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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청년정책과 중심으로 청년지원 확대할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민금융중앙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서민취약계층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청년들이 자산형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 취약계층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고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청년층의 경험담을 듣게 됐다"며 "저소득 청년층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자에 장려금을 추가해주는 '청년희망적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희망적금은 연 소득 3600만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2년 만기 저축하면 시중금리와 함께저축장려금 명목으로 최대 4% 이자를 주는 상품을 말한다. 2030세대가 빚투(빚을내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대출)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자금을 확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금융을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고 위원장은 또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전달체계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많은 제도가 나왔지만, 아직까지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청년들도 많은 것 같다"며 "홍보 등을 확대해 실제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청년들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 위원장은 서민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 기대지 않고 자금이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정책서민금융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고금리가 인하되고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면서 저신용 저소득자들에게 충분한 자금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여전한 상황에서 대환상품인 안전망대출II을 비롯해 기존보다 금리를 낮춘 햇살론15, 햇살론 뱅크에 이어 오는 10월 햇살론 카드도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고 위원장은 불법사금융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예고했다. 그는 "서민 취약계층의 삶을 파괴하는 민생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특히 보이스피싱에 대해서는 제도보완뿐 아니라 경찰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척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9-14 16:24: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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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20p 상승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전날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건으로 일제히 하락했던 카카오그룹 상장사의 주가는 카카오의 이날 상생 관련 정책 발표 후 회복세를 보였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9(0.67%)포인트 오른 3148.8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7611억원, 외국인은 298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64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6.29%), 의료정밀(3.06%), 운수창고(2.06%) 등은 상승했다. 철강금속(-1.53%), 섬유의복(-1.19%), 비금속광물(-1.1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현대차(1.95%), 삼성SDI(1.89%), SK하이닉스(0.94%) 등이상승했다. LG화학(-1.74%), 네이버(-1.35%)는 하락했다. 전날 공정위가 김범석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단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던 카카오그룹 상장사들은 회복세를 보였다. 14일 카카오가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던 케이큐브홀딩스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일부 골목상권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먼저 카카오는 -0.40% 하락했지만 전일(-4.23%) 대비 낙폭이 크게 줄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게임즈, 넵튠은 각각 7.89%, 0.84%, 1.09%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607개, 하락 종목은 250개, 보합 종목은 8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4(1.11%)포인트 오른 1037.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21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144억원, 기관은 7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3.66%), 디지털컨텐츠(3.64%), 섬유의류(3.49%) 등은 상승했다. 운송장비부품(-2.06%), 기타제조(-0.28%), 건설(-0.20%)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906개, 하락 종목은 435개, 보합 종목은 170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며 "코로나 1차 백신 접종률 증가 또한 경제 활동 정상화 기대감으로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0원 오른 1176.00원에 마감했다.

2021-09-14 16:11:11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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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5400만원대 정체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암호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는 모습./뉴시스 14일 오후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5000만원대 중반에 가격이 정체돼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03% 상승한 54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저녁에 5600만원을 넘어서면서 회복세가 나타나는 듯 했으나 이내 5300만원대로 다시 떨어졌다. 이후 이날 오전부터 5400~5500만원대 사이를 횡보하면서 전일 대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같은날 396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1.43% 상승했다. 또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도 각각 1290원(1.42%), 48만2000원(1.05%), 2881원(-0.79%), 284.4원(0.35%) 등 전일 종가 대비 큰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부 알트코인에서는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빗썸에 상장된 가상화폐 중에서 ▲링크 플로우 749원(10.96%) ▲테조스 9435원(14.43%) ▲위믹스 1465원(14.45%) 등 1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상화폐 라이트코인이 미국 대형유통업체 월마트에서 결제지원한다는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글로벌 가상화폐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등 외신은 이날 월마트 보도자료를 인용해 월마트가 라이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허용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라이트코인은 한때 33% 이상 폭등하면서 236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월마트 측은 즉각 성명을 통해 라이트코인 결제 허용 보도자료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밝혔으며, 이내 30분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으며, 이날 기준 급등 전 가격대인 170달러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9-14 15:59: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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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자금융사기 탐지 개발로 금융사기 예방

KB국민은행은 전자금융사기 탐지기술 자체 개발을 통해 금융 소비자의 전자금융 피해 사고 예방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이스·메신저 피싱사기는 피해 고객이 사기 사실을 인지 못하거나 금융사가 이상금융거래를 모니터링해 거래를 확인하는 짧은 시간 동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피싱 사기에 적시에 대처하고자 약 6개월간 화이트해커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담당자가 거래 패턴을 분석해 전자금융사기 탐지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또 피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명의로 사기범이 비대면 거래 시 정상 고객과의 구분이 어려웠지만 이번 전자금융사기 탐지기술을 통해 사기범의 비정상 금융거래를 적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말부터 탐지기술 적용 후 일평균 3∼4건의 사기의심 거래를 탐지하며 현재까지 170여건의 부정이체를 차단하고 약 25억원의 고객 자산을 보호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을 통한 부정이체와 오픈뱅킹을 이용한 타 금융회사 이체까지 추가적인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했다"며 "현재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에 적용되어 있는 AI기술의 고도화를 진행중이며 고객의 자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15:38: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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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금법 신고 기한 임박…'빅4' 외 추가 가상자산거래소 나오나

가상자산거래소의 신고기한 마감(9월24일)이 임박하면서 '빅4' 외에 중소형 거래소 가운데 추가로 실명계좌 발급을 받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거래소가 막판까지 은행과의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주가 실명계좌 확보 거래소가 추가 될 지 여부가 결정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 지닥, 후오비코리아 등 일부 가상자산거래소가 은행의 실명확인계좌 확인서 확보를 위해 시중은행과의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거래소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요건 중에서는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이미 확보해둔 상태다. 다만 원화거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요건인 은행의 실명계정 확인서를 확보하지 못했다. 특금법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실명계정 확인서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원화마켓 서비스를 중단하고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은 막판까지도 은행과 논의를 통해 원화마켓을 포기하지 않을 방침이다. 실명계좌 발급 논의를 이어가는 거래소 중 하나인 고팍스의 경우 이날까지도 협상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소통하고 있는 은행과 실명계좌 확인서 발급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 업계에서는 원화마켓을 중단할 경우 사전에 공지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이번주 중에는 발급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방은행에서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부 매체를 통해 아직까지 가상자산거래소를 대상으로 계좌발급이 없었던 우리은행과 전북은행 등이 발급을 진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우리은행에서는 신고 기한까지 추가적으로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은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실명계좌 발행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인 전북은행 역시 공식적으로는 계좌 발급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일부 가상자산거래소와 실명계정 확인서 발급을 위한 검토를 진행한 바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거래소들이 실명계정 확인서 발급을 염두한 듯한 이벤트를 이어가는 점을 들어 발급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고팍스는 입출금 계좌 사전예약 신청 이벤트를 지난 10일부터 이어오고 있다. 지닥 역시 다음달 7일까지 원화입금 고객에게 연 7%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2021-09-14 15:37: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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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방탄소년단 팬덤에 특화된 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 위버스 PLCC 카드 신한카드는 14일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PLCC '위버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위버스 신한카드는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에 입점한 아티스트의 팬덤을 위한 상품으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4팀의 카드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신용 및 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각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담긴 소장용 포토 플레이트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1만 5000원의 수수료를 내면 포토 플레이트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신용카드는 메탈 소재의 포토 플레이트를 추가 발급 할 수 있으며 10만원의 발급 수수료가 별도 부과된다. 위버스 신한카드는 발급 후 자동으로 위버스샵 간편결제에 등록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위버스샵 캐시 적립 서비스와 더불어 생활 영역의 적립 서비스도 제공된다. 통합 한도가 적용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신용카드는 월 최대 7만원, 체크카드는 월 최대 3만원까지 위버스샵 캐시로 제공되며, 해당 캐시는 위버스샵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위버스샵의 이용 금액에 대해 신용카드는 4%, 체크카드는 2% 위버스샵 캐시가 기본 적립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출시된 위버스 신한카드는 카드 디자인부터 상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위버스샵 입점 아티스트 팬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이 담겼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하나카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를 출시했다.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는 다가오는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수요를 반영해 출시한 상품으로 국내 가맹점은 물론 해외 가맹점에서도 적립한도 없이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함께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로 ▲국내 전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 (전월실적, 적립 한도 없음) ▲해외 전가맹점에서 1000원당 2마일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적립 한도 없음)을 제공하며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서비스 (월1회·연2회)도 추가 제공한다. 출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직전 6개월 동안 결제 이력 없는 손님 등이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30만원 이상 결제 시 7000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말까지, 이벤트 응모시)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대한항공 앱 이벤트 섹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해외 겸용인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의 연회비는 본인 45000원, 가족 20000원 이며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 및 마일리지 특화 상품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 했다" 고 밝혔다. ◆KB국민카드, 신입 사원 수시 채용 KB국민카드가 디지털과 정보기술(IT) 관련 신입 사원을 수시 채용한다. 이번 수시 채용은 ▲콘텐츠 기획 ▲데이터 ▲플랫폼 개발 ▲IT 개발 ▲시스템 운영 ▲정보 보안 등 총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기와 면접 전형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월 27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되며 지원 직무 유형별 필기 전형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 전형과 관련 콘텐츠 기획과 데이터 부문의 경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디지털·데이터 금융 상식 평가가 진행된다. ▲플랫폼 개발 ▲IT 개발 ▲시스템 운영 ▲정보 보안 등 4개 부문은 직업기초능력평가와 함께 프로그래밍 등 실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전형 후 실무자 면접 등 면접 전형을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지원자들의 직무별 보유 역량을 세심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각 직무별로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금융인으로서의 주인 의식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 창조에 기여 가능한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1-09-14 15:18:24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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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 안심건물 인증 MOU

DL이앤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 안심건물 인증사업 MOU 체결 DL이앤씨는 민간건설사로는 최초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 안심건물 인증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DL이앤씨 권수영 주택사업본부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김권중 기술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 안심건물 인증을 받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현장에서 진행됐다. DL이앤씨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안심건물 인증사업을 통해서 공동주택 전기화재 감축 모델 개발, 한국전기설비규정 및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에 부합하는 관련제도 공동기준 마련, 한국판뉴딜의 그린뉴딜 중 그린리모델링 지원, 공동주택안전관리자 '전기 사고 예방' 특별교육 협업 등을 위해서 협력한다. 전기안심건물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공동주택의 전기설비 고장예방과 입주민의 편익향상을 촉진하기 위해서 시행하고 있다.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편리·효율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설계·시공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기 안심건물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은 3년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 사고에 대한 사후 출동서비스를 지원한다. DL이앤씨는 공동주택에 전기 안심건물 인증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2021-09-14 15:05: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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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수소 기술 앞세워 친환경 에너지 선도

SK에코플랜트는 한국지역난방기술, 두산중공업과 '친환경 수소 가스터빈을 이용한 분산형 집단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양규 SK에코플랜트 플랜트사업단장과 김호기 한국지역난방기술 전무,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각 사를 대표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문제 해결과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를 이용한 가스터빈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는 Gas & Power 사업그룹에서 추진 중인 다수의 LNG 집단에너지 및 열병합발전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수행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친환경 수소 공급 기술 및 수소 터빈 열병합발전 플랜트 설계 기술을 확보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사업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설계 분야 전반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며, 두산중공업은 5MW급 소형 수소 연소기 및 수소 터빈 기술을 개발하고 양산 기술 확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3사는 수소를 원료로 활용한 이번 집단에너지 사업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크게 기여하고, 미래 에너지 성장의 핵심축이 될 수소산업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양규 SK에코플랜트 플랜트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사가 사업 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오또(OTO) 플랫폼을 구축해 소통을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수소 터빈 발전 사업의 핵심 기술을 확보해 정부의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SK에코플랜트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15:05: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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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선 트러스톤운용 CIO "IT·반도체·친환경 주목"

트러스톤자산운용이 IT·반도체 업종과 친환경, 소프트웨어 등을 하반기 강세 업종으로 꼽았다. 이원선 트러스톤자산운용 신임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과 트러스톤자산운용의 향후 비전에 대해 밝혔다. 이 CI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신흥국)가 급락했다가 급반등하는 패턴을 반복한다며, 마치 몇개의 허들을 넘어가며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비유했다. 이어 세가지 허들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공급 병목 현상 ▲기업 실적을 꼽았다. 이 CIO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큰 그림에서 경기상승 사이클이 나타나고 있는데, 상반부-중반부-후반부에서 지금은 중반부에서 후반부로 넘어가는 모습"이라며 "대형주 위주로 다 같이 오르는 '키 맞추기 장'보다는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를 예상한다. 바텀업 리서치를 많이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투자 아이디어로는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제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탄소중립기본법이 지난 8월 국회를 통과하는 등 전 세계 각국이 친환경에 대해 법제화를 시켜나가는 추세다. 또 1억달러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한 글로벌 매니저의 80% 이상이 2년 내 ESG 투자 도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CIO는 국내 기업들이 ESG 중 'G(지배구조)' 점수가 가장 떨어진다며 주주친화정책이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속가능보고서를 내면 평가기관 가점이 붙는데 대부분 대기업만 참여하고 있어 차별성이 없다"며 "트러스톤자산운용의 경우 애널리스트들이 기업 분석을 하면서 ESG 점수를 따로 매기는 등 내부 평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ESG 점수가) 좋아지려는 기업들에 주안을 두고 집중적으로 관찰 중"이라며 "대주주들의 비상장 자회사를 이용한 터널링, 내부거래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이 CIO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 데이터 마이닝 기업들과 협업하고, 데이터를 접목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CIO는 "테마 ETF로는 기존 ETF와 변별력을 내기 어렵고, 특별한 투자 아이디어를 내기 쉽지 않다"며 "대표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한 ETF, 시장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비정형 데이터를 접목해 액티브 ETF를 만들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빅테크 규제 리스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 미국, 중국, 국내 모두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이슈가 불거진 바 있다. 이 CIO는 "미국의 독과점법 근간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더 많은 이익을 낼 때 규제의 대상이 되는 건데, 요즘은 오히려 많은 중간 단계의 브로커리지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며 "어떻게 보면 효율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인정해줘야 한다. 다만,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준다는 등의 문제는 일정 부분 정부 규제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플랫폼이 성장해가는데 마찰적 조정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줘야 하는 업태"라고 평가했다. 단, 중국에 대해서는 예외라고 밝혔다. 이 CIO는 "중국은 정부 주도하에 기업들이 움직이는 걸 원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09-14 14:44:4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