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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코웨이, 하루 최대 1659개…대용량 얼음정수기 선봬

편의·효율성 강화…4중 UV 살균 기능도 갖춰 코웨이가 지난해 말 국내 최대 얼음 용량의 스탠드형 정수기 '아이스 스탠드 5.2'를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중형 스탠드 얼음정수기 중 가장 많은 제빙량을 갖춘 '아이스 스탠드 3.0'을 선보이며 시장을 더욱 공략하고 있다. 코웨이는 스탠드형 제품의 얼음저장고 용량을 1kg부터 3kg, 3.8kg, 5.2kg까지 다양화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혔다. 국내에서 용량이 가장 큰 '아이스 스탠드 5.2'는 5.2kg의 넉넉한 얼음저장고를 탑재해 얼음 사용량이 많은 사무실, 공공시설, 군부대 등에서도 부족함 없이 얼음을 제공한다. 컴팩트 사이즈의 '아이스 스탠드 1.0'은 소규모 업소에서도 얼음을 사용하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 좁은 장소에서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스 스탠드 5.2'의 일일 제빙량은 기존 모델 대비 약 94% 증가한 20kg을 구현해 하루에 최대 약 1659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특히 12분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는 쾌속 제빙 기술력을 탑재해 기존 대비 약 31% 빠른 속도로 얼음을 공급해준다. '아이스 스탠드 3.0'은 전작 대비 부피를 약 11% 줄였음에도 일일 제빙량이 두 배로 늘어난 13.6kg을 구현해내 하루 최대 약 1246개의 얼음을 생성할 수 있다. 물을 받는 순간의 편의와 효율성도 강화했다. 신제품 2종의 추출부 높이는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도록 팔 높이까지 올렸다. 추출 공간은 27cm로 넓어져 긴 물병도 기울이지 않은 채로 안정감 있게 올려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언제나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위생도 신경 썼다. 4중 UV 살균 기능으로 얼음 저장고부터 트레이, 파우셋을 주기적으로 살균해주며 작동 상황은 전면 화면을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26-03-24 16:46: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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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교원 웰스, 1·2인 가구 최적화 '슬림원 직수정수기'

가로 폭 16㎝ 크기…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자랑' 교원 웰스가(Wells) 1·2인 가구에 최적화한 미니멀 가전 '슬림원 직수정수기'로 봄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슬림원은 한 뼘 남짓한 공간으로 주방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가로 폭 16cm의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최소한의 면적에 설치할 수 있다. 냉수와 온수, 정수 기능을 완벽히 갖추면서도 주방 상판 위 점유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게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절제된 직선과 원통형 코크의 조화를 통해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이음새 없이 매끈한 표면을 구현하는 인몰드 라벨링(IML) 공법을 적용했으며 은은하게 빛나는 히든 라이팅 버튼을 더해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암석층을 통과한 미네랄 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마블 화이트'와 '마블 웜그레이' 색상은 어떤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출수부에 적용한 메탈 코크와 'MINERAL' 각인은 교원 웰스만의 정수 기술 정체성을 상징하는 포인트 역할을 한다. 이런 디자인 경쟁력은 iF와 레드닷,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 홈 부문 은상 수상까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이라는 성과로 증명됐다. 내부에는 특허 출원한 '3세대 이중관 냉각기술'을 통해 냉각 장치 체적을 약 60% 줄였다. 확보된 여유 공간에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배치해 디자인과 정수 성능의 조화를 이뤄냈다. 위생과 편의성도 뛰어나다. 2시간마다 자동으로 작동하는 UV 케어 시스템과 분리 세척이 가능한 트레이와 출수부는 관리 부담을 덜어준다. 케어+ 모델은 물이 흐르는 곳을 5일마다 전해수로 자동 케어해 준다.

2026-03-24 16:45: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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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SK매직, 성능·디자인 강화 '초소형 플러스 직수 정수기'

직관적 고급형 디스플레이, all 스테인리스 소재등 SK인텔릭스의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이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해 출시한 '초소형 플러스 직수 정수기'는 폭 164mm, 깊이 395mm, 높이 345mm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60% 수준까지 부피를 줄여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설치 공간이 좁아 정수기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은 물론 1~2인 가구, 신혼부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색상은 내추럴 화이트와 뉴트럴 실버 두 가지로 구성했다. 직관적인 고급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용기의 높이에 따라 조절되는 '무빙코크' 기능으로 물 튐 현상을 줄이고 '출수 유도등'을 추가해 야간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이 흐르는 유로는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올(ALL)-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해 약 100°C 고온수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잡았다. 제품 설계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적극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8% 절감하고 스티로폼(EPS) 사용도 최대 96%까지 줄였다. 이를 통해 환경 오염 부담은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ESG 경영도 실천했다. 출수 용량은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이용할 수 있고 10ml 단위로 섬세한 용량 조절도 가능하다. 유아수(약 45~55°C), 차(약 70°C), 온수(약 85°C), 고온수(약 100°C)까지 4단계 맞춤 온도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정수기의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이물질 및 소독부산물 제거)과 복합 나노PAC 필터(미생물, 박테리아 및 냄새 제거)를 적용한 총 6단계 필터링으로 물속 유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물맛과 미네랄은 유지한다.

2026-03-24 16:4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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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펨토초 레이저'로 공정 전환 속도...HBM4 수율 싸움 불붙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메모리 핵심 공정인 '펨토초 레이저' 도입에 나서면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수율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초박형 웨이퍼 대응을 위한 공정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기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한 차세대 웨이퍼 절단 공정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1000조분의 1초 단위의 초단파 레이저를 이용해 웨이퍼를 절단하는 방식으로 HBM4 시장 대응 전략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특히 해당 기술은 별도의 표면 절삭이나 물리적 충격 없이 절단이 가능해 20~30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초박형 웨이퍼도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으며 열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펨토초 레이저 기반 웨이퍼 절단 공정에 필요한 장비 최소 10대를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에는 웨이퍼에 홈을 내는 그루빙 장비와 한 번에 절단하는 풀컷 장비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장비는 천안 캠퍼스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존 절단 방식을 보다 정밀한 레이저 공정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반도체 절단 공정에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처음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장비는 수 대에 불과했으나 성능과 생산성 개선 성과를 입증해 확대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 및 시스템반도체 라인에도 펨토초 절단 공정 도입을 검토 중이다. 고성능 제품군에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한편 장비 수급 지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펨토초 레이저 장비의 주요 공급사로는 국내 기업 디오테크닉스와 일본 디스코가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장비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HBM4 용 웨이퍼 절단 공정에 펨토초 그루빙 및 풀컷 기술 도입을 검토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위해 레이저 장비 협력사들과 신규 장비에 대한 공동 평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일부 헙력사와는 기술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는 그간 기계식 절단 혹은 스텔스 다이싱 기술을 사용해 웨이퍼를 절단해 왔다. 다만 첨단 반도체용 웨이퍼가 점점 얇아지면서 이에 적합한 새로운 절단 방식 도입이 필요해졌다. 회사는 HBM4뿐 아니라 400단 이상 3D 낸드에 적용할 예정이다. 400단 이상 낸드는 데이터 저장영역과 구동회로를 별도 웨이퍼에 제작한 후 결합하는데 두께 감소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메모리사들이 펨토초 레이저 공정확대 검토 단계에 있는 만큼 단기간 내 HBM4 수율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공정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의미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4 16:25:5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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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2조원 규모 EUV 장비 도입…AI메모리 생산 확대 '정조준'

SK하이닉스가 12조원 규모의 극자외선(EUV) 장비를 도입하며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 경쟁에서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낸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동시에, 차세대 D램 공정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선제 투자로 풀이된다. 24일 SK하이닉스는 네덜란드 ASML로부터 11조9496억원 규모의 EUV 스캐너 장비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장비는 2027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순차 도입되며, 설치·개조 비용을 포함해 개별 장비 인도 시점마다 대금을 분할 지급하는 방식이다. EUV 장비는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노광 공정의 핵심 설비로, 확보 여부 자체가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좌우한다. 현재 해당 장비는 ASML이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간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투자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특히 HBM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미세공정 기반 고집적 설계가 필수인 만큼, EUV 도입이 곧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10나노급 6세대(1c) D램 공정 전환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c 공정은 차세대 D램과 함께 HBM4E 등 AI 메모리 핵심 제품에 적용될 예정으로, 미세화와 전력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ASML의 차세대 장비인 '하이 NA(High Numerical Aperture) EUV'가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장비는 기존 EUV 대비 광학 해상도가 약 40% 향상됐고, 동일 면적에서 구현 가능한 집적도는 최대 2.9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장비 가격도 크게 뛰었다. 최신 EUV 장비는 대당 약 3000억~5000억원 수준으로, 고성능 장비일수록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것은 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번 도입까지 반영하면 SK하이닉스의 EUV 장비 보유 대수는 약 40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에서 약 60대 수준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와의 격차도 점차 좁혀지는 흐름이다. 생산 인프라 확대도 병행되고 있다. 신규 장비는 청주 M15X 공장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HBM 생산 거점으로 활용되는 M15X는 올해 상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용인 클러스터 역시 2027년 상반기 조기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청주에는 약 19조원을 투입한 첨단 패키징 공장(P&T7)도 건설되고 있다. 메모리 생산부터 패키징까지 이어지는 일괄 생산 체제를 구축해 AI 메모리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EUV 기반 선단 공정 전환을 통해 AI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범용 메모리 공급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급증하는 글로벌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24 16:24: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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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한화에어로, 해외 거점 넓히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북미·유럽·중동 생산거점 확대와 항공엔진 기술 자립, 독자 우주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24일 경기 성남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및 통상 환경 속에서도 미래 선도기술 확보와 시장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글로벌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기술 차별화와 글로벌 거점 확보를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 전략으로는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와 전략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해외 사업 기반 확충이 제시됐다. 북미·유럽·중동 지역 내 주요 거점을 넓히고 방산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단순 무기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과 유지보수, 성능개량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항공우주 부문에서는 항공엔진 및 엔진부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와 공동개발과 협력을 확대해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무인기 사업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주사업 부문에서도 독자 우주개발 역량 확보와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며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 이와 함께 손재일·김승모 사내이사 선임, 전휴재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손 대표는 지난해 사업 성과도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 18조2816억원, 영업이익 2조2817억원을 기록했다. 방산 수출 성과도 이어졌다. 인도와 약 370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2차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에스토니아와는 약 4400억원 규모, 폴란드와는 약 5조6000억원 규모의 천무 유도미사일 공급계약을 맺었다. 최근에는 노르웨이와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천무 풀패키지 공급계약까지 체결하며 K9과 천무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항공우주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KF-21 보라매 전투기 최초 양산 엔진을 전량 공급하고 항공엔진 핵심소재 국산화에도 본격 착수하는 등 독자 항공엔진 기술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4 16:24: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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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신용 경고음 기업 돈줄 경제 발목 잡을 악순환 고리 차단해야

기업들이 '신용 강등 주홍글씨'를 받아들면 기업들의 조달 금리가 올라가고 부도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뜩이나 매출이 줄고 부실이 늘어 신용 등급이 낮아지는 건데, 기업들이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것이다. 신용 등급 하락 기업이 늘어나 '도미노 부도' 등으로 이어진다면 이미 부동산 부실, 가계 부채 증가, 내수 부진 등으로 체력이 허약해진 한국 경제에 또 다른 '위기 뇌관'이 될 수 있다. ◆중동 전쟁발 신용 경고음 커졌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과 국내 신평사들은 지정학적 갈등과 인플레이션에 경고음을 내고 있다. 24일 크레딧 시장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026년 신용 테일 리스크(tail risk·확률은 낮지만 발생하면 파괴력이 큰 위험)로 '지정학적 균열'과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도 중동전 확전과 유가 상승발 인플레이션이다. 무디스는 미국과 유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과 아시아 지역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토 내부 분열이나 대형국가가 연루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자본 유출과 유동성 경색이 신용시장으로 빠르게 전이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위험 프리미엄 상승은 특히 국경 간 노출이 크거나 도매자금 의존도가 높은 저신용 차주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고 했다. S&P도 "한국은 중동산 원유와 가스 의존도가 높아 에너지 가격 상승이나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관련 산업 전반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걱정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중동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국내 주요 산업들의 경영환경 전반에 중대한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급등, 에너지 수급 불안 등 실물경제 충격을 촉발한다"고 했다. 높아진 금리 기조 변화 여부도 기업 신용 등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00달러를 넘나드는 정유가격이 시장(물가)에 반영되는 시기는 4, 5월이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촉발해 금리를 밀어 올릴 수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 시점이 밀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준 금리 인하 시점도 늦어질 가능성 커졌다"며 "고금리 기조가 계속될 경우 기업의 재무 부담 가중 등 신용 등급이 낮아지는 추이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기업 대출 금리는 4.15%다. 대기업(4.09%) 대출 금리가 0.01%포인트(p) 올랐지만, 단기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중소기업(4.21%) 대출 금리가 0.03% 낮아지면서 전체적으로 0.01%p 떨어졌다. ◆신용 리스크,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 기업신용등급으로 회사채나 기업어음의 등급이 결정된다. 이 때문에 기업신용등급(회사채 등급 하락)이 떨어지면, 차환이나 신규 발행이 어려워지고 금리가 올라가는 악순환에 빠진다. 상황이 더 악화하면 홈플러스나 태영건설처럼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이나 기업회생 단계를 밟을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등급이 중동 전쟁으로 악화한 실적과 침체한 자금 조달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올해 2분기 이후에는 신용등급 강등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투자은행 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실적 저하 폭이 커지고, 시중 금리 오름세가 지속하면 기업의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사업 경쟁력이 낮고 부채 부담이 큰 기업의 신용 위험이 특히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장 경보음도 울리고 있다. 국내 신용평가 3사에 따르면 현재 '부정적' 전망 기업은 28개사, '하향 검토' 대상은 3개사다. 과거 사례를 보면 뒤늦은 '경보음'으로 위기를 키우는 경우가 많았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2008년 9월 당시 연간 등급 상·하향 배율(한기평 기준)은 15배로 최근 20년 간 가장 높았다. 등급이 오른 기업이 내린 기업보다 15배 많았다는 의미다.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이 수치가 0.3배로 급락했다. 경남기업·풍림산업 등 금융위기 파고를 넘지 못한 기업 22곳의 신용도가 무더기로 떨어졌다. 2011년 전후로 발생한 남유럽발 재정위기 당시에도 등급 상·하향 배율이 10배(2011년)에서 0.1배(2015년)로 4년에 걸쳐 강등 기조가 이어지기도 했다. 기업 신용등급 하락은 가계나 국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도 크다. '신용등급 하락 → 자금 조달 어려움 → 투자 위축 → 실적 악화 → 신용등급 추가 하락'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한다면 갈 길 바쁜 경제 회복이 더 늦어질 수 있는 셈이다.

2026-03-24 16:20: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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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LX하우시스, 합리적 가격 'LX Z:IN 바닥재 엑스컴포트 5.0'

2중 쿠션구조 편안한 보행감…반려동물 제품 인증도 LX하우시스가 결혼, 이사 등 봄 성수기를 맞아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LX Z:IN(LX지인) 바닥재 엑스컴포트 5.0'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LX Z:IN 바닥재 엑스컴포트 5.0'은 단일 쿠션층 구조의 기존 시트 바닥재와는 다르게 충격을 흡수하는 상부층과 탄력 있는 하부층으로 구성된 2중 쿠션구조로 돼 있어 다른 바닥재보다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한다. 2중 쿠션구조인 만큼 청소기 소음이나 의자 끄는 소리 등 생활 소음과 가벼운 물건 등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경량충격음을 줄여준다. 특히, 특수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해 '미끄럼 저항성능'을 강화했으며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까지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다. 반려견의 미끄럼 안전성 테스트 결과 '엑스컴포트 5.0'의 미끄럼 저항성능은 기존 자사 강마루 대비 약 30% 우수하다. '반려동물 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PS인증은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지정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인증이다. 제조과정에서 지구환경오염 감소, 유해물질 감소, 생활환경오염 감소 등을 사유로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엑스컴포트 5.0'은 입체감을 살린 고급 대리석 디자인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스톤' 패턴 9종, 섬세한 나뭇결과 선명한 컬러로 원목이 주는 감성을 그대로 구현한 '우드' 패턴 6종 등 총 15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지난 5일부터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행사인 '지인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지인페스타' 기간 동안 '엑스컴포트 5.0' 바닥재를 비롯해 창호·벽지·도어·주방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할 경우 제품가격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6-03-24 16:17: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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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KCC, 창호 견적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

'클렌체'로 고급 창호 시장 공략…개방감등 '탁월' KCC가 창호 견적 비교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O2O플랫폼 '이맥스 클럽(Emax Club) 홈페이지'를 통해 봄 인테리어 고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이맥스 클럽은 KCC가 대리점의 창호 가공 기술과 사후 관리(A/S)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우수한 대리점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는 이맥스 클럽 대리점들이 참여해 ▲스마트 견적 시스템 ▲대리점 안내 ▲제품 정보 ▲시공 사례 등을 통합 제공해 창호 구매 전 과정을 하나의 채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핵심 기능인 스마트 견적 시스템은 '역경매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대리점의 견적을 한 번에 받아 볼 수 있다. 창호 교체를 원하는 고객이 창호 교체를 원하는 주거 형태, 평형, 시공 일정 등 조건을 입력하면 해당 권역의 이맥스 클럽 대리점들이 온라인으로 견적을 제시하는 구조다. 고객은 다양한 견적과 시공 사례를 비교한 뒤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 대리점을 선택해 상담과 계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 견적 시스템 외에도 플랫폼에서는 대리점별 전문 분야와 시공 이력, 창호 제품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KCC는 또 하이엔드 브랜드 '클렌체'를 앞세워 창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클렌체는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며 고성능 창호로 주목받고 있다. 단열과 기밀 성능은 물론 조망과 개방감까지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실제로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인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을 비롯해 서초구 잠원동 '잠원노블레스' 리모델링 현장 등에 적용됐으며, 신반포 22차 재건축 단지 '디에이치'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2026-03-24 16:17:4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