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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 3종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해외주식 이벤트 3종을 실시한다. 키움증권은 7일 ▲40달러 먼저 받고 미국주식 하세요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0.1%, 환전우대 최대 95% ▲해외주식 옮기기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 중 미국주식 무거래고객 및 이벤트 시작일 기준 미국주식 3개월 휴면고객에게 40달러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40달러 먼저 받고 미국주식 하세요'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작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키움증권의 대표이벤트가 된 40달러 이벤트는 신청만 하면 곧 바로 지급되는 40달러로 고객의 미국주식거래를 지원해준다. 계좌로 입금된 40달러로 40달러 이하의 주식을 매수하거나, 별도의 예수금을 넣어서 40달러 이상의 미국주식을 매수할 수 있어 고객에게 부담 없이 미국주식을 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벤트 신청 계좌로 입금된 40달러의 지원금을 이용해 신청일로부터 30일 내로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하며, 미사용 금액은 30일 이후 자동 출금된다. 또한 40달러 입금과 동시에 45일 동안 40달러만큼 인출제한돼 신청일로부터 45일 이후 손익금 환전 및 출금이 가능하다. 또 비대면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0.1%와 환전우대 최대 95%'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이벤트 시작일로부터 1년간 혜택이 적용되며 혜택 기간 내 거래 시 적용 종료일로부터 1년이 재연장된다. 거래수수료 혜택은 미국·홍콩·중국·일본 총 4국가만 적용되며, 환율우대 최대 95%는 키움에서 환전 가능한 모든 통화에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를 신청한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순입고금액 구간별 입고혜택과 해외주식 거래조건 충족에 따라 거래혜택을 현금으로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시 1만원부터 1억원 이상 순입고 시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 입고한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입고 지급 금액의 2배를 준다. 따라서 이벤트 기간 내에 1억원 이상 해외주식을 순입고하고,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하는 경우엔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은 총상금 2200만원의 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를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저변을 넓히기 위한 해외주식 교육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기능이 탑재된 HTS, MTS 거래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0:47: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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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저출산 기조 속에서 500번째 분만 달성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왼쪽 다섯번째)과 박미혜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장(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6일 500번째 분만을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가 500번째 분만을 달성하고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저출산 기조로 출생 인구 감소가 두드러져 출생자 수가 처음으로 30만명 선이 무너진 현실에서 이대서울병원이 개원 2년 만에 500번째 분만을 달성해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가 분만 500례를 분석한 결과, 고위험 산모, 미숙아(이른둥이), 다태아 등과 같은 고위험 분만이 총 300건으로 약 59%에 달했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강서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경기, 인천 지역 산모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분만 환경을 제공해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실제로 산모와 아기의 힐링을 위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과 병실 환경 구축을 기치로 고령 임신, 고위험 임신 전문가인 박미혜 센터장과 이경아 교수를 중심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수진이 진료와 분만은 물론 당직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산모에게 안전한 분만환경을 제공해 산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원스톱 시스템도 모아센터의 장점이다. 한 공간에 가족 분만실, 모아동실, 신생아실을 구축해 의료진이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상시적으로 산모와 아이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여기에 고령, 다태아, 고위험 분만 등을 대비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유기적인 협진 체계도 구축했다. 산모 맞춤 서비스도 인기다. 입원실 마다 산모를 위한 좌욕기를 구비하고 한국인에 맞는 온돌 입원실도 갖췄다. 출산 후 관공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출생신고가 가능한 온라인 출생 신고 서비스 등을 제공해 산모와 아기는 물론 가족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미혜 센터장은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이대서울병원이 빠른 시간 내 분만 500회 달성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모든 산모와 가족이 새로운 생명을 만나는 경이로운 순간이 인생 최고의 감동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07 10:47: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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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해외주식 기초자산 공모 ELS 7종 모집

NH투자증권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7종을 오는 8일 오후1시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ELS 20353호는 발행 후 6개월 조기상환 조건이 85%이상이면 상환되는 조기상환추구형 상품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코스피(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3.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3.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0357호는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4개월 단위 조기상환 평가를 하는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NASDAQ)시장에 상장된 퀄컴(Qualcomm Inc.)과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4·8·12·16·20·24개월), 80%(28·32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5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8일 금요일 오후 1시까지 7종의 ELS 상품을 총 4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0:46: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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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대부업계 이슈] 최고금리 인하...'외형축소 불가피'

올 하반기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연 24%→20%)로 인하됨에 따라 대부업계의 외형축소가 예상된다. 이미 지난 2018년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되면서 대형사들이 신규 대출을 줄줄이 중단함에 따라 꾸준하게 규모가 줄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악재가 늘었다. 오는 7월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현행 24%에서 20%로 인하된다. 금융위원회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월2일까지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개정 시행령은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 심사 등의 절차를 걸쳐 3월 공포된 뒤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최고금리 20% 현재 법정 최고금리는 연 24%다. 최고금리는 2016년 3월 27.9%, 2018년 2월 24%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이 최고금리가 떨어지면서 국내 대부업체들은 존폐기로에 놓이고 있다. 이미 24%로 인하됐을 때부터 상위 대부업체의 경영난이 본격화,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등 전체적인 자산 규모도 급격하게 쪼그라 들었다. 한 대부업체 관계자는 7일 "저신용자들이 많이 찾는 만큼 부실율도 높고 리스크가 많아 금리가 높을 수 밖에 없다"며 "법정 최고금리가 20%로 인하되면 업체 수익은 거의 남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산와머니가 2019년 3월부터 대출 서비스를 중단했다. /산와머니 홈페이지 캡처 조이크레디트가 지난해 1월부터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 /조이크레디트대부금융 홈페이지 캡처 ◆산와머니·조이크레디트 '사업 철수설' 국내 대부업계에서 1위 업체는 산와머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산와머니는 2017년 당기순이익이 1984억원에서 2018년 3431억원까지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되던 해 한국 철수설이 나돌더니 2019년 3월부터는 신규 대출을 중단, 현재까지도 재개되고 있지 않다. 이어 업계 5위 수준인 조이크레디트도 2020년 1월부터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현재 산와머니, 조이크레디트 모두 직원을 대부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 모두 채권회수만 진행하면서 사업 철수설에는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사업 철수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 리스크 줄이는 리드코프 국내 상위 대부업체는 산와머니와 조이크레디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 웰컴론(웰컴크레디트라인대부), 리드코프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러시앤캐시와 웰컴론은 저축은행 인수를 조건으로 오는 2024년까지 대부사업을 청산하기로 금융당국과 약속한 바 있다. 대부업계 중에 유일한 상장사인 리드코프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현재 리드코프는 대부업 외에 석유대리점사업, 휴게소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2월 렌탈 플랫폼 기업 BS렌탈을 인수하는 데 250억원을 투자했다. BS렌탈은 디지털가전부터 가구, 헬스 등 생활가전 전반에 대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BS렌탈 인수에 이어 최근에는 중고차 경매 플랫폼도 인수했다. 이번에 리드코프가 인수한 '카옥션'은 중고차 경매 전문기업으로 전국 700개 입찰 회원사가 자동차 경매에 참여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다. 리드코프는 대부업 경력을 한 층 살려 자동차 금융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중고차 관련 대출 상품을 기획하고 렌탈은 물론 정비 보험, 탁송 등 다양한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 올해 리드코프의 저축은행 인수도 기대해볼 만한 대목이다. 리드코프는 이미 지난해 알짜매물로 나온 JT저축은행에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하며 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당시 리드코프는 실사에는 불참하며 인수 의지를 접었다. 하지만 올해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규제완화 개선안을 이르면 이달 내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축은행 인수합병(M&A)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깐깐한 규제 때문에 주인을 찾지 못하는 저축은행 매물이 적지 않은 점을 감안, 대부업계에서도 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일만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대부업계 이용 10계명'. /금융감독원 ◆불법대부업은 연 6%로 제한 올해 불법 대부업 처벌은 더 강해진다. 최근 국회에 제출된 대부업법 개정안에 따르면 등록없이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불법사금융업자가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연 6%로 제한된다. 불법사금융업자에게 6%를 초과해 지급한 이자는 무효가 되며 소송을 통해 반환받을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부터 반환청구를 위한 소송변호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소송비용을 문제로 이자 반환을 포기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불법사금융업자가 연체이자를 다시 원금으로 삼아 다시 빌려주는 증액재대출이나 계약서없는 대출도 무효화된다. 처벌도 강화된다. 불법사금융업자가 연 6%를 초과하는 이자를 받을 경우 최고금리 위반으로 처벌을 받는다. 최고금리 위반은 3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1-01-07 10:41: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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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저축은행 이슈] 예대율 인하·오픈뱅킹 확대 등 '변화무쌍'

저축은행은 올해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 제고를 통해 변화를 모색할 전망이다. 또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저축은행 개선안을 연초에 내놓을 것으로 예고되면서 새로운 사업 확대 등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통과된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에 따라 지난해 110%로 예대율(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을 낮춘 바 있다. 올해는 100% 이하로 낮춰야 한다. 예대율은 저축은행의 예금에 비해 대출이 많은 오버론(over-loan)의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100% 이하로 낮추라는 의미는 예수금보다 대출이 많으면 안된다는 것. ◆예대율 110%→100% 예대율이 인하됨에 따라 저축은행들은 올 연 초부터 예금을 늘리기 위한 수신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해부터 시중은행의 대출 총량 관리 여파로 고신용자의 대출 수요가 저축은행으로 몰리자 지난달부터 다시 수신금리가 2%대에 달하는 등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실제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9%(12월 30일 기준)로 작년 8월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예대율 마저 기존보다 더 낮아지면 예금 수요가 더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판매 중단으로 인해 저축은행에 고신용자 대출 수요가 넘어오고 있다"며 "대출 확대를 위해서 수신금리를 올려 예금을 늘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 이미지. /저축은행중앙회 ◆오픈뱅킹·마이데이터 '디지털 역량↑' 예대율 인하에 이어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사업 등도 올해 저축은행으로 확대된다. 저축은행의 오픈뱅킹은 오는 4월에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말 시중은행에서 시작된 오픈뱅킹은 최근 증권사, 상호금융까지 가세하면서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저축은행까지 더해지면서 저축은행의 고금리 상품 등을 중심으로 고신용자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지난해부터 오픈뱅킹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공을 들였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10월 시스템구축 업체와 계약을 맺고 오픈뱅킹 플랫폼 구축에 한창이다. 중앙회는 업계 공통 모바일뱅킹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 내년 3월에 1차적으로 오픈뱅킹을 개시하고 안정화 기간을 거쳐 4월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개별 전산망을 갖고 있는 대형사의 모바일 플랫폼도 리뉴얼 작업에 공을 들였다. SBI저축은행은 모바일 앱을 1년4개월 만에 개편, 사이다뱅크 2.0을 선보였다. 커플통장서비스, 통장쪼개기서비스, 안심이체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웰컴저축은행도 올 상반기 내로 웰컴디지털뱅크 3.0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최초로 AI기반 악성앱 사전 탐지기술을 탑재해 보이스피싱 등에 사용되는 불법 프로그램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마이데이터 사업도 진출한다. 저축은행 중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예비허가 신청에 유일하게 참여, 이달 본인가가 이뤄지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는 은행과 카드사, 전자상거래 업체 등 여러 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통합조회·열람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SBI저축은행이 '사이다뱅크 2.0' 출시하며 모바일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했다. /SBI저축은행 ◆규제완화 예고…신사업 기대↑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대주주 요건과 M&A 규제 완화 등을 담은 저축은행 발전방안을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할 전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초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상반기 안으로 개정안을 발표한다고 밝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계속해서 미뤄져 왔다. 무엇보다 M&A 규제 완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갈수록 대형사와 소형사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서울, 수도권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상위 10개사의 총 자산이 전국 79개사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다. 이에 따라 지방에서 운영중인 저축은행이 파산되기 전에 M&A를 통해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금융지주와 대부업, 사모펀드 등에서 저축은행의 인수 의향을 적극 표현한 만큼 규제 완화만 시행되면 M&A를 통한 저축은행의 시장 재편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저축은행은 동일 대주주는 3개 이상 저축은행을 소유, 지배할 수 없고 영업구역이 다른 저축은행 간 합병도 금지돼 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1-01-07 10:40: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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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은행,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확보해야"

'은행산업에 펼쳐지는 디지털 혁명과 금융 패권의 미래' 보고서 표지. /삼정KPMG 은행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상품 중심의 지점 영업력에 의존하는 기존 은행 비즈니스 모델은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정KPMG는 7일 발표한 '은행산업에 펼쳐지는 디지털 혁명과 금융 패권의 미래' 보고서에서 변화의 물결에 직면한 은행업계의 미래를 이끌 트렌드로 ▲은행의 플랫폼화 ▲밸류체인의 언·리번들링 ▲파트너십 확대 ▲은행의 인공지능(AI) 도입 본격화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대를 꼽았다. 은행업계의 변화를 이끄는 5가지 핵심 요인 . /삼정KPMG 보고서는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및 지급결제서비스지침(PSD2)을 계기로 은행의 데이터 개방이 전 세계 금융지형의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며 "오픈 API를 통해 개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은행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은행 밸류체인 영역 중 특정·단일의 서비스를 핀테크 기업이 특화해 제공함으로써 은행의 밸류체인이 대체되고 잠식되는 언번들링(Unbundling) 현상과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최적의 금융서비스들이 단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통합되는 리번들링(Rebundling)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환경에서 은행과 빅테크·핀테크 기업 간 협력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향후에는 파트너십이 은행산업 내 큰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오픈뱅킹이 본격화되고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이 상용화되면서 고객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개인화·맞춤화된 금융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은행 사례 . /삼정KPMG 삼정KPMG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은행으로 '골드만삭스', 'BBVA', '르미은행'을 선정했다. 미국 골드만삭스는 2016년 리테일 디지털 대출 플랫폼인 '마커스'를 출시해 2019년 5월 기준 460억달러의 예금과 47억달러의 대출자산, 4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골드만삭스는 인수합병(M&A)과 파트너십 등을 통해 마커스를 종합 금융투자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온라인 리테일 금융사업을 확대 중이다. 스페인 BBVA는 그룹의 핀테크화를 목표로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핀테크 DNA를 이식하는 내부 혁신뿐만 아니라 핀테크가 중심이 되는 다수의 혁신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2019년 기준 디지털 고객 및 모바일 고객은 각각 3210만명과 2900만명을 기록하고, 디지털 판매는 2019년 기준 매출액의 45%, 거래건수의 59%를 차지하는 등 디지털 성과가 가속화되는 추세를 보인다. 이스라엘 르미은행은 디지털 세대만을 겨냥한 독립형 모바일 전용 뱅킹 플랫폼 '페퍼'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 플랫폼 '페퍼인베스트'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뱅킹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을 확장하고 있다. 르미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페퍼는 유연하지 않은 레거시 시스템, 민첩성 부족 등 전통적 은행이 겪고 있는 여러 제약조건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환경 변화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장지수 삼정KPMG 금융컨설팅본부장(부대표)은 "은행의 디지털 도입은 단순한 업무방식이나 프로세스 변화가 아닌 전략과 비즈니스의 변화"라며 "특히 모바일, 플랫폼 등 디지털 채널로의 고객 접점 전환은 은행의 경영관리 및 조직 운영 측면의 변화도 야기한다"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2021년 본격적으로 마이데이터업 등이 시행되면 은행의 경쟁 상대가 대형 빅테크, ICT 업체 등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경쟁력 확보와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 은행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경영관리와 조직운영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0:12: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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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분양아파트 11만가구…작년의 2.4배

올 초 분양시장은 예전 비수기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주요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7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중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112곳, 11만3429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에 이른다. 이는 작년 1분기 분양물량(3만2685가구)의 2.4배, 4분기 물량(8만927가구)에 비해서도 많은 수준이다. 11만 가구가 계획대로 분양될 경우 1분기 기준 집계를 시작한 2002년 이래 역대 최다 분양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월별로는 ▲1월 3만9541가구 ▲2월 3만9971가구 ▲3월 3만3917가구 등 월 평균 3만 가구 이상이 분양된다. 이처럼 1분기 물량이 늘어난 데에는 작년 말 예정됐던 대단지 분양 일정이 조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분양을 앞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40곳, 7만4896가구 가운데 15곳, 3만686가구는 분양 일정이 미뤄진 사업지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작년 11월 말 조사 당시 12월 분양을 계획했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 2월 예정)',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5050가구, 1월 예정)', 부산 동래구 온천동 '래미안포레스티지(4043가구, 2월 예정)' 등이 올 1분기로 분양이 미뤄졌다. 2021년 시도별 1분기 분양예정 물량은 ▲경기 4만2377가구 ▲인천 1만8430가구 ▲경남 1만1143가구 ▲대구 8437가구 ▲충북 5718가구 ▲부산 4976가구 ▲서울 3953가구 순으로 많다. 분양이 집중된 수도권의 물량이 총 6만4760가구로, 지방 4만8669가구에 비해 1만 가구 이상 많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물량이 풀린다.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2407가구) ▲용인시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1721가구) ▲수원시 세류동 수원권선6구역(2175가구) ▲광명시 광명동 광명2R구역재개발(3344가구) 등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커뮤니티와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단지에 청약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남, 수원, 광명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지역의 분양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인천은 지난해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연수구, 부평구, 서구 등에서 공급이 이어진다.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5050가구)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1503가구)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118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임대를 제외한 민영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3458가구로, 직전 분기(1130가구)에 비해 늘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 ▲서초구 반포동 반포KT부지(140가구) ▲송파구 오금동 송파오금아남(328가구) 등이 강남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지역 분양예정 물량이 1만1143가구로 가장 많다. ▲김해시 신문동 김해율하두산위브(4393가구) ▲창원시 교방동 창원교방1구역재개발(1538가구) ▲거제시 상동동 거제상동동더샵(128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어 대구에서는 ▲수성구 파동 수성더팰리스푸르지오더샵(1299가구) ▲달서구 송현동 한양수자인더팰리시티(1021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화성파크드림(1404가구) 등 8437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오송읍 오성역파라곤센트럴시티(2415가구) ▲청주시 봉명동 봉명1구역재건축(1745가구) 아파트가 나온다. 부산광역시에선 ▲동래구 온천동 래미안포레스티지(4043가구) ▲남구 대연2구역재건축(449가구) 등 정비사업 물량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1분기 분양아파트에 여전히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만큼 수요 분산 효과도 일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01-07 10:08: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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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ESG 실천…'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삼성카드가 서울·경기권 내 아파트 엘리베이터TV를 통해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서울·경기권 내 5만여대 아파트 엘리베이터TV를 통해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삼성카드 '아지냥이'에서 제작한 반려동물 에티켓 및 상식 관련 정보 영상으로 구성했다. 오는 4월 4일까지 총 3개월 간 6개의 영상이 각 2주씩 아파트 엘리베이터TV에 상영된다. 반려동물 캠페인 영상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할 때 펫티켓 ▲엘리베이터에서 강아지를 만났을 때 ▲처음 보는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 ▲우리 강아지·고양이는 사람 나이로 몇 살일까 ▲사람의 감기가 강아지에게도 옮길까 ▲반려동물이 먹으면 위험한 음식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아지냥이는 삼성카드의 커뮤니티 서비스 중 하나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전문성 높은 컨텐츠를 제공한다. 수의사 1대1 무료 상담, 상담 챗봇, 유기동물 입양 사연보기, 산책지수 확인 등 다양한 모바일 컨텐츠를 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시 입양박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반려동물 캠페인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반려인구 천만명 시대에 아파트 내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07 09:56: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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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 글로벌 5G 관련 주식·채권 투자 펀드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50증권자투자신탁(H)[채권혼합]' 펀드를 신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이 펀드는 작년 크게 인기를 끌었던 키움 글로벌 5G 주식형 펀드의 5G 섹터 투자전략에 단기국공채 투자전략이 더해진 채권혼합형 펀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 및 언택트 인프라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5G 기술이 갖고 있는 뚜렷한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다른 신기술 테마에 비해 5G는 앞으로의 청사진이 이미 그려져 있는 인프라 기술이기 때문에 실패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낮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주식형 모펀드는 5G 섹터에 투자할 때 반도체와 같은 IT하드웨어, IT부품 등 최첨단 기술주뿐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웨어, 전자상거래 업체, 통신사까지 상당히 넓은 분야에 고르게 투자해 집중투자 위험을 낮췄다. 여기에 채권형 모펀드의 단기국공채 전략을 더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이 펀드는 5G 관련 글로벌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모펀드에 자산의 50% 미만을 투자하여 추가 수익을 추구하면서, 듀레이션이 짧고 우량한 단기국공채에 투자하는 채권형 모펀드에 자산의 50% 이상을 편입하여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앞서 출시된 키움 글로벌 5G 주식형 펀드에 채권투자의 안정성이 더해지면서 위험등급은 4등급(보통위험)으로 책정됐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일련의 사태 등으로 고위험 펀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위험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혼합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채권혼합형 펀드는 단기국공채의 안정적인 이자수익에 글로벌 5G 주식의 성장성이 더해져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채권혼합형 펀드는 현재 키움증권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09:55: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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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②삼성물산건설부문, 1만5389가구 공급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반포3주구를 수주하며 제시한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 래미안' 투시도/삼성물산 건설부문 지난해 7년 연속 시공능력평가1위를 달성한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올해 1만5389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 중 일반분양 물량은 5412가구다. 7일 삼성물산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달 부산 동래구 온천동 100-13 일원을 재개발해 건설하는 4043가구 규모의 '래미안포레스티'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수원 권선6구역에 2175가구를 공급한다. 3월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2990가구가 공급되며 7월은 동대문구 이문1구역에 2904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 641가구와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2636가구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이른 바 '강남4구'로 불리는 서초·송파를 포함한 알짜배기 땅에 공급된다는 점이 돋보인다. ◆올 1만5389가구 공급, 수주목표 곧 공개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7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7월 말)하고 8월1일부터 적용한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된다. 건설업계 전체의 미래 먹거리로 손꼽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앞장섰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올해 국내 비금융사 최초로 '탈석탄'을 선언했다. 도시정비업계에도 5년 만에 복귀한 뒤 알짜 사업장을 수주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지난 4월 공사비 2400억원 규모의 '신반포 15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한데 이어 5월에는 공사비 8087억원 규모의 대형사업인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까지 연달아 수주하며 단숨에 도시정비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삼성물산은 올 수주 목표를 이달 말 발표한다. 오세철 삼성물산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물산건설부문 ◆'현장 전문가' 오세철 사장 체제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오세철 부사장이 지난해 말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오 사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등 건설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한 뒤 2015년 12월부터 플랜트사업부를 이끈 현장 전문가라는 평이다. 오세철 사장은 지난 4일 신년사에서 '안전경영'을 새해 목표로 잡으며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경영전략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오 사장은 "안전과 관련된 엄격한 사회적요구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모든 임직원이 일과 행동의 최우선 가치에 안전을 두어 재해 없는 회사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또 "고객 그리고 사회와의 약속인 환경과 품질을 반드시 준수하고 경영활동은 법과 도덕적 양심에 어긋남이 없도록 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건설업의 자본인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는 실력 있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며 "2021년은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07 09:47:4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