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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조 재편 속도낸다"...롯데그룹, IR데이서 핵심 전략 공유

롯데가 기업설명회를 열고 성장 전략을 밝혔다. 비주력 사업 및 저수익·저효율 자산은 정리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고부가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 기조를 이어간다. 27일 롯데그룹이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 데이'를 열고 그룹의 현황 및 사후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롯데지주와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 총 5개 사와 함께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는 올해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간다. 비주력 사업과 수익이 나지 않는 자산을 정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비주력 사업에는 국내외 비주력 그룹사, 사업부, 투자자산이, 저수익·저효율 자산에는 비업무용 토지, 유휴 부동산, 지방 소형점포 등이 포함됐다. 실제 롯데그룹은 지난해 12월 롯데렌탈을, 이달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코리아세븐 현금인출기(ATM) 사업 등을 매각했다. 유통 및 식품군에서는 대표적으로 롯데마트 수원영통점을 매각하고, 롯데웰푸드 증평공장을 매각한 바 있다.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밝히며 수익성 개선 목표를 전했다. 가장 먼저 롯데웰푸드는 헬스앤웰니스 사업 및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해 국내 시장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매출 비중을 35%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 시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사업을 확장한다. 상반기 중 롯데 인디아(제과 부문)와 하브모어(빙과 부문) 통합 법인을 출범시키고,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지난해보다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 법인 수익성 개선과 국내 제품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또한 영점기준예산제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177% 수준인 부채비율을 오는 2028년까지 100%로 낮추며 재무건전성을 강화한다. 영점기준예산은 기존 예산을 기준으로 증액·삭감하는 방식이 아니라, 매년 모든 비용을 처음부터 재검토하여 필요한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는 예산 관리 방식이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시장 내 마켓 리더십 재정비, 그로서리 1번지 구축, 이커머스 전략 개편, 자회사 실적 개선, 리테일 테크 혁신, 동남아 프리미엄 쇼핑 시장 확대 등 6대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오는 2030년까지 매출 20조 3000억원, 영업이익 1조 3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에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법인을 설립해 자체 브랜드(PB) 사업 확대하고, 신규 쇼핑몰 개발 및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유통 사업 전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사업 구조 전환과 재무 안정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며 동시에,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다. 또, 전지 소재 및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신성장 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특히,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한다.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한국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두 축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7 16:53:3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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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서울시와 '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MOU

동양생명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5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양생명은 보라매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의 기획 및 홍보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보라매공원은 서울 서남권의 대표 공원이다. 소재지인 동작구뿐만 아니라 인근 영등포구와 관악구 등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쉼터다. 올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될 기업동행정원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동양생명의 미션을 담아낸 특색 있는 브랜딩 공간이자 어린이 정원으로 꾸며진다.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멋진 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날 보라매공원이 너무 기대되며 시민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울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꽃이 만개하는 오는 5월 많은 시민들이 보라매공원을 찾아 봄의 생기와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27 16:47: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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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새해 첫 임직원 '헌혈 캠페인' 진행... 연간 4회로 확대

금호석유화학이 2025년 첫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27일 서울 을지로 본사 시그니처타워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마련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기존 1대였던 헌혈 버스를 2대로 확대하고, 연간 캠페인 횟수도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또한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적십자 기념품 외에도 회사 차원의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금호석유화학 본사 임직원의 헌혈 참여 인원은 2022년 56명에서 2023년 116명, 2024년 21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복지시설 노후 창호 교체, 끝전 성금 기부, 장애인 보장구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27 16:32:2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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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2, 슬기로운 은퇴생활' 발간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컨설팅본부 100세시대연구소가 은퇴준비 실전지침서인 'N2, 슬기로운 은퇴생활'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행본은 누구나 은퇴 전에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다뤘으며 주요내용은 ▲은퇴 후 생활비 ▲은퇴 후 연금 ▲은퇴 후 투자 ▲은퇴 후 일자리 등 은퇴설계에 필요한 4가지 파트로 구성돼 있다. 은퇴 후 생활비에서는 적정 노후생활비와 항목별 실제 생활비, 은퇴 후의 건강보험료 및 쉽게 해보는 은퇴설계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은퇴 후 연금에서는 노후생활의 핵심적인 버팀목인 국민연금, 직장인의 필수 노후자금인 퇴직연금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개인연금과 은퇴생활의 보루인 주택연금에 대해서도 다뤘다. 은퇴 후 투자에서는 은퇴 후에도 투자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과 배당투자로 제2의 월급을 만드는 방법을 제안했다. 은퇴 후 일자리에서는 은퇴 후에도 일해야 하는 이유와 재취업, 창업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익 100세시대연구소장은 "N2, 슬기로운 은퇴생활은 노후생활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분석해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황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는 가이드북"이라며 "100세시대연구소에서 제시하는 체크포인트를 따라 계획적으로 준비한다면,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3층 연금 활용 및 안정된 노후와 슬기로운 은퇴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N2, 슬기로운 은퇴생할은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7 16:23: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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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로 하락 전환...2621.75 마감

코스피가 배당락을 하루 앞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19.34포인트) 하락한 2621.7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3.46포인트) 내린 2637.63으로 출발했고,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779억원, 237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8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31%), 섬유·의류(0.75%), 유통(0.71%)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기기(-2.39%), 기계·장비(-1.78%), 통신(-1.71%)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기아(0.53%)만 올랐다. NAVER(-5.40%), 현대차(-2.20%), SK하이닉스(-1.87%), 삼성전자(-0.5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7%(0.56포인트) 내린 770.8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4억원, 26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84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클래시스(19.14%), HLB(9.34%), 알테오젠(2.03%)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3.32%), 에코프로(-1.93%), 리가켐바이오(-1.67%)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28일 발표되는 PCE 물가를 앞두고 경계감 유입될 수 있는 가운데,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는 물가 확인 이후 당분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1원 오른 1442.2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27 16:13:42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