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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속 안정적인 인도펀드...투자는 신중

코로나와 중국 규제 여파로 신흥국 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인도 펀드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이 나아질 거란 기대감과 중국 리스크로 인한 반사이익이 투영된 영향이다. 다만 인도에 유입된 돈이 다른 시장으로 흘러갈 수 있는 만큼 투자신중론도 제기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도를 타깃으로 한 펀드 25개(순자산 8075억원, 8월 3일 기준)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1주 0.16%, 1개월 5.60%, 3개월 16.60%, 연초 이후 32.57%를 기록했다. 다른 신흥국이 연내 최소 한 번 이상은 마이너스 평균 수익률을 낸 것에 비하면 꾸준히 안정세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반면 6개월 기준 수익률이 34.76%로 가장 높았던 베트남 펀드들은 1개월 기준 -4.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베트남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대도시 위주로 봉쇄 조치가 내려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규제로 계속해서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펀드들의 1개월 기준 수익률도 -8.43%로, 지난 3개월 기준 -6.52%보다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인도 펀드의 안정세는 ETF에서도 나타난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타타 등 인도의 성장주들로 구성된 니프티(Nifty)50을 추종하는 ETF들은 꾸준히 수익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인도Nifty50은 1개월 기준으로는 각각 3위와 9위, 3개월 기준으로는 각각 3위와 18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순위권을 벗어나지 않는 저력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한 주 기준으로는 각각 수익률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인도 니프티50을 추종하는 ETF들의 정보 및 수익률. /코스콤, 한국거래소 최근 인도 펀드의 수익률이 성장하는 이유로는 코로나 상황이 개선될 거란 기대감과 중국 규제 리스크에 따른 반사이익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높은데다 백신 접종률(27%)도 낮지만, 미접종자의 약 62%가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 경제성장 전망치 또한 올해 9.5%, 내년 8.5%로 하향했음에도 높은 수치를 유지해 총체적으로 경제가 정상화될 거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규제로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인도로 방향을 틀면서 반사이익도 얻고 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규제 리스크가 부각된 중국과의 경제 접점이 낮다는 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금융투자정보업체 프리퀸(Prequin)에 따르면 지난달 대중국 투자금이 48억달러(약 5조4874억원)로 줄어들 때, 인도로 향한 벤처 투자금은 79억달러(약 9조313억원)로 불어났다. 2013년 이후 월별 추계에서 동아시아 국가가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선 사례였다. 지난 3개월간 니프티(Nifty) 50 추이 및 거래량. /야후 파이낸스 시장에 기대감에 힘입어 인도의 주요 지수들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Nifty 50은 지난 8월 3일 처음으로 1만6000대를 돌파한 뒤 3일 연속 신고점을 경신했다(5일 종가 기준 1만6310.50포인트). 뭄바이증권거래소(BSE)의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센섹스(SENSEX) 지수도 같은 날 신고점을 달성한 후 3일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5일 종가 기준 5만4492.84포인트). 다만 상승세를 신중하게 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글로벌 금융기업 UBS(UBS Group AG)의 연구원 수닐 티루말라이(Sunil Tirumalai)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리스크로 인해)인도로 흘러간 돈이 다시 다른 시장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며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수준인 17억달러(약 2조원)를 순매도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양적 완화를 축소할 경우 투자 유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단 말도 덧붙였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8-09 15:59:52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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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라임펀드 최대 80% 손해배상 결정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사진.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라임펀드 분쟁조정안을 수용한다. 대신증권은 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최대 80%까지 배상하라고 권고한 라임펀드 분쟁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조위가 권고한 최대 80%수준의 배상비율은 기존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한 손해배상비율 중 최고 수준이다. 앞서 배상비율이 확정된 KB증권(60%), 우리·신한·하나은행(55%) 기업·부산은행(50%)보다 최대 30%가량 높다. 대신증권이 조정안을 수용함에 따라, 분쟁조정을 신청한 고객이 분조위 조정안을 수용하면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대신증권 측은 "빠른 신뢰 회복과 고객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용을 전격 결정했다"며 "추가로 해당 라임펀드에 가입한 다른 고객들도 자율조정을 거쳐 배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금융감독원 분조위는 환매중단된 라임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물어 투자자 1명에게 손실액의 80%를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해당 펀드에 투자한 나머지 고객에 대해서도 개인 40~80%, 법인 30~80% 비율로 자율조정하여 배상할 것을 권고했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는 "대신증권을 통해 라임펀드에 가입한 고객들께서 큰 손실을 본 것에 대해서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재발방지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8-09 15:57:20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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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500 종목 시대… 삼성 '방어'·미래에셋 '추격'

상장지수펀드(ETF) 500종목 시대의 개막이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자산운용업계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독주로 평가됐던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삼성의 방어전과 미래에셋의 추격전으로 요약되는 구도다.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로 떨어진 신뢰도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투자 수요까지 높아지자 운용사들이 ETF 시장을 활로로 낙점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까지 상장한 ETF 수는 409개로 집계됐다. 다음날 상장할 'TIGER 차이나반도체 FACTSET'등 3종 상품을 포함하면 종목은 502개다. 이는 지난해 말 468개 대비 35개 증가한 수준이다. 전체 순자산은 61조9186억원으로 올해 들어 약 3조7000억원이 늘었다. 개인투자자의 주요 수단으로 떠오르며 자산운용업계의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왕좌의 앉은 삼성자산운용은 28조5893억원으로 전체 금액 중 46.17%를 차지한다. 수치만 놓고 보면 절반에 가까운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지만 지난해 말 절반이 넘던 51.98%의 점유율을 6%포인트(p) 가까이 줄었다. "삼성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도 그래서다. 미래에셋을 비롯한 후발주자들의 추격이 두드러진다. 미래에셋 TIGER의 순자산은 18조5169억원으로 시장점유율 29.90%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25.30%와 비교하면 5%p가량 늘어난 규모다. 이 외에 같은 기간 KB자산운용이 6.48%에서 9.08%로, 한국투자신탁운용도 3.98에서 5.21%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이 큰 격차로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의 추격과 KB·한국투자의 약진으로 압축된다. 지난해 말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4.66%에서 3.01%로 키움자산운용은 3.27%에서 2.77%로 시장 지배력이 떨어졌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테마 ETF로 시장을 주도하며 올해 시장 점유율을 5%포인트(p) 끌어올린 결과"라고 자평했다. 실제로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등 올해 미래에셋이 신규 상장한 8종목의 순자산 합이 1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ETF 시장 증가액 절반 이상인 5조3018억원이 TIGER ETF로 향했다. 특히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솔랙티브)'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이 상품을 7400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전체 ETF 중 가장 많이 사들였다. 미래에셋의 약진에서 알 수 있듯 차기 ETF 시장 격전지는 '테마 ETF'로 압축된다. 시장 테마를 이끌 만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격적으로 내놓아야 한다. 삼성자산운용도 방어전에 한창이다. 지난달 국내 최초로 웹툰과 드라마 산업의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Fn웹툰&드라마 ETF'와 시스템반도체 관련 국내 기업들에 투자하는 'KODEX Fn시스템반도체 ETF'를 상장했다. KB자산운용은 채권형 ETF와 액티브 ETF의 추가 출시로 현재 9%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상반기 안에 두 자릿수로 끌어 올리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지수형 ETF에 비해 높은 운용보수가 인기 요인이다. 지수추종형 상품은 운용사가 간 차별화 요소가 적어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기 어렵지만 테마형 ETF는 얘기가 다르다. 리서치와 운용역들의 실력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는 만큼 적당한 가격의 운용보수를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은 최근 TIGER 레버리지, 인버스 ETF 4종의 보수 연 0.09%에서 연 0.022%로 내렸는데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테마형 ETF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2000년대 후반만 해도 직접투자하지 패시브 상품인 ETF를 누가 사겠느냐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그때 ETF 상품 개발을 꾸준히 했던 삼성이 시장 점유율 50% 수준으로 이상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그때의 삼성처럼 선구안적 상품을 개발하는 운용사가 시장 패권을 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9 15:50:1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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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 기업…IPO 통해 활로 모색

/유토이미지 /한국신용평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급격히 성장했다. 특히 쿠팡이 미국 나스닥 직상장을 통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던 만큼,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을 시도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컬리, 오아시스, 쓱(SSG)닷컴 등 이커머스 기업들이 내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159조원으로 전체 소매시장(475조원)의 33.5%에 달한다. 특히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은 33.6%로 전 세계 2위다. 올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유니콘 대열에 정식으로 자리 잡게 된 컬리(마켓컬리)는 해외 상장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국내 증시 상장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컬리는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 유치를 완료해 2조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통해 상품 발주, 재고 관리, 배송 등 물류 서비스 전반에 걸친 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다만 컬리는 현재 주관사 선정을 연기한 상태다. 지정감사인부터 신청한 후 차질없이 상장 일정을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경쟁사인 SSG닷컴의 상장 추진으로 입찰에 이해관계 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SSG닷컴은 당초 2023년 상장 목표에서 내년 상반기로 상장 일정을 앞당겼다. SSG닷컴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W컨셉과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해 기업가치가 급등한 상태다. 새벽배송 2위 업체인 오아시스마켓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오아시스마켓은 동종업계 중 유일하게 영업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사모펀드(PEF)운용사 유니슨캐피탈로부터 500억원 투자 유치를 받아 기업가치 7000억원을 평가받았다. 2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도 추진 중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업계안팎에선 이커머스 기업처럼 전통적 기업가치평가 모델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기업 사례가 등장하는 것을 두고, 새로운 기업가치평가 방안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과거 유통 기업은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처럼 수익성 지표를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추정해왔다. 하지만 이커머스기업의 경우 물류, 기술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비용이 높아 아직 이익을 창출하지 못해 새로운 기업가치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커머스 기업의 가치 측정 시 이익 대신 매출 관련 지표를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매출 관련 지표 중 하나인 총거래액(GMV)이 대표적이다. 쿠팡이 천문학적 단위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매출 성장으로 100조원에 육박하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다. 회계·컨설팅 법인 삼정KPMG는 "신성장기업 가치평가에 완벽한 단일 평가 방법론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변화하는 기업가치평가 요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지향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접근 방법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하여 기업가치에 접근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8-09 15:30: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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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수험생 방역 대책 마련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 운영을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수험생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시험일은 오는 11월18일이고, 원서접수는 오는 19일~9월3일 진행된다. 광주 관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에서 접수한다. 타시도 출신, 검정고시,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의 경우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한다. 원서접수 시 응시원서(접수처 비치)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cm×세로4.5cm) 2매(응시원서 부착용) 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원서접수 시 현금 납부, 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5개 4만2,000원/6개 4만7,000원) 신분증 등을 준비하고, 지원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타시도 출신, 검정고시,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추가 서류가 필요하므로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대리접수는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원서접수일 현재 입원 중인 환자 또는 해외거주자로 제한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는 작년과 동일하게 격리통지서를 제출할 경우 직계가족이 대리접수해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 관련 안내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 수능에서 주목할 부분은 고3 재학생, 대입 수험생, 감독관, 수능업무종사자 등이 사전에 백신 접종 후 시험을 시행한다는 점이다. 물론 백신 미접종 수험생도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또 작년과 동일하게 수험생 유형별로 응시 장소를 구분해 운영한다. 일반수험생은 일반시험장 내 일반시험실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 확진자는 병원시험장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한다.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를 사전에 신속하게 파악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능일 전후 시험장 특별방역 및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시험실 당 수험생은 최대 24명까지 배치된다. 수험생은 시험 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대화도 금지된다. 지난해 책상에 앞면 가림막을 설치한 것과 달리 백신 접종 상황을 고려해 시험 중 칸막이는 설치하지 않고, 점심시간에만 3면 종이 칸막이를 설치키로 했다.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7개 시도교육청이 세부 방역지침을 마련?확정해 오는 9월 초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2 수능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집중지원이 필요하다. 또 시험장과 시험실 확대에 따른 감독관 등 수능업무담당자의 확대가 예상되므로 중?고 교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7월29일 2022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계획을 전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감염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수험생들은 밀집?밀접?밀폐된 곳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를 포함한 개인 방역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우리 수험생들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고, 시교육청은 수능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9 15:30: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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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AI교육 혁신 전략 토론회' 개최

교육부 선정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자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박상철 총장)는 8월9일 인공지능시대를 이끌어 갈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AI교육 실증추진위원회(위원장 백란)를 구성하고, 단과대학별 AI교육과정 전반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AI교육 혁신 ZOOM 토론회를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에서 지원해 온 교수법 연구회와 AI교육 실증추진위원회가 공동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박상철 총장의 AI 교육과 대학의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백란 위원장의 AI교육혁신 추진 배경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AI교양대학 강현주 학부장, 인문사회대학 장은영 교수(상담심리학과), 보건대학 임경열 교수(언어치료학과), 예술·체육대학 김서영 교수(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단과대학별 AI교육 현황분석 및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유용민 교수(미래자동차학부장)는 AI+X대학 사업을 확대해 비IT학과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 및 구현방안을 소개했다. 박상철 총장은 "AI교육 실증추진위원회 연구가 미래교육의 새 지평을 여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꾸준한 AI교육혁신을 구현할 수 있는 대학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고 토론 소감을 밝혔다.

2021-08-09 15:29: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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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폐현수막 공유가방 4,000개 제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주월2동과 월산동 주민들이 1회용 검정비닐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지구 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폐현수막으로 공유가방 4,000개 제작에 나선다. 정성들여 제작한 공유가방을 무등시장 상인회에 기증,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공유가방을 제공함으로써 1회용 비닐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친환경 무등시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중이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 무등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월산동 자원봉사캠프, 무등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무등시장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린다. 이번 업무 협약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2021년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주월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월산동 자원봉사캠프, 무등시장 상인회는 폐현수막 처리 문제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점을 착안해 재활용이 가능한 공유가방 제작을 협의해 왔다. 주월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동네 곳곳에서 직접 수거한 폐현수막과 구청에서 확보한 폐현수막을 모아 공유가방 제작을 위한 재료 공급원 역할을 수행했다. 이렇게 모아진 폐현수막은 곧바로 월산동 자원봉사캠프에 전달됐고, 자원봉사캠프에 몸담고 있는 주민들은 폐현수막을 오린 뒤 평소 재미삼아 익혀온 재단과 봉제기술을 활용해 공유가방을 만들어 왔다. 올해 연말까지 주월2동 주민자치회와 월산동 자원봉사캠프는 이런 과정을 거쳐 4,000개의 공유가방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 '1회용 비닐봉투 안쓰는 날'을 지정해 해당 날짜에 완성된 공유가방을 수시로 무등시장 상인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3개 단체 관계자들은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공유가방은 마을 주민과 상인들이 한데 뭉쳐 환경 분야에서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월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도 "이번 협약은 환경 보호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남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9 15:28: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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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소 스포츠과학 지원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광주 소속 선수들에 대한 스포츠과학 지원이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연구소에서 지원한 선수들은 총 6명이다. 그 중 스포츠과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의 선수는 단연 안산(양궁, 광주여대 1년)이다. 안산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3관왕의 위업을 세웠다. 안산은 광주체육고 재학시절 평발로 인한 발바닥 통증으로 훈련 및 경기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연구소는 당시 광주체고 감독이었던 송칠석(도쿄올림픽 양궁 코치) 교사와 함께 체력측정 및 족저압 검사, 무선 근전도 검사, 영상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신발 깔창(인솔, insole) 제작을 지원하며 경기력 향상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한국 양궁대표팀 국가대표 박채순 감독은 "안산 선수는 대표팀 훈련 중에도 평발로 인한 통증이 심해서 발목 재활이랑 코어운동을 집중적으로 했다."고 밝히면서, "스포츠과학 지원과 안산 선수의 열정, 기업의 체계적 지원 등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광주 소속 및 출신 선수 중 안세영(배드민턴, 광주체고 졸)은 광주체육중?고 재학부터 체력측정 및 컨디셔닝 지원과 심층심리 분석을 통한 멘탈훈련에 대해 지원받았다. 강영미(펜싱, 서구청)는 부상회복에 대한 컨디셔닝 지원을 받았고, 이의리(야구, 기아타이거즈)는 광주제일고 재학 중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지원받았다. 권하림(다이빙, 광주시체육회)은 체력측정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문훈련까지 지원받고 올림픽에 출전했다. 강경민, 원선필(이상 핸드볼, 광주도시공사)도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과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전문훈련을 지원받았다. 한편 연구소는 2015년 개소 이후 지역 스포츠과학 저변확대를 통한 선수들의 체계적·과학적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시와 시의회의 전폭적 지원으로 전국 최초 '스포츠과학 컨디셔닝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과학센터의 측정 및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부상 및 전문훈련까지 지원하는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혁신위원회 우수 모델로도 인정받고 있다. 스포츠과학 컨디셔닝센터는 인공지능(AI) 스마트 훈련장비와 고압 산소 캡슐 등 최첨단 회복장비를 도입했고, 앞으로 전남대학교(의과대학 생리학교실)와 협업해 '세계 최초 스포츠유전자(DNA) 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광주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시체육회는 현장과 소통하며 스포츠과학 선도 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15:28: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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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부동산소유권 등기하세요"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유효기간이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별조치법은 법 시행 당시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용이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광산구 소재지 농지 및 임야를 대상으로 한다. 단, 소유권의 귀속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유권을 이전을 원하는 신청인은 구청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의(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 보증서를 첨부해 광산구청 부동산지적과에 확인서 발급 신청을 신청해야 한다.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을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부동산 특별조치법이 내년 8월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신청 대상자들은 기한 내에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09 15:27:2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