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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ESG경영 실천을 위한 '하나 그린 워킹 챌린지' 실시

하나금융그룹이 ESG경영 실천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 '하나 그린 워킹 챌린지'를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걷기를 통해 개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절감하여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게 됐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과 손님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하나 그린 워킹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직후부터 걸음 수는 자동으로 측정되며 걷기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한달 간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 수가 3억 걸음 달성하면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기부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걸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손님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 이상 참가한 인증샷을 SNS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반려나무를 선물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의 임직원과 손님이 환경보호를 위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7 08:38: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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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사, 1분기 최대 실적…'은행株' 투자 매력↑

지난 3달간 KRX은행지수 주가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배당 기대감이 커진 은행주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1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은행주는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에 가격 매력이 높아 실적 발표 후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1분기에 일제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 특히 KB금융과 신한금융은 나란히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1분기에 각각 순이익 1조2701억원, 1조1919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1%, 27.8% 증가한 것이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1분기에 8344억원, 6716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깜짝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9.7%씩 증가했다. ◆금융지주 실적 발표 후 외국인 매수세 4대 금융지주의 최대 실적 달성은 순이자마진(NIM)과 비은행 계열의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던 순이자마진이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반등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 증권·보험 등 비은행 부문도 약진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다 투자)·빚투(빚내서 투자) 등의 이유로 비은행 부문 수수료 수익을 금융지주에게 남겨줬다는 평가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종이 과거와 다른 점은 순이자마진 상승으로 비은행 이익이 좋아지면서 보통주 자본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동반 개선된 것"이라며 "단기 고점이란 이유로 비중을 줄이기 보다는 조정 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금융지주사의 실적 발표 후 외국인이 은행주를 대거 순매수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금융지주사의 실적 발표가 있던 지난 23일 KB금융 389억원, 신한지주 143억원, 하나금융지주 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 외국인은 코스피를 1조6000억원어치 순매도하는 가운데에서도 은행주를 1240억원어치나 순매수했다"며 "특히 실적 발표 이후 이틀 동안 은행주를 1180억원 순매수하면서 본격적인 은행주 매수 국면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낮은 PBR도 매력으로 꼽힌다. 지난 23일 종가 기준 국내 4대 금융지주사의 평균 PBR은 0.4배다. 미국 은행주의 평균 PBR인 1.31배에 비해 지나친 저평가 상태란 분석이다. ◆주주환원정책…은행株 배당금 늘어난다 올해 하반기부터 은행들이 배당금을 큰 폭으로 늘리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 및 은행지주 자본관리 권고안'을 심의·의결했다.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일부 은행의 자본 여력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배당금 자제령'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국내외 경기 정상화 기조가 뚜렷해졌으며, 금융지주사의 호실적에 배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환주 KB금융 부사장(CFO)은 지난 22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적으로 배당을 30%까지 늘린다는 배당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며 "하반기 코로나19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이익 안정성, 자본비율 수준, 자본의 질, 자산 건전성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배당 성향을 이전 수준으로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용훈 신한금융지주 부사장(CFO)도 지난 23일 1분기 실적 컨콜에서 "작년에 배당 성향이 일부 후퇴했는데 후퇴한 것까지 추가로 감안해서 분기 배당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분기배당 방법은 작년 주당배당금 기준으로 균등 분할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증액은 4분기에 합쳐서 배당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에 이어 최근 조정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시중금리마저 상승세로 돌아선다면 은행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Re-rating)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은행주 비중 확대 전략을 계속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7 06:00: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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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재개 D-6 피해주 찾기 ‘분주’…개미도 뛰어든다

1년여 만에 다음 달 3일부터 대형주에 한해 공매도가 재개된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종목이 대상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피해가 우려되는 종목 찾기에 분주하다. 대차잔고가 공매도 금지 이후 급증했거나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아진 기업들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시장 방향성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개인 대주제도 개선, 수요 급증은 '글쎄' 이번 공매도 재개 때 가장 큰 화두는 개인투자자 대주 제도가 개선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끊이질 않았던 '기울어진 운동장' 지적에 따른 금융당국의 대응으로 볼 수 있다. 차입공매도만 허용되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기관투자자보다 주식을 차입하기 힘들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컸다. 결국 금융당국은 사전교육과 모의거래를 이수한 개인에게 투가 경험에 따라 3000만원, 7000만원, 무제한 순의 차등화된 한도 안에서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있게 조치했다. 17개 증권사가 2조~3조원 규모의 대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들의 참여율은 저조할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많은 이들이 몰려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 공매도 사전의무교육(30분) 과정이 지난 20일 개설된 후 26일 현재 참가자가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어 공매도 수요가 급증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공매도 수요가 높아지려면 주가 하락에 대한 확신이 크거나 주가 상승에 따른 헤지(위험회피) 수요가 높아야 한다. 하지만 올해와 내년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공격적으로 공매도에 나설 여지가 적다는 얘기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실적보다 단기 수급 영향이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공매도 금지 해제를 둘러싸고 걱정이 많다"며 "올해뿐 아니라 내년까지 실적 기대감이 계속되고 있다. 불안하긴 해도 공매도를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높아질 개연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피해주 뭐 있나…장기적으론 긍정적 의견 시장에선 피해주 찾기에 분주한 투자자도 관찰된다. 대차잔고금액이 많거나 전환사채(CB) 등 신종자본증권 발행 잔액 규모가 큰 종목, 고평가된 기업 등이 공매도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공매도가 익숙한 종목 중 또래 기업보다 주가가 오른 상태고 밸류에이션도 높다면 공매도 입장에서 눈에 띌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공매도 위험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 SKC, 한솔케미칼, HMM, 한국항공우주, 현대미포조선, KCC, SK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한국금융지주 등을 꼽았다. 다만 긴 호흡에선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란 의견도 많았다. 미국계 자금의 귀환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약 일년 동안 외국인은 약 14조원을 순매도했는데 이 중 미국계 자금의 순매도 규모는 약 12조1000억원에 달한다. 미국계 자금이 돌아올 것이란 분석은 지난 선례에서 비롯된다. 2008년 1차 공매도 금지 동안 미국계 자금은 5조9200억원을 순매도했다.이후 공매도 재개를 하자 1개월 동안 1조5900억원, 3개월 새 5조5500억원, 6개월간 7조200억원을 사들였다. 2011년 2차 금지 동안에도 미국계 자금은 1조130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재개 후 3개월 동안 1조1300억원이 들어왔고, 6개월 사이엔 1조46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계 자금은 과거에 공매도 금지 조치가 종료된 이후에는 순매수 흐름을 보여왔다"며 "공매도가 가능할 경우 헤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변동성을 축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매도 금지 종료 이후 1개월 정도는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이후엔 외국인 매수와 대형주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기화된 백워데이션(현물 대비 선물 가격 저평가)도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백워데이션 때문에 금융투자의 차익거래가 활발했지만 이 같은 차익거래에 의한 변동성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헤지수단이 선물 매도로 제한되며 비정상적이고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이 오랜 기간 지속됐다"며 "베이시스(현물·선물가격의 차이)를 정상화함으로써 증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4-27 06:00:0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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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X현대자동차, '현대모빌리티 카드' 출시

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와 모빌리티 라이프 혜택을 더한 PLCC 현대 모빌리티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모빌리티 카드'와 '현대 모빌리티 플래티넘 카드'로 구성한 이번 신상품은 기존 현대 블루멤버스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상품으로, 적립하는 리워드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현대자동차 고객들을 위한 멤버십 포인트로 현대 자동차 구매와 운영 및 유지관리는 물론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현대 모빌리티카드는 기존상품 대비 주유, 정비, 세차 등 차량 유지관리와 대중교통, 카 셰어링 등 모빌리티 업종 이용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현대 모빌리티카드는 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한도 제한 없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차량 유지관리 업종을 이용하면 2%(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모빌리티 업종을 이용하면 1%(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또 현대자동차 신차 구매 시에는 1.5%의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 모빌리티 플래티넘 카드는 당월 이용금액 50∼200만원이면 1%, 200만원 이상이면 1.5%의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당월 20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차량 유지관리와 모빌리티 영역에서 각각 3%와 1.5%를 추가 적립해 최고 4.5%의 적립 혜택을 지급한다.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구매할 경우 2%의 특별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사는 모빌리티카드와 함께 현대 EV카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친환경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수소차 충전 시 리워드 혜택을 극대화했다. 현대EV카드는 당월 이용금액에 따라 충전금액의 최고 100%(월 2만원 한도)를 불루 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한편, 모빌리티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트렌드와 전통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디자인 6종, EV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아이오닉5의 픽셀에서 모티브를 딴 디자인 4종을 출시했다. 연회비는 모빌리티카드와 EV카드는 각 3만원(국내전용·국내외겸용), 모빌리티 플래티넘카드는 7만원이다.

2021-04-26 16:33: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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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LG유플러스와 디지털 사업 협력을 위한 MOU

하나카드가 LG유플러스와 함께 디지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카드를 비롯해 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금융상품과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 (U+Shop)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제휴는 PLCC보다 확장된 국내 최초 PLFP(Private Label Financial Package) 개념으로 단순 상품 제휴를 넘어 양사간 금융서비스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와 LG유플러스는 ▲유샵 전용 제휴카드 U+Family 하나카드(가칭, 다음달 3일 출시 예정) 출시 ▲유샵 전용 제휴팩에 하나머니 제휴처를 신규로 추가하여 제휴 혜택은 물론, 손님의 제휴처 선택권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상반기 내 하나은행과 전용 제휴 적금 상품 출시, 하나금융투자의 주식 및 펀드 상품과 통신을 연계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들의 경쟁력을 결합한 다양한 금융상품 및 간편 결제 플랫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카드 김성주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디지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타사업군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손님께 최대의 혜택을 선사할 수 있는 손님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상품을 준비해 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6 16:33: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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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데이터거래소 금융 데이터 엑스포 참가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2021 금융 데이터 엑스포'에 참여해 데이터 상품 및 서비스, 데이터 활용사례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데이터거래소 출범 1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2021 금융 데이터 엑스포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은행, 카드, 유통 등 다양한 업권으로 구성된 총 12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로 국제표준 및 국가공인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여 데이터 개방화에 따른 안전성 확보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풍부한 금융 데이터와 자체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은행권 최초 고객행동정보를 A.I로 분석하여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빅데이터 활용 개인화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금융결제원과 제휴하여 빅데이터 기반 골목상권 지원 모델을 발굴하는 등 내·외부 데이터 결합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금융데이터거래소에 ▲은행 여신 기반 전국 소상공인 업종별 대출 현황 ▲가맹점 실적 기반 전국 지역·업종별 카드 매출 실적 등 매월 구독형 판매 데이터를 등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종 산업과의 데이터 제휴를 통해 데이터 스펙트럼를 확대하고, 데이터 거래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이터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금융 데이터 엑스포 참여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6 16:32:49 이영석 기자
한화건설, 녹색채권 '흥행'성공

한화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에 발맞춰 모집한 녹색채권이 수요예측 결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3일 녹색채권(Green Bond) 5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로 진행한 제109회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신용등급 A-)에서 모집금액의 6.8배인 54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화건설은 녹색채권 3년 만기물 1200억원, 회사채 2년 만기물 400억원 등 최대 16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금리는 민간채권평가회사에서 제공한 개별민평금리 대비 3년물은 약 0.58%포인트, 2년물은 약 0.33%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예상되며 29일 최종 확정된다. 녹색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ESG채권 중 하나로, 친환경 사업 등으로 사용처가 제한돼 있다. 한화건설은 녹색채권 발행을 위해 한국기업평가에서 ESG 인증평가를 받았으며, 최고등급인 G1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평가는 "한화건설이 조달한 자금을 적격 프로젝트에 전액 투입, 프로젝트의 평가 및 선정, 자금관리와 사후보고 등의 프로세스가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녹색채권을 통해 모집된 자금을 친환경건축물 건설과 하수처리장 건설을 위한 출자금,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친환경운송수단인 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 자금은 별도 ESG계좌를 통해 관리, 투명성을 높였다. 한화건설은 건설회사가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풍력발전사업과 수처리 분야 등 환경사업에서 단순 시공사를 넘어 국내 톱 티어(Top-tier)의 개발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작년 말 대표이사 직속의 풍력사업실을 확대 개편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작년 76㎿급 영양 풍력 발전단지와 25㎿급 제주 수망 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하고, 총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400㎿급) 개발을 주관하는 등 육해상 풍력발전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지난 1월 총 사업비가 7290억원에 달하는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대규모 환경사업 수행 능력도 증명했다. 한화건설은 2020년 발표된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도 분야 공사실적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21-04-26 15:57:23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