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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푸드트럭 소상공인에게 디자인 선물

IBK기업은행은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통해 4개 푸드트럭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5월 Pro Chef(새우튀김), 건다방(커피), Mr.팔봉이쿡(멘보샤), Sweet Jin(츄러스)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요 고객층, 판매 음식 등에 따라 맞춤형 콘셉트를 적용한 디자인을 제공했다. 특히 차량별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네이밍을 개발·적용하고 외부 도색, 래핑, 간판, 메뉴판, 앞치마 등의 디자인도 함께 제작·지원했다. 츄러스 푸드트럭 대표는 "어린이 고객층에 맞는 디자인을 요청했는데, 눈에 띄는 디자인과 컬러, 로고 등을 제작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새우튀김 푸드트럭 대표는 새롭게 디자인된 차량을 보고 "새 차를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해준 IBK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BK희망디자인은 영세 소상공인들의 간판과 B.I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골목상권의 환경을 재정비해주는 디자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염천교 수제화거리, 구례 5일시장 등 약 260여개의 소상공인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푸드트럭 사업자를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2021-09-12 14:10: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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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롯데칠성, 제로시리즈·홈술 인기에 성장세 유지

음료·주류 기업인 롯데칠성이 제로 시리즈 호황과 '홈술(집에서 술을 즐기는 것)' 트렌드에 힘입어 코로나 여파를 이겨내고 있다. 지난 2분기 롯데칠성의 매출액은 6689억원, 영업이익은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5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당기순이익이 31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2% 상회했다. 롯데칠성의 매출액 중 상당분은 음료 부문에서 나온다. 2분기 기준 총 매출액 대비 68.6%인 4588억원이 음료 판매 수익이었다. 가장 주목 받는 제품은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로 시리즈다. 지난 2월 제로사이다를 출시한 후 롯데칠성의 제로 탄산 시장점유율은 44%(6월 기준)에 달하는 상태이며, 연내 점유율 5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마진이 높은 생수 판매도 호조를 보이는 중이다. 롯데칠성은 11월까지 온라인 생수 배송 서비스를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페트를 생산하는 롯데알미늄 자산을 양수도해 수직계열화를 이룬 것도 긍정적인 평가 요인이다. 롯데칠성은 9월 중 사출공장 건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 원부자재 가격 상승은 부담으로 작용하겠지만, 연초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등의 원가 절감 효과로 상쇄할 수 있을 거란 평가다. 주류는 '홈술' 트렌드를 타면서 리오프닝을 기다리는 중이다. 롯데칠성의 주류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해 유흥 채널 매출, 특히 소주 판매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롯데칠성은 '홈술' 트렌드에 발맞춰 가정용 채널 판매와 맥주 공장 OEM(주문자위탁생산)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실제 상반기를 기준으로 보면 롯데칠성의 소주와 수입맥주 매출은 감소하고, 맥주와 와인은 각각 41.1%와 54.3% 상승했다. 판매 채널별로 보면 유흥은 11.2% 줄었지만, 가정과 편의점 판매율은 각각 27.5%, 34.5% 상승했다. 수제맥주 관련 OEM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공장 가동률은 상반기 32%까지 올랐고, 2분기 제주맥주와 세븐브로이에 이어 3분기엔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어메이징까지 고객사를 추가 확보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제맥주 브랜드 경쟁이 심화되는 중에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고, "와인도 '홈술' 문화의 영향을 받았지만 소비 트렌드 변화 초입 국면에 있어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3분기 영업이익을 750억원으로 추정하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도 덧붙였다. 김정섭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전부터 실적 피크 아웃 우려로 주가 조정이 이어졌지만 투자포인트는 변함이 없다"며 "하반기 백신 접종률 상향 후 야외활동이 재개되면 음료 및 주류 실적 회복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칠성을 평가한 5개 증권사들은 모두 목표주가를 유지하면서 매수 의견을 냈다. 신영증권과 하나금융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목표주가로 20만원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18만5000원, 신한금융투자는 17만원을 제시했다.

2021-09-12 14:09:57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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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살려요" 해상국립공원 1년간 출입통제…거문도부터

훼손된 갯바위. 사진=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거문도(서도) 지역에 '갯바위 생태휴식제'가 시범 도입된다. 낚시 등으로 훼손되거나 오염된 갯바위를 보전하기 위해 거문도 주변에 1년간 출입이 통제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오염·훼손이 심각한 거문도 9개 지점을 중심으로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정해 출입을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갯바위 생태휴식제는 갯바위에 일정 기간 출입을 통제한 후 복원·정화 활동을 하고, 자연 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계도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고, 단속은 10월 13일부터 내년 10월 12일까지 한다. 공단은 갯바위에 대한 오염원 제거 활동을 한 후 1년 간 갯바위 오염도 등을 재평가해 생태휴식제 연장 또는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 대상 지역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지역은 낚시인이 즐겨 찾는 곳이다. 최근 오물·쓰레기 투기, 낚싯대 고정용 갯바위 천공 및 납 설치 등 거문도 주변 생태·경관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공단이 올해 2월 거문도 및 백도 일대의 갯바위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25개 조사지점 중 오염 및 훼손이 심각한 지역은 9개 지점으로 나타났다. 9개 지점은 갯바위 낚싯대 고정용으로 사용된 폐납의 밀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약 2.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9개 지점에 대해 지역 주민,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폐납 제거, 해양쓰레기 수거, 갯바위 천공 복구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기로 했다. 출입이 통제되지 않는 거문도 다른 지역의 갯바위도 지역 주민과 함께 납 사용 안하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취사·야영하지 않기 등 '착한 해양여가문화 운동(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갯바위 생태휴식제 시범사업은 오염·훼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섬에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취지"라며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향후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평가해 지속가능한 이용 문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2 14:02: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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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신 내집마련?…구로-노원 등 집값 상승 뚜렸

금리 인상과 가계 대출 축소, 정부의 신규택지 14만가구 공급 계획에도 서울과 수도권 집값은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출 축소 등의 규제가 오히려 부동산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소폭(0.01%p) 높아진 0.12% 올랐다. 재건축아파트가 사업추진 기대감에 0.16%의 변동률을 나타냈고, 일반아파트는 0.12%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은 0.09%, 신도시는 0.06% 올랐다. 서울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지역에서 선두 싸움이 치열하다. 이번 주는 ▲구로(0.28%) ▲노원(0.25%) ▲강북(0.24%) ▲관악(0.23%) ▲강서(0.22%) ▲도봉(0.22%) ▲강남(0.19%) ▲강동(0.18%) ▲광진(0.18%) 순으로 올랐다.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구로와 노원구 아파트를 살펴보면 구로의 경우 신도림대림 1·2차e편한세상 전용면적 59㎡가 9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9억50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은 지난 7월 13억3000만원에 거래됐지만 호가 7000만원이 오른 14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재건축 밭'이라고 불리는 노원구에서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상계주공6단지 전용 58㎡가 9억3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주공9단지는 전용 61㎡가 호가 3000만원이 오른 7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공급 부족에서 시작된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집값 상승 흐름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정비사업과 택지개발 등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실제 공급까지의 시차가 상당해 당장의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과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조치 등으로 인해 내 집 마련 수요층의 조급함이 더 커지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30일 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로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인천 구월, 화성 봉담 등 수도권 7곳과 대전 죽동, 세종 조치원 등 3곳 등 총 10곳을 확정하며 14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그 동안 대출과 세금 등을 통한 여러 가지 수요 억제 대책들이 발표됐지만 수요층이 규제에 대한 내성이 생겼고, 강화되는 규제를 앞두고는 '하루라도 빨리 사자'는 매수심리가 강해졌다"라며 "가을 이사철에 본격 진입한 상황에서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만큼 당분간 전세시장에서 매매시장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1-09-12 13:49: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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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가상자산거래소 사업자 신고 완료…가지치기 마무리?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과 코빗이 은행 실명계정 확인서 발급과 함께 사업자 신고를 마무리지으면서 국내 4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모두 사업자 신고 관문을 통과했다. 12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지난 10일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과 코빗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진행했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금융감독원이 심사에 착수하며,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FIU 심사위원회가 최종 수리 여부를 결정하게된다. 코인원 측 관계자는 "앞으로 트래블룰 합작법인 CODE를 통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및 금융당국의 기준에 부합하는 트래블룰 구축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코빗은 신한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확인서 발급에 성공하면서 신고를 진행했다. 이로써 업비트, 빗썸에 이어 두 거래소 모두 신고를 마무리 지으면서, 이른바 '국내 4대 거래소'는 모두 사업자 신고를 완료했다. 당초 업계 내에서 돌던 예측 처럼 4대 거래소만 살아남을 것이라던 전망이 사실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른 사업자 신고 마감은 이달 24일이다.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했지만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을 획득한 일부 중소형 거래소들은 폐업만은 피하겠다며 원화 거래 중단에 나서고 있다. 특금법 개정안에 따르면 원화 입출금 없이 가상자산간 거래 서비스만 제공하면, 실명계좌 발급 없이도 ISMS 인증만으로도 사업자 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장의 폐업은 피하겠지만 거래소 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사실상 폐업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63곳 가운데 42곳은 ISMS 인증을 받지 못했고, 이 중 24곳은 ISMS 인증을 신청하지도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줄폐업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거래소 플라이빗은 오는 17일부터 원화마켓 서비스 종료를 안내했다. 플라이빗은 "코인 간 거래 가상자산사업자로 우선 등록 신청을 하고자 한다"며 "원화마켓 거래 서비스를 중단하고 추후 실명계좌 확인서 발급을 통해 보완 및 변경 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코어닥스도 오는 15일부터 원화마켓 중단을 공지했다. 또 최근 ISMS 인증 획득에 성공한 빗크몬 역시 17일부터 원화마켓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다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정 확보를 포기하지 않은 거래소도 있다. 고팍스, 한빗코 등은 일부 시중은행과의 마감기한 막판까지 시중은행과의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거래소들의 줄폐업으로 투자자 피해액이 3조원에 육박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는 지난 9일 '암호화폐 거래소 줄폐업 피해진단과 투자자 보호 대안 포럼'에서 "가상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오른 김치코인은 모두 159개인데,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에 상장된 김치코인은 99개에 불과하다"며 "나머지는 사실상 시장이 사라지게 되고, 이로 인한 투자자 피해액은 3조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2021-09-12 13:49: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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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쓰레기 무단투기 걸리면 과태료 최대 100만원

생활폐기물 선별장. 사진=자료DB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리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터미널, 휴게소 등에는 쓰레기, 포장재 분리수거 의무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오는 15~24일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상습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투기 방지 단속을 벌인다. 선물 포장재 등으로 늘어난 재활용폐기물을 쌓아놓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택배·배달 증가로 재활용폐기물이 늘어난 상황에서 추석 포장재 폐기물 증가에도 대비한다. 각 지자체별로 비상수거체계 구축과 포장폐기물 줄이기 및 과대포장 억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도 홍보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생활쓰레기 특별수거체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별로 상황반을 운영해 종량제, 음식물류,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 적기 수거에 나설 방침이다. 상황반은 연휴기간 동안 수거 일정 조정,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함 확대 설치, 재활용폐기물 증가에 대비한 공공선별장 확대운영, 민간업체 수거일정 사전 확인 등으로 주민 불편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 강화로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종량제·음식물류 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은 연휴 기간 수거 일정을 조정해 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고, 특별수거일을 지정하기로 했다. 선물 포장재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배출량 증가에 대비해 재활용품 적체 방지 방안도 추진된다. 기존 선별시설 내 여유 보관시설을 확보하고 필요 시 임시적환장을 지정하는 등 폐기물이 쌓이는 것을 막기로 했다. 연휴 기간 중에는 재활용품 수거 상황을 살펴보는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매년 계속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주요 도로 정체 구간, 고속도로 휴게소 및 여객터미널, 차박 주변 및 야영장 등 상습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불법투기 계도 및 단속도 강화한다. 쓰레기가 도로변 등에 무단투기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간이 쓰레기 수거함도 추가로 설치된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1-09-12 13:36: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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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배출·폐수 방류 환경오염행위, 추석 연휴 집중 단속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 시설. 사진=자료DB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집중 감시 및 단속에 나선다. 환경부는 오는 13~26일 전국 63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감시·단속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 목적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해 비대면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유역(지방)환경청,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단속은 추석 연휴 전과 연휴 기간 2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전인 13일부터 18일까지 사전 홍보 및 계도를 하고 연휴기간인 19일부터 26일까지 취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에는 상황실 운영, 산업단지·상수원수계 하천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 순찰 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설을 운영하면서 방지 시설을 가동하지 않으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미신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조업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폐수 배출 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으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시설 운영 허가를 취소하거나 폐쇄명령을 내릴 수 있다. 국민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28로 신고하면 된다. 김종윤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추석 연휴기간 중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2 13:03: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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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사망, 추석 연휴 때 많았다...고용부 '중대재해 위험경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에 서울 중구 신당동 한 신축공사장을 방문,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최근 5년 추석 연휴 기간 중소 사업장 중심으로 추락, 부딪힘 등의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대재해 위험 경보'를 발령해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추석 연휴가 있는 달 하루 평균 산재 사고 사망자 수는 3.22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전달(3.10명), 다음 달(2.55명)과 비교해봐도 많은 수치다. 추석 연휴가 있는 달 사고 유형은 주로 추락과 부딪힘이었다. 해당 기간 하루 평균 추락 사망자는 1.31명, 부딪힘 사망자는 0.40명이었다. 사망사고는 추석 연휴 직전과 직후에 많이 발생했다. 추석 연휴 기준으로 사망자를 보면 4일 전에는 12명, 3일 전 21명으로 늘었고, 1일 후 7명, 2일 후 15명, 6일 후 19명 등으로 증가하는 분포를 보였다. 추석 연휴 전후 산재 사망자 분포. 자료=고용노동부 고용부는 추석 연휴 전후로 현장 내 패트롤 순찰 등을 통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대기업의 경우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신속히 구축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산재 사고가 빈번한 중소기업에는 현장 위험요인 발굴·개선, 사고 예방 품목과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용부는 지난 8일 '제5차 현장점검의 날' 전국 사업장 2400여곳을 점검·감독한 결과 446곳 중 산업용 로봇 방호조치를 임의 해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위반한 160곳(35.9%)에 대해 입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산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184곳(9.1%)도 위험사업장으로 분류해 추후 불시 감독할 계획이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평소보다 바쁘게 작업을 하면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할 수 있다"며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는 사망사고가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사업주와 근로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을 통해 사법 조치한 경우라도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개선될 때까지 점검과 감독을 반복하겠다"고 덧붙혔다.

2021-09-12 12:30:1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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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국내·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허용

/금융위원회 앞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에 대한 소수단위 주식거래가 허용된다. 지난 2019년 금융위원회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해외주식에 대해서만 소수단위 주식거래를 허용한 바 있다. 현재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 2개의 증권사가 투자자의 소수단위 주식 매매주문을 합산하고, 부족분을 메우는 방식으로 온주로 만들어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국내주식에 대해서는 상법상 주식불가분 원칙과 온주단위로 설계된 증권거래·예탁결제 인프라와의 충돌로 소수단위 주식거래가 불가능했다. 금융위는 해외주식과 함께 국내주식의 소수단위 거래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주식의 경우 권리의 분할이 용이한 신탁방식을 활용해 기존 원칙과 인프라를 훼손하지 않고, 소수단위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증권사별로 규제특례를 인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예탁결제원에 소수단위 거래를 위한 별도 인프라를 구축하고 희망하는 증권사가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이에 따라 ▲해외주식은 투자자의 소수단위 지분을 증권사의 계좌부에 직접 기재하는 방식으로 ▲국내주식은 신탁제도(수익증권발행신탁)를 활용해 온주를 여러 개의 수익증권으로 분할발행하는 방식으로 소수단위 거래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10~11월 중 예탁결제원이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증권사와 함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해 금융위로부터 지정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세부 제도설계, 전산구축 및 테스트 등 소요시간을 감안할 때 해외주식은 올해 중, 국내주식은 내년 3~4분기 중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수단위 주식거래를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는 업계와 투자자의 의견을 감안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일정한 기간동안 먼저 운영한 이후 자본시장법령 개정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투자자는 소규모 투자자금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위험관리 등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되고, 증권사는 금액단위 주식주문 등 투자자에 대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12 12:00: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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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확대…인플레이션 우려

유로지역 품목별 소비자물가, 유로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한국은행 최근 유로지역 소비자물가가 크게 뛰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유로지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크게 확대' 보고서에 따르면 유로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7월 2.2%에서 8월 3.0%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3.0%) 이후 최고치다. 국제유가 상승, 공급차질 지속 등 주로 공급측 요인에 따라서다. 품목별로는 에너지부문이 1.4%포인트(p), 공산품 0.7%p를 기록했다. 이들 부문의 물가상승이 8월 소비자물가 상승폭 73%에 기여했다. 한은은 "작년 독일의 부가가치세 인하(2020년 7월~12월 19%→16%)에 따른 기저효과와 백신접종률(완료기준 58.9%, 9월 4일 기준)이 미국(52.3%)을 상회하는 등 경제활동 정상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수요측 압력도 증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최근 물가상승률 확대는 경제활동 정상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급차질, 기저효과 등에 의한 물가상승이기 때문이다. 향후 공급차질 등이 점차 축소되면 인플레이션율도 내년 이후 1%대 중반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시간당 임금상승률도 완만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동시장의 유휴상황(Slack)을 감안하면 최근 물가상승세는 일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에서는 지난 7월 직전 회의에서 합의한 증산규모(매달 일평균 40만배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개최 이전 시장에서는 증산 규모의 확대·축소 가능성이 모두 제기됐다. 하지만 OPEC+는 델타변이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OECD 원유재고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점진적 증산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것. 글로벌 경기회복 흐름을 반영해 2022년 중 원유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할 전망이다. 주요 기관은 OPEC+의 점진적 증산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향후 추가 증산 가능성도 열어 놓은 것으로 평가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12 12:00:0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