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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2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NH농협은행이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NH농협은행은 오는 10월 17일까지 농협은행 대표 캐릭터 '올리'와 '원이'를 주인공으로 한 제2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ESG경영 및 디지털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개최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사회가치 그리고 디지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유·초등부, 중·고등부 시상을 별도로 실시한다. 단 20컷이내로 분량을 제한하며 NH농협은행 공식 네이버블로그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주제 적합성, 독창성, 활용가능성 및 완성도를 고려하여 심사하며 농협은행 고객의 평가를 반영해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승상금은 총 3500만원이며 대상(1000만원) 한 팀 등 총 244개 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모전 소문내기 ▲선착순 참여 및 단체 접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 공식 SNS 또는 공모전 접수 등록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360명에게 스타벅스(아메리카노), 베스킨라빈스(싱글킹) 등을 제공한다. 김형기 NH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장은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 참여를 통해 숨겨있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6 15:15:29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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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 시작…‘11조원’ 유치경쟁 치열

본격적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카드사의 고객 유치 경쟁이 뜨겁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휴면 고객의 이용률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되는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씨티카드를 제외한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5월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전체 신청가구 중 67.4%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을 선택한 것을 감안했을 때 올해도 대부분 카드사를 통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사들은 11조원에 달하는 이번 지원금을 선점하기 위해 분주해졌다. 다만 금융당국이 공적인 차원에서 재난지원금 관련 마케팅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만큼 이벤트성 행사 대신 특화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요일제 예약등록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은 온·오프라인 모두 시행 첫 주(6~10일)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출생 연도 끝자리가 2·7인 경우 화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예약 등록을 미리 신청해 두면 카드사가 고객의 해당 요일에 맞춰 자동으로 신청해주기 때문에 따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신한·삼성·우리카드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안내한다. 신한카드는 집 근처에 있는 가맹점을 알림메시지로 알려주는 '우리동네 지원금 이용가게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하나카드는 국민지원금 신청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국민지원금 퀴즈테스트' 사이트를 개설했다. 각 카드사는 이밖에도 지원금 사용내역 및 조회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드업계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이 즉각적인 수익 창출로 연계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금 사용처가 전통시장, 동네 식당과 마트 등 골목상권 위주로 국한됐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 선정 결과에 따르면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은 총 223만1000개로 전체 가맹점의 75.7%를 차지한다. 이들은 신용카드 0.8%, 체크카드 0.5%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 연 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인 중소가맹점 중 5억원 이하 가맹점에는 신용 1.3% 체크 1%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이들 가맹점 모두 카드사가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수료 구간과는 거리가 멀다. 다만 업계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거나 휴면 고객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원금을 카드로 받게 되면 자연히 지급 금액 이상을 쓰게되는 만큼 고객 유치가 중요하다"며 "자사 카드를 오래도록 쓰지 않은 고객의 사용률을 높이는 쪽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주거래 은행·카드를 선택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미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카드사 인프라 구축, 영업비용 등으로 수 십 억원의 손해를 본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1-09-06 15:15:0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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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금융협회 "금융사고 발생 시 이사회가 자체 제재"

금융사고 발생 시 금융회사 이사회가 자체적으로 임직원 징계 조치를 하는 등 내부통제제도 강화에 나선다. 6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담은 '금융산업 내부통제제도 발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회사 내 이사회의 내부통제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고 경영·영업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정기·수시평가를 통해 결함 발견 시 이사회를 중심으로 임직원 징계조치 및 내부통제 개선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회사 이사회의 내부통제 관련 활동내역을 지배구조 연차보고서 등을 통해 공시해 투명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표이사, 준법감시인, 금융소비자담당임원 등 내부통제 관련 역할분담을 명확화한다. 금융사들은 실적중시 문화로 인한 내부통제 약화를 막기 위해 성과평가지표(KPI) 개선도 실시한다. 고객 수익률 등 고객만족도를 KPI에 반영하며, 특정 상품 판매실적을 KPI에서 제외하는 등 업권별 특성을 감안해 영업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협회장들은 금융당국에 제재중심의 현행에서 개선방향 제시 등 '원칙중심'으로의 규제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금융당국의 직접 개입 부분은 예측가능성과 자의적 법집행 배제를 위한 법률 명시적 근거 마련 ▲내부통제 우수 금융사에 대해서는 과징금·과태료 부과 감경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 내부통제 유인 확대 등을 건의했다. 6개 금융협회는 "내부통제제도가 외부규제를 내부화한 것이므로 획일적으로 규율하기보다는 회사별 이사회를 중심으로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율성 보장이 필요하다"며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제도를 제고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건전경영 및 국민 신뢰 회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9-06 15:05: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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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창립 60주년 기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실시

농협금융지주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산 농산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농협금융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은 총 32억원 규모 꾸러미 5만6400상자로 농협 창립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규모 사회공헌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농협금융은 구세군과 함께 오는11월까지 농산물 꾸러미를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의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노인 ▲장애인 ▲방역의료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사랑의 꾸러미 나눔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의료진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국민의 신뢰와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ESG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농협 100년을 열어가고자 하는 농협금융 전임직원들의 의지를 담았다"며 "'금융'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가치 구현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1-09-06 15:05:4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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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불닭볶음면 소스 맛집' 에스앤디, 코스닥 이전상장

불닭볶음면, 헛개수 등에 원료를 공급하는 식품소재 기업 에스앤디가 이달 말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여경목 에스앤디 대표이사는 6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가정용 완제품 브랜드 출시와 해외시장 진출로 식품 소재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상장 후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에스앤디는 1998년에 설립된 후 일반기능·건강기능식품소재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업체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매출의 78.92%는 156여종의 일반기능식품소재(액상 및 분말) 부문에서 발생했다. 이 중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시리즈 판매와 관련된 매출 비중이 80%에 달한다. 여 대표이사는 일반 기능식품 소재의 경우 "대부분 기업 맞춤형으로 제작된 소재들로, 한 번 채택되면 제품이 단종할 때까지 유지된다"며 매출 안정성을 강조했다. 건강기능식품소재 부문은 매출의 18.86%를 차지했다. 일동후디스 하이키드밀크 등에 사용되는 농축유청단백분말 혼합제품 하이프로젝트포뮬라, 헛개수와 컨디션 등에 사용되는 헛개나무열매 추출농축액 등이 이에 속한다. 이 중 에스앤디가 역점을 두고 있는 건 식약처의 개별인정을 획득한 감태추출물과 미강주정추출물 소재 사업으로, 두 소재는 수면 유도 및 안정 기능을 인정 받아 관련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에스앤디는 이외에도 위기능 개선 소재와 구강 항균 소재를 생산 중이며, 항바이러스 소재 등 기타 고부가가치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에스앤디는 일반기능식품소재의 경우 기존의 B2B(기업 간 거래) 중심에서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완제품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멸치나 새우 등의 천연분말, 특정 요리 전용 조미료, 분말로 된 간편 국물 등이 출시 계획 중인 제품군이다. 건강기능식품소재의 경우 신소재를 개발해 상품화하고, 스틱형·젤리형 등 다양한 제형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매출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해외영업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진 않지만, 해외전시회참관 및 시장조사를 통해 시장 개척을 시도하는 중이란 설명이다. 2022년부터 연달아 위질환 예방, 우울감 개선, 호흡기염증 개선 소재 등의 개별인정을 시도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해외 보건식품 등록 및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에스앤디의 지난해 매출액은 565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2.1%, 42.1% 증가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283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16% 줄었다. 에스앤디의 총 공모주식수는 102만3000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3만~3만2000원이다. 공모자금은 건강기능식품소재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오송공장 2공장을 증설하는 데(251억원) 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소재 개발 연구에도 48억원을 투자한다. 오는 7일~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14일~15일에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말이며, 대표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2021-09-06 15:05:21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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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대출옥죄기' 본격화?…DB손보, 신용대출 중단

은행권에 이어 보험업계에도 대출옥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DB손해보험이 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신용대출을 중단하면서다. 업계에서는 다른 보험사들도 대출금리 인상 등의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지난 1일부터 자사 신용대출 신규 영업을 중단했다. DB손보는 올해 말까지 모든 채널을 통한 신용대출에 나서지 않을 계획이다. DB손보가 신용대출을 중단한 데는 전체 가계대출의 전년 대비 증가율을 조절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상반기 DB손보의 보험약관대출은 전년 동기보다 381억원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1조862억원으로 뛰며 전체 가계대출이 크게 상승했다. 개인신용대출은 같은 기간 3157억원으로 마무리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50억원 증가에 그치게 됐다. DB손보가 신용대출을 중단한 데는 최근 생명·손해보험협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앞서 생·손보협회는 가계대출 관련 임원회의를 화상으로 소집했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저축은행에 이어 보험사의 신용대출 한도도 연소득 수준으로 낮춰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은행권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험사의 주담대로 수요가 몰려서다. 올 1분기 말 기준 생보사와 손보사의 가계 주담대채권 잔액은 각각 32조4603억원과 18조916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6.2% 늘어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생·손보협회가 화상 회의를 통해 보험사 임원들에게 해당 사항을 공유한 것이다. 다만 특별한 수치를 주문하기보다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에 대한 당부가 컸다. 이후 DB손보가 처음으로 신용대출 중단에 나서자 보험업계에도 긴장감이 부는 모습이다. 이미 다수의 보험사들은 주담대 금리를 상향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실제 올 2분기 말 기준 삼성화재의 주담대 금리는 3.03%로 지난 1분기보다 0.04%포인트(p) 올랐다. 현대해상의 주담대 금리도 0.28%p 상승했다. 당시 금융업계에서는 보험사가 금융당국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DSR 40%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반면 비은행권의 경우 DSR 규제가 60%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제범위가 느슨하다. DSR은 모든 가계대출의 1년 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다만 신용대출의 경우 보험사의 대출 중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만큼 DB손보의 신용대출 중단 사례가 확산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 쪽에서는 신용대출을 하는 곳이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볼 정도로 규모가 작고, 주담대와 약관대출의 규모가 크다. 따라서 신용대출 중단이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대신 지금 업무 권역마다 대출 통제가 있어 주담대, 약관대출의 대출금리 인상 등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9-06 15:02: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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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로체시스템즈, 삼성전자 폴더블폰 수혜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김도윤 연구원은 6일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생산라인 증설을 요청했다"며 상장사 유일 벤딩 장비 공급기업인 '로체시스템즈'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독일에 배송 지연이 발생하고, 중국은 3분 만에 완판되는 등 폴더블폰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해 물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폴더블폰 출하량은 올해 1038만대에서 2023년 3700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폰용 후공정 모듈 라인을 기존 7개에서 10개로 증설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체시스템즈는 상장사 중 유일하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공정용 벤딩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OLED 후공정 라인 증설이 있었던 지난 2017년 해당 장비를 2300억원 규모로 독점 수주한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고객사 공급사 이원화 정책에 따라 현재 로체시스템즈의 시장점유율은 70~80%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1개 라인을 100% 가동할 경우 연간 240만대분의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에 따라 가동률 90% 가정 시 연간 3700만대의 폴더블폰 생산에는 18개의 모듈 생산라인이 필요하다"며 "전 라인 증설 가정 시 로체시스템즈 기준 2022년까지 폴더블폰 모듈 라인용으로만 최대 440억원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물류 장비 수주가 증가할 전망이다. 로체시스템즈의 반도체 물류장비 EFEM(웨이퍼 이송 장비)은 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제품에 탑재돼 최종 고객사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에 납품된다.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재료 협회인 SEMI에 따르면 반도체 장비시장은 2019년 595억달러, 2020년 689억달러, 2021년 718억달러, 2022년 762억달러로 점차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2019년부터 반도체 장비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로체시스템즈의 반도체 물류 사업 부문 매출액도 2019년 286억원에서 2020년 389억원, 올해 1분기 359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올해 반기 기준으로 이미 작년 매출액의 92%를 달성했으며 185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하반기 매출 증가 추세는 이어질 예정이며, 2022년도 반도체 장비시장 성장과 더불어 추가 성장이 확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서치알음은 2022년 로체시스템즈의 매출액 1847억원, 영업이익이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6.8%, 63.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728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한 8700원을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2021-09-06 15:00: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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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 등 서남권 아파트 10억 매물 재등장

대출제한과 금리인상, 공급확대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수요층 일부가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서울 서남권 지역은 전용 59㎡ 아파트가 10억원에 매물이 나오는 등 오름세다. 6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와 동일하게 0.11% 올랐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0%, 0.11%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7%씩 올랐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매물 부족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이 0.09% 상승했고, 경기·인천이 0.04%, 신도시가 0.02% 올랐다. 서울은 25개구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요가 유입된 서남권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구로(0.26%) ▲강서(0.24%) ▲금천(0.21%) ▲강동(0.19%) ▲노원(0.19%) ▲도봉(0.17%) ▲강남(0.16%) ▲관악(0.16%) 순으로 상승했다. 특히 구로구는 14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이어간 노원구를 제치고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구로구 신도림 대림1·2차 전용 59㎡는 10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6월 10억원에 팔린 후 지난달 9억원으로 떨어졌지만 다시 호가가 10억원을 웃돈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달보다 호가가 2000만원에 오른 13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개봉동 현대아파트는 전용 59㎡가 9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4㎡가 9억7000만원에서 10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두 번째로 가격이 많이 오른 강서구는 강서힐스테이트 전용 59㎡가 12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11억원에 팔린 바 있다. 지난 6월 14억9000만원, 7월 15억1000만원에 팔린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전용 84㎡는 현재 호가 2억원 가량 오른 1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한편 최근 정부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 공모 등 주택공급 방안을 연이어 발표한 바 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공급계획부터 입주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시장안정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대출 조이기, 금리 인상과 맞물려 매수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매도-매수자간 눈치싸움 속 거래 감소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9-06 14:57: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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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10%만 내고 살다가 10년후 분양권 준다…'누구나집' 시범사업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는 화성능동, 의왕초평, 인천검단 등 6개 사업지에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하 '누구나집')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오는 8일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집은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일반공급 :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 : 시세의 85% 이하)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다. 전체 공급물량의 20%인 특별공급은 무주택자로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내 청년·신혼부부·고령자를 대상으로 하고, 일반공급(전체 공급물량의 80% 이하)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누구나 집 시범사업은 임대종료 후 주택의 처분방식을 사업초기에 '사전에 확정된 분양전환가격'으로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한다. 확정 분양가 이상의 시세 차익이 발생하면 주택을 분양받는 임차인과 사업자가 이익을 공유하게 된다. 수익 배분 비율은 분양 시점의 시세에 따라 달라진다. 향후 분양시점의 주택가격을 정확히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업자와 임차인의 수익공유 비율을 구체적으로 정하기가 어려워 진다. 사업자의 수익은 적정 사업성을 확보하는 수준(확정분양가격)에서 제한되므로 집값이 상승할수록 임차인 이익이 상승하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누구나집 시범사업은 협력적 소비와 공유경제에 기반한 주거서비스를 통해 주택을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가치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한다는 취지다. 누구나집 시범사업은 오는 8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고 된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을 협의한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1-09-06 14:27:3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