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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콘텐츠 전쟁 중…10만 구독자 '실버 버튼' 열풍

(왼쪽부터) 삼성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각 사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실버 버튼'을 받는 증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증시 활황에 따른 주식 투자 열풍으로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자 하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법부터 투자정보까지 구독자수를 모으기 위한 콘텐츠 전쟁에 돌입했다. 6일 각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 중 메리츠증권을 제외한 9개 증권사 모두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키움증권 순으로 최근 구독자 10만명을 넘어서 유튜브 '실버 버튼'을 받았다. ▲미래에셋대우 '스마트머니'(구독자 10만8000명) ▲삼성증권 '삼성 팝(Samsung POP)'(11만9000명) ▲키움증권 '채널K'(11만7000명) ▲한국투자증권 '뱅키스'(5만4600명) ▲KB증권 '마블TV'(2만5100명)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2만300명) ▲신한금융투자 '월급구조대'(4만5900명) ▲하나금융투자 '하나TV'(7만8500명) ▲대신증권 '밸런스 뷰(Balance View)'(7만6400명) 등이 유튜브 채널을 갖고 있다. 주식 관련 유튜브 채널이 인기인 이유는 동학개미 열풍이 이어지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업계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한 미래에셋대우는 서울 을지로 본사 센터원 건물 3층에 대규모의 영상 제작 스튜디오를 따로 마련하기도 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는 전 세계 우량 기업들을 소개하는 '내 손안의 해외주식', 해외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슈퍼스탁', '글로벌 이슈 체크'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인 '삼프로TV'에 서철수 리서치센터장이 직접 출연하는 등 협업도 마다하지 않는다. 주로 해외주식과 관련된 콘텐츠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 잔고가 올해 3분기 14조원을 돌파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해외주식자산이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수한 해외주식투자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큰 영향을 차지했다"라며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경우 지난해 말 구독자 수가 500명 수준에서 일년 만에 빠른 속도로 증가해 지난달 중순 10만명을 돌파했다. 재테크 관련 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한 '고독한 투자가', '주린이 사전', 'ETF 레스토랑' 등의 재미를 가미한 기획성 콘텐츠와 더불어 추석 연휴에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해외주식 언택트 컨퍼런스' 등도 50만회 내외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투자자에 맞춰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기존 투자자들은 신속한 투자정보에 관심이 있고, 동학개미·서학개미 열풍으로 올해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들은 기본적인 어휘와 투자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구성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의 경우 매일 동일한 시간에 '오늘의 관심주', '서상영의 시장 분석', '애널리스트 토크쇼'를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키움증권 투자콘텐츠팀 담당자는 "동영상 투자정보의 수요가 급증하는 이 때에 경쟁력 있는 컨텐츠와 전문성을 갖춘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 위험성을 제대로 고지하기 어렵고, 투자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에 대한 규제가 마땅히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동영상 하단에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 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란다',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다' 등의 경고 문구를 적어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6 13:54: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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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탄 풍력株의 '2차랠리'… 뉴딜주 ‘알짜배기’로

올 하반기부터 시작됐던 국내 풍력 관련 업체의 주가 고공 행진은 아직 진행 중이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발표와 함께 주목을 받은 뒤 높아진 변동성에 우려의 목소리도 컸지만 이젠 정책적 호재뿐 아니라 성장성에서 비롯된 장기 전망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형 뉴딜사업의 핵심테마 가운데 알짜배기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한 달 동안 20%대 급등, 풍력주 훈풍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부터 전 거래일(4일)까지 해상풍력타워 제조능력 글로벌 1위 기업 씨에스윈드는 20% 올랐다. 해상풍력용 하부구조물 삼강엠앤티는 같은 기간 27% 상승했다. 두 업체의 오름세는 범위를 넓혀보면 뚜렷하게 드러난다. 6월 말 4만2000원에 머물렀던 씨에스윈드의 몸값은 12만원까지 치솟으며 3배 가까이 부풀었다. 삼강엠앤티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했다. 이 기간 4410원에서 1만9250원까지 336.50% 오름세를 보였다. 1442억원 수준이던 시가총액이 6755억원까지 뛰는 데 반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훈풍은 다른 관련주에도 반영됐다.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제조기업으로 씨에스윈드 자회사인 씨에스베어링은 지난 10월 말부터 현재까지 10.26%, 해상풍력타워와 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동국S&C는 9.28% 뛰었다. 지난 8월 최대주주가 일본 도시바에서 국내 사모펀드로 바뀐 유니슨은 그린뉴딜의 핵심 수혜주로 주목받았으나 1%대 오름세에 그쳤다. ◆'뉴딜 테마주'에서 차기 증시 주도주로 정부의 뉴딜 정책으로 관심을 받았던 기업들이 이들과 같진 않았다. STX중공업도 자회사 STX윈드파워가 풍력발전 사업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수혜주로 분류되며 급등세를 탔으나 사업내용이 없다는 지적 속에 핵심 풍력주 대열에서 빠졌다. 지난 9월 5740원까지 올랐던 주가도 10월 말 3650원까지 내림세를 보이는 등 등락폭도 컸다. 현재는 429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외에 수소전기차 관련주로 거론됐던 코오롱머티리얼과 세종공업은 각각 지난 10월 말부터 현재까지 각각 3.76%, 1.51%씩 빠졌다. 이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0.47%, 15.27%씩 상승한 점을 생각하면 초라한 수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정책적 효과로 단기간 오른 정책 테마주가 재료가 사라진 후 주가가 내리거나 상승 동력을 잃게 되는 경우는 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풍력주로 거론된 종목들이 전형적인 테마주 단계에서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실질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에서 비롯된 성장성 때문이다. 풍력과 태양광발전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강화 정책이 세계 주요국들의 정책 방향성으로 자리한 가운데 잇따라 사업 수주를 따내고 신규 설비에 투자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갖춰가고 있다. ◆호재 계속… 지속적인 가치 상승 전망 특히 증권가에서 업종 최선호주로 꼽는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는 "그린 뉴딜 시대에 맞춰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보유 가능한 종목"이라는 것이 증권업계의 평가다.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는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250억원, 83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씨에스윈드는 59.5% 증가했으며 삼강엠앤티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재는 이어지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달 20일 장 종료 이후 총 350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이뤄지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일은 내년 2월 15일이다. 같은 날 일대일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2월 2일로 계획 중이다. 모인 자금은 미국 생산능력 증설에 투입된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산 부품에 상대적인 혜택을 주려는 정책 계획에 맞추기 위해서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에 대해 "미국 시장 대규모 직접 투자로 미 해상 풍력 시장을 위한 선제적 준비 등을 고려 할 때 중장기적으로 회사 가치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강엠앤티는 일본정부의 해상풍력 단지 건설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정부는 지난 달 말부터 건설을 위한 입찰을 시작했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하부구조물이 7000억원에 달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조능력과 가격경쟁력을 생각하면 아시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삼강엠앤티를 능가할 업체는 사실상 없다"고 평가했다.

2020-12-06 13:53:0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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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중부유층 자산 2억 늘었다…주식비중↑

대중부유층의 평균자산이 전년대비 2억1300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던 올 한해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 가구의 자산이 2억 1300만원 증가했다. 특히 이들은 자산비중 중 주식비중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Mass Affluent) 전국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대중부유층의 자산관리와 디지털 금융 이용행태'보고서를 6일 발간했다. 대중부유층 기준은 세전 가구 연 소득 7000만원 이상 1억2000만원 미만 집단이다. 올해 대중부유층의 총자산은 자산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억1300만원 가량 증가했다. 대중부유층의 총자산은 7억6500만원으로, 부채 1억1900만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6억4600만원이다. 부동산자산과 금융자산은 각각 6억900만원, 1억2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600만원(14.3%), 2400만원(24.1%) 증가했다. 대중부유층 금융자산 비중 및 포트폴리오 비중 현황.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특히 이들은 주식 비중이 크게 늘었다. 금융자산 중 예적금 비중이 45.0%로 지난해보다 5.0%포인트 감소한 반면 주식은 15.4%로 3.0%포인트 늘었다. 주식을 보유한 응답자는 지난해 1862명에서 2099명으로 11.3% 증가했지만 간접투자상품·파생결합증권 보유자는 각각 13.5%, 11.7%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향후 주식 비중을 낮추겠다고 응답한 반면, 올해는 현재보다 주식비중을 1.7%포인트 상향시켜 비중을 17.1%까지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대중부유층의 투자성형 변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또한 이들의 투자성향은 점차 위험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저위험을 추구하는 '안정추구형'과 '안정형'이 전체 60% 가량을 차지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41.2%까지 낮아졌다. 이에 반해 '적극투자형'과 '공격투자형'이 전년보다 10%포인트 늘어난 33.7%를 기록했다. 이는 시중금리가 낮아져 이전 수준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 감수가 불가피해진 금융 환경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중부유층 내에서도 디지털 금융 이용이 보다 활성화됐다. 설문 대상자 중 44.3%가 코로나 사태 이후 디지털 금융 이용도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비대면 자산관리 채널 이용 경험자 비중은 56.5%로 지난해 대비 45.5%포인트 급증했다. 연구소는 "대중부유층 금융자산 증가추이, 높은 디지털 금융활용도는 자산관리 영업의 기회 요소"라며 "금융회사는 이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시키고, 전문성 높은 인력과 우수한 금융상품으로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6 13:44: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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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 모바일마켓 앱'의 참신한 이름을 찾습니다!

부산시가 오는 17일까지 '부산시 공공 모바일마켓 앱(가칭)' 명칭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 모바일마켓 앱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부산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상품을 주문부터 결제, 배송까지 가능한 원스톱 전자상거래 시스템이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모바일마켓 앱을 개발해오고 있다. 특히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 판로를 확보해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애플리케이션의 본격 운영에 앞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부산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정식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응모 분야는 애플리케이션 명칭으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최대 세 작품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7일 24시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http://www.busanappcontest.com) 할 수 있다. 결과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고 점수를 받은 1명에게는 부산갈매기상으로 아이패드가 수여된다. 이외에도 △부산동백상 1명에게는 동백전 30만원 △부산고등어상 1명에게는 애플워치 △부산최고상으로 선정된 7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수여한다. 부산사랑상 15명에게는 동백전 5만원과 부산화합상으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께서 명칭 공모에 참여하셔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12-06 13:36:5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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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라인으로 '부산 시민극지강좌' 개최

부산시가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2020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20)'을 맞아 '부산 시민극지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극협력주간은 북극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북극협력(Arctic Cooperation in the Post-COVID Era)'을 주제로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 관련 정치·경제·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발표자와 토론자 등 일부를 제외한 일반 참석자들은 모두 온라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시민극지강좌도 전면 온라인 개최로 전환된다. 강좌는 오는 11일 북극협력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첫 번째 강의는 '북극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주제로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부원장이 맡는다. 강의를 통해 북극의 자원, 인프라 등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구한말, 조선여인은 왜 북극바다 섬까지 흘러갔을까', '그린란드 개 이야기' 등 북극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박수현 극지해양미래포럼 사무국장이 '사진 속 극지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1월 지자체 최초로 파견된 청소년 남극체험탐험대와 함께 남극을 방문해 찍은 생생한 극지 사진과 극지 관련 이야기를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북극협력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참여가 가능한 극지상식 골든벨 대회와 극지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북극 사진전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극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극지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강좌가 많은 시민들께서 북극에 관심을 가지고 극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2-06 13:36:3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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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금융위기와 달랐다…서비스업에 직격탄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세계교역의 주요 특징 및 향후 전망' -성장위축에도 상품교역 빠르게 반등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산에도 세계 교역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타격이 주로 서비스업서 발생하면서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세계교역의 주요 특징 및 향후 전망'에 따르면 세계교역은 올해 10%대 감소폭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무역기구(WTO)의 경우 지난 4월에는 올해 상품교역이 12.9~31.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10월에는 -9.2%로 수정했다. 통계 입수가 가능한 1980년 이후 세계교역이 감소한 사례는 1982년(-1.6%)과 2009년(-10.4%)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한국은행 세계교역의 위축 정도만 놓고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하지만 그 양상은 완전히 다르다. 한은은 "세계 교역량 감소는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성장 위축이 극심했던 점을 감안하면 교역량의 위축정도는 성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경제위기가 금융위기 때와 달리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세계경제 위축의 서비스업 기여율은 75% 정도로 금융위기 당시인 40% 정도보다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 상품교역은 팬데믹 초기에 금융위기 수준으로 위축됐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했다. 한은은 "금융위기 당시 상품교역이 10개월 연속 감소한 뒤 완만하게 개선된 반면 이번에는 3개월 위축되다 빠르게 개선됐다"며 "선진국의 상품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고, 무역금융도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등으로 크게 제약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반면 서비스교역의 경우 해외여행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위축됐다. WTO가 추정한 글로벌 서비스교역지수는 이번 위기시 고점 대비 23% 감소해 금융위기 당시 -9%보다 위축 정도가 2배를 넘어섰다. 한은은 "팬데믹 영향으로 전체 서비스교역금액의 24%를 차지하는 해외여행이 거의 중단된 상황이 지속됐다"며 "각국이 방역차원에서 자체규제를 도입하면서 기업의 글로벌 영업활동이 위축된 데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향후 세계교역은 서비스교역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상품교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계교역 여건을 고려할 때 세계 교역량 증가 추세는 위기 이전에 비해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한은은 "미국 바이든 신정부 출범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다소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경조한 성장과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이 상품교역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서비스교역은 글로벌 인적교류 제약이 지속되면 종전 수준을 회복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6 12:00: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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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정보보호 상시평가제 도입…데이터 환경 변화 대응

상시평가지원시스템 구조/금융위원회 앞으로 금융회사가 개인신용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상시평가제가 도입된다.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데이터 종류와 양이 많아지고, 데이터 거래·결합등 데이터 활용 환경 변화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떼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권 정보보호 상시평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사의 정보보호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수 있도록 점검항목을 9개 대항목 143개 소항목으로 구성한다. 정보보호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기준이 추상적으로 구성돼있어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른 가명·익명정보의 처리, 전송요구권 행사 등과 같은 내용을 점검하기 어렵다는 지적에서다. 앞으로는 동의·수집·제공·삭제 등 정보의 생에주기에따른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이 구체화된다. 점검항목별로 준수정도에 따라 ▲이행 ▲부분이행 ▲미이행 ▲해당없음 4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전문기관인 자율규제기구(금융보안원)는 이같은 금융권의 정보보호 실태를 점검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약 3000개의 금융회사는 정보보호 실태 점검이 필요하지만 조직인력상 한계와 금융당국의 피드백 부족으로 체계적 점검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금융보안원은 정보보호 점검을 위한 인력을 보강하고, 레그테크 기반 상시평가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점검 과정을 자동화한다. 금융당국은 축적된 전산자료를 감독·검사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울러 금융회사가 스스로 정보보호 수준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과 점검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금융보안원은 중소형 금융회사도 대형금융회사와 유사한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례별·유형별로 정보보호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상시평가지원시스템을통해 금융권 정보보호자율점검 체계 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상시평가제로 금융권 정보보호수준을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데이터 활용환경에서도 정보유출 등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 가명정보 등 새로운 데이터 처리 환경에서도 일관성 있는 정보보호를 통해 국민의 신뢰성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내년 1월까지 상시평가지원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상시평가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 배포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06 12: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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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색8구역, 재개발 시동 "정해진 수순 밟을 것"

서울 은평구 수색 8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달 은평구청에 감정평가를 의뢰했다. 조합은 감정평가 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업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수색8구역 전경/정연우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8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수색변전소 지중화 작업 진행과 함께 새 조합장이 선출되며 재개발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 수색8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은평구청에 감정평가를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8구역은 지난 2008년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된 지 1년 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2018년 사업승인인가를 받았지만 8구역을 가로지르는 수색변전소 송전탑 선로에 막혀 재개발 사업에 진척이 없었다. 수색8구역 재개발조합관계자는 "지난 10월30일 조합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했다"라며 "재개발 주택에 대한 감정평가 이후 조합원 분양 신청을 받은 뒤 관리처분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8구역이 속한 수색뉴타운은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6호선 등 철도 노선 3개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과 수색역, 증산역세권에 있다. 인근에 상암동 업무지구가 있으며 고양 항동지구, 3기 신도시 지정택지인 창릉지구와도 가깝다. 오래된 단층 주택이 많아 낙후된 동네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수색역 일대는 뉴타운 개발 후 서울 내 최고 입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서울 은평구 수색변전소 입구. 30m 지중화 작업이 확정된 후 현재 설계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연우 기자 수색변전소 내에 위치한 송전탑/정연우 기자 수색뉴타운은 거의 모든 구역이 재개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미 분양을 끝내고 새 주인을 기다리는 아파트들도 많다. 그러나 8구역의 경우 한국전력공사 수색변전소에 세워진 송전탑 선로들이 가로질러 있어 그동안 재개발 사업에 난항을 겪었다. 이 송전선로들은 8구역 내 주택가 위를 지나고 있다. 이 송전선로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변전소 지중화작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수색뉴타운 한 복판에 위치한 변전소는 30m 지중화작업이 확정되기 전까지 오랫동안 인근 주민들에게 골칫거리로 여겨져 왔다. 변전소 내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유해성 여부에 따라 지중화 작업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현재 변전소 지상부지에는 업무시설과 문화체육시설 건립이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공사관계자는 "수색변전소 지중화 작업을 위한 설계단계에 돌입했으며 준공은 오는 2025년으로 예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수색8구역은 수색동 16-2번지 일대에 있으며 면적은 2만9998㎡다. 재개발 시 578가구(임대 99가구)가 지어진다. 시공사는 SK건설이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2-06 11:48: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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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원금보장·고수익' 앞세우는 유사수신업체 유의하세요

/유토이미지 Q. 얼마 전 인터넷에서 물품 판매 플랫폼 사업에 투자하면 확정 수익을 보장한다는 모집광고를 봤습니다. 현금이 부족한 경우에도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이용해 투자가 가능하다고 해 한번 해볼까 고민이 됐는데요, 믿고 투자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A. 최근 고수익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원금보장 및 고수익'을 약속하며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 행위(불법)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수익모델이 없음에도 사업 가능성만 강조하면서, 고수익과 원금보장을 약속하는 경우 유사수신 업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유사수신 혐의업체들은 물품판매 플랫폼 사업에 투자하면 확정수익을 약속하면서 투자금을 모집합니다. 매일 또는 매월 일정금액을 확정 지급해 수개월 내 투자원금이 회수될 뿐만 아니라 평생 확정 고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투자자 소개 수당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인을 소개하거나 본인 스스로 본인의 하위 투자자로 신규 가입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모두 '폰지사기'의 일종이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유사수신 업체들은 당장 여유자금이 부족하더라도 투자할 수 있도록 카드 할부결제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투자목적 할부거래에 해당해 카드결제 취소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투자금을 할부로 결제하는 행위는 더욱 위험하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고수익에는 항상 그에 상응하는 높은 위험이 따른다'는 투자의 기본원리를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유사수신 피해를 보셨다면 설명회 자료. 거래내역, 녹취파일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경찰에 신고하시거나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제보하시기 바랍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6 11:44: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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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포인트 이달 안으로 한 번에 사용 가능해진다

8개 카드전업사 포인트 현황. 여신금융협회가 구축 중인 카드포인트 일괄 이체 시스템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앞으로는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는 카드포인트를 한 번에 원하는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포인트 일괄 계좌이체 시스템' 구축 마무리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수일 안으로 카드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공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당초 계획에 따라 카드포인트 일괄 계좌이체 시스템을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이달 안으로 실제로 카드 이용 고객들이 포인트 일괄 이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시스템 오픈 시기가 정해지면 추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드포인트 조회시스템에서는 롯데·BC·삼성·신한·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우리카드 등 10개 카드사의 포인트 조회만 가능했다. 현금화를 위해선 각 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재인증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한 번의 인증으로 10곳의 포인트를 한 번에 원하는 계좌에 송금할 수 있게 된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쌓이는 포인트 적립액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개 카드 전업사 지난해 카드포인트 발생액은 ▲2016년 2392억원 ▲2017년 2602억원 ▲2018년 2870억원 ▲2019년 3204억원 ▲2020년 상반기 1587억원 으로 꾸준하게 증가해왔다. 반면 포인트 소멸액은 대체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1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카드포인트의 경우 1포인트를 1원으로 환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매년 1000억원 가량이 사라지는 점을 두고 꾸준히 불만이 제기됐다. 시스템 도입 효과로 활용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소멸포인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여러 카드사의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다수다 보니, 포인트가 각자 적립돼 적립한 포인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포인트가 꾸준히 발생했다"며 "이번 시스템으로 소멸 포인트가 어느 정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카드사들은 소멸포인트를 줄이기 위한 활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13일까지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한 번 더 기부를 진행하는 '포인트 매칭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KB국민카드는 최근 누적포인트의 최대 10%를 기부하는 'EVO 티타늄 카드'를 출시하는 등 포인트 사용처를 다양화하며 소멸 포인트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6 11:43:4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