현하고자 적극 관련 기술의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사족보행로봇 '스폿'을 건설현장에 도입해 유해가스 검출 및 위험지역 투입 등 스마트 안전 관리의 현장 데이터 취득을 통한 건설 공정 및 품질 검증에 적용해왔다. 이번 배곧신도시 해안도로 확충공사 건설현장의 5G 기반 로봇 운영 기술검증을 통해 건설분야 로봇 도입을 선도해 나가고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5G와 연결된 로봇이 건설현장에서 일꾼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음을 이번 실증을 통해 확인했다"며, "LG유플러스는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항만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투입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5 09:30:06 채윤정 기자 2021-10-25 09:30:06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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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퍼블 콘텐츠 블로그 창작자와 브랜드스토어 연결 시도한다

네이버에서 브랜드와 창작자 간 협업이 다양해진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네이버쇼핑 브랜드스토어 상품 리뷰 하단에 블로그 리뷰 등 쇼퍼블 콘텐츠들을 활용할 수 있는 연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네이버가 SME(중소상공인) 및 브랜드스토어 판매자들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도구를 제공하는 '머천트 솔루션'의 일환으로, 최근 머천트 솔루션을 통해 NFA, 정기구독 등 솔루션들이 추가된 바 있다. 브랜드사는 블로그 콘텐츠 연동 솔루션을 활용해,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 등록된 이벤트 글이나, 상품 정합성과 리뷰 퀄리티가 높은 콘텐츠 등을 작성자 동의 후 최대 20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남긴 체험 후기나 상품평, 활용 사례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되며, 리뷰 콘텐츠가 사용자들의 쇼핑 경험을 돕는 생생한 UGC 콘텐츠의 역할로도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중에는 창작자와 브랜드의 연결을 돕는 '브랜드커넥트'와 연계해, 네이버 인플루언서 등 창작자와의 현업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브랜드커넥트를 통해 마케팅이 필요한 브랜드사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와 제휴가 가능하며, 인플루언서는 콘텐츠 노출 범위 확대는 물론 수익 다각화까지 누릴 수 있다. '브랜드커넥트'는 지난 9월 베타 오픈한 서비스로, 주제별로 전문성을 갖춘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제휴를 원하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나 SME의 상품을 마케팅 콘셉트, 창작자 특성 등에 따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베타 오픈 후 현재 3000여건 이상 제휴가 이루어지며, 상품의 특성과 개성에 맞는 창작자와 브랜드를 서로 연결함으로써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블로그 콘텐츠 연동 솔루션을 가구/인테리어, 주방, 반려동물, 키즈, 뷰티 등 일부 브랜드스토어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며, 추후 사용성에 따라 스마트스토어 등으로도 확대 할예정이다. 네이버 포레스트(Forest) CIC 김균희 책임리더는 "사용자의 구매결정에 도움을 주는 쇼퍼블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신뢰할 수 있는 창작자와 판매자를 서로 찾기 위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 브랜드와 유명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작지만 개성있는 브랜드와 창작자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 지원과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5 09:29: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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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 2조 돌파

KB자산운용의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2018년 이현승 대표가 대체부문 대표를 맡으면서 해외부동산운용본부를 신설하며 적극 투자에 나선 결과다. 25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2018년말 5600억원 규모이던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은 2019년 1조원을 넘어섰고, 2021년 10월 현재 2조 2800억원까지 성장했다. 최근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실사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올해에만 7182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로 약정한 것. KB자산운용은 지난 3월 3100억원 규모의 미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를 시작으로 2700억원 규모의 영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와 1300억원 규모의 미국 임대주택 펀드를 차례로 설정했다. 특히 가장 최근 설정한 'KB해외투자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5호(재간접형)'는 미국 임대주택에 대출하는 상품으로 오피스, 호텔 등 경기상황에 민감한 자산에 비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 기관투자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상품이다. KB자산운용은 해외부동산운용본부의 가장 큰 강점으로 다양한 인력구성을 꼽았다. 자산운용사 외에도 은행·보험·산업계 등에서의 다양한 투자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들과 이들이 보유한 국내외의 네트워크는 KB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홍성필 KB자산운용 해외부동산운용본부장은 "하반기에 중순위 대출 및 지분 펀드를 추가로 설정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약정액 3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09:15: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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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NH독도버스' 내년 3월 오픈

NH농협은행이 가상세계 플랫폼을 통해 독도를 구현한다. NH농협은행은 '독도의 날(10월25일)'을 기념해 금융권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NH독도버스'를 내년 3월 1일에 오픈한다. NH독도버스는 물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현실 세계에서 가까이하기 어려운 독도를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세계로 구축한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독도 생활 체험부터 게임, 미션까지 다양한 체험과 차별화된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NH독도버스에서 독도 주민증을 발급받아 땅(스퀘어)을 구입해 집과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낚시와 농사, 침입자 물리치기 등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포인트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고객은 미션을 통해 얻은 포인트를 가상 금융 센터인 메타버스 브랜치에 예치할 수 있다.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와 연동해 금융상품 가입부터 꽃 선물, 핫딜, 기프티쇼 구매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독도버스 오픈에 앞서 독도를 사랑하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독도를 보호할 NH독도버스 수호대 사전모집 이벤트를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 독도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기 위한 디지털 가상공간 브랜치 독도를 출범했으며 'NH함께걷는 독도적금'가입 이벤트로 조성된 기금을 독도 환경보전사업으로 지원한 바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25일 "농협은행은 농업인·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독도의 민족적 가치를 되새기고 메타버스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NH독도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09:14:3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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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천슬라'…테슬라 영업이익·주가 신기록

지난 2019년 3월 저가형 모델 Y 공개 행사에서 발언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어닝콜(실적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AP, 뉴시스 테슬라 주가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장중 91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천슬라(주당 1000달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지난 22일 테슬라는 909.68달러로 장을 마쳤다. 올 1월 25일에도 장중 900.40달러에 도달한 적은 있지만 당시 종가는 880.80달러에 머물렀다. 지난 21일에도 장중 900달러를 기록했으나 종가는 894.00달러에 머물렀다. 장중 최고치를 달성한 후 종가 기준으로도 900달러를 넘어선 건 지난 22일이 처음이다. 시가총액은 9112억9000만달러(약 1072조원)로 지난 6월 28일 다섯 번째로 '1조달러 클럽'에 들었던 페이스북(9152억1800만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연초 이후 테슬라 주가 추이. /CNBC 이러한 주가 상승세를 견인한 건 지난 20일 발표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137억5000만달러(약 17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0억달러(약 2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7% 올랐다.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4% 상회하면서 시장의 기대치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 2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14.6%,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30.5%를 달성했다. 호실적을 달성한 배경으로는 중국 현지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면서 중국 시장의 높아지는 전기차 수요를 흡수했단 점이 꼽힌다. 중국 공장을 허브로 유럽향 판매도 확보하면서 미중무역 갈등과 물류대란 피해도 줄였단 평가다. 반도체 칩 공급난에 대비해선 특정 반도체 외 타 반도체 공급처를 확보한 상태다. 주력 차량인 스탠다드 모델의 배터리를 보다 저렴한 리튬인산철(LFP)로 교체하면서 마진율을 높이고, 올해 안으로 베를린과 텍사스 공장을 가동하면서 생산능력도 증대시킬 예정이다. 장기적으론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면서 데이터를 수집 중인 자율주행 옵션(FSD),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 Dojo,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테슬라 보험 등을 미래 먹거리로 확보해가는 중이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FSD 기술이 완전 자율주행에 도달해 정식 출시되는 시점이 변곡점일 것"이라며 "내년 중으로 가동될 예정인 Dojo 슈퍼컴퓨터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전망에서 유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8월부터 주행 보조 기능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중심으로 테슬라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후 지난 13일 NHTSA는 테슬라가 정부의 조사 착수 이후 사고가 잦았던 야간 운행 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리콜 조치는 안내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스티븐 클리프 NHTSA 부국장(현 국장 대리)을 국장으로, 테슬라 자율주행기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던 미시 커밍스 듀크대 교수를 선임 고문으로 지명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가 인력 구성을 통해 자율주행 규제를 강화해가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미래 사업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10-25 06:00:09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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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평균금리 전월比 0.24%P올라…불어나는 빚부담

서울 시내의 한 시중은행 창구. /뉴시스 국내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한 달 새 0.24%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신용자를 대상으로도 2%대 신용대출 상품 자체가 귀해지는 등 금리 부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5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고시에 따르면 10월(9월 은행 금리기준) 국내 18개 은행의 평균금리는 4.34%로 집계됐다. 전월 4.09%에 견줘 0.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각 은행별로는 특히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 상승폭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은행은 전월 대비 신용대출 평균금리를 0.76%포인트 올리면서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뒤 이어 BNK경남은행(0.6%포인트), 카카오뱅크(0.49%포인트), NH농협은행(0.44%포인트), BNK부산은행(0.42%포인트) 등을 기록했다. 4대 시중은행을 놓고 보면 하나은행의 평균금리는 전월 대비 0.41%포인트 줄어든 반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은 각각 0.11%포인트, 0.06%포인트, 0.18%포인트 올랐다. 고신용자(1~2등급) 신용대출에서도 2%대 신용대출 상품 자체가 희귀해졌다. 2%대 신용대출을 제공하는 곳은 전월 5곳에서 KB국민, 신한, 하나은행 등 3곳으로 감소했다. 여기에 전월까지만 하더라도 6개 은행에서 3%대 초반의 신용대출을 제공했지만, 한 달새 2곳이 줄어 4곳으로 집계됐다.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차주들의 이자부담 가중이 불가피해졌다. 앞서 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다음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한 차례 올릴 것이라고 시사한 만큼 이자 부담 가중이 커질 전망이다. 한은에 다르면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은 지난해말 대비 2조9000억원, 0.5%포인트 오르면 5조8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자 인당 연이자 부담도 271만원에서 각 15만원, 30만원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총량 규제 수준에 근접해 신규 대출 중단 혹은 우대금리를 없애는 식으로 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질 경우 금리 상승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25 06:00: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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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규모 채용…파격 대우·복리후생 앞장

저축은행 업계가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불황에도 불구하고 세자릿수 인원을 뽑거나 각양각색의 복리후생을 제공하면서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저축은행은 대규모 채용을 통해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섰다. 먼저 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과 함께 24일까지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받는다. OK저축은행의 신입 채용부문은 ▲개인 기업금융 ▲경영기획 ▲디지털금융 ▲마케팅 기획으로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2차 면접, 연수와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 시 금융관련 자격증 또는 IT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된다. 모집 계열사는 ▲OK저축은행 ▲OK캐피탈 ▲OK홀딩스 ▲아프로파이낸셜 ▲OK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OK데이터시스템 등이다. OK금융그룹은 세자릿수 채용을 단행하는 한편 파격적인 고액연봉을 제시, 채용가뭄이 이어지던 취업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OK금융그룹의 이번 공개채용 규모는 100여명 수준으로 신입사원 초봉은 인센티브와 복리후생비를 포함, 연 5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은 이달 말부터 11월초까지 대졸·텔러 공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웰컴금융그룹도 전 부문 상시채용 문을 열고 능력있는 인재 채용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예가람저축은행, DB저축은행, KB저축은행 등 역시 인원을 확충하며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인재 영입을 위해 복리후생도 다양화하는 추세다. SBI저축은행은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회사 콘도·리조트 휴양시설 이용권을 지원하는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연간 3일의 난임 치료 휴가를 제공한다. 직원의 생일에는 오후 반차를 사용하도록 하고 축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JT저축은행은 법정 휴가 외에 3일의 자기계발 휴가를 추가 제공하며 OK저축은행은 임직원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실손보험 가입 및 연 1회 직원·가족 건강검진 등 혜택을 준다. 페퍼저축은행은 매월 20만 원 상당의 런치 쿠폰을 지급하는 한편 직원 본인과 가족 건강 검진 비용 및 피부미용 또는 운동시설 비용을 지원한다. 가족이 아플 경우 5일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가족사랑 휴가를 제공하고 출산한 직원에게는 매년 200만원씩 5년간 베이비사랑 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축은행의 외형확장은 1금융권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시중 은행권은 디지털전환의 전방위적 확산에 따라 디지털 IT인력을 중심으로 소규모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반면 저축은행 상위 10개 사(SBI·OK·한국투자·페퍼·웰컴·애큐온·유진·OSB·모아·JT친애)의 임직원 규모는 지난 6월 4956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채용절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같은 기간 1금융권 전체 임직원 수는 11만7214명으로 전년 동기(11만9014명)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10-24 16:17:3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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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한국거래소는 25일부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내부적으로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을 도모하고 시장참여자 편익과 고객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적극 행정 모범 사례를 발굴해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시행한다. 거래소는 먼저 올해 시장 불편을 해소하고 투자자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키로 했다. 올해 경진대회에 나서는 적극행정 후보 사례는 ▲상장법인의 ESG 정보공개 활성화 지원(유가증권시장 기업지원부) ▲주식시장 공매도 관련 시장조성자 제도 개선(유가증권시장 주식시장부) ▲시장 평가 우수기업에 대한 기술성정 특례인정절차 간소화(코스닥시장 상장부) ▲회원사 재제조치 규제의 투명화·합리화(시장감시위원회) ▲불법공매도 적발 강화를 위한 감시체계 본격 가동(시장감시위원회) ▲파생상품 시장조성자 차입공매도 관리체계 강화(파생상품시장) ▲TR 보고기관을 위한 TR보고 편의성 제고(파생상품시장) 등 7개다. 올해 경진대회는 개선사항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 방식이 도입됐다.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 동안 지행되는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의 평가 비중은 40%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참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국민 정책 제안과 내부 구성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제도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 국민이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추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개설한다. 투자자 편의증진, 시장발전 등 부문에서 적극 기여한 직원을 국민이 추천하면 추천 접수된 사례의 공적 내용을 심사하고 우수직원에 대한 내부 포상을 실시한단 계획이다.

2021-10-24 15:21:11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