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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문체부, 조선팝·한식 등 '2024 외국인 영상공모전' 개최

외국인 대상의 조선팝·소고춤·태권무·한식 등 4개 부문 영상공모전이 열린다. '조선팝'이란 우리 전통 가락에 현대음악적 요소를 가미해 국악과 팝이 한데 어우러진 혼합장르의 한 갈래다. 올해는 공모 분야에 한식이 새로 도입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K-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8월22일~9월22일이다. 지난 2019년 시작된 K-커뮤니티 챌린지는 각 분야별로 제공된 강습영상을 보고 익힌 외국인들이 영상 속 내용을 직접 따라하는 등 재구성·촬영해 이를 전 세계에 공유하는 행사다.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 등 4개 부문 공연·시연 영상을 모집한다. 부문별 우승팀에는 오는 11월 국내에서 열리는 'K-커뮤니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기회를 부여한다. 이는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체부 사업으로, 작년에 전 세계 46개국 341명이 참가한 바 있다. 올해는 농식품부와 문체부 간 협업으로 한식 부문이 추가됐다. 최초로 진행되는 한식 부문 공모는 간단한 요리법을 비롯해 이와 곁들일 짝꿍식품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해외 소비자들이 한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K-푸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모 분야별 아티스트들이 한국문화 강습 영상에 직접 출연한다. 조선팝은 EPEX와 악단광칠, 소고춤은 BEBE와 비슬무용단, 태권무는 'SF9과 태권크리, 한식은 EPEX와 육정민 쉐프가 맡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www.kcommunityfestival.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08-22 10:30: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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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게임스컴'서 주요 출품작 발표…다크앤다커 모바일 등 소개나서

크래프톤이 '게임스컴 2024'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주요 출품작을 소개했다.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PUBG: 배틀그라운드', '다크앤다커 모바일', 'inZOI(이하 인조이)' 등 주요 출품작에 대해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현지 시각 기준 지난 8월 21일에 진행된 쇼케이스는 배틀그라운드의 지난 7년간 여정과 김태현 PD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안준석 PD와 인조이의 김형준 PD가 각각 게임 개발 과정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먼저 안준석 PD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특징을 강조했다. 이어 개발 과정에서 직면했던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팀의 도전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안준석 PD는 탈출과 생존을 기반으로 하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핵심 게임 플레이, 다양한 클래스, 물리 기반 전투 시스템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개했다. 안준석 PD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통해 손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솔 게임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의 발표 이후 글로벌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으니 전 세계의 이용자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몰입감 넘치는 게임플레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형준 PD가 인조이의 개발 배경과 목표를 설명했다. 먼저 게임 개발 배경으로 '소망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조이는 이용자들이 자신이 꿈꾸는 외모와 집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도구를 제공한다.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내 콘텐츠 플랫폼인 캔버스를 통해 자신의 창작물을 업로드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김형준 PD는 "인조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이 소망하는 삶을 실현하는 동시에, 예기치 못한 사건과 감정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면모를 탐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조이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인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2 10:21: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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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베트남 판 슛돌이'예능 프로그램 키운다...제작 지원 키로

롯데가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호텔에서 'Cau Thu Nhi 시즌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는 응우옌 번 훙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쩐 꾸옥 뚜안 베트남축구협회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참석했다. 'Cau Thu Nhi'(까우투니)는 롯데가 2011년부터 12년간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 VTV와 공동 기획 및 제작한 콘텐츠로, 베트남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Cau Thu Nhi'는 12년간 평균 시청률 10.6%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프로그램 인지도가 64%에 달할 정도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축구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롯데가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활동 관련 비용을 지원한 부분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달 25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Cau Thu Nhi'(까우투니) 시즌2는 베트남 축구협회와 협력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부분을 한층 강화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토트넘 홋스퍼 등 유명 클럽을 거쳤던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스페셜 코치로 출연할 예정이며, 부이 티엔 둥, 호 투안 타이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명 축구선수들도 합류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은 호찌민과 하노이 여러 축구팀들과 교류하고, 축구 아카데미에서 전문적인 훈련도 받는다. 전체 프로그램(총 10회) 여정을 통해 선정된 최고의 유소년 선수 1명에겐 비엣텔 축구클럽 입단 테스트 기회 및 트레이닝 과정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 날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응우옌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은 "롯데가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에 투자를 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포함해 문화 분야에 더 많이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Cau Thu Nhi' 베트남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발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구에 대한 열정이 높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롯데그룹의 진심 어린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1996년 롯데리아 첫 진출 후 30여 년간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등 19개 계열사가 베트남 각지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최근 누적 매출 2천억원을 돌파하며 현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외국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롯데는 비즈니스 외적 영역에서도 베트남 사회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있다. 롯데벤처스 베트남은 외국계 벤처투자법인 중 최초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기업등록발급 승인을 받은 데 이어 현지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운영을 목전에 두고 있다. 롯데는 한국 중소기업과 베트남 현지 유통망이 만나 협업을 도모하는 한?베트남 민간 교류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롯데는 이달 말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한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베트남 현지 유통망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판로개척 상담을 할 수 있는 '동행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2024-08-22 10:20: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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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 협업 '더 가든 시네마 시즌1' 개최

HDC아이파크몰이 문화 공간 확대와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쇼핑몰 내 야외 휴게 공간을 활용한 무료 영화 상영회 '더 가든 시네마 시즌1'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가든 시네마 시즌1'은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내 위치한 야외 휴게공간 '더 가든'에서 진행하며 사전 예매 없이 영화 상영 시간에 맞춰 더 가든 나무 계단에 자유롭게 앉아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번 상영회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협업해 기획한 문화 행사로, 기존에 진행했던 '더 테라스 시네마'의 장점을 살려 밤하늘과 쇼핑몰의 조명이 어우러진 야외 정원에서 프랑스 감성의 음악과 영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영 영화로, '23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프렌치 수프', 에릭 로메르 감독 "사계" 시리즈 작품인 '여름 이야기', '21 LA비평가 협회상 '쁘띠 마망' 등이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6시 40분에 두 편씩 연속 상영한다. 더 가든 내에 '잇&드링크' 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영화를 보면서 간단한 먹거리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24일에는 영화 상영 전 오프닝 공연으로 국내 유명 샹송 가수 샹송제이의 '샹송&영화 OST' 공연도 구성해 야외 영화 상영회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더 가든 시네마 체험 후기를 필수사항과 함께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IMAX 영화관람권 2매(5명)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 한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휴게 공간인 더 가든이 '아이파크몰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라며 "한여름 밤,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샹송 음악과 함께 프랑스 영화도 관람하면서 이번 주말을 즐겨보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4-08-22 10:20: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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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가을 황금연휴 여행객 위한 쇼핑 축제 ‘골든 페스티벌’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다가오는 추석부터 한글날까지 가을 황금 연휴 해외 여행객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골든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9월과 10월은 해외 여행 가기에 적기다. 날씨도 선선해지고 2, 3일 휴가 내면 공휴일 포함 최장 10일까지 쉴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전년대비 약 15% 이상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기간 해외 여행 가는 고객 대상으로 '골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할인과 경품 이벤트 등 준비했지만 무엇보다 미리 면세 쇼핑을 하고 자주 온라인몰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우선 온라인몰에서는 에스티로더, 조말론, 생로랑 아이웨어 등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온라인몰을 통해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 최대 32만 원까지 오프라인 쇼핑지원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온라인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1달러 이상 구매 시 호텔 상품권 100만 원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라인몰에 매일 방문하면 혜택이 늘어난다. ID 1개당 1일 1회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면세포인트를 제공한다. 미리 여행을 준비해 온라인 방문일수가 늘면 더 많은 면세 포인트를 얻게 된다. 공항에 미리 가도 혜택이 있다. 인천공항에 탑승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고객에게 최대 7만 원의 쇼핑지원금 및 면세포인트를 증정하는 '얼리 도착 이벤트'도 준비했다. 명동점에서는 150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 대상으로 면세포인트 또는 쇼핑지원금을 증정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산점에서는 구매 금액별로 카테고리 쇼핑지원금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골든 페스티벌'은 가을 황금연휴 기간에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구성했다"라며,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여행과 쇼핑의 즐거움을 모두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8-22 10:20: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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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캐스퍼 일렉트릭, 기술·안전·편의성 삼박자 갖춰

'작지만 강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연상됐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경험하면서 느낀 부분이다. 한층 넓어진 공간과 주행거리, 첨단기술 등을 대거 적용해 다방면에서 차급을 뛰어넘는 매력을 담아냈다. 지난 20일 캐스퍼 일렉트릭의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 구간은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출발해 파주 헤이리 마을 한 카페를 경유해 돌아오는 약 51㎞ 구간에서 진행했다. 우선 첫 인상은 3년전 출시한 경형 SUV 캐스퍼의 아이코닉함을 유지하면서 단단한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운 내장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이전 모델보다 덩치가 커졌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보다 길이 230㎜, 너비 15㎜를 각각 늘어났다. 실내 공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휠베이스는 무려 180㎜나 길어졌다. 덕분에 2열에 탑승해도 무릎공간이 부족하거나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는 배터리를 차량 바닥에 탑재하면서 뒷좌석 찾좌 기준점이 뒤로 80㎜ 이동했기 때문이다. 차량이 커지면서 적재공간도 늘어났다. 100㎜ 길어진 캐스퍼 일렉트릭의 적재 공간으로 적재 용량은 내연기관 캐스퍼보다 47L 늘어난 280L에 달하고, 뒷좌석을 앞으로 밀면 최대 351L까지 확보할 수 있다. 주행성능은 기대 이상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최고 출력은 84.5kW(115마력)로, 아이오닉5의 절반 수준이다. 그러나 고속 구간에서 시속 100㎞ 까지 빠르게 올라갔다. 또 전기차 특유의 묵직함보다는 경쾌함이 느껴졌으며 배터리 탑재로 무게주심이 낮아져 코너 구간에서는 안정적으로 빠져나갔다. 과속방지턱이나 불규칙 노면에서는 소형차 특유의 튀는 느낌은 크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가 강조한 쇽업쇼버 밸브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주효했다. 다만 고속구간에서 정숙성은 아쉬웠다. 도심이나 저속 주행시 뛰어난 정숙성을 확보했지만 시속 100㎞를 넘어서자 풍절음과 노면 소음은 크게 느껴졌다. 주행거리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사가 만든 49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시 315㎞까지 가능하다. 전비는 6.6㎞/kWh를 기록하며 공인 전비(5.2km/kWh)보다 높은 효율성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날 파주 카페 주차공간을 활용해 캐스퍼 일렉트릭에 처음 적용한 현대차그룹의 '페달 오조작 안전보조'(PMSA)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후방 1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정차 또는 정차 후 출발하는 저속 주행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0.25초 이내에 최대로 밟을 경우 페달 오조작으로 판단하고 구동력 및 제동력을 제어해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실제로 연구원이 가속 페달을 퍽 소리가 날 정도로 있는 힘껏 밟았지만 앞에 장애물을 인식하자 '삐삐' 소리와 함께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멈췄다. 고령이나 미숙한 운전자의 사고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8-22 10:18: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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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하반기 여행수요 대비 마쓰야 노선 증편

에어부산이 인기 노선인 부산~마쓰야마 노선을 증편했다. 에어부산은 성수기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부산~마쓰야마 노선 항공편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마쓰야마 노선의 출국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30분 출발하여 현지 공항에 오후 5시35분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30분 출발하여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8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에어부산은 일본 여행 트렌드가 지역 소도시 여행 중심으로 변화하자 2023년 11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부산과 일본 마쓰야마를 잇는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 첫 편 만석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에어부산은 취항 이래 2024년 7월까지 약 9개월간 4만명의 누적 탑승객을 수송했다. 인구 50만명의 일본 소도시 마쓰야마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 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의 다양한 골프 코스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골프 여행객도 많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9~10월은 비교적 선선한 날씨로 소도시인 마쓰야마 곳곳을 둘러보며 관광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시기"라며 "부산과 마쓰야마를 잇는 유일한 하늘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증편이 두 도시 간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8-22 10:18:3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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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파리 내 수하물 서비스 확대

에어프랑스는 수하물 운송 서비스 기업 올더웨이와 파리 내 수하물 배송 서비스 도입 및 위탁 거점을 확대에 나선다. 에어프랑스는 고객 편의성을 보다 강화하고자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수하물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시 올더웨이 직원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도착한 수하물을 대신 수취해 준다. 이후 요청된 파리 시내 및 일부 외곽(행정구역 92, 93, 94) 지역 내 주소로 운반해 줘 이용객들은 파리 도착과 동시에 곧바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오후 6시 이전 도착 항공편 승객만 신청 가능하며, 수하물은 수취 이후 6시간에서 12시간 이내 배송된다.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비용은 수하물 2개 기준 65유로, 초과 시 개당 15유로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유모차, 골프가방, 반려동물 운송 용기 등은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또한 에어프랑스는 파리 샤를 드 골 및 오를리 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프랑스 항공편 승객(텔 아비브행 제외)을 위한 수하물 위탁 장소도 확대한다. 새롭게 추가된 장소는 ▲파리 북 역(Gare du Nord) ▲생 라자르 역(Saint Lazare) 인근 우조 코워킹 플레이스(Wojo Coworking Place) ▲파리 디즈니랜드 내 뉴욕 호텔(New York Hotel)이다. 기존 6개 아코르(ACCOR) 호텔 ▲노보텔 투르 에펠(Novotel Tour Eiffel) ▲머큐어 투르 에펠(Mercure Tour Eiffel) ▲노보텔 레 알(Novotel Les Halles) ▲풀만 라 데팡스(Pullman La D?fense) ▲풀만 베르시(Pullman Bercy) ▲노보텔 파리 에스트(Novotel Paris-Est)에서도 계속해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수하물 배송 및 위탁 신청 및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에어프랑스 또는 올더웨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8-22 10:18:0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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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 "힐링공원 아파트"

지난 21일 찾아간 충남 천안시 풍세면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또 하나의 도시 같은 웅장한 분위기를 뽐냈다. 3200세대의 대단지다. 단지가 속해있는 풍세지구는 사업체가 많이 입주해 있는 권역이다. 대규모 패션 물류 창고인 이랜드리테일이 바로 앞에 있었고 도시개발지구 및 산업단지가 마련돼 직주근접 라이프가 가능해 보였다.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의 매머드 단지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59㎡ ▲75㎡ ▲84㎡A·B·C·D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모델 위주다. 단지는 동과 동 사이의 거리가 넉넉한 환경을 자랑한다. 시공사인 ㈜한양은 전 세대를 남서향·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태학산을 둘러싼 단지는 1년 내내 푸른 자연과 청정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양 관계자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맞통풍이 가능하다"며 "59·75㎡ 타입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84㎡ A·B타입은 세대구분형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베이크 아웃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를 통해 쾌적함을 더했다. 단지에는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만의 산책로, 조각상, 분수대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평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었다. 커뮤니티 광장에는 잔디가 깔려있고 벤치가 놓여있어 하나의 공원 같다는 느낌을 줬다. 넓은 잔디광장은 풋살장을 연상케 한다. 광장 내에는 박찬걸 작가가 조각한 '루이와 루이스'가 있다. 손을 맞대고 서로의 눈을 응시하고 있는 소녀와 강아지의 모습을 통해 삶을 충만하게 채우는 교감을 표현하고 있다. 잔디 광장 옆에는 '바위결정원'을 조성, 초화원을 거닐며 휴실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항아리 모양의 분수대, 인공 폭포 등 다양한 형태의 조경을 볼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과 경로당, 주민운동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어린이놀이터는 총 6개소로 태학산을 바라보며 놀이기구를 이용하다 보면 숲 속을 뛰노는 기분이 든다./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22 10:15:36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