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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서강대와 블록체인 기술이전 MOU 체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서강대와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빗썸코리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서강대학교와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빗썸은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용운 빗썸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윤석빈 서강대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 전략 노하우와 서비스 자문을 공유할 전망이다. 또 상위 레벨의 융합기술 아키텍처 연구에도 참여한다. 이번 블록체인 생태계 공동 전략 개발은 서강대 산학협력단 산하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활한 기술협약을 위해 공동 마케팅도 진행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의 결과로 교육역량 증진과 인재 추천 등의 실무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이달부터 다음해 7월까지 약 1년간 유지되며 추후 갱신을 논의할 전망이다. 안용운 빗썸 CTO는 "블록체인 산업 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손잡고 관련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은 "빗썸의 가상자산 사업 노하우와 서강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의 기술력을 더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2 15:29: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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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아라' 4기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4번째 청년 취업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를 진행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작년부터는 참가자들의 안전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형태로 취업캠프를 추진 중이다. 내일을 잡(JOB)아라 4기는 오는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지난 해와 동일하게 100명의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마감일은 오는 13일이며 참가 및 교육비 전액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원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지난 해에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채용을 대비할 수 있는 내용들로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면접, 수시채용 등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채용시장의 변화를 반영해 변화된 취업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해결을 위해 청년을 위한 각종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15:28:5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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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무더위 쉼터 운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전북은행 본점 전경. /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고객 및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내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민과 고객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도 냉방시설을 갖추고 시원한 생수 등을 제공하여 무더위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도내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 8일까지 단축 영업으로 인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차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이용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또 무더위 쉼터 이용 시에는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쉼터 내 거리두기 강화는 물론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편리하고 부담 없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2 15:27: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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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딥노이드, "아시아 최고 AI 플랫폼 회사 될 것"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발표 중인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 /IR큐더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인 딥노이드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2일 개최된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딥노이드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AI 플랫폼 회사로서, 아시아 최고의 AI 플랫폼 데이터 회사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딥노이드는 의료영상을 진단하는 AI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딥파이'라는 의료 연구 AI 플랫폼을 구축한 후, 회사가 개발을 주도하는 파이프라인 방식뿐만 아니라 의료인이 주도하는 플랫폼 방식으로도 솔루션을 개발한다. 의료인이 '딥파이'로 의료 데이터 업로드와 제품화를 진행하면 '딥스토어'에서 딥에이아이 솔루션을 배포·거래해 구독한 솔루션을 임상 현장에서 '딥팍스(2022년 정식 출시)'와 연동해 쓰는 방식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딥노이드는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이란 투트랙 개발 전략으로 지난해 14건의 식약처 인허가 의료용 AI 판독 솔루션 제품을 확보했다. 파이프라인 중심의 타 기업에서 인허가 확보한 건수가 연간 5건 이하에 그치는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상장 후엔 AI 플랫폼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먼저 노바티스와 인텔,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AI 상용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바티스와는 현재 강직성 척추염 분야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고, 인텔과는 인도네시아 4개 종합병원에서 인공지능 원격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선 의료데이터를 관장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해 딥노이드의 딥팍스를 도입해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상태다. 그외 서울대병원이나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도 솔루션 공동연구 및 납품을 진행한다. AI 영상 판독전문병원 휴아인 영상전문의원을 설립하고, 원격 진료 및 판독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의료·비의료 부문 사업 영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의료 부문에선 현재 주력인 의료영상 판독 외에 발병·재발 예측, 의료 빅데이터 분야로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다. 비의료부문에선 크게 보안과 교육 부문으로 진출한다. 보안 부문 관련해선 현재 한국공항공사와 제휴를 맺고 김포공항 보안검색대 엑스레이 자동 판독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이다. 최 대표이사는 "글로벌 인공지능 의료영상기기 시장은 2018년 3367억원에서 2022년 1조733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딥파이의 4개 툴을 중심으로 기술력 고도화 및 사업영역의 전방위적 확장을 통해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딥노이드의 매출액(별도기준)은 1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0억원 적자다. 딥노이드 측은 2022년도부터 의료인이 플랫폼으로 유입되면서 2배 이상의 매출을 내고, 2023년부터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딥노이드의 총 공모주식수는 30만주이며, 희망공모가밴드는 3만1500원~4만2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94억5000만원~126억원이다. 8월 2일~3일 수요예측과 5일~6일 청약을 거쳐 8월 1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8-02 15:18:11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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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I기반 챗봇 서비스 운영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 아파트의 주요 분양 내용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GS건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자이챗봇'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는 GS건설이 건설하는 아파트 관심 고객이라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물어볼 수 있는 구조다. 그동안 건설업계의 기존 챗봇이 단답형에 머물렀다면 '자이챗봇'은 마치 상담원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객이 문장으로 물어보더라도 문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대화채도 응대할 수 있다. 고객들은 단지명, 특별공급 종류 등 다양한 기준으로 단지를 검색할 수 있고 내 예약 신청과 조회, 내 단지 조회, 납부 내역 등 개인 맞춤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이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고성능 자연어 처리 모델인 AML(Advanced Machine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가능했다. GS건설은 해당 서비스가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이라는 올해 경영방침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 고객서비스를 한차원 높이게 됐다"며 "향후 CS 분야의 적용 검토 등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15:12: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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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규제 여진 지속… 홍학개미 투자 전략 어떻게

'홍색 규제'의 여진으로 인한 중국 증시의 휘청거림이 계속되는 중이다. 부진한 지표와 여전한 규제 리스크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중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가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수급에 악영향을 미친 정황이 포착된 만큼 국내 증시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전망이 좋지 않다는 쪽으로 중론이 형성되며 하락장에 베팅할 수 있는 상품도 주목해야 할 대상으로 지목됐다. ◆국내 증시 나비효과 우려 2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 오른 3464.2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한 주 4.3% 내림세를 어느 정도 만회하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선전증권거래소의 선전성분지수도 2.25% 오른 1만4798.16으로 끝냈으며 상하이와 선전 증시 우량주 300개의 동향을 반영하는 지수인 CSI300는 2.6% 상승했다. 잇따른 규제 조치에 중국 증시에 대한 경계 심리가 이어지는듯 하다 중국 당국의 지원에 대한 기대감 속에 10주 만에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시장 불안이 국내 증시로 옮겨 붙고 있다는 우려가 감지된다. 외국인 순매도에 영향을 주는 것이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외국인 관점에서 중국 증시 비중을 낮추는 것은 덩달아 아시아 증시, 나아가 한국 증시 비중까지 낮추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외국인 매도세가 가팔라지는 추세다.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1093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올해 전체 순매도 금액 22조5650억원 중 22%가량을 차지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경기 실망감이 높아졌다"며 "국내 증시 수급상황이 좋지 않다. 그동안 한국 주식시장이 외국인 수급 앞에서 맥을 못 췄다는 걸 생각하면 분명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고 우려했다. ◆인버스 강세에도 중국 ETF 담는 국내 투자자 국내 투자자들은 중국 증시의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살펴보면 규제 소식이 발표된 지난 22일 이후 '항셍 차이나 엔터프라이즈 인덱스 ETF'를 1억1698만달러어치를 순매수했다. 홍콩H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품으로 이 때 동안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주식 종목이다. 2위를 기록한 '글로벌X리튬 ETF'(6518억달러)를 압도한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간다. 이 기간 H지수는 7.72% 하락했다. 자연스레 중국 본토 주식과 홍콩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ETF닷컴에 따르면 'Direxion Daily FTSE China Bear 3X Shares'(YANG)은 지난달 36.80% 오르며 이 기간 전체 ETF 상품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에서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을 모아서 산출한 FTSE China A50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 지수를 역으로 2배 추종하는 같은 성격의 'ProShares UltraShort FTSE China 50'(FXP)도 같은 기간 24.42% 올랐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전략담당 증권사 연구원은 "중국과 홍콩 시장의 업사이드(상승 가능성)가 낮은 상황에서 단기 트레이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반등 모멘텀 제한적… 아직 지켜볼 때" 하반기 중국 증시를 바라보는 시장 분위기는 다소 비관적이다. 올해 분기 경제성장률도 '상고하저' 흐름이 예상된다. 지난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18.3%까지 올랐지만 2분기에는 7.9%로 낮아졌다. 어두운 경기 지표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살펴보면 7월 제조업 PMI는 전달 50.9보다 낮아진 50.4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충격이 시작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전방위 산업 규제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금의 낙폭이 지나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단기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아직은 지켜볼 때라는 쪽으로 의견이 합치됐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규제 이슈가 일단락되면 내수기반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는 재평가될 수 있다"면서도 "당장 이들에 대한 접근은 추천하지 않는다. 중국의 행정절차를 생각하면 아직 중간지점에 불과하다"고 당부했다. 성연주 신영증권 연구원도 "우려가 과도한 수준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으로 중국 정부의 정책 완화 기조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증시 변동성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하반기 중국 경기 모멘텀 둔화, 4분기 소비자물가상승에 따른 통화정책 변동 가능성을 생각하면 반등 모멘텀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2021-08-02 15:02:0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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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분기 실적 부진, 하반기 리모델링 수주 기대

현대건설 계동사옥 전경 올해 2분기에서 실적 부진을 격은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하반기 리모델링 수주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 넘게 감소했다. 우선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11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6%, 매출은 2조6590억원으로 6.4% 줄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실적이 줄어든 것은 대형 건설현장 준공에 의한 매출 감소가 원인으로 거론된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건축(-14.4%), 토목(-6.9%) 부문 매출이 줄었고 플랜트 부문(17.5%)은 증가했다. 또한 국내 부문 매출은 10.6% 감소한 반면 해외 부문 매출이 2.7%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3835억원, 영업이익은 1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8.4% 감소했다. 3년 전 완공한 싱가포르 마리나 사우스 복합개발 사업 현장에서 800억원의 본드콜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이 많이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본드콜은 주로 플랜트 등 대형 건설 공사에서 발생하며 건설사가 해외 공사에서 공기를 맞추지 못하는 등의 일이 일어났을 때 발주처가 계약이행보증금을 회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건설은 3년전 예비준공증명서(PAC)를 확보했고 하자가 없는 만큼 관련 비용을 환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도 상황은 비슷하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2316억원, 영업이익 12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9%, 24.1%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5.61%를 기록해 2017년 4분기(3.25%) 이후 약 3년 반 만에 가장 낮았다. GS건설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한 배경에는 플랜트 사업 부문 인력 구조조정으로 인해 1000억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떄문이다. 또, 현대건설과 동일하게 해외사업 현장에서 본드콜이 발생하면서 500억원 규모의 매출액 차감이 반영됐다.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048억원으로 전년대비 2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23억원으로 15.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87억원으로 22.1% 감소했다. 현산의 이 같은 실적은 상반기 주택공급이 지난해 비해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산의 올해 분양계획 물량은 1만5000가구로 지난해 1만4999가구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다. 상반기 분양물량도 2846가구에 그쳤다. 또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에서 철거 건물 붕괴 사고가 벌어진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와 별개로 현산은 학동4구역 인근 광주 운암주공3단지 재건축 현장 철거공사에서도 기존 허가내용과 다른 철거방식이 사용된 정황이 발견돼 광주 북구청에서 검찰 고발 조치됐다. 다만 이들 건설사들의 2분기 실적 감소는 대부분 일회적인 것으로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재건축 시장 대신 떠오르고 있는 리모델링 사업에서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맡았다. 공사비는 약 3475억원이다. 이 아파트는 기존 규모가 807가구인데,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 아파트 9개동, 887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성동구 금호동1가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입찰에 단독 참여한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벽산 아파트는 28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서울 성동구 응봉동 신동아아파트도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구로구 신도림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아파트는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수평 증축을 통해 현재 169가구 규모에서 25가구 증가한 194가구 규모로 확장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유지한 채 증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면 철거하는 재건축보다 규제 문턱이 낮은 편"이라며 "준공한 지 15년 이상에 안전진단 C등급 이상(수직 증축은 B등급 이상)을 받으면 리모델링을 추진 할 수 있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8-02 14:55: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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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탄소중립' 공공시설 찾는다...최대 80억 지원

'2050 탄소중립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사진=환경부 정부가 공공 건물이나 시설의 용도와 노후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탄소중립 모델 발굴에 나선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대상지를 9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준공 후 만 10년이 경과하고 만 30년이 지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건물이나 환경기초시설이다. 환경부는 업무시설군, 문화체육시설군, 연구시설군, 하·폐수 및 분뇨처리시설군, 소각·매립시설군 등 5개 유형별로 1곳씩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공모 기간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9월 1~10일 환경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1차 서류심사에서 고득점순으로 3배수를 선정한 후 2차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상지 관련 탄소중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올해까지 마련하고, 2023년까지 설계·시공을 추진한다. 대상지 한 곳 당 매년 40억원씩 총 80억원을 전액 국고로 지원할 방침이다. 환경공단은 8월 중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세부사항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을 참고하면 된다.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지자체에서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은 만큼 건축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탄소중립 방안을 적용해 이번 공모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사업을 통해 공공 건축물의 탄소중립 모범 사례를 발굴해 민간 부문까지 확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14:50: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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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바이오인증서비스 가입자수 300만명 돌파

KB국민은행이 바이오인증 서비스 신규고객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 신규고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바이오인증은 창구 및 STM에서 손바닥정맥 정보를 등록하면 등록된 바이오정보로 창구·ATM·STM 출금거래와 제신고 업무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KB바이오인증 서비스의 바이오정보는 손바닥 표피 아래 혈관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작으며,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므로 지문이나 홍채 대비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 수집된 바이오정보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분산보관관리 방식으로 안정성도 높다. 이러한 바이오정보를 활용해 KB국민은행은 48개 은행 제신고 업무 및 창구, 자동화기기에서 매체 없이 손바닥만으로 출금이 가능한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와 업무 처리시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됐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2000명을 대상으로 KB바이오인증 서비스 신규고객 3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KB바이오인증 등록 고객 대상 1000명, STM 및 ATM을 통한 바이오정보 이용 출금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언택트 금융 서비스를 원하시는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라며 "향후 바이오정보 등록 고객의 비대면 거래 시 고객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2 14:43:5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