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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카카오페이 "생활 금융 플랫폼 될 것"

"오직 '카카오페이' 하나만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지향점입니다." 카카오페이가 오는 11월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내놨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송금부터 보험·투자·대출 중개·자산관리까지 아우르는 전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의 발빠른 성장을 다짐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의 본질은 금융 플랫폼이고, 다양한 금융기관과 공생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결제와 금융 서비스 전 영역에서 빠른 디지털 컨버전스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사용자 수와 폭넓은 협력사 생태계, 편의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시 7년 만에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 기반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간편결제를 시작으로 출발한 카카오페이는 국내 모바일 금융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 두개의 유입 채널을 바탕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카카오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3650만명에 이르고,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2000만명에 육박한다. 플랫폼의 영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금융 제휴사의 개수도 127개로 국내 최다 수준이다. 총 거래액(TPV)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12개월간 거래액은 85조원을 달성했고, 매출액은 지난 2년간 연평균 102%씩 커지고 있다. 카카오 생태계를 통해 거대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강점으로 꼽힌다. 이진 카카오페이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카카오페이의 또 다른 투자 포인트는 유저 인게이지먼트(engagement)가 시간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유저들은 사용 첫해(2016년) 평균 6만6000원을 사용했는데, 5년 차(2020년)에는 무려 15배 상승한 100만원의 거래액을 나타냈다. 이러한 점은 유저들이 송금과 결제 등 카카오페이의 대표적인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교차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카카오페이는 에비타(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8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47조3000억원, 매출액은 90% 성장한 2163억원을 기록했다. 장기주 카카오페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카카오페이의 매출 구조도 점진적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며 "금융 서비스 분야의 매출 비중은 2019년 2%에 불과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32%의 비중으로 커지며 전체 매출액의 3분의 1 수준까지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의 금융 서비스는 결제 사업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점진적인 매출 믹스 변화로 향후 더 높은 수익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이터·MTS·디지털 손보사 출범 카카오페이는 46조3000억원에 달하는 목표시장(TAM·Total Addressable Market) 공략을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편의 기능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서 조달되는 자금도 카카오페이의 성장 전략에 따라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모바일 주식거래서비스(MTS)를 준비 중이며,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설립해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출 중개 분야에서도 자체 구축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해 금융 이력 부족자들에게 더 많은 금융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에 맞춰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류영준 대표는 "상장 후 공모 자금을 타법인증권 자회사들의 지분 취득 자금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간편결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입지 강화, 이를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로의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 초까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 등을 중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 싱가포르홀딩스가 보유한 1389만4450주(10.65%)는 6개월간 보호예수 되는 반면, 3712만755주(28.47%)는 상장 후 즉시 유통이 가능하다. 공모주 1360만주(10.44%)를 합치면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38.91%에 달한다. 장기주 CFO는 "주주 의사에 대해서 100% 확신해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알리페이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많은 비즈니스 차원에서 협업을 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은 상태"라며 "법적 기준에 맞춰 보호예수를 걸어놨을 뿐 단기간 내 지분을 매각할 의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이번 기업공개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할 계획이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로, 청약증거금 90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의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지난 20~2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주식수는 1700만주, 1조5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26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고, 오는 11월 3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10-25 13:29: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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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술경쟁력 강화 'KB테크포럼 2021'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신기술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KB 테크포럼 2021'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KB국민은행에서 참여를 희망한 직원이 참석했으며 여의도 신관 스타디(Star*D)홀에서 진행됐다. 메타버스와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변화너머'의 저자 신동형 알서포트 팀장이 기조강연을 했다. 이후 각 본부별 프로그램에서 KB국민은행 테크그룹 개발자가 현장에서 직접 추진한 내부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KB가 애자일(Agile)하게 일하는 방법 ▲코어뱅킹 현대화(Modernization) 사전 태스크(Task) 발굴 및 추진사례 ▲KB OKS(OneCloud Kubernetes Service) 구축사례 ▲인프라 비용절감 및 효율화 활동 ▲오픈소스 기반 네트워크 포렌식 구축 및 활용사례 등이 있었다. 이번 테크포럼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그 기술을 KB의 경쟁력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향후 다가올 금융의 변화에 있어 테크가 어떻게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한 기대효과를 참여 직원과 함께 공유했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KB국민은행이 디지털과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넘버원(No.1) 금융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해 테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혁신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5 13:28: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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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소매금융 매각 실패…단계적 폐지 결정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을 단계적으로 폐지(청산)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대신 청산 절차를 밟는다. 씨티그룹은 지난 4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단순화, 사업전략 재편 등의 차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13개 나라에서 소비자금융 사업의 출구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고용 승계를 전제로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의 전체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국 적절한 매각 상대를 찾지 못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매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다양한 방안과 모든 제안을 충분히 검토했지만 여러 현실적 제약을 고려해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에 대한 단계적 폐지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직원들의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잔류를 희망하는 소비자금융 소속 직원에게는 은행 내 재배치 등을 통한 고용안정도 최대한 보장할 방침이다. 금융감독당국과도 긴밀히 협의해 고객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보호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단계적 폐지 결정에도 고객과의 기존 계약에 대해서는 계약 만기나 해지 시점까지 계속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모든 소비자금융 상품과 서비스의 신규 가입은 중단될 예정으로 신규 중단 일자를 포함한 상세 내용은 조만간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의 단계적 폐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규, 당국의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자발적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포함한 직원과 소비자 보호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며 "씨티에게 한국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여전히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만큼 기업금융 사업 부문에 대한 집중적이고 지속적 투자를 통해 한국 금융 시장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단계적 폐지와 관련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계획에는 기본원칙과 함께 ▲상품·서비스별 이용자 보호방안 ▲영업채널 운영 계획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사고 방지 계획 ▲내부조직·인력·내부통제 등의 내용이 담겨야 한다. 금융위는 오는 27일 정례회의에서 사전통지한 조치명령안의 실제 발동여부와 구체적인 내용 등을 확정해 의결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씨티은행의 소매금융부문 단계적 폐지가 은행법 제55조 제1항의 폐업 인가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법률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검토 중이다"며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1-10-25 13:28: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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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전용 ‘ESG 경영지원 종합 포털 서비스’ 등장

중소·중견기업이라면 누구나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도 언제든 '클라우드 기반의 ESG 전용 포털'을 통해 기업 특성에 맞춰 ESG 경영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SK㈜ C&C는 2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SK㈜ C&C 이상국 ICT Digital부문장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희문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중견련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견련 765개 회원사를 위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공동 기획 및 실행 지원에 나선다. SK㈜ C&C는 먼저 지난 6월 개발한 'ESG 경영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견련 회원사 전용 'ESG 경영지원 종합 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SK그룹 ESG 성과 체계 노하우를 담은 'ESG 경영관리 플랫폼'은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ESG 성과지표를 기반으로 단일 기업 뿐 아니라 공급망 관리를 위한 협력사 ESG 진단 및 관리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SK㈜ C&C는 'ESG 경영지원 종합 포털'에 중소·중견기업 특화 맞춤형 ESG 서비스 모델을 탑재한다.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 특징은 물론 수행 사업 특성을 반영한 ▲ESG 수준 진단 ▲ESG 목표 수립 ▲ESG 개선 과제 관리 ▲정기 리포트 ▲정책 가이드 ▲실시간 ESG 현황 대시보드 등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포털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맞는 정확한 ESG 측정 산출로 ESG 경영 성과를 빠르게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ESG 경영지원 종합 포털'은 제조·유통·통신·IT·건설·공기업 등 전 산업 분야 ESG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빠르게 계량화할 수 있는 측정 산출식을 제공한다. 산출식은 전 산업 공통 지표와 산업별로 특화된 329개 ESG 측정 지표 및 진단 로직을 중소·중견 기업에 맞춰 적용해 만들어졌다. 삼정KPMG와 협력해 중소·중견기업 전용 'ESG 전략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영 상황에 맞춘 지속적인 ESG 성과 창출을 위해 ▲ESG 기반 신규 사업 모델 개발 ▲글로벌기업 벤치마킹 ▲ESG 연계 리스크 대응 전략 수립 ▲ESG 전략과제 실행 체계 정립 등을 지원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희문 전무는 "중견기업의 78.2%는 ESG 경영 필요성에 동감하고 있으나, 모호한 평가척도와 기준 등 대응 여력에 대한 우려가 크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위한 ESG 경영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자 온·오프라인 원스탑 ESG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1-10-25 13:05: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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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신용자 대상 햇살론카드 출시…한도 최대 200만원

-최저신용자 대상, 오는 27일 햇살론 카드 출시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비율 100%, 카드사 연체 부담↓ 오는 27일부터 최저신용자도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신용점수가 낮다는 이유로 신용카드의 할부, 포인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카드이용에 따른 신용정보가 부족해 신용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햇살론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햇살론카드 대상은 ▲신용관리 교육을 이수하고 ▲연간 가처분소득이 600만원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10% 이하인 서민 취약계층이다. 우선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포털 내 햇살론카드 필수교육 3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이수여부는 보증신청시 서민금융진흥원이 전산조회해 자동 반영한다. 카드한도는 최대 200만원로 차주의 상환의지지수와 신용도를 감안해 결정된다. 상환의지지수는 신용자의 신용상승, 부채개선, 신용교육 등 상환에 대한 의지와 가능성을 평가하는 모형이다. 단, 햇살론 카드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장·단기 카드대출과 최대 6개월 이상 할부기간이 제한된다. 유흥·사회업종 등 일부항목의 이용도 제한된다. 신청은 서민금융진흥원 앱이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보증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민금융진흥원내 금융교육과 심사를 거쳐 보증약정을 체결하면 롯데·우리·현대·KB국민·삼성·신한·하나카드 중 1곳 중 한 곳에서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7개 카드사의 앱이나 웹사이트, 유선, 대면방식으로 할 수 있다. . 한편 금융위는 카드사의 연체부담을 낮추기 위해 햇살론카드의 보증 비율을 100%로 설정한다. 연체 시 카드사는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최소한의 상환능력을 전제로 하는 상품인만큼 심사결과에 따라 보증, 또는 카드발급이 거절될 수 있다"며 "한국신용정보원에 연체정보, 금융질서문란정보, 공공정보, 특수기록정보등이 등록되거나, 서민금융진흥원 및 카드사에 특수채권이 있는경우 보증·카드발급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2021-10-25 12:00: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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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10만원 '카드 캐시백' 벌써 1465억원 "신청 서두르세요"

상생소비지원금 안내. 자료=기획재정부 신용카드를 쓴 금액의 월 최대 10만원을 돌려주는 상생 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을 시작한 지 24일만에 캐시백 예정 지급액이 1460억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는만큼 신청을 독려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상생 소비지원금 사업에 1452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1월 15일 지급 예정인 10월분 캐시백 지급액은 1~24일 총 146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사업 기간 중 계속해서 신청이 가능해 아직 신청을 못 한 분들은 지금도 신청할 수 있다"며 "사업 구조상 월말로 갈수록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올해 2분기(4~6월) 월평균 신용·체크카드 사용액보다 10~11월에 3% 넘게 더 쓰면 이 초과분의 10%를 현금성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지원 사업이다. 관련 예산은 7000억원으로 재원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예컨대, 2분기 월평균 100만원을 쓴 사람이 10월 한 달간 153만원을 쓰면 3%인 3만원을 뺀 초과분 50만원 중 10%인 5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2개월 간 월 한도 10만원씩 최대 20만원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국민으로 2분기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어야 한다. 국내 소비 증진 목적으로 외국인도 포함했다. 정부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소비를 병행 지원하되 국민 편의를 위해 카드 사용처를 대폭 늘렸다.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등 프렌차이즈 카페와 편의점, CGV 등 영화관과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도 실적이 인정된다.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은 물론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호텔, 가구·인테리어점도 포함된다.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과 숙소·여행·공연상품 등 비대면 온라인 결제 시에도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복합 쇼핑몰, 면세점, 명품전문매장, 대형 전자 전문 판매점,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그리고 신규 자동차 구입 등은 제외된다. 캐시백 신청을 하려면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곳 가운데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야 한다. 이후 카드사에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캐시백 내용을 안내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5 10:58:2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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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목동지점,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표창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서울 목동지점 박혜경 업무팀장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피의자 검거에 기여해 양천경찰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일 한화투자증권 목동지점 박혜경 업무팀장은 불안한 기색을 보이는 고객이 평범하지 않은 신규 계좌 개설을 요청하자 보이스피싱 사례와 유사하다고 판단해 지급정지를 신청했다. 고객은 입금된 5000만원을 모바일을 통해 전액 이체하려 했으나 실행되지 않자 동행인과 함께 지점에 내방해 현금 인출을 요청했다. 박혜경 업무팀장은 자금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며 업무를 지연시키는 한편 컴플라이언스팀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결국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한화투자증권 목동지점 직원들은 평소 회사의 보이스피싱 등 사고 사례 교육을 여러 차례 수료해 관련 절차를 숙지하고 있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박혜경 한화투자증권 목동지점 업무팀장은 "최근 컴플라이언스 교육에서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계좌이체를 해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사례와 유사해 의심하게 됐다"며 "동료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정순 양천경찰서장은 "한화투자증권 박혜경 업무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은행뿐 만 아니라 증권사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도 늘어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1-10-25 10:25: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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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3분기 순이익 2453억원…4차 경영전략회의

Sh수협은행은 올해 3분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세전당기순이익 2453억원, 총자산 57조3980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 0.49%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실적 발표에 앞서 지난 22일 수협은행 본사에서 김진균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4차 Sh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2회차로 나누어 진행했다. 본회의에 앞서 3분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영업점 및 우수직원에 대한 시포상, 마케팅 우수사례 발표,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김진균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협은행의 경쟁력은 우수인재"라고 강조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 되고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고객중심경영의 시작인만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개발과 커리어 관리에 앞으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남은 4분기 중점추진사항으로 ▲조직효율성 제고 ▲역량강화 교육 및복지제도 확대 ▲보통예금 중심의 저비용성예금 증대 ▲차주기업 복합거래 강화 ▲공정한 평가와 보상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2021-10-25 10:24:11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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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4조 돌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Miraeasset Variable Portfolio) 시리즈가 변액보험을 대표하는 펀드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미래에셋생명은 MVP펀드의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4월에 출시된 '글로벌 MVP펀드'는 보험업계 최초로 자산운용 전문가가 직접 변액보험 가입자의 자산을 관리하는 컨셉트의 펀드다. 시장 상황에 맞춰 펀드변경이 어렵거나 번거로운 고객은 이 펀드로 설정하면 간편하게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 MVP펀드 시리즈는 MVP주식, MVP60, MVP30 등 투자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8가지 형태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 우량기업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MVP60펀드는 직전 1년간 1조원 넘게 늘어나며 MVP펀드 시리즈의 성장을 견인했다. MVP60펀드의 누적수익률은 73.3%, 연평균 10%에 가까운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MVP펀드는 단순히 투자 비율을 맞추는 기계적 배분이 아닌 글로벌 시황과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 4분기 자산배분 전략에 따르면 전 세계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는 한편, 부동산과 부채문제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 주식의 투자 비중을 낮추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미래에셋생명은 MVP펀드 시리즈를 다양한 상품에 접목해 많은 고객에게 글로벌 자산배분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1만원부터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변액저축보험과 퇴직연금 가입자들도 MVP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은 "꾸준한 수익률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면서 "많은 고객이 MVP펀드를 통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5 10:02: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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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앱으로 전자증명서 신청부터 제출까지 한 번에"

앞으로 보험사 앱 하나로 각종 필요서류를 손쉽게 신청해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교보생명은 언택트 시대에 모바일을 통한 고객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서비스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디지털 정부 혁신의 일환이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증명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이 서비스를 연계해 보험·금융업무 처리 시 필요한 증명서 신청부터 발급, 제출까지 교보생명 앱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24 등 별도의 앱을 거치지 않고 자사 앱만으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보험업계에서 처음이다. 교보생명 고객은 보험금 청구나 대출 신청 시 필요서류를 고객플라자 창구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신청한 후 본인 인증을 거치면 증명서를 쉽게 발급받아 바로 제출이 가능하다. 보험사 앱을 통해 전자증명서 신청·발급·제출이 한 번에 이뤄져 고객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으로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증명서 적용대상 업무는 대리인 제지급 처리, 실손의료비 환급 접수, 개인신용·담보대출 신청, 퇴직연금 중도인출 신청 등이다. 발급 가능한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본(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총 13종이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전자증명서 서비스 적용 업무를 점차 확대하고, 재무설계사(FP) 위촉, 신입사원 모집 등 증명서가 필요한 다른 업무에도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트렌드와 언택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모바일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모바일 앱 하나로 전자증명서 신청·발급·제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0-25 09:48:3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