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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아모센스 "차세대 전장 분야·IoT 솔루션 시장 선도"

아모센스 CI. 7일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 아모센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7일 아모센스는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는 "무선충전 차폐 시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차세대 전장 분야와 각종 IoT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첨단 소재 기반의 신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모듈과 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모센스는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차폐 시트를 개발했다. 원천 기술 및 무선주파수(RF) 설계 기술을 포함한 소재 분야부터 차세대 전장 및 IoT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모센스는 자율주행 및 친환경 자동차에 필요한 핵심 통신 모듈과 정밀센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키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원격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보안 수준과 정밀측위가 가능하다. 특히 아모센스의 UWB 무선기술은 차세대 디지털 키로서 세계 최초 상용화에 도전하는 품목이다. 센서 분야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에 필요한 다양한 수소센서 모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음성 인식 모듈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앞세워 화자의 위치기반 솔루션 개발은 물론 동시 발화 및 다중 화자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IoT 토털 솔루션도 아모센스가 강조하고 있는 미래 성장 동력 사업 가운데 하나다. 대표적으로 UWB 모바일 트래커는 정밀측위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 연동으로 위치를 추적하는 장치다. 고주파 RF 설계 기술과 통신 보안 암호 및 정밀측위 알고리즘, 앵커(Anchor) 설계기술 등을 활용한 UWB 애플리케이션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협업을 추진 중이다. 또 이르면 올해부터 전장 및 IoT, 기존 RF 및 소재 모든 사업영역에서 신규 사업 아이템의 양산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는 아모센스는 최근 3개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첨단 소재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 특허 경영을 통한 기술 인프라를 확보하고 탄탄한 진입장벽을 구축해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췄다.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은 총 1116건이며, 사내 연구인력은 111명으로 전체의 38%에 이른다. 김 대표는 "지속 성장을 위해 아모센스만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다양하게 응용함으로써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유수의 신규 파트너십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센스의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총 공모주식수는 277만9858주, 공모가 밴드는 1만2400원~1만5200원이다. 오는 10~1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07 14:41: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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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삼성카드, ESG경영으로 열린 나눔 실천

지난 3월 열린 해외 인증 ESG 외화 ABS 발행 기념식에서 (왼쪽부터)안기홍 삼성카드 경영지원실장, 필립 누와로 BNP 파리바 한국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시작으로 전사적 차원에서 ESG경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SG경영이 트렌드로 떠오른만큼 이해관계자들의 이익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의 지속발전 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ESG경영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삼성카드는 지난달 28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삼성카드의 ESG 주요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전까지도 ESG관련 의사결정기구로 지속가능경영위원회가 존재했지만 사내 임원으로만 구성해 운영해왔다. 해당 기구를 ESG위원회는 사외이사와 대표이사 등으로 확대 구성해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격상한 것이다. 특히 올해 초에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사업계획에서도 중점추진전략으로 'ESG경영 실천을 톨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ESG위원회와 더불어 지난해 설립한 ESG사무국을 중심으로 전사적 차원의 ESG경영을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또 올해 안으로 국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ESG보고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수행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1일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증 'ISO 14001'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준에 따라 환경문제 및 위험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또 삼성카드는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 인식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카드 플레이트 제작, 종이 명세사 디지털화 등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공공이익 증대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는 특수목적채권 ESG채권 발행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말에는 중소가맹점 금융지원과 친환경 차량 금융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1000억원 가량을 ESG채권을 통해 조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총 3억달러(약 3332억원)를 ESG방식의 외화 자산유동화증권(ABS)로 발행하면서 조달하면서, 해당 자금을 ESG경영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7일 "ESG신설을 통해 고객, 주주,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중시하고, 환경 및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ESG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참여형 플랫폼 '열린나눔' 삼성카드는 이미 지난 2013년부터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 '열린나눔'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객·회사·직원이 함께해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삼성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열린나눔 활동은 ▲소외 이웃을 위해 고객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열린제안' ▲포인트와 기부를 통해 기부하는 '열린기부'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열린봉사'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실시한 27번째 시즌 열린제안은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삼성카드 특히 열린제안은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고객이 직접 제안하고, 고객 투표를 통해 제안된 사업을 최종 선정해 삼성카드 임직원들과 함게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회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총 3차례 진행한 바 있다. 지난 4월부터는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해 환경극, 업사이클링 제작 플랫폼, 자원순환 활용 기업 등 총 7개를 선정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열린나눔 기금 조성 방식. /삼성카드 올 들어서 열린나눔 플랫폼을 통해 총 3억8752만원을 모금했다. 이중 절반에 달하는 1억9000만원 가량은 임직원, 회사와 고객들이 각각 1억1865만원, 7613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렇게 모인 금액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수술비 및 치료비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미 올 들어서 지난 4월까지 총 3억1608만원 가량을 지역사회 지원활동에 활용했다. ◆"ESG경영 일환으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지난해 2분기에 실시한 유기동물 구조 활동 내역. 유기동물 구조활동 내역을 열린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열린나눔 홈페이지 캡처 반려인구 천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에만 열린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총 3600만원을 지원하면서, 총 46마리의 유기동물 구조 활동을 펼쳤다. 또 유기동물을 치료한 사진과 근황 등 일련의 과정을 홈페이지에 올려 공유하고 있다. 삼성카드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영상. /삼성카드 이외에도 지난 4월에는 경기도와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입양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서울·경기권 내 5만 여 대의 아파트 엘리베이터TV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유하면서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반려인구 천만명 시대에서 아파트 내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07 14:35: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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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넉달째 1조원 넘어...정부 "하반기부터 1조원 아래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이 4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지급한 실업급여액이 누적돼 왔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는 최근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고용이 회복세를 보여 하반기부터는 실업급여 지급액도 1조원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1년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전년 동월 대비 2만2000명 증가한 70만4000명이었다. 전체 지급액은 1조788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지난 2월 1조149억원으로 지난해 9월(1조1663억원) 이후 5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이후 3월 1조1790억원, 4월 1조1580억원, 5월 1조788억원으로 넉 달째 1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후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불안이 올해까지 실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공공일자리, 단기 일자리 등이 지난해 말 대규모 종료되면서 올해 초 실업급여 신규 신청이 크게 늘어난 영향도 있다. 실업급여 지급액이 넉 달째 1조원을 넘기면서 재원인 고용보험기금이 고갈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올해 연말까지 고용보험기금이 5조원 정도 남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최근 고용 개선세에 힘입어 실업급여 신청자도 줄어들고, 하반기부터는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원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달 1조778억원으로 4개월 연속 1조원대를 이어갔다. 수혜자는 70만4000명, 신규 신청자는 8만6000명이다. 그래픽=뉴시스 지난달 취업자 수를 뜻하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2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만3000명 증가했다. 가입자 수 증가 폭만 보면 전달 보다 42만2000명 늘었고, 5개월째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5월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5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만8000명(1.6%) 증가했다. 올해 1월 증가세로 전환한 후 4개월 연속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전자·통신업, 자동차업의 수출 호조로 가입자 증가 폭도 확대되고 있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정부 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공공행정 가입자도 3만7000명 늘었다. 서비스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도 9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5만7000명(3.8%) 증가했다. 비대면 서비스가 늘면서 온라인 쇼핑 등 무점포 소매업(2만2000명), 연구개발업(1만1000명), 정보서비스업(6000명) 등의 증가 폭이 컸다. 반면, 코로나 재확산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1만2000명), 운수업(-6000명) 등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21만1000명)과 50대(12만2000명), 40대(3만9000명), 29세 이하(8만4000명)는 증가했지만 30대(-1만3000명)는 감소했다. 김 실장은 "최근 백신접종 확대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도소매, 숙박·음식 등 대면서비스업도 일부 회복하는 모습"이라며 "노동시장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6-07 14:25:4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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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연금펀드 수탁고 10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펀드 수탁고 증가 추이. 현재는 지난 1일 기준. /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0조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말 1조2000억원 규모였던 연금펀드는 10여년만에 8배 이상 성장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업계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는 3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4조5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미래에셋은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 펀드가 4조2000억원, 퇴직연금 펀드가 5조9000억원으로 이 중 10조원 이상을 차지한다. 전체, 개별 기준 연금펀드 수탁고 모두 운용사 중 1위다. 올해 타깃데이트펀드(TDF)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에서 1조6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미래에셋 연금펀드 성장을 견인한 상품은 '미래에셋 TDF 시리즈'다. 미래에셋 TDF 시리즈는 올해 8300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업계 전체 TDF에 1조6000억원이 유입된 점을 생각하면 절반이 미래에셋 TDF 시리즈로 유입된 셈이다. TDF 시장점유율도 작년말 41%에서 5월말 45%로 4%포인트(p) 상승했다. 미래에셋 TDF 시리즈는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와 검증된 미래에셋 펀드를 활용한다. 외국운용사 위탁이 아닌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성과가 우수하고 변동성이 낮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2017년 3월 설정 이후 5월말까지 누적수익률이 67.63%에 달한다. 또한 3년 기간수익률은 43.89%로 동일 유형 상품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변동성도 13.70%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를 통한 연금자산 증식과 점차 다양화되는 연금투자자 수요를 위해 투자자산에서 지역까지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솔루션을 제공해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을 27%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은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TDF, 타깃인컴펀드(TIF) 등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은퇴자산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금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07 13:32:2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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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3926억 규모 리모델링 수주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지난 5일 진행됐다. 총 공사비는 약 3926억원 규모로,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55대 45다.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는 현재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총 1616가구 규모다.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총 1854가구로 재탄생한다. 오는 2023년 10월에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는 분당선 영통역 역세권 및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접근망이 우수하다.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에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스마트 클린&케어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올해 리모델링 시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DL이앤씨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3225억원 규모의 산본 우륵아파트에 이어 한달 동안 약 54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인 마포 용강 아파트(강변그린)부터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압구정 아크로빌/공동주택 리모델링 2호), 공동주택 리모델링 3호인 이촌동 로얄맨션까지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향후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올해부터 리모델링 시장에 적극 진출해 괄목할만한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3월 광명철산한신아파트, 5월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에 이어 이번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리모델링까지 상반기에만 약 60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관계자는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2021-06-07 13:00: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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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고용 타격 '외환위기급'…라이더·택배 빼곤 부진

-코로나19 이후 자영업 특성별 고용현황 및 평가 /한국은행 자영업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경기 회복세가 강화되면서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의 상황이 빠르게 개선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특히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경우 고용충격이 외환위기 당시와 비슷한 수준까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코로나19 이후 자영업 특성별 고용현황 및 평가'에 따르면 자영업자는 도소매, 숙박음식, 개인서비스, 교육 등 대면서비스업 비중이 48%에 달하며,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에 취약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자영업자가 크게 감소했다. 한은 조사국 오삼일 고용분석팀 차장은 "임시일용직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용직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자영업 고용부진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며 "자영업자는 임시일용직에 비해 노동시장 진입·퇴출에 따른 비용이 커서 고용조정이 경직적이고 지속성이 높은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운수창고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택배 및 배달수요가 늘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택배기사 및 플랫폼 배달 라이더가 크게 증가한 탓이다. /한국은행 자영업자도 고용원 유무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미미한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오 차장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중에서는 고용원 규모가 큰 자영업자의 고용상황이 더 크게 악화됐다"며 "고용원 규모가 큰 자영업자일수록 인건비와 임차료 등 고정비 비중이 높아 불확실성이 큰 팬데믹 경기침체기에 충격을 크게 받았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경기침체기별로 보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 집중된 고용충격은 외환위기 당시와 유사했다. 경기충격이 클수록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구조조정이 활발히 일어났고, 임금근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실직자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늘면서다. /한국은행 연령별로는 코로나19 이후 청년층·30대 및 40·50대에서 자영업자가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40·50대 자영업자의 감소폭이 -5.4%(2020년 2월 대비 2021년 4월 기준)로 인구 감소폭(-0.6%)을 크게 웃돌아 고용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령층의 경우 자영업자가 증가했다. 은퇴연령층의 자영업 진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오 차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디지털화 확산은 대면서비스업,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등 전통적 자영업자에게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통적 자영업으로부터 생산성이 높은 업종으로의 고용재조정을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7 12:00: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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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H 직원 20% 이상 감축 등 혁신 방안 발표

정부가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불법 부동산 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20% 이상 인력을 감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혁신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LH의 신도시 조사기능을 국토부로 이관하기로 했다. 땅 투기 의혹의 상당수가 초기 조사 단계에서 개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난 만큼 신도시 조사기능을 LH에 두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LH는 현재의 부동산 개발 위주에서 벗어나 주거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2·4 공급대책 등 주택공급은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LH의 시설물 성능인증 업무와 안전영향 평가 업무는 건설기술연구원으로, 정보화 사업 중 LH 기능 수행에 필수적 사업 외에는 국토정보공사 또는 부동산원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LH의 인력도 20% 이상 감축한다. 현재 LH 직원 수는 1만 명에 달한다. 이 중 2000명 이상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1단계로 약 1000명의 직원을 줄이고, 2단계로 지방도시공사 업무와 중복 우려가 있는 지방조직에 대해 정밀진단을 거쳐 1000명 이상 인원을 추가로 감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정부는 ▲재산등록대상 확대 ▲토지취득금지 ▲사업지구 토지조사 ▲준법감시관제도입 ▲전관예우 근절 ▲갑질행위 차단 ▲성과급 환수 ▲방만경영관행 개선 ▲공공택지 입지조사권한 회수 ▲타 기관 기능중복 업무 이관 ▲민간지자체이양 등을 실시한다. 정부는 또 투기재발방지 관련법령들도 신속히 개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내규 개정 등 LH 조치사항은 과제별 이행계획을 작성하여 관리하고, 이행실적을 분기마다 점검하도록 하고 조직 개편방안은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조속히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당정협의 등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하자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공청회 등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조속히 개편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조직개편 논의과정에서 LH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지원단가 상향 등 재정지원의 점진적 확대, 공공정비 사업의 공사비 내역 공개 등의 근본적인 정책전환도 함께 고려했다.

2021-06-07 11:40: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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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세종문화회관과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

-신한음악상 수상자 연주회 주간 신설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 '온쉼표' 프로젝트 참여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과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매년 8월 신한음악상 수상자 연주회 주간을 신설하고, 그간 신한음악상을 통해 배출된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클래식 페스티벌 '신한 뮤직 어워즈 위크(Shinhan Music Awards Week)'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올해 첫 연주 일정은 오는 8월 26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 신한음악상 부문별 역대 수상자인 3회 첼로 김민지, 4회 바이올린 박규민, 4회 성악 김정래, 9회 피아노 선율이 모여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한음악상은 2009년부터 시작한 신한은행의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50여명의 국내 클래식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진옥동 은행장은 취임 이후 수상자들이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발달장애 연주자와의 다양한 연주기회를 새롭게 추진했으며, 이번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는 품격 있는 클래식 연주자로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세종문화회관은 2007년부터 진행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온쉼표'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에 신한음악상 수상자의 수준 높은 연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신한은행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ESG 사업을 실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클래식 유망주에게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문화소외계층에는 수준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신한은행은 금융그룹의 ESG 3대 전략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 관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7 11:11:4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