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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넘긴 한방진료비에 車보험 멍 든다

한방진료비가 지속해서 크게 늘어나며 자동차보험이 멍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차보험진료수가협의회를 설치하고 차보험금의 수가 기준을 설정토록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동차손배법) 개정안'이 내년 1월 시행되면 지나친 한방진료비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 중 한방병원 진료비가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한방병원이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통해 달성한 금액만 무려 1조1238억원에 달한다. 자동차보험 진료비 중 한방병원 진료비는 ▲2016년 4598억원 ▲2017년 5545억원 ▲2018년 7139억원 ▲2019년 9569억원으로 지속해서 크게 오르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자동차보험 전체 진료비 중 한방병원 진료비가 차지하는 점유율도 2016년 27%에서 지난해 48%로 확대되며 크게 뛰었다. 진료비가 오르자 건당진료비와 입내원일당진료비도 함께 늘었다. 진료비를 청구건수로 나눈 건당진료비는 지난 2016년 7만2250원에 불과했지만 2020년 기준 10만3125원으로 크게 올랐다. 진료비를 입내원일수로 나눈 입내원일당 진료비의 경우는 5년새 2만1000원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의과 진료비는 지난해 전년 대비 3.54% 감소하며 주춤하고 있다. 문제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중 한방진료의 확대 폭이 줄어 들지 않으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이어진다는 것. 자동차보험 손해율이란 보험사로 들어온 보험료 중에서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의미한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사업비 지출을 고려해 78~80% 정도를 적정 손해율로 보고 있다. 6월 말 기준 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 등 10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은 평균 82.4%로 전년 동기 대비 6.4%포인트(P)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반사 효과다. 다만 업계에서는 하반기에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가 잦은 만큼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손해율이 비교적 안정권에 돌입했다고 하더라도 한방병원 진료비 등 다양한 요인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한방병원 진료비는 다른 것보다 속도가 너무 가파른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사실 다른 전체적인 자동차보험 진료비 내에서 이렇게 빨리 비중이 커진다는 것은 정상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다만 최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동차손배법) 개정안'에 따라 자동차보험 수가 기준이 명확해질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해당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직속으로 차보험진료수가협의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차보험금 수가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한의원에서 시행되던 차보험의 한방 과잉진료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2021-08-01 10:06: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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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 첫째 주 전국 1만2224가구 청약…절반이 수도권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1만2224가구(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전체 분양 물량 중 절반 이상인 7451가구(60.9%)가 수도권에 분양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에서는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의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충남 천안시에서는 신축 아파트 공급이 활발한 신두정 일대에 한화건설의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가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3곳에서 개관한다. 경기 수원시에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이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광주 서구에서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30일에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당첨자 발표는 '힐스테이트 익산' 등 11곳, 계약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등 19곳에서 진행한다. 지난 28일부터 시작한 3기 신도시 신혼희망타운의 해당지역 사전청약접수가 오는 3일까지 진행된다. 8월4일부터는 인천계양(A2블록) 709가구 중 일반공급 110가구, 남양주진접2(A1·B1블록) 1096가구 중 일반공급 174가구, 성남복정1(A1블록) 583가구 중 일반공급 94가구 등 총 3곳에서 공공분양 주택의 해당지역 1순위 일반공급이 시작된다.

2021-08-01 09:59: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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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청약 환불금 '57.9조'…두둑해진 증시 실탄

카카오뱅크의 청약 증거금 58조원이 투자자에게 환불됐다. 환불된 증거금 중 40%가량이 국내 증시 주변에 남은 것으로 추정되면서 두둑해진 증시 실탄이 어디로 향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카카오뱅크의 청약 증거금 58조3020억원 중 57조9762억원이 투자자들에게 환불됐다. 카카오뱅크의 기업공개(IPO)는 중복청약 금지 이후 첫번째 대어(大魚)급으로 꼽힌다. 카카오뱅크의 청약 증거금이 환불되자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과 종합자산관리계좌(CMA)잔고도 동시에 증가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75조167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77조원을 넘보는 수치다. 카카오뱅크의 청약 증거금 환불로 인해 하루새 9조원이 넘는 금액이 유입된 것. 같은 기간 펀드나 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 상품을 살 수 있는 CMA잔고는 67조49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52조5683억원) 대비 14조9231억원의 자금이 늘었다. 이에 따라 투자자예탁금과 CMA 잔고를 합친 금액은 전일보다 24조780억원 증가했다. 환불된 카카오뱅크 청약 증거금 중 적어도 41.53% 가량이 증시 주변에 남은 셈이다. 한편 국내 증시가 박스권 내 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연이어 IPO 일정이 몰려 있어 다음 공모주 청약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카카오뱅크 청약 증거금 환불일인 29일부터 일반 청약을 실시한 에이치케이이노엔(HK이노엔)의 경우 29조171억원의 공모자금을 끌어모았다. 경쟁률은 388.90대 1을 기록했다. 컨디션과 헛개수 제조사로 알려진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ETC)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이어 8월에는 크래프톤, 엠로, 플래티어, 디앤디플랫폼리츠, 한컴라이프, 딥노이드, 에스앤디, 롯데렌탈, 아주스틸, 브레인즈컴퍼니, 에이비온, 바이젠셀, 일진하이솔루스 등의 기업이 공모주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IPO는 역대급 규모라며, 당분간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주 상장을 통해 증가하는 시가총액은 100조원대를 상회하고 자금 조달 규모는 20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한다"며 "활황기에 대체로 신규 상장 규모가 크다. 증시 주변 자금이 풍부하고 주식에 대한 가치 평가가 우호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모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은 경쟁률이 유지되고 있고 예탁금도 60조원을 지속 상회하고 있다"며 "예탁금 대비 공모금액 비율은 2017년 이후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단, 맹목적인 공모주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대어급 기업들의 상장 후 주가 흐름에 대한 기대수익률에 대해 과거 특별했던 사례에 기반해 상장 첫날부터 큰 폭의 상승(공모가 대비 2.6배)을 기대하는 것은 현실성 없는 투자전략"이라며 "대형주 기업가치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관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1-08-01 09:47: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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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미래혁신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

윤종원 기업은행장/IBK기업은행 "중소기업을 미래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 높여 포용적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30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별도 행사없이 사내망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윤 행장은 "새로운 60년의 출발선에서 미래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생존이 결정된다."며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헌법과 중소기업은행법에 명시된 중소기업 지원 소명을 지키고 은행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행장은 "중소기업이 미래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국가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달라질 세상에 대응할 3가지 발전과제로는 ▲사람과 기술 중심의 혁신금융 확대 ▲고객관계, 수익구조, 업무방식의 전면적 혁신 ▲직원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윤 행장은 임직원의 초심을 강조했다. "푸른 하늘로 비상하는 성공날개가 새겨진 IBK배지를 옷깃에 달았던 처음 그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며, "혁신을 선도하고 기본에 충실한 은행이 되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한국경제의 밝은 미래를 여는데 IBK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1 08:53: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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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21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건립지 추가 선정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21개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건립지를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저출산및 고령화 문제 극복 ▲보육시설 부족문제 해결 ▲보육의 공공성 확보 ▲일과가정 의 양립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 등을 바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90곳과 직장 어린이집 10곳을 건립하는 ESG 경영활동이다. 하나금융은 지금까지 총 43개 지역에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을 완공했다. 현재 건립중인 보육시설은 57곳으로 2023년까지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완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약 1만여명의 아동이 보육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직접고용되는 2000여명의 보육교사를 포함해 약 55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 선정된 21개의 건립지 중에는 도서지역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와 강원 내륙지역인 정선군 사북읍이 포함됐다. 전남 신안군 흑산도의 경우 어린이집 시설이 노후화돼 현재 흑산도 종합복지회관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의 경우 사북읍 전체 영유아 수 80%를 책임지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시설이 노후화 된 상황이다. 하나금융은 입지 환경이 양호한 인근 공동주택 주거지에 지상 2층, 정원 150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신축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산 상황이 코로나로 더욱 악화되고 있는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이러한 현상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라며 "이같은 활동이 지역 상생 발전과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하는 ESG경영 실천의 장으로 확산되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1 08:52: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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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5돌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제도 개선 본격화

벤처기업 모험자본 공급을 위해 마련된 '증권형 크라운드펀딩'에 대해 제도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올해로 도입 5년 차를 맞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제도 개선 부진 등으로 인해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지난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김병욱·민형배 의원이 '창업벤처기업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자본시장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금융투자협회·한국핀테크산업협회·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후원했다. ◆"미국·EU 등 해외 사례 적극 도입해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창업 벤처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증권을 공모 발행해 투자금을 받는 자금 조달 방법이다. 지난 2016년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제도화됐다. 이날 발제에 나선 이연임 금융투자협회 박사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규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 박사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제도 도입기를 지나 도약기로 진입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개선추진 과제 및 민형배 의원 대표 발의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 통과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의 지속 성장을 위한 중장기적 과제로 ▲효율적인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발행 한도 관리기준 개선'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개선, 중개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 및 발행인의 홈페이지에 계속공시 자료 게재' ▲유통시장 개선을 위해 '중개업자의 거재중개 허용 시 주주가 아닌 사람도 거래 참여 허용', '중개업자 플랫폼 이외 제3의 중개플랫폼 또는 K-OTC 시장을 통한 집중 거래 방안 모색',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해 발행된 주식 거래 시 세제 혜택 부여' ▲투자자 보호를 위해 '중개업자의 자율규제기관 의무 가입' 등을 제시했다.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는 '해외 크라우드펀딩 제도 개선동향과 모험자본시장 활성화 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해외 사례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 교수는 "(민형배 의원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에는) 미국과 EU의 개선 동향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투자기구를 활용한 크라우드펀딩 허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서도 장단점 등을 검토해 정책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발행 가능 증권의 범위에 대한 전향적인 고려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자보호 강화 필요 이어 고상범 금융위 자산운용과 과장, 배승욱 한국벤처투자 박사, 나수미 중소기업연구원 박사, 장정은 와디즈 변호사가 참석해 토론을 이어갔다. 배승욱 한국벤처투자 연구위원은 천 교수가 제시한 투자기구를 활용한 크라우드펀딩이 자본시장법상 공모펀드와 구조가 유사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사실상 공모펀드와 유사할 경우 자본시장법상 규제를 받아야 하는 만큼 투자자 권리관계 및 공모펀드 규제에 대해 심도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집한 금액만 발행 한도 관리기준에 합산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일반투자자에게 성실히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인센티브의 형태로 규제를 완화하는 방식이 보다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도 활성화 방안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투자자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수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박사는 회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상장주식을 전면 전자증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상장 주식 조합 증명서를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발급해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성장투자기구(BDC)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나 박사는 "일반 대중이 스타트업 투자펀드에 펀딩 플랫폼을 통해 출자할 경우 회수에 대한 위험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투자의향점검제도와 관련해서는 전문가 그룹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 그룹이 집단지성을 통해 가상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해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결정을 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정은 와디즈 플랫폼 변호사는 "투자 한도 총액 제한이 사실상 발행시장 규모를 제한하는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며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제도에서는 소수 기업에서 발생한 위험 손실을 다른 투자를 통한 이익 실현으로 보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자가 그로 인한 손실을 온전히 떠안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상범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은 현시점을 '도입기에서 도약기에서 넘어가는 단계'라고 평가했다. 고 과장은 지난 5년간을 돌아보며 기업의 후속 투자 연계, 코넥스 시장 상장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단 최근 코로나19로 시장이 축소된 면이 있는 만큼 현재 시행 중인 제도에 대해 개선점을 찾고 투자자 보호와 혁신기업 성장, 중개기관의 성장 방안 등을 연구하겠다고 했다.

2021-08-01 08:49: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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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플랫폼 솔루션 제공기업 '플래티어'…코스닥 상장 출사표

30일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이사가 온라인을 통해 IPO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IRGO 디지털 플랫폼 이노베이터 플래티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30일 플래티어는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플래티어는 이커머스와 데브옵스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주력 사업으로 비즈니스 플랫폼 영역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 및 인공지능(AI)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 플랫폼 영역의 경우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운영 통합부터 기업 내 협업툴까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플래티어의 비즈니스 플랫폼 영역은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대형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위한 플랫폼 설계 구축부터 컨설팅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플래티어는 50억건의 누적 데이터를 비롯해 매월 추가되는 2억건의 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의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고객행동, 제품종류, 주문, 배송 등 각 단계마다 발생하는 데이터와 연동·분석·처리하는 등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래티어의 기술 플랫폼 영역은 데브옵스 플랫폼과 협업 플랫폼을 주축으로 각 기업의 환경에 맞는 디지털 전환(DT)을 위해 턴키 솔루션(Turn-key Solution)을 제공한다. 또 플래티어는 아틀라시안, 트리센티스, 퍼포스, 클라우드비즈 등 각 분야 글로벌 1위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지난해 말 고객사에서 사용 중인 라이센스 수는 40만개로 2015년에 비해 무려 266%가량 증가했다. 플래티어는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70.8%, 88.9%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거래 활성화 ▲재택근무 보편화 ▲고도화 업무 효율화 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이커머스와 디지털 전환 통합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플래티어가 유일하다. 수많은 기업이 당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플래티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플래티어의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80만주, 공모가 밴드는 8500~1만원이다. 7월 30일~8월 2일 양일 동안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8월 4~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오는 8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30 15:58: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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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IRP, 중장기 수익률에 절세혜택까지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은행 예·적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데 한계가 있어, IRP계좌로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직접 투자에 나서며 수익률을 높이는 개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 평균 IRP수익률은 6.17%로 은행 2.98%, 생명보험 2.54%, 손해보험 2.11%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이 중 대신증권은 금융투자업계 최상위 IRP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증권, 은행, 보험 등 금융투자업계 전체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3년 IRP수익률이 3.58%, 5년 3.24%, 7년 2.98%다. 5년 IRP수익률 3%를 넘은 건 대신증권이 유일하다. 대신증권은 IRP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자산 증대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리서치센터와 협업해 연금자산에 대한 투자처를 분석하고 각 고객 상황별로 최적의 연금 적립 및 수령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IRP 신규가입자를 위한 '은퇴준비 필수품 IRP' 소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IRP에 대한 이해부터 연금 개시 및 수령 방법과 과세구조, 세액공제, 절세효과까지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 IRP고객들은 타사보다 펀드 비중이 높은 편이다. 대신증권은 매월 포트폴리오에 대한 성과를 측정해 부진한 실적배당상품은 라인업에서 퇴출시키는 '부진진펀드 퇴출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대신증권은 펀드 매수 금액에 대해서 관리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최근 증권사 IRP 적립금이 급증하면서 증권으로의 머니무브가 본격화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7조4889억원으로 전년 대비 47.5%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만 1조4894억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도 수수료가 전액 무료인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 온라인 증권거래서비스인 '크레온'으로 비대면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관리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IRP는 은퇴소득 마련을 위한 장기투자 상품이다. 연 0.2~0.4% 수준의 IRP 관리수수료를 아끼는 것만으로도 연금 수령액이 큰 차이가 난다. 대신증권은 WM부문 손익 개선을 위해 IRP 등 퇴직연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주중심의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작년과 올해 책임경영 차원에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 등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2021-07-30 15:43:22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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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시스템 고도화 추진

BNK부산은행은 워크 다이어트의 일환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RPA)을 고도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5월부터 RPA 시스템에 AI 기반 문자판독(OCR) 시스템을 접목한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자동화 플랫폼은 기존 단순, 반복 업무에만 적용하던 RPA 시스템을 고도화해 사람처럼 문서 데이터를 보고, 학습하고, 정리해 디지털화하는 기반 사업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상품 가입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서를 스캔하면 직원이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AI 기반 문자판독(OCR)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입력이 완료된다. 또 오는 10월까지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2018년부터 진행된 업무자동화 시스템이 연말까지 누적 100개 업무에 적용되고 연간 13만 시간 이상의 업무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억제 부산은행 프로세스혁신부장은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 자동화는 미래생존과 지속성장 가능한 은행 도약의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업무 자동화에 필요한 시스템, 솔루션, 장비 도입 등 추가 확대로 임직원들이 더욱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 7월말 까지 ▲외화송금 ▲수입화물 통관 ▲주택담보대출 ▲자금세탁의심거래 관련 업무 등 80여개 업무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인 3無(無한도, 無신용, 無이자)대출도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여 지원했다.

2021-07-30 15:13: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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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76주년 광복절 기념 디지털 마케팅 시행

DGB대구은행은 언택트 금융 편의를 제고하고, 애국심 고양을 위해 76주년 광복절 기념 DGB광복절 이벤트, '온라인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행사' 후원 등의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8월 한 달 간 한시 판매되는 DGB광복절 예·적금에 가입하면 경품 추첨 기회를 주는 한 편,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DGB광복절 예·적금 상품 가입(IM뱅크, 모바일웹, CU포켓앱 가입 시) 고객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우유, 커피 등)을 제공한다. 또 상품 가입과 무관하게 한 달 간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광복절 퀴즈 참여 시 정답자 추첨을 통해 여름 식·음료 기프티콘(우유)을 증정할 예정이다. DGB광복절예금은 100만원 이상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기본 이자율 최저 연 1.05%에 우대 이자율 연 0.3%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1.35%까지 받을 수 있다. DGB광복절적금은 월 적립금 5만원이상~20만원 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으로, 기본 이자율 최저 연1.35%에 우대 이자율 최대 연1.0%포인트을 더해 최고 연2.35%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 고객(상품별 1인 1계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비대면 상품 가입 시 비대면 우대이자율 연0.05%포인트가 추가 적용된다. 상품 가입 후 10일이내 IM뱅크에서 태극기 게양, 마케팅 활용 수단 동의, 예·적금 동시 가입 후 만기(적금 12회차 불입) 보유 시 예금 최고 0.3%포인트, 적금 최고 1.0%포인트의 우대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국경일에 각 가정에 게양하는 태극기에서 착안한 전자 태극기 게양 이벤트로 광복절의 의미와 애국심을 한 번 더 고양하자는 취지"라며 "DGB대구은행 캐릭터 단디·똑디와 태극기가 그려진 태극기 게양 이미지 사용 및 8.15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미지를 적용한 통장도 창구에서 배부 함으로써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보훈 가족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버츄얼815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IM뱅크), 노스 페이스, CU, 카카오 같이가치 4개 기업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DGB대구은행은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러닝 패키지 품목 중 삭스업 양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성훈 행장은 "디지털 뱅킹 선도와 함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진행하는 뜻 깊은 광복절 기념 마케팅에 많은 고객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언택트 금융 서비스 확대로 고객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1-07-30 15:09:4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