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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스테이블코인 자금세탁 방지…온체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컴플라이언스 전문기업 보난자팩토리의 KYT(Know Your Transaction) 솔루션 '트랜사이트(TranSight)'를 도입하고 은행권 최초로 '온체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트랜사이트'는 블록체인상 거래 정보와 지갑주소를 분석해 자금세탁,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와 연관될 가능성이 있는 위험 신호를 점검하는 솔루션이다. '온체인 모니터링'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된 거래 내역을 분석해 자금의 이동 경로와 지갑 간 연관성을 점검한다. 기존 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업무가 계좌와 고객 정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온체인 모니터링'은 블록체인상 지갑주소와 거래 흐름을 함께 살펴 디지털자산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가상자산이 보이스피싱, 불법 도박, 환치기 등 범죄 수익을 이전하거나 은닉하는 데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디지털자산 거래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연동돼 결제·송금 등 금융서비스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한은행은 관련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온체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트랜사이트 도입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관련 지갑주소의 위험도를 분석하고, 이를 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은행 시스템과의 연동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서비스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은행이 준비할 수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접목해 디지털자산 분야에서도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0:37: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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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 및 자산관리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지난 6일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입주자를 위한 '유언대용신탁 및 자산관리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실버타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입주자에게 자산관리 명가(名家)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소요한남 by 파르나스'의 시행을 추진 중인 (주)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입주자에게 최적의 주거환경과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안전한 자산이전 ▲세무·법률 전문가의 맞춤형 세미나 지원 ▲부동산 투자자문 등 VIP 특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시장의 선구자로서 시니어 손님의 자산보호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며 "하이엔드 주거 공간과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신탁서비스가 결합된 이번 협력을 통해 시니어의 삶 전반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 금융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0:37: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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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2026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 공고

한국산업은행은 남부권의 지역경제 활력 촉진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6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을 7일 공고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연간 1000억원 출자규모로 조성중인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의 2차년도 사업으로, 산업은행 출자금 1000억원을 마중물로 PE펀드 2400억원, VC펀드 1050억원 등 총 345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2026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는 남부권 기업의 성장전략 및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조성되는 것으로, PE펀드는 남부권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 또는 사업재편에 투자한다. VC펀드는 남부권 중소·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하여 남부권의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지역벤처생태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은 6월 8일(월)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분야별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를 통해 7월 말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한국경제가 저성장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부권 경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국책금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0:37: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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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미래농업 설계에 청년견해 수렴...2030 서포터즈 발족

농협은 우리 농업의 지향점인 디지털농업 관련해, 젊은이들의 의견 수렴 강화에 나선다. 20·30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의 견해를 적극 반영하고자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이른바 'NH오늘농사 2030 서포터즈'다. 이들은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디지털농업 서비스 홍보를 목적으로 선발된 청년들이다. 'NH오늘농사'는 약 8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디지털영농 플랫폼이다. 7일 농협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9월 중순까지 ▲NH오늘농사 디지털 홍보 ▲농촌 일손돕기 및 쌀 소비촉진 부스 운영 등 현장활동 ▲서비스 고도화 제안 등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젊은층의 시각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NH오늘농사서비스 홍보와 체험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플랫폼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 제고는 물론, 디지털 농업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활동 선서에 이어 연간 운영방향 공유 및 서포터즈 간 아이디어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NH오늘농사 2030 서포터즈의 참신한 시각과 SNS 활동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디지털영농 플랫폼 활성화와 디지털농업의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0:30: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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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드림홈'자립준비청년 지원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KB드림홈' 사업의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KB드림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며 안정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관을 리모델링하고, 취업 컨설팅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사업은 KB금융그룹의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충남을 시작으로 광주, 목포, 대전, 전주 등 지방 5개 지역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였다. 올해도 전국 자립생활관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간다. 서울 1개소와 강원 원주, 충북 청주 등 지방 4개의 자립생활관이 환경개선 대상 생활관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현장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스터디룸과 소통 및 휴식을 위한 휴게실 등 공용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드림홈이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출발을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0:16: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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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조직문화혁신 '열매'...윤리경영 우수상 수상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그간 고강도의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해 왔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시상식 행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공모전은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자리다. 해진공은 '부패 제로, 클린 코비씨(KOBC)'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특히 안병길 사장 취임 이후 윤리경영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기관장 주도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인권 보호와 공정한 사건 심의를 위한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했다. 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청렴·인권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문화혁신위원회'는 기관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윤리경영 실천의 강력한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에도 윤리경영 분야에서 성과를 보인 바 있다. ▲부패방지(ISO 37001) 및 규범준수(ISO 37301) 통합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인권경영시스템 5년 연속 인증 달성 ▲국제내부통제경영 인증 획득 ▲2025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 2관왕 등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을 최상위 가치로 삼고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기업 철학과 실효성 있는 윤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금융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07 10:11: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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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 일렉트릭 제품 경쟁력 입증…車 기자협회 5월의 차 선정

현대자동차의 대표 다목적차(MPV) 스타리아가 전동화와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6년 5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아우디 더 뉴 A6, 포르쉐 신형 911 터보 S와 함께 후보에 올라 50점 만점 중 37.7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8.3점을 기록했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8점, 에너지 효율성 7.7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통해 다목적 차량 특유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이동의 정숙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특히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의 장점을 살린 낮은 지상고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개방감과 편의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지난 1월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84.0㎾h 용량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60㎾, 최대 토크 350Nm를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387㎞ 주행이 가능하다. 전비는 ㎾h당 4.1㎞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350㎾급 충전기 기준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리무진 모델은 하이브리드 6·9인승과 전기차 6인승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고급 내외장 디자인과 차별화된 탑승 경험을 통해 VIP 수요를 겨냥했다.

2026-05-07 10:1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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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중국 직원들까지…"성과급 더 달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논란이 한국을 넘어 중국 현지 공장까지 번지고 있다. 본사 직원들뿐 아니라 중국 현지 채용 직원들까지 "성과급을 더 올려달라"는 요구에 나서면서 반도체 업계 긴장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과 SK하이닉스 우시 공장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직원들을 중심으로 성과급 인상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에는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커진 실적 기대감이 있다. 특히 중국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성과급 관련 뉴스가 연일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직원들 역시 본사 직원들의 보상 수준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낸드플래시 생산 거점이다. 전체 낸드 생산량의 약 40%를 담당하는 핵심 기지로 알려져 있다. 현지 채용 인원만 최소 3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재 삼성전자 측은 관련 상황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중국 우시 공장은 회사 D램 생산의 절반 가까이를 맡고 있는 핵심 생산시설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관련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국가별 특성에 맞춰 성과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급 요구가 단순한 중국 현지 이슈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보고 있다. 중국에서 보상 수준이 올라갈 경우 북미와 유럽 등 다른 해외 사업장에도 연쇄적인 영향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반도체 공장의 경우 인건비 자체가 높은 만큼 성과급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국 공장 직원들의 성과급이 올라가면 다른 글로벌 사업장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미국 공장은 임금 수준 자체가 높기 때문에 성과급 비용 증가폭이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실적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인건비 부담 역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생산 거점을 운영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성과급 기준과 형평성 문제가 앞으로 더 민감한 이슈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26-05-07 09:51:0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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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기아,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동반 강세

국내 대표 자동차주인 현대차와 기아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한 5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9만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기아도 2.98% 상승한 15만9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하반기부터 다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 역시 현대차그룹 해외 공장 가동률 회복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유튜브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작동 영상을 공개하며 주목되기도 했다.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물구나무와 L자 균형잡기를 선보이는 등 기계체조 동작을 구사하고 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판매 감소 속에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해 왔으나 하반기부터는 전년 기저 속에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지난해 2022년 이후 최저 생산량을 기록하며 가동률 하락을 기록한 체코,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공장 출고 부진이 1분기에도 지속됐지만 아이오닉2, 신형 투싼 출시에 따라 터키, 체코 공장 가동률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문 연구원은 "하반기 주가 관점에서 최대 변수는 보스턴다이나믹스(BD) 생산 법인을 현대차가 연결로 편입하는지 여부가 될 것"이라며 "생산 등 BD 사업을 연결 대상으로 편입할 수 있다면 이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강력한 요인이 될 것이나, 반대로 현재와 같은 지분법 구조에 그친다면 이는 현재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7 09:43:1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