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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비트나인, 코스닥 상장…"글로벌DB 기업 도약"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비트나인은 25일 상장을 앞두고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후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비트나인은 세계 최초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을 개발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Graph DB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는 국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 금융기관에서 가장 많이 상용화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다. 인텔, 버라이존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용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아젠스그래프는 세계 최초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멀티모델 데이터베이스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ANSI SQL(데이터베이스를 위한 국제 표준 언어)과 CYPHER(그래프 질의 언어) 동시 처리가 가능하다. 아젠스그래프는 그래프 패턴 매칭 질의에 최적화돼 있으며, 그래프 데이터 저장을 위한 특화된 저장 구조 및 빠른 검색을 위한 인덱스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비트나인은 지난해 4월 미국 아파치재단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아파치 에이지이(Apache AGE)'에 인큐베이팅 됐다. 아파치재단의 프로젝트는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픈소스 프로젝트 재단이다. 오는 11월 탑 레벨 프로젝트(Top Level Project)로의 승격, 2022년 4월 상용버전 출시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탑 레벨 프로젝트는 해당 프로젝트가 기술적·제품적으로 충분히 검증됐고, 상용화 전 단계까지의 대부분의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아파치재단에서 보증한다는 의미다. 아파치 에이지이는 모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반에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최초의 제품이다. 국내 시장과는 달리 해외의 수많은 기업들이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이라는 오픈소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파치 에이지이는 포스트그레SQL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편리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비트나인은 이미 시장에서 다양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활용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밀접접촉자들의 동선 분석, 대포통장 탐지, 데이터센터 내 서버 및 각종 장비의 효율적 관리, 학생별 맞춤형 그래프 인공지능(AI) 엔진 구축 등이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쉬운 길을 가지 않고 볼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꾸준하게 성장해왔다"며 "상장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매우 중요한 기술인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널리 알리고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DB 기업을 향해 빠르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나인의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총 공모주식수는 207만100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8700~9700원이다. 10월 25~26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1~2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10-25 14:41: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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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하반기 130명 신규직원 채용

NH농협은행은 미래 핵심인재 확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34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30명의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농협은행의 사업추진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집분야를 ▲일반 ▲카드 ▲IT ▲전문자격 소지자 ▲경력직 신규 등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신사업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력직 신규직원 채용을 신설하고 사업 추진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핵심 전문자격 소지자 채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를 우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5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채용부터 IT분야 필기시험에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채용전형 전반에 걸쳐 실무능력 측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열정과 패기, 그리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하여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자격 소지자 및 경력직 신규채용 등의 경우 업무수행을 위한 지원 자격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2021-10-25 14:40:4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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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환경부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전 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유통, 제조, 통신, 금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에 동참할 기업 총 19개와 업무협약을 진행했고,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협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적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가정과 기업이 생활 주요 영역에서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을 의미한다. ▲고효율 전자기기 사용하기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 교육 및 홍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개선과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대?내외 프로그램 운영 ▲2050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홍보 등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탄소저감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환경부 및 협약기업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선언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영업점과 본점에 설치된 디지털포스터, 순번발행기, ATM 등에 '탄소중립 생활수칙' 영상을 게시해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을 시작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1-10-25 14:30: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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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온라인캠페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카카오 같이가치'와 함께한 온라인캠페인을 전개중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카카오 같이가치와 연계한 비대면 기부채널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1월30일까지 기부영역별로 구분된 5개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총 1억원 모금을 목표로 나눔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회원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직접 기부 외에도 댓글이나 공유 등으로 캠페인을 전파하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대신 기부금액을 적립한다. 좀도리 온라인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 아동, 여성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가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238만명이 참여해 총 1017억원의 후원금품을 모금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은 올해 역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사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좀도리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 겨울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5 14:24:1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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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1조8247억원…작년 순익 초과

NH농협금융지주가 3분기까지 1조82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1조7359억원)을 초과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것이다. 농협금융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8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3345억원을 포함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2조583억원 규모다. 은행·비은행 계열사의 균형 성장과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자이익은 저원가성 예금의 증가 및 대출자산의 성장에 힙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3530억원) 증가한 6조3134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3분기까지 1조5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1조 4265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외환파생손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1조983억원을 기록했다.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전략적 자산운용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총자산 규모는 517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3조원 증가(9.1%) 증가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7%로 전년 동기 대비 0.11%포인트 개선됐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전년 대비 36.29%포인트 증가한 176.3%로 집계됐다. 수익성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57%, 총자산이익률(ROA)은 0.60%를 기록했다. 농협금융 계열사는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순익 증대를 뒷받침했다.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2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1220억원)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3283억원) 늘었고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0.4%(947억원)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0%, 대손충당금적립률이 187.89%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지표들도 개선됐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74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각각 1142억원(77.5%), 876억원(78.2%)의 당기 순익을 달성,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NH농협캐피탈이 908억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4분기 금리·환율 등의 시장변동성 확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잠재적 부실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25 14:23:49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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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누적 회원수 890만명…1년새 3배 증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는 최근 1년새 회원수가 3배 가량 늘어나 89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는 거래소 출시 4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25일 공개했다. 업비트는 이달 기준 누적 회원 수 890만명으로, 300만명에서 약 3배 가량 증가하며 급증했다. 특히 업비트 회원 내 연령대 비중에서 20대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890만명 중 20대가 31%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으며, 30대 29%, 40대 24%로 그 뒤를 이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30대가 39.8, 40대 24.1%를 차지하면서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1년 동안 20대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더불어 성별로는 남성이 57%, 여성이 43%를 차지했으며, 업비트를 이용할 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비중이 78%로 웹(PC)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업비트의 이용자들의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전 9∼10시였으며, 다음으로는 오후 6∼7시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에 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출퇴근 시간에 활발하게 거래하는 것이라고 업비트 측은 설명했다. 또 업비트 출범 후 4년 간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기록한 날은 지난 5월 20일로 이날 하루 업비트를 찾은 이용자만 500만명에 달한다. 이용자들의 업비트 앱 일 평균 체류시간은 45분32초로 집계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업비트에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0-25 14:22: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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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량 폭증시 기업, 주 52시간 예외 150일까지 가능

주 52시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개 경제단체. 사진=뉴시스 설비 고장 등 돌발 상황이 생기거나 주문이 밀려 업무량이 폭증한 중소 제조업은 주 52시간 예외인 '특별연장근로'를 최대 150일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던 주조·금형 등 일부 뿌리기업들은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6일부터 뿌리산업에 대한 특별연장근로 활용 기간을 기존 90일에서 150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연장근로는 재난·재해 등 특별한 경우에 한해 사용자가 근로자 동의와 고용부 장관 인가를 받아 일시적으로 주 52시간을 넘어 연장 근로를 할 수 있는 제도다. 고용부는 지난 2019년까지 재난·재해 발생시에만 인가해 줬지만 이후부터 인명 보호·안전 확보, 시설·설비 고장에 다른 돌발상황, 업무량 폭증, 국가경쟁력과 직결된 연구개발 등으로 활용 사유를 폭넓게 인정해줬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용접·표면처리·소성가공·열처리 등 완제품에 들어가기 전 필수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들로 국내 제조업의 뿌리로 여겨지고 있다. 노동자 근로시간 단축 목적의 주 52시간 제도가 정착되면서 이들 기업은 주문 납기를 맞추지 못하는 등 생산 차질을 호소해 왔다. 고용부는 이들 뿌리기업의 경우 돌발상황과 업무량 폭증 2가지 사유에 한해 주 52시간 예외로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해 주기로 했다. 활용 기간도 90일에서 150일로 더 늘려줬다. 다만, 기업이 90일을 초과하는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하려면 신규 인력 채용, 설비 확충 등 향후 노동시간 단축 대책안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박종필 고용부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산업 현장에서 주 52시간제가 대체로 정착된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기업은 여전히 어려움을 제기했다"며 "인가 기간을 확대하더라도 장기간 제도를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법 위반 등 제도의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용부의 이번 조치로 특별연장근로 인가 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특별연장근로 인가 건수는 주 52시간제가 도입됐던 2018년 204건, 2019년 906건, 지난해에는 4204건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1∼9월 4380건으로 급증했는데 올해 7월부터 50인 미만 기업도 주 52시간제가 적용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필 단장은 "주52시간제 전면 시행과 코로나19 지속 등을 고려해 꼭 필요한 기업에는 일부 유연성을 확보해 줄 필요가 있다"면서도 "주 52시간제를 지키기 위해 정보기술(IT)·연구개발 분야는 선택근로제를 시행하거나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경우가 많고, 뿌리기업은 탄력근로제를 도입하거나 설비를 자동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21-10-25 14:21:0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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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능동복합대화 기술 통해 AICC 시장 선점...AICC 2025년 5000억원 달성 목표

KT는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능동복합대화 기술을 통해 연간 3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AI 컨택센터(AICC)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5년까지 AICC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KT는 25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AICC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복잡한 문의에 대한 답변은 물론 예약, 주문 등을 처리하는 AI 능동복합대화 기술을 선보였다. ◆KT 구현모 대표, 사람처럼 대화하는 AI기술로 'AI 비즈니스' 본격화할 것 이번 행사에서 KT는 AI 능동복합대화 기술로 AI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간담회에는 구현모 KT대표까지 참여해, KT 내 AI 사업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구현모 대표는 "기가지니로부터 진화시킨 새 대화기술인 AI 능동복합대화는 지난 4월부터 KT의 100번 고객센터에 적용됐다"며 "200여명 개발자가 연구한 AI 능동복합대화 기술을 적용한 AI 통화비서로, 고객센터를 따로 갖추기 힘든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이 24시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AI 능동복합대화는 대화 흐름을 인식하는 '다이내믹 모델링'을 적용해 고객 말을 잘 이해하는 기술로, 고객 의도를 능동적으로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물어보고, 대화 문맥을 기억해 자연스러운 처리가 가능하다. 최준기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은 "AI 능동복합대화 성능은 90% 이상 고객 말을 알아듣으며, 성능은 8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AI 능동복합대화 기술을 KT 고객센터에 우선 적용했다. KT 고객센터는 300개 이상 업무를 처리하는 복잡한 환경 속에서 AI 능동복합대화 기술을 통해 70%라는 높은 상담완결처리율을 기록했다. 전체 고객응대는 물론 모든 업무처리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적용한 것은 KT 고객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KT는 이날 대기업 뿐 아니라 소상공인도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고객센터 서비스인 'AI 통화비서'를 출시했다. AI 통화비서는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일을 하거나 부재 중 걸려온 고객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다. AI통화비서는 고객센터 역할을 하는 만큼 밤낮,휴일 구분 없이 365일 24시간 고객응대가 가능하다. KT가 1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서비스 결과, AI 통화비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AI 통화비서 덕분에 음식을 만들고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등 놀랍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KT AI 통화비서는 100번 고객센터 및 KT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2만 2000원(부가세 포함)이다. KT는 출시를 기념해 '가입 후 3개월간 서비스 무료제공 및 이후 1년간 50% 할인 프로모션'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KT, 연간 3조원 규모 고속 성장하는 AICC 시장 정조준 KT는 월 600만콜을 처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고객센터 데이터와 7000명에 이르는 상담사들의 노하우를 AI 가상상담사 '지니'에 딥러닝으로 학습시켰다. 지니는 365일 24시간 170여종의 상담업무와 1만 2000여가지 문의사항에 대해 완결적으로 AI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STT(Speech To Text; 음성을 문자로 변환), TTS(Text To Speech,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 고객의도 분석, 시나리오 자동구성 솔루션 등 자체 개발한 AI 엔진과 IT기술 등을 적용했다. KT는 AI 고객센터로 대변되는 AICC 사업이 일상생활과 산업계를 모두 AI로 혁신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KT는 공공, 기업, 중소·중견기업(SMB) 영역까지 확장한 AICC 사업을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전환의 대표 미래사업으로 공략해 기업가치를 빠르게 올린다는 계획이다. KT는 또 금융, 외식, 유통, 정부·지자체 등 50여 기관으로 AICC 적용을 확대 중이다. KT는 신한라이프, 우리은행, NH투자증권 등 금융기관과 손잡고 고객센터에 AI 도입 작업을 진행했다. KT는 국내 최대 규모 고객센터에서 만들어진 능동복합대화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궁극적으로는 '사람에 가까운 AI'를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KAIST, ETRI,한양대와 함께 AI원팀에서 다자간 공동연구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상용화 예정인 '초거대 AI 모델'을 이용해 KT의 AI 지능 고도화에 나선다. KT 구현모 대표는 "KT가 AI 능동복합대화 기술을 바탕으로 선보인 AI 고객센터, AI 통화비서 등 AICC 서비스는 AI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KT는 한국형 초거대 AI 모델링 등 AI 기술과 서비스를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해 고객 삶의 변화와 산업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25 14:05:53 채윤정 기자 2021-10-25 14:05:53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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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오피스텔 '고양 화정 루미니' 완판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교보자산신탁에서 시행 및 분양한 '고양 화정 루미니'가 최근 완판 됐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고양 화정 루미니'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1·84㎡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 청약에서 총 242실 모집에 7390건이 접수돼 평균 30.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세부타입으로는 전용 77㎡, 81㎡, 84(C, D, F)㎡로 구성된 1군 110실에 2724건이 접수돼 24.76대 1의 경쟁률을, 전용 84(A, B, E, G, H)㎡로 구성된 2군은 132실에 4666건이 접수돼 35.35대 1의 경쟁률 기록했으며, 2군 거주자 우선 청약의 경우 45.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열기가 계약까지 이어지며, 모든 호실이 3일 만에 완판됐다. '고양 화정 루미니'의 단기간 분양 마감은 롯데건설의 새로운 도심형 주거브랜드 '루미니'의 첫 적용 단지로서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부세대에는 복층 형태의 다락방을 설계하는 등 단지 곳곳에 롯데건설의 다양한 설계 노하우가 담겨 있던 점이 계약까지 긍정적 작용했다는 것이 롯데건설 측의 설명이다. 오피스텔의 모든 계약을 마친 '고양 화정 루미니'는 조만간 단지 내 상업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관계자는 "이번 루미니 첫 단지의 성공에 힘입어 전국 각지 주요 도심 곳곳에 공급해 나가며 대표적인 도심형 주거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5 13:59:2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