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예탁원,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일자리 업무협약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4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부산서구시니어클럽과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부산지역 시니어 인력이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정화식물로 구성된 수직정원을 보급하고 유지·관리하는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탁결제원과 노인인력개발원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예산을 지원하며, 부산서구시니어클럽이 참여자 모집과 선발을 담당한다. 이 사업을 통해 총 16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사업' 추진으로 부산지역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장·노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주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부장, 이난희 부산서구시니어클럽 관장 등 협력기관 관계자와 최도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등 부산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인주 예탁결제원 본부장은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사업은 어르신들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15 10:29:05 양유경 기자
기사사진
농협금융, 메타버스 TF설치…"사업화, 추진과제 도출"

농협금융이 최근 MZ세대 고객과의 접점으로 급부상한 메타버스에 올라탈 채비에 한창이다. 농협금융지주는 메타버스를 농협사업에 접목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계열사 직원들과 직접 메타버스로 타운홀 미팅을 실시한 이후 메타버스는 농협금융 내 가장 큰 화제로 떠올랐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손 회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스마트폰 이후 메타버스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농협금융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계열사와 전 직원들이 메타버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업화 가능성을 연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손 회장의 '특명'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지주 디지털전략부에 메타버스 TF를 설치, 농협금융의 메타버스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계열사별 추진 과제를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농협금융 계열사들도 메타버스를 마케팅이나 고객경험 제고 등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 다양한 실험을 준비 중이다. 농협금융 대표 자회사인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은 자체 플랫폼을 구축, 금융플랫폼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직접 테스트할 계획이다. 가장 발빠르게 준비 중인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의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으로 10월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의도 파크원 신사옥을 실재감 있게 구현하고 아바타를 활용한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해 MZ고객들이 투자를 보다 손쉽게 경험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농협은행은 다양한 업권의 참가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로운 형태의 금융플랫폼을 실험할 예정이다. 10월말까지 사전 준비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플랫폼 구축에 돌입할 계획이다. 농협손해보험과 NH저축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자체 맵을 제작, 고객 소통 및 마케팅 활용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 그룹 내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농협금융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와 경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5 10:28:15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새마을금고, 금융지식 취약계층 대상 금융 교육

새마을금고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쉽게 배우는 금융'을 주제로 소득과 소비, 예금과 적금 관련, 새마을금고의 금융강사가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지식 취약계층(학생, 장·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금융상식, 재무설계 등 금융부문을 교육하는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연중 운영중이다.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의 커리큘럼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시니어 그룹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주제로 금융교육이 진행되며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소비습관과 저축을 강조하고 시니어그룹에는 디지털금융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또한 올해는 금융지식을 보드게임으로 익힐 수 있는 'MG마블'과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담은 'MG메모리' 등 2종의 보드게임을 보급해 금융교실에서 활용중에 있다. 특히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및 도서산간 지역 75개 학교와 1사1교를 통해 지역의 새마을금고에서 적극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중이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4만2533명이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통해 금융교육을 받은 바 있다.

2021-10-15 10:27:43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 297.5억 규모로 멀티클로징 성공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를 297억 5000만원 규모로 멀티클로징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펀드 조성 당시 목표로 했던 300억 규모에 근접한 금액으로, 액셀러레이터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이번 펀드는 지난 6월 230억원 규모로 시작했다. 이후 3개월 간 서울특별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 등이 추가 출자사로 참여를 결정하며 총 297억 5000만원으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결성 당시 참여한 주요 출자사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모태펀드(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 녹십자홀딩스, 에이에프인베스트먼트, 나이스그룹, 휴맥스 등이며, 모태펀드는 2021년 2월 정시 출자사업(창업초기 분야), 성장금융은 2020년 IBK혁신솔루션펀드 스타트업 리그의 위탁운용사로 연이어 선정돼 출자를 받은 바 있다. 퓨처플레이가 최초로 조성한 벤처펀드인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는 지난해 개정된 벤처투자 촉진에 대한 관련 법률 개정을 계기로, 액셀러레이터도 벤처펀드를 만들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되며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퓨처플레이 권오형 파트너는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의 성공적인 클로징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액셀러레이터로서는 최대 규모로 조성된 펀드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5년 이내의 초기 벤처기업 육성에 집중해, 보다 폭발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15 09:35:2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양자암호통신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KT가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KT KT가 2021년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양자암호통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사업'은 양자암호통신기술과 융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사업이다. KT는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기술에 접목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원)생들에게 양자암호통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자암호통신 공모전은 양자암호통신 전공자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술 등 전공을 가진 대학(원)생도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UCC, 영화, 모션그래픽,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플래쉬, 다큐멘터리 등 영상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출품작과 함께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 공모전에는 총 7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1위 수상자(팀)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2위 수상자(팀)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되고 최종 결과는 우수아이디어 발표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KT 이종식 인프라연구소장은 "자신 만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세상과 좀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5 09:12:4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0월15일자 한줄뉴스

이낙연 전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열린 이낙연 필연캠프 해단식을 마친뒤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현재 국내 에너지 수급은 안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에너지 대란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이달부터 오른 전기요금에 가스요금 인상 요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이날부터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매주 회의를 열고 에너지 수급안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냉전시기 미국과 소련처럼, 국제 질서에서 압도적인 미국과 중국이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북한과의 남북과 평화협상이 진전되면 성사될 것으로 보이는 종전선언의 최종 서명 국가라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스마트'한 외교는 불가피하다.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자녀 논문 공동 등재 등 연구부정 검증 사례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징계시효에 부딪혀 징계가 '경고·주의'에 그치는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연구부정이 드러난 서울대 교수는 최근 5년간 총 19명으로 전국 국립대학 중 가장 많았다. 전국 국립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52명으로, 10명 중 4명이 서울대 소속 교수에 속하는 셈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4기 민주정부 수립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과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지명된 후 대선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최종 누적득표율 50.29%, 과반을 가까스로 넘겨 결과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지만 뜻하지 않게 3차 국민·일반당원 투표에서 발목이 잡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전세 및 잔금 대출을 차질 없도록 관리하라'고 금융당국에 지시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과 전쟁'을 선포하며 전세 대출까지 막을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같은 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전세나 집단 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문 대통령의 추가 지시인 셈이다. ▲서울시는 시민사회 분야 민간보조·민간위탁 사업 점검 중 마을공동체 사업에서 신생업체가 약 600억원의 사업을 독점 수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현대자동차·기아가 두산퓨얼셀과 손잡고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 11개 산하기관 가운데 임금이 가장 낮아 처우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 SK는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됐다. <금융·마켓·부동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보험회사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보험회사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또다른 경쟁자 등장으로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상장한 4종의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170억원 안팎의 자금이 몰리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 ETF 상장으로 관련 기업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지만 성장초기인 만큼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4일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는 부실한 부동산통계와 가계대출 규제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 플랫폼 SSG닷컴이 기업공개(IPO) 지정감사를 앞두고 이커머스 시장 장악을 위해 연일 맹공을 펼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네이버와 협약까지 맺고, 나아가 취급 품목까지 대폭 늘였다. ▲김홍국 하림 회장이 'The미식 장인라면'을 선보이고 라면과 즉석밥, 육수, 만두, 천연조미료, 죽 등 HMR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계탕 라면이나 고명이 들어간 라면 등 새로운 방법으로 개발한 라면을 앞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근무복을 제작·유통함으로써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업 확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 달성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될지에 대한 기대도 높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0-15 07:00:06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의 미학(美學)] <31>디에이치자이개포, 시냇물 흐르는 자연아파트

지난 13일 현대건설의 야심작 '디에이치자이개포'의 조경을 눈에 담았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다. 바로 옆에 대모산이 있다. ◆'더게이트, 탄젠트'로 디자인상 수상 디에이차자이개포는 거대한 문주를 포함해 주상복합건물로 둘러싸여 있었다. 단지 내 상가는 아직 분양이 진행 중이다. 문주를 지나자 하늘을 찌를 듯 세워진 고층 아파트 건물이 보였다. 마치 중세시대 봉건 영주의 거대한 성을 보는 듯 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문주의 이름은 '더 게이트, 탄젠트'로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인 박제성 서울대학교 교수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 문주는 최근 세계3대 디자인상 중 하나라고 불리는 'IDEA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문주 가까운 곳에는 캐스케이드(계단형 인공폭포)가 있어 자연 속 계곡의 시냇물을 보는 듯 했다. 단지 안에는 캐스케이드를 포함해 ▲석가산 ▲테라폰드 ▲캐널 등 계류형 수경시설이 많았다. 디에이치자이개포는 개포공무원아파트8단지를 재건축해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 안에는 이사 오는 차량으로 분주했다. 입주민 A씨는 "어제 이사 와서 오늘 처음으로 단지 안을 산책하는 중"이라며 "잔디광장을 비롯해 편안하게 쉬기 좋은 공간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오픈 스페이스가 거의 없어 조경의 섬세함을 느끼기 좋다. 단지 중심부에는 석가산 연못과 커뮤니티 공간인 티하우스가 있다. 차 한 잔 하며 담소를 나누기 좋은 장소다. 2층에는 전망대가 조성돼 단지 내 정원을 여유롭게 조망할 수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테라폰드', '캐널' 등 수경시설 다수 석가산은 진경산수화를 형상화한 다른 아파트단지와 달리 직사각형 모양의 돌을 쌓아 올려 조성됐다. 군더더기 없이 소박하고 단순한 모습이다. 휴게시설에서 쉬고 있던 입주민 B씨는 "아파트 수경시설이 독특해 보인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라며 "단지 내 가장 인기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석가산 바로 옆 '테라폰드'는 계류형 연못이다. 단지 내 중심 수경시설로 자연 속 시냇물이 흐르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배경이 되는 대형 소나무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졌다. 디에이치자이개포에는 이 소나무를 비롯해 대형 수목들이 여러 군데 식재됐다. 선형 오프스페이스를 둘러싼 보행로를 따라 물길이 형성된 캐널도 인상적이다. 바닥분수에서 물이 뿜어져 나올 때 들리는 물소리가 제법 듣기 좋다. 수경시설 외에도 잔디밭과 나무들로 꾸며진 녹지공간 '인스피레이션 가든', 사슴과 토끼 등 동물을 테마로 한 감각적 디자인의 어린이 놀이터와 현대미술관에서 볼 법한 조형물들은 앞으로 입주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에이치자이개포는 분양 당시 '로또 아파트'로 부동산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총 16개동, 1996가구 규모로 교육시설로는 서울양전초등학교, 개원중, 중동중, 중동고, 경기여고 등이 근처에 있다.

2021-10-15 06:31:2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