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리스크 관리 속 기업대출 늘리는 '하나금융'…순익 전년 대비 22.2%↑

하나금융그룹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자산을 늘림과 동시에 위험가중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은 4분기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진했던 해외부문 정상화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24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9287억원이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681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인 2조6372억원을 뛰어 넘었다. 이후승 최고재무책임자는(CFO)는 "지난 분기에 이어 90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핵심이익이 전분기 대비 향상된 가운데 연체율 등 주요 자산건전성이 양호하게 관리돼 수익창출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수익성+건전성, 두토끼 잡은 하나금융 특히 하나금융은 3분기 수익성과 건전성에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의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3%로 전년 동기(9.65%) 대비 1.58%포인트(p) 증가했다. ROE란 기업이 자본을 투자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을 자본으로 나누어 구한다. 총자산이익률(ROA)는 0.76%로 전년 동기(0.65%) 대비 0.11%p 올랐다. 3분기동안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나금융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6.58%로 올해 들어 16%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은행이나 금융사가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높을수록 건전하다는 의미다. 국제결제은행(BIS)은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 이상이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 미만이면 해외에서 유가증권 발행과 차입이 불가능한 부실은행으로 지적된다. 이후승 CFO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영세 차주들의 위험이 증가하고 가계부채에 따른 부실 위험성도 우려되고 있어서 고위험 다중 채무자를 관리하고 카드 한도 관리 등을 선제적으로 강화했다"며 "리스크 관리전략은 4분기에도 유지해 고위험 대출자산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건전성이 양호한 차주를 대상으로 기반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기업대출 확대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주요 자회사인 하나은행을 통해 기업대출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부진한 해외부문의 정상화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3분기 당기 순이익은 6940억원으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1조9470억원이다. 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을 보면 3분기 기준 254조3520억원으로 기업대출금이 122조4950억원, 가계대출금이 131조8570억원이다. 급증한 가계대출금을 줄이고 기업대출금을 늘려나가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하나금융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3분기 기업대출금은 대기업이 14조16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하고, 중소기업은 106조 5390억원으로 8.8% 증가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기조와도 일맥상통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은행별로 기업대출 비중을 51~57% 선에서 맞추라고 주문했다. 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정한 '바젤Ⅲ 개편안'에 따르면 주요은행은 내년까지 기업대출을 절반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단순히 잔액뿐만 아니라 신규, 재약정, 만기연장, 대환 등을 포함해 산정한다. 아울러 해외부문 정상화에도 집중한다. 이후승 CFO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수요가 증가하며 기업대출이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부진했던 해외부문의 정상화에도 조기대응해 수익기반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4 15:20:1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실적시즌·금리인상 예고...이번주 투자 포인트는?

이번주에는 대형주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해 지면서 실적주와 은행주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하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금리가 올라가면서 금융지주의 실적은 역대 최대치 행진이 예상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약 한 달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0개 중 3개가 은행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약 2256억원 순매수한 KB금융이 3위, 약 1167억원 순매수한 신한지주가 7위, 약 812억원 순매수한 우리금융지주가 9위로 집계됐다. 특히 KB금융은 대장주인 카카오뱅크가 공매도 폭탄에 주춤한 사이 역대급 실적을 앞세웠다. KB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25% 증가한 1조29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와 22조원까지 벌었졌던 KB금융의 시총 차이는 현재 4조6000억원으로 좁혀졌다. 증권가에서는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은 KB금융에 호평을 쏟아내며 일제히 목표 주가를 높였다. 키움증권은 KB금융 목표 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려잡았고 미래에셋증권·KTB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가 이날 KB금융 목표 주가를 일제히 2~12% 상향 조정했다.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RX은행지수는 지난 13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현재 금융주를 매수하기에 적절하다고 진단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금융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 등 7개 금융지주사 3분기 합산 순이익이 4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금리 상승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순이자마진(NIM)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증권가 일각에서는 은행주는 정부 규제의 영향을 받는 업종이기 때문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와함께 이번주 발표되는 대형주의 실적이 대부분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실적주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은 POSCO, LG화학, 우리금융지주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는 이들의 호실적을 예상했다. LG화학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14.4%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와 은행의 대표적인 배당주인 점이 주가 상승의 이유로 해석했다. 오는 26일에는 SK하이닉스와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활건강, 신한지주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어 28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확정 실적과 S-Oil의 실적이, 29일에는 SK이노베이션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실적을 내놓는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을 12조2000억원, 영업이익을 4조600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컨센서스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추천을 유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68곳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 19일 기준 58조75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작년 3분기와 비교해선 50%가량 증가한 규모지만 한 달 전 추정치와 비교하면 0.1% 감소한 수치다.

2021-10-24 14:56:5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가계부채 추가 대책 D-2…DSR규제 강화 유력

가계부채 추가 대책이 오는 26일 나올 예정인 가운데 금융당국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조기 확대와 분할 상환 및 대출 심사 강화 등의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26일 발표할 제도에는 상환능력 심사와 관련해 DSR 시행을 앞당기고 제2금융권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의 질적인 개선 등을 담을 것"이라며 "금융사 자체적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실수요자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DSR은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 지표로 DSR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대출한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DSR 규제는 은행 40%, 비은행 60%가 적용 중이다. 현재 규제지역 내 6억원 초과 주택을 구매하는 주택담보대출, 1억원 초과 신용대출에 대해 선제 적용되고 있다. 당초 당국은 지난 7월 이 같은 DSR 규제 도입을 시작해 내년 7월(2단계)부터는 총대출액 2억원 초과, 2023년(3단계)엔 총대출액 1억원 초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앞당기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를 앞당겨 적용할 경우 현재 빌린 돈이 2억원이 넘더라도 DSR 규제에 적용받지 않지만 2단계가 조기 시행되면 규제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대출한도가 대폭 줄어들게 된다. 결과적으로 고소득자보다는 저소득자 위주로 대출 가능 금액이 크게 줄어들고 신용 대출의 경우 고소득자도 빌리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 아울러 은행권의 DSR 규제로 대출 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를 억제하기 위해 2금융권에도 일괄적으로 DSR 규제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세대출에 대한 DSR 규제는 이번 방안에 포함되지 않는다. 실수요자 피해 우려에 대한 정치권과 금융권의 우려를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전세대출 DSR 규제를 여러 각도에서 검토했지만 이번 대책에는 전세대출을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분할 상환 비율을 높이는 방안도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세대출은 대출 기간 중 이자만 갚고 만기 때 원금 전액을 상환하는 구조다. 이런 방식은 가계부채를 잡기엔 무리가 있어 원금의 일정 비율을 분할로 갚아나가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원금과 이자가 줄어드는 효과와 전세대출 증가세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전세대출의 경우 규제가 풀리지만 DSR 규제 조기 시행, 분할 상환 등 가계대출을 옥죌 장치가 더해지면서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질 것이다"며 "올해 못지않게 내년에도 대출받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가계 부채에 대한 총량 관리 강화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를 6%대로 잡았지만 내년에는 4%대로 낮출 예정이다.

2021-10-24 14:56:4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계열사 핵심 서비스 통합 'KB스타뱅킹' 출시

KB국민은행은 오는 27일 고객 중심으로 진화한 새로운 KB스타뱅킹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출시돼 현재 1760만명의 고객이 선택한 KB스타뱅킹은 꾸준히 변화를 거듭해 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나를 찾아오고, 나를 알아주고, 나를 챙겨주는 나만을 위한 나의 KB스타뱅킹'의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개편은 앱의 접근 및 사용 등 모든 부분이 '나(고객)'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전했다. 새로운 KB스타뱅킹에서는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 핵심 서비스 제공 ▲자동로그인 기능 도입 ▲이체 편의성 개선 ▲홈화면 개인화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알림기능 강화 등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뿐 아니라 KB금융그룹 내 계열사들의 핵심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한다. KB스타뱅킹에서도 KB증권(Easy 주식 매매), KB국민카드(KB Pay 간편결제), KB손해보험(스마트 보험금 청구) 등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새로운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확장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토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비금융 서비스와의 제휴를 확장해 금융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자동로그인 기능을 이용해 로그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별도의 인증 단계 없이 아이콘 터치만으로 구동돼 원하는 거래를 빠르고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자동로그인 기능은 본인명의 휴대폰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며 휴대폰 잠금 화면 설정이 필요하다. 자동로그인 기능을 통해 조회, 200만원 이하의 소액이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홈 화면을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마이자산관리 등 각 고객별 개인화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KB스타뱅킹은 속도와 편의성 개선을 기본으로 '나'를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며 "KB스타뱅킹은 은행을 넘어 계열사 및 외부 제휴서비스가지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No.1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4 14:01:02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매수위축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3주 연속 유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3주 연속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대출 규제, 금리인상 불안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됐지만 버티기에 들어간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면서 상승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와 동일한 0.10%를 기록하면서 3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2%, 0.10%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가 0.06%, 경기·인천이 0.07%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8%,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4%, 0.06% 올랐다. 서울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외곽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관악(0.20%) ▲강북(0.16%) ▲강동(0.15%) ▲구로(0.15%) ▲노원(0.15%) ▲강서(0.14%) ▲마포(0.14%) ▲도봉(0.13%) 순으로 상승했다. 관악드림타운 전용 59㎡는 9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8월 8억88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전용 84㎡는 지난 7월 14억7000만원에 팔린 뒤 5000만원 오른 14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강북구는 SK북한산시티 전용 84㎡가 9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7월 8억원에 팔렸다. 꿈의숲해링턴플레이스는 전용 84㎡가 11억~13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전세의 경우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강서(0.22%) ▲마포(0.18%) ▲관악(0.15%) ▲강동(0.14%) ▲광진(0.14%) ▲구로(0.14%) ▲영등포(0.12%) ▲중랑(0.11%) ▲노원(0.10%) 등이 올랐다. 전세시장은 매물이 귀한 반면 전세자금대출 재개로 이사를 계획했던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시장의 불안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10월 들어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거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금리인상과 가계부채 추가대책 예고 등 하락요인과 전세시장 불안, 공급 감소, 풍부한 유동성 등 상승요인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가을 이사수요가 간간이 매매시장에 유입되고 있어 현재의 상승 기조가 쉽게 전환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라며 "전세시장은 매물이 귀한 반면 전세자금대출재개로 이사를 계획했던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시장의 불안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2021-10-24 14:00:3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고도화 추진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의 IT 자원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 적용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그룹 공동 클라우드'플랫폼을 고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공동 클라우드는 우리은행 등 자회사 개별 시스템을 통합해 서버와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필요한 만큼만 할당하고 사용 후에는 회수해 여유 자원을 그룹사가 재사용할 수 있는 공유형 IT자원 관리 플랫폼으로 디지털 혁신을 위해선 필수다. 올해 상반기 1단계 구축 및 안정화를 통해 클라우드 수용 목표 조기 달성은 물론 관리 역량 내재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고도화를 추진하게 됐다. 클라우드 고도화는 대고객 서비스 등 주요 업무를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외부 클라우드와 연계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임원 회의에서 "그룹 내 다양한 디지털 사업이 추진되면서 클라우드에 대한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의 급증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클라우드 고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성공적인 그룹 공동 클라우드 고도화를 통해 2022년에는 그룹의 디지털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4 14:00:2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개최

우리은행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아마추어 고교 최강팀을 선발하는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는 같은 고등학교 소속 학생 5~7명이 팀을 구성하고 우승상금 수령을 위해 팀별 1명 이상 우리WON뱅킹에 가입해 코드를 인증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우리WON뱅킹을 통해 할 수 있다. 대회 일정은 ▲예선(11월 6일, 7일, 13일, 14일), ▲본선 8강(11월 20일), ▲본선 4강(11월 21일), ▲결승전(11월 27일)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승전은 아마추어 대회 최초로 종로구 소재 롤파크에서 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성적 우수팀과 소속학교에는 3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기부금이 지급되며, 참가자 경품 포함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이 제공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 또는 대회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인기게임 LoL을 통해 MZ세대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리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게임문화 지원을 위해 우리WON뱅킹 LCK전용페이지'WON하는 LCK'를 11월 초 오픈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월 국내 e스포츠리그 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6월 '우리LCK적금'을 출시하는 등 젊고 역동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1-10-24 14:00:0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IPO 삼수생 '카카오페이' 25일 청약…오버행 우려도

하반기 대어(大魚)급 공모주로 꼽히는 '카카오페이'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네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5일부터 이어지는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 청신호가 커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1일 실시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9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금액은 1조5300억원이며, 총 1545개 기관이 참여해 1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에 공감해주시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탄탄하게 다져온 플랫폼의 기반 위에서 사용자 중심의 금융 혁신, 다양한 금융기관 및 가맹점과의 상생을 이끌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5~26일 일반 청약을 받고, 11월 3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한다. 최소 청약 단위인 20주(청약 증거금 90만원)만 청약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누구나 똑같은 수의 공모주를 받게 된다. 국내 증권사별 청약 배정 물량은 ▲삼성증권 230만2084주 ▲대신증권 106만2500주 ▲한국투자증권 70만8333주 ▲신한금융투자 17만7083주 순이다. 4개 증권사 모두 일반 청약 첫날인 25일, 오후 10시까지 청약을 받는다. 중복청약 금지에 따라 한 증권사에서 이미 청약을 한 경우 다른 증권사에서 동시에 청약할 수 없으며, 청약을 하더라도 자동 취소된다. 청약 마지막 날 증권사별 경쟁률을 따지는 등 투자자들의 눈치 게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오버행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 싱가포르홀딩스가 보유한 1389만4450주(10.65%)는 6개월간 보호예수 되는 반면, 3712만755주(28.47%)는 상장 후 즉시 유통이 가능하다. 공모주 1360만주(10.44%)를 합치면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38.91%에 달한다. 공모 후 주식 수 기준 카카오페이의 최대주주인 카카오는 지분율 47.83%를, 2대 주주인 알리페이는 지분율 39.13%를 보유하게 된다. 양사 간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은 셈이다. 카카오페이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최대주주와 2대 주주가 체결한 주주간 계약에 따르면 2대 주주는 최대주주의 동의 없이 최대주주보다 많은 당사 주식을 소유할 수 없다"며 "또한 당사는 2대 주주와는 사업적인 측면에서 서로 협력하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2021-10-24 13:59:3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한은 "신흥국, 美 테이퍼링 맞물려도 금융불안 영향 제한적"

글로벌 금융위기시 회복흐름, 코로나19 위기시 회복흐름. /한국은행 미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자체로 인한 아시아 신흥국의 금융불안 발생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흥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생산차질, 부채누증 등에 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신흥국 경기흐름의 특징과 리스크 요인 점검'에 따르면 미국, 유로지역 등 선진국 경제는 견조한 회복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신흥국 경제는 대체로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최근 신흥국 경기흐름은 ▲선진국에 비해 더딘 회복흐름 ▲신흥국간 회복흐름 차별화 ▲내수부진에도 높은 물가상승세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아세안 5개국은 낮은 백신 접종률로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시 경제활동이 다시 크게 위축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됐다. 글로벌 고용. /한국은행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을 중심으로 델타변이 확산 및 방역조치에 따른 생산차질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고용시장 회복도 지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책여력 미흡과 민간부채 누증에 대한 우려도 컸다. 아세안 5개국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재정적자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재정정책 여력이 크게 축소됐다. 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올해에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이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 및 기업부채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폭 증가함에 따라 민간부문 건전성 우려도 증대됐다. 지난해 말 신흥국 소재 비금융기업 외화표시발행 채권에 대한 비거주자의 거주자 대비 보유 비중은 약 2.34배로 선진국 기업(1.63배)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 임박에 대한 부담도 컸다. 아세안 5개국은 경기회복 지연 우려, 물가상승 우려 등이 테이퍼링과 맞물려 금융불안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외자유출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오태희 한은 국제종합팀 과장은 "최근에는 금융위기 당시 충격이 비교적 덜했던 아시아 신흥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 생산차질, 부채누증이 미 연준의 테이퍼링과 맞물려 금융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라며 " 점검결과 이들 국가의 경상수지 등 충격흡수 능력 개선, 미 연준의 소통강화, 금융시장 선반영 등으로 테이퍼링 자체로 인한 아시아 신흥국의 금융불안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보다는 이러한 리스크 요인이 아시아 신흥국의 실물경제에 단기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0-24 12:00:19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지역 농·축협 전세대출 재개…은행권 규제 동일 적용

상호금융권의 전세대출 재개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당국이 4분기 전세대출을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상호금융을 대상으로 전세대출 재개시 은행권에서 합의한 대출재개 방안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 가장 먼저 나선 곳은 지역 농·축협으로 지난 20일 전세자금대출 상담 및 접수를 재개했다. 다만 은행권의 '전세대출 규제 3종 세트'가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계약 갱신의 경우 임차 보증금이 증가한 만큼만 대출을 내준다. 신규대출은 임대차계약서상 잔금 지급일 이전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전세대출 외에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은 규제 완화와 무관하게 취급하지 않는다. 앞서 농협상호금융은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당국의 대출한도 권고치를 초과, 지난 8월부터 비조합원과 준조합원의 전세자금대출 및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농협 상호금융 가계대출 증가액은 올해 1~9월까지 상호금융 가계대출 증가액의 80%, 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11월경 대출 재개를 계획했으나 정부의 조치로 시기가 앞당겨졌다. 이달부터 가계대출을 전면 중단했던 수협상호금융은 지난 22일부터 전세대출을 재개했다. 단 농협상호금융과 마찬가지로 전세 갱신 시 대출가능금액은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내로 제한되며 잔금 지급일 이후에는 대출 받을 수 없다. 대출은 영업점 대면 창구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대출모집법인을 통한 대출은 불가하다. 대출공급이 끊긴 적 없는 신협과 새마을금고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가계대출을 운용한다. 신협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올해 9월까지 전체 상호금융 가계대출 증가액의 2.2%를, 새마을금고는 8.6%를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4.1%로 정했지만 9월말 기준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6%(14조5300억원)로 이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규제 우회로로 상호금융이 부상하면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의 총여신은 428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401.1조원) 대비 27조2000원원 증가했다. 총여신 중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은 37조716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10-24 10:53:15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