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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ETF 3종 신규 상장 이벤트

삼성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KODEX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상장하는 상품은 KODEX Fn웹툰&드라마, KODEX Fn시스템반도체, KODEX Fn Top10동일가중 ETF 등 3종이다. KODEX Fn웹툰&드라마 ETF는 국내 최초로 웹툰·드라마 산업의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콘텐츠 중 웹툰과 드라마 시장에 집중 투자한다. 네이버, 카카오 등의 웹툰 관련 기업과 드라마 관련 기업인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 20여 종목으로 구성된다. KODEX Fn시스템반도체 ETF는 시스템반도체 관련 국내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 한솔케미칼, 리노공업, 원익IPS 등 국내 시스템반도체 관련 20~30여 개 기업에 투자한다. KODEX Fn Top10동일가중 ETF는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동일비중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카카오를 포함해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SK바이오팜 등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이벤트는 해당 ETF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과 대신증권에서 진행한다. KB증권은 7월 30일에서오는 9월 10일까지, 대신증권은 8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간 거래량을 기준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7-29 09:17:5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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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레버리지·인버스 ETF 4종 보수 인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4종 보수를 세계 최저로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레버리지 ETF와 TIGER 인버스 ETF, TIGER 200선물레버리지 ETF와 TIGER 200선물인버스2X ETF가 그 대상이다. 각각 코스피200 지수 일간수익률 2배·마이너스(-)1배, 코스피200선물지수 일간수익률 2배·-2배를 추종한다. 해당 ETF 4종의 총 보수는 모두 연 0.09%에서 연 0.022%로 낮아진다. 국내 상장된 레버리지, 인버스 ETF 중 최저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레버리지, 인버스 ETF 중 최저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현재 국내 상장된 코스피200, 코스피200선물 레버리지·인버스 ETF 총 보수는 연 0.06%에서 0.64%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레버리지, 인버스는 단기 매매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측이 틀렸을 경우 불가피하게 장기투자로 이어지기 때문에 저보수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기투자상품에 비자발적으로 장기투자가 이뤄지는 경우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서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TIGER 200 ETF 총 보수를 2010년 연 0.46%에서 2016년 연 0.05%까지 4번에 걸쳐 내린 바 있다. 이 외에도 코스닥150 관련 ETF 3종의 보수도 인하했다. 보수 인하와 더불어 TIGER 레버리지·인버스 ETF 유동성을 보강하고 안정적으로 호가 스프레드도 관리할 계획이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장은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에 기반을 둔 글로벌 ETF 마켓메이커들과 협업해 레버리지·인버스 ETF 유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7-29 09:08:2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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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속도 비전펀드2…손정의 '픽'은 무엇?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SVF2)가 올해부터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야놀자가 약 2조원을 투자 받으면서 화제가 됐지만 이는 SVF2가 목표한 투자금액의 7%에 불과하다. SVF2는 유니콘기업 인큐베이팅과 기업공개(IPO)를 통해 수익을 내고, 분산 투자로 위험을 낮추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배 뛴 약정액, 자체 출자 비중 높아 지난달 소프트뱅크 주주총회에서 공개된 SVF2의 투자 약정액은 총 400억달러에 달한다. 약정액은 올 3월 200억달러에서 5월 300억달러로, 다시 400억달러로 3개월새 두 배나 올랐다.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1분기에 20억달러를 투자한 SVF2는 지난 2분기엔 전 세계 50여개 회사를 대상으로 130억달러를 쏟아 부었다. 현재 SVF2 사이트 포트폴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업만 93개로, 회사 수로만 따지면 2017년 설립돼 92개사에 투자해 온 SVF1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손정의 회장의 말대로 매년 수 십 개씩 투자기업을 늘리며 '황금알을 만드는 회사(manufacturer of golden eggs)'가 되겠다는 포부를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SVF1과 달리 SVF2는 소프트뱅크의 자체 출자금 비중이 높다. 위워크와 우버에 대한 투자 실패 여파로 SVF2의 작년 초 모금액은 SVF1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에 그쳤다. SVF1과 달리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등 굵직한 투자자들은 발을 뺐다. 그럼에도 소프트뱅크는 투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외부 출자 비중이 낮은 대신 SVF1 처럼 투자 건별 최소투자액 제한(1억달러)이 없어, 다양한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투자액과 투자처를 다각화하는 모양새다. 예를 들어 반려견 유전자 연구 스타트업인 엠바크 베테리너리(Embark Veterinary)는SVF2로부터 7500만달러를 투자 받았다. ◆플랫폼, 헬스케어, AI 투자로 차별화 SVF2의 주요 투자 키워드로는 헬스케어, 플랫폼, 인공지능(AI)을 꼽을 수 있다. 운송과 물류 등에 집중 투자해왔던 SVF1과는 다른 면모다. SVF2는 28일(현지시간) AI를 활용한 캐나다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딥지노믹스(Deep Genomics)에 1억8000만달러를 투자했다. 딥지노믹스는 AI 딥러닝 기술로 인간 유전체와 유전 변이를 분석하는 기업이다. 이를 통해 질병을 진단하고,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신약을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인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플립카트(Flipkart)도 SVF2의 포트폴리오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2017년 5월 SVF1을 통해 플립카트에 25억달러를 투자했다가 2018년에 정리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 기업이 주목받고 있는 데다 플립카트가 미국 상장을 준비 중이란 점이 이번 SVF2를 통한 재투자 결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선 인앱 대화 어플인 센드버드(1억달러), 산타토익으로 유명한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1억7500만달러), 영상 번역·자막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아이유노미디어(1억6000만달러), 숙박 예약 어플 야놀자(17억달러) 등이 SVF2 투자를 받았다. 모두 상장 전이거나, 상장을 준비 중이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소프트뱅크는 작은 시장에서라도 점유율이 높고 인접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업처럼 플랫폼 기업의 확장성에 주목하는 것 같다"며 "비전펀드의 투자 흐름을 보는 게 산업의 성장성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손정의 회장은 지난 2019년 니혼게이자이와의 인터뷰에서 "도마뱀의 꼬리는 30% 정도 잘려도 다시 생긴다. 나도 30%가 리스크가 허용범위고, 70%만 남길 수 있어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위워크와 우버 위기로 약 21조원의 손실을 냈지만, 다시 쿠팡의 증시 상장 성공 등에 힘입어 단일 기업 사상 최대 규모 순익(약 51조원, 2020년 회계연도 기준)을 낸 손 회장과 비전펀드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1-07-29 08:24:35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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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커진 공모주 '눈치싸움'…복잡해진 투자셈법

카카오뱅크가 공모주 청약에서 58조원을 모으며 흥행력을 과시했음에도 투자자들의 상장 후 투자 셈법은 여전히 복잡하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에서 형성된 뒤 상한가)으로 대표되는 지난해 하반기 수준의 흥행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최근 공모주 시장 분위기다. 지난해보다 공모주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 차례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던 만큼 상장 첫날 매도라는 공모주 원칙을 지킬지에 관심이 향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카카오뱅크의 증거금은 58조302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종경쟁률은 183대 1이다. 증권사 경쟁률에 따라 최소 수량인 10주를 신청했을 경우 많게는 6~7주에서 적게는 3~4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상장을 앞두고 매매 시점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지는 중이다. 주가가 급등할 때 파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따상'에 대한 기대감은 이전보다 낮아졌다. 지난 5월 상장했던 SKIET의 선례 때문이다. 상장일 종가가 시초가 아래로 떨어진 후 5거래일 내림세를 이어가는 등 한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60% 이상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은 공모가 대비 차익에 초점을 맞춰 상장 첫날 곧바로 팔아야 할 지 고민이다. 일부에선 첫날 매도하는 쪽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상장한 8개 기업 중 코넥스와 스팩을 제외한 5사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은 32.6%"라며 "수익률 자체는 높지만 올해 월별 기준으로는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한 상황에서 공모가가 갖는 매력이 크지 않다는 의견도 들린다. 코로나19로 폭락했다 반등하는 과정에서 증시 대비 투자 매력이 높았던 지난해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예년과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난해는 공모주가 투자자들이 만족할 만한 시장 친화적인 밸류에이션을 제시하는 기조가 강했다. 저평가 매력을 부각시켰다는 얘기다. SK바이오팜과 함께 지난해 최대어로 분류됐던 카카오게임즈가 대표적이다. 상장 당시 장외 시가총액이 4조5000억원에서 5조원 사이로 평가됐으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1조8000억원 수준의 공모 희망가 범위(밴드)를 제시했다. 올해는 얘기가 다르다.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SKIET,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등 몸집이 큰 공모주들은 대부분 기업가치를 부풀렸다는 비판을 피해 가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청받아 공모가를 낮추는 과정에서 기업공개(IPO) 일정이 늦춰지는 사례도 발생했다. 미래가치를 반영한 가치투자로 접근해 장기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SKIET뿐 아니라 하이브와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며 시초가보다 크게 상승했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식의 선행적인 특성을 생각해도 카카오뱅크의 현재 기업가치가 정당화되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단기 주가는 펀더멘탈보다 증시 스타일, 수급 등의 영향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음 공모주가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환불된 증거금은 순환될 가능성이 큰 만큼 기대감도 옮겨붙는 중이다. 카카오뱅크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29일 돌려받는 환불금으로 30일 에이치케이이노엔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8월 첫째 주에 원티드랩(2∼3일), 엠로와 플래티어(4~일), 한컴라이프케어와 딥노이드(5~6일) 브레인즈컴퍼니, 아주스틸, 에스앤디, 롯데렌탈(9~10일) 등의 일반청약도 예고됐다.

2021-07-29 08:06:0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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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KB금융 실적 '효자' 등극

푸르덴셜생명보험 전경. /푸르덴셜생명보험 지난해 8월 KB금융그룹의 자회사가 된 푸르덴셜생명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0%가 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면서다. 푸르덴셜생명의 당기순이익 추이. /KB금융그룹 KB금융의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푸르덴셜생명은 전년 동기 대비 219.1% 증가한 19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KB금융 전체 순이익(2조4743억원)의 7.7% 수준이다. 지난해 말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에 미친 기여도가 1.6%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달성한 셈이다. 푸르덴셜생명은 보유채권 교체 등 적극적인 수익률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이익을 유지하고 있다. 저축성 상품 판매 비중도 증가하면서 신계약비 감소 등으로 보험손익도 개선됐다. 올 상반기 푸르덴셜생명은 보험금 지급 여부를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도 368.6%를 기록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올 2분기 실적은 사실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1분기에 보유했던 주식을 처분하면서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크게 미쳤다"면서 "최근 종신보험보다 연금보험에 고객의 수요가 높아졌는데 상반기에 판매를 개시한 달러 연금 보험이 판매가 잘 된 것도 하나의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KB생보는 110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대비 228억원 쪼그라들면서다. KB생보는 올 1분기 15억원의 적자에서 2분기 95억원의 적자를 이어가며 좀처럼 흑자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 KB손보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429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희망퇴직 등으로 인한 비용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 및 일반보험 중심으로 전반적인 손해율이 개선되며 보험손익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KB손보의 2분기 손해율은 83.3%로 전 분기 대비 0.3%포인트(p) 개선됐다. 항목별로는 일반보험 손해율은 4.8%p 늘었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2.5%p 개선된 모습이다. 하지만 KB금융은 그룹 내 보험 부문의 협업 강화를 통해 향후 그룹 내 보험사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환주 KB금융지주 부사장(CFO)은 실적발표회를 통해 "KB금융은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밸류 및 시너지를 증대하고자 ▲상품 ▲채널 ▲조직 등 전 부분에서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룹 차원의 프리미엄 아웃바운드(Outbound, 텔레마케팅의 한 종류) 채널인 '스타WM(Wealth Manager)' 모델을 구축해 시범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푸르덴셜생명의 우수한 라이프 플래너 조직과 은행 및 증권 금융 포트폴리오 전문가(PB, Private Banking)가 협업해 ▲상속 ▲은퇴 ▲노후 등을 포함한 통합 자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WM 비즈니스를 고도화함으로써 KB금융 서비스에 대한 고객 경험을 강화해 시장 내 영향력을 차근히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WM'이란 푸르덴셜생명의 금융 전문가다. KB금융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액자산가(VIP)를 위한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푸르덴셜생명과 KB금융이 힘을 합한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로 해석 가능하다. KB금융은 보험 계열사와 교차 판매 활성화를 통한 판매 채널 다양화도 기대했다. 실제 올 2분기 기준 보험 계열사 간 교차 고객은 약 28만명으로 푸르덴셜생명 인수 직후인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9% 늘어났다. 이 부사장은 "공동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비용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7-29 06:00: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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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부동산 대출 어려워진다

상호금융업권 업종별 여신한도 도입방안/금융위원회 앞으로 신협, 새마을금고, 농·축·수협 등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깐깐해질 전망이다. 개인사업자 및 법인 대출 중 부동산업과 건설업은 총 대출의 30% 이하로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금융업 감독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업권별로 들쑥날쑥해 불공정 논란이 일었던 건전성 규제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바 있다. 법령 개정안에 맞춰 세부 규정안을 마련해 규제심사를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건설업에 대한 대출 규모가 제한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부동산·건설업 대출규모는 지난해 말 79조1000억원으로 지난 2016년(19조4000억원) 대비 30.8% 증가했다. 총 여신중 부동산·건설업 비중도 지난해 말 기준 19.7%다. 앞으로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대출 중 부동산·건설업에 대해서는 총 대출(대출+어음할인)의 각각 30%로 제한된다. 그 합계액은 총 대출의 50%이하여야 한다. 유동성 비율도 100%이상으로 규정한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유동성부채(예·적금, 차입금 등 ) 대비 유동성 자산(현금, 예치금 등)비율을 100%이상 유지하도록 규정한다. 단 자산총액 1000억원 미만 조합은 규제 수용성등을 감안해 유동성 비율을 90%이상 유지하도록 적용한다.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의 입법예고기간은 오는 9월 7일 까지다. 금융위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금융위 의결등을 거쳐 금년 중 상호금융업감독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9 06:0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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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네이버파이낸셜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개발 MOU

전북은행은 28일 본점에서 네이버 파이낸셜과 디지털금융 서비스 개발 및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 서래호 네이버 파이낸셜 책임리더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금융서비스 고도화 및 금융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 기획, 금융서비스 제휴 및 마케팅제휴 ▲기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소비자 경험 혁신을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를 포함해 보다 긴밀한 협업 사업 발굴과 업무교류로 전북은행이 그동안 추진해 온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들이 온라인 금융소외계층까지도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네이버 파이낸셜의 온라인 콘텐츠 및 기술 플랫폼 경험과 전북은행이 추진 중인 AI기반 챗봇, 콜센터, FDS 등의 디지털 혁신사업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는 "전북은행은 뛰어난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중금리 대출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000만 네이버페이 사용자 및 46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ME(중소상공인)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 파이낸셜과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 사회 상생에 앞장서 온 향토 은행으로서 디지털과 비대면으로 대표되는 시장 변화에 맞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준비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금융 상품 개발과 비대면 고객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네이버 파이낸셜과도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21-07-28 16:51: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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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제3회 퓨처 파이낸스 AI 경진대회

KB국민은행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 인공지능 경진대회인 제3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로 AI기술을 적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이화여자대학교·마이크로소프트·업스테이지가 후원한다. 대상팀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여하며 ▲KB-ALBERT를 활용한 금융 자연어 혁신 아이디어 ▲미래금융과 관련된 고객만족 및 직원행복 등 자유주제 별로 각각 최우수상·우수상이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1280만원의 상금과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지원 시 서류·필기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 및 과제 제출은 다음달 29일까지 KB Datory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본선은 오는 9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2021 Toward the era of F·I·N 국제 컨퍼런스 및 Green 채용박람회의 제2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ESG 및 미래금융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금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금융에 인공지능을 더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8 16:51: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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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특금법 신고 유예기간 초읽기...줄폐업 위기?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 기한(9월24일)이 두 달도 안남은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줄폐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마감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기존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더 이상의 유예기간을 추가할 수 없다는 여당 측과 3개월간 유예기간을 추가로 부여하자는 야당 측 의견이 나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가상자산업자의 신고 유예기간을 특금법 시행일로부터 6개월에서 9개월로 3개월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조 의원 측은 앞서 금융당국이 은행에 거래소 사고 관련 면책 요구에 반대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중소형 거래소들이 신고 요건 중 하나인 실명계좌 확보가 불가능해지자 줄폐업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조 의원 측은 "정부의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 입장과 소극적 대응으로 은행들이 계좌 발급에 부담을 느끼며 이같은 상황을 초래했다는 것이 업계와 이용자들의 지적"이라며 "신고 유예기간을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법적용 기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더 이상의 추가 연장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전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 간사를 맡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상화폐거래소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마감시한을 두 세달 연장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오히려 불확실성만 커질 것"이라고 했다. 신고기한 연장에 부정적 입장인 셈이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는 오는 9월24일까지 실명계좌 발급,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등의 요건을 갖춘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그러나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거래소를 제외한 나머지 거래소들은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신고 마감기한이 다가오면서 요건을 확보하지 못한 일부 거래소 사이에서는 최후의 방안으로 거래소 내 원화마켓을 포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특금법 개정안은 거래소에서 원화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필수 요건 중 하나인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않아도 되는 예외조항이 있다. 그러나 국내 거래소에서는 가상자산 거래 대부분이 원화거래로 이뤄지고 있다보니, 신고기한만 맞춘 뒤 사업의 명맥만 유지하는 극단적인 방안을 고려하는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4개 거래소를 제외하고는 추가로 받은 곳이 전혀 없으며, 기존 4개 조차 은행으로부터 확답을 못 받은 게 현실"이라며 "이러한 사실을 고려했을 때 유예기간 연장은 불가피하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유예기간 연장 외에도 신고 절차를 밟기 위해 노력하는 거래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28 16:51: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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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롯데카드 콜센터 방문…대출경쟁 자제요청

은성수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롯데카드 남대문 콜센터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은 위원장은 엄중한 방역상황속에서도 핵심 금융인프라 기능을 유지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카드업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이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며 "업무 연속성 계획(BCP)에 따라 분산 근무지 운영, 필수인원 교차 배치 등을 통해 대국민 금융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은 위원장은 연초 목표한 가계부채 증가율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최고금리 인하과정에서 생계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자금을 공급해야 한다"면서도 "금융업권간 규제차익을 활용한 대출경쟁을 자제하고 카드론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대표이사와 전 경영진이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임직원 재택근무 실시를 강화하고, 회식모임과 각종행사금지를 통해 내·외부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콜센터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금감원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8 16:45:3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