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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고배당주' 순자산총액 5000억원 돌파…"외국납부세액 개편 효과"

한화자산운용의 'PLUS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총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PLUS고배당주'의 순자산총액은 501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배당주 ETF 중 최대 규모다. 최근 7거래일간 개인들로부터 약 26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한화자산운용은 최근의 자급 유입에 대해 절세 계좌 내 해외 펀드·ETF의 분배금이 감소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이 바뀌면서, 연금계좌(퇴직연금, 개인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한 해외 펀드 투자 시 누릴 수 있던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국내 기업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은 외국납부세액이 없으므로 연금 계좌로 'PLUS고배당주'에 투자 시 별도의 과세 없이 받은 배당금을 전부 재투자할 수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의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기간별 수익률 성과는 최근 1년 · 3년 · 5년 각각 78.5% · 37.3% · 15.3%다. 'PLUS 고배당주'는 연환산 5~6% 수준의 분배금을 매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 성장률은 2012년 상장 이후 연평균 15.4%에 달한다. 대표 구성 종목은 기아,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삼성증권, DB손해보험, SK텔레콤, 삼성카드 등이다. 대표적인 밸류업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금융주가 약 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통신서비스(12.8%), 경기소비재(6.3%), 필수소비재(5.7%), 에너지(3.7%) 등 다양한 섹터의 고배당 기업에 분산투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고배당주는 국내 대표 기업 중에서도 실적이 탄탄해 배당 가능한 현금 여력이 매우 큰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며 "단순히 배당을 많이 지급하는 기업이 아니라 우수한 실적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지속할 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

2025-02-14 12:11: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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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스캐드' 캄보디아 시장 진출…프놈펜 왕립大와 MOU

3년간 직스캐드 1500카피 제공…ODA 사업 일환 崔 "글로벌 경쟁력 갖춘 인재 성장 적극 지원" '직스캐드'가 캄보디아 교육시장에 진출한다. 인공지능(AI) 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직스테크놀로지는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교(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RUPP)와 MOU를 체결하고 한국산 CAD 소프트웨어인 직스캐드(ZYXCAD) 라이선스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시립대는 2021년부터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RUPP와 협력해 캄보디아 최초의 독립적인 도시계획학과인 지속가능도시계획및개발학과(Department of Sustainable Urban Planning and Development)를 설립했다. 해당 학과는 '당신의 도시를 스마트하게, 당신의 미래를 더 스마트하게(Shape your city smart, Shape your future smarter)'라는 슬로건 아래 캄보디아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직스캐드가 해당 학과의 교육과 연구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RUPP에 향후 3년간 총 1500copy의 직스캐드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매년 500copy씩 총 3년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RUPP 학생들은 자유롭게 직스캐드를 활용하여 실무 중심의 설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캄보디아 왕립대학교(RUPP)는 1960년에 설립된 캄보디아 최초이자 최대의 국립 대학교로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프놈펜 왕립대학교 쳇 칠리 총장은 "직스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최신 CAD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MOU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증을 넘어,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기술 및 교육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의장는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신흥 경제국으로서 건설 및 제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RUPP 학생들이 직스캐드를 활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스테크놀로지는 앞서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 베트남 건설대학교(CTC1),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국내외 14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직스캐드 라이선스를 기증한 바 있다.

2025-02-14 11:0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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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기 취업자수 11만7000명 증가…고용률 0.4%p↑

지난 1월 경기 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11만7000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760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7000명(1.6%) 증가했다.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2.6%로 전년 동월대비 0.4%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대비 0.5%p 상승한 70.3%로 집계됐다.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8만3000명(2.8%),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만3000명(5.2%), 도소매·숙박·음식점업 4만9000명(3.3%)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5만4000명(-9.1%), 제조업은 1만3000명(-1.0%) 각각 감소했다.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13만2000명(2.2%) 증가했으나 비임금근로자는 1만7000명(-1.1%) 감소했다.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5만50000명(3.4%), 임시근로자는 2만9000명(2.5%) 각각 증가했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5만1000명(-19.4%) 감소했다.비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9000명(-7.1%), 자영업자는 8000명(-0.6%) 각각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8.9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4시간 감소했다.실업자는 23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만9000명(-7.5%) 감소했다. 실업률은 3%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경기도 15세 이상 인구는 1214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9000명(1%)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783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8000명(1.3%)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4.5%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표본조사구내 약 3만6000가구 중 경기지역 41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2025-02-14 10:16: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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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등 장점 많은 '다(多)세권 아파트' 관심

부동산시장에서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고루 갖춘 '다(多)세권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시장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세권 아파트는 교육,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수요층 확보가 쉽다는 점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한두 가지 호재만으로는 수요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없는 시대다. 예전에는 학세권, 역세권, 슬세권, 공세권 등 어느 한 가지에만 해당해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사정이 다르다. 여러 호재를 두루 갖춘, 다세권 프리미엄이 기본. 다세권 아파트는 생활 편의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투자로도 관심이 높아진다. 실례로 2014년 당시 최고 분양가 평당 3200만~4800만원에 분양한 '서울숲트리마제'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공원뷰, 한강뷰, 시티뷰를 모두 가진 다세권 아파트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까지도 최고가를 경신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5억원선에 분양됐던 85㎡형은 현재 40억원을 웃돈다. 신규 분양 아파트 가운데는 강동구 천호동에 들어서는 '강동 비오르(Viorr)'가 다세권 아파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한강과 가까운 한강뷰에다 광나루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풍납 근린공원 등도 인접한 공세권이다. 쇼핑과 문화, 의료 등 인프라도 잘 갖춰진 편이다. 현대백화점과 2001아울렛, 이마트, 홈플러스,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이 근처에 있는 이른바 백세권이다. 단지로부터 서울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종로와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구(CBD)와 여의도 업무지구(YBD) 접근성도 좋다.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에 총 53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14일 분양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표방해 가구 수를 적게 하고, 입구와 로비부터 상가와 주거 공간을 분리해 보안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라면 "입주민을 최대한 배려하는 섬세한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돼 완벽한 '프라이빗 케어'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천장고도 다른 아파트들보다 높은 최대 2.8m로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2025-02-14 09:58:4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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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유기농 100% 순면커버’ 신제품 출시

차별화된 소재와 신기술 바탕, 피부 편안함부터 기능까지 전면 혁신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이 '유기농 100% 순면커버2'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패드와 팬티라이너로 구성됐다. 3년 이상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자란 목화로 만든 100% 유기농 순면커버를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100% 비건 원료 생리대로 안심감까지 높였다. 특히 편안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유기농 생리대의 주요 특장점인 피부 편안함은 물론, 흡수력과 착용감 등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국내 여성용품 업계 최초로 의약외품 GMP 적합판정을 획득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패드형 생리대는 신규 에어코튼 패턴을 적용해 자사 기존 제품 대비 피부 접촉면을 30% 줄여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날개 부분에도 피부 쓸림 걱정 없이 착용 가능하도록 유한킴벌리가 독자 개발한 소재를 적용했고, 이를 통해 부드러움이 기존 제품 대비 40%나 향상됐다. 또한 낮용 생리대 중앙 흡수존에는 특허출원된 에어포켓 흡수 구조도 새롭게 적용됐다.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고 묻어남은 기존 제품 대비 30%나 감소시켜(자사시험법) 피부에 닿는 면이 보송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팬티라이너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성을 고려해, 답답하지 않게 착용할 수 있도록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통기성을 10배 강화했다6). 신제품은 오는 24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일주일 간 진행되는 '네이버 신상위크'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좋은느낌 담당자는 "신제품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를 적용해 소비자 안심감을 제공하면서도, 동시에 피부 편안함과 착용감, 흡수력, 통기성 등 생리대에 요구되는 기능 전반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유한킴벌리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25-02-14 09:0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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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색다른 마케팅 방법 도입...크리에이터와 협업 사례↑

캠페인 일환 크리에이터와 협업 사례도 늘고 있어 최근 교육기업들이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에 속력을 내는 분위기다. 대중에게 친숙한 크리에이터를 잘 활용하면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호기심, 관심도는 물론 기업 친밀도를 높이는데도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14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유튜브 채널 '노을이의 작업실' 차노을 군과 협업해 제작한 브랜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차노을 군은 '초등 래퍼'로 불리며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다. 영상에서 차노을 군은 '해피(HAPPY)' 노래를 개사, 영어 공부가 힘들고 어려운 친구들의 마음을 공감하는 가사로 바꾸어 부른다. 윤선생과 함께 자신에게 잘 맞는 영어 공부 방법을 찾고, 자신감을 얻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윤선생은 한 발 더 나아가 참여형 이벤트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윤선생은 내달 31일까지 이번 콜라보 영상을 활용한 '해피(HAPPY) 노래 챌린지'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개사곡을 따라 부르는 영상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고, 윤스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노래 챌린지는 윤선생 회원 및 비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교원그룹은 빨간펜 전집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캠페인 '빈칸 챌린지'를 진행하며, '문쌤' 유튜버 문상훈과 협업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에서 문쌤은 문해력의 중요성과 빈칸 챌린지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문쌤도 해결 못하는 요즘 초등 문해력' 영상은 빨간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최근 '틀려라, 트일 것이다'를 주제로 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연달아 선보였다. 캠페인에는 배우 겸 유튜버 문상훈, 패션 디자이너 밀라논나, 여행 유튜버 원지, 경제?시사 유튜버 슈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4인이 모델로 참여했다. 영상은 이들이 영어를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각자 개성에 맞게 영어를 배우며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그려냈다. 대규모 현장 이벤트로 브랜딩 효과를 높이는 사례도 있다. 대교 하이캠퍼스는 2월 22일 대교타워에서 중학생을 위한 라이프 토크쇼 '빡공, 빡놀!'을 개최한다. 유튜버 미미미누, 방송인 조나단, 서울대 크리에이터 3인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입시, 진로, 공부법, 교우관계 등 학교와 일상 생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전 팁을 소개한다. 라이프 보드 만들기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토크쇼는 중등 회원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윤선생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와의 공동작업은 타깃과 소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이라며, "흥미나 관심을 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 회원은 락인 하고, 신규 회원을 더 유입하고자 적극 활용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5-02-14 09:00: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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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센터, 예비·재기창업자 지원한다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상반기 대상자 모집…50명 선정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 상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14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는 장애인 예비창업자 및 재기창업자(업종전환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12일까지 모집한다. 상반기에는 50명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매장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기자재 구입 ▲폐업지원 비용을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11억원의 예산으로 총 60명의 장애인 창업자(예비창업자 54명, 재기창업자 6명)를 양성했다. 특히 전년도 수혜자 중 재아뷰티앤컬리는 특화교육 우수 수료생으로 패스트트랙을 통해 지원받아 외부 인테리어 및 집기 구입(2000만원)을 끝내고, 같은 해 7월 프리미엄 피부숍을 컨셉으로 창업한 이후 월 평균 800만원 가량의 매출을 꾸준히 달성하는 등 안착했다. 올해엔 재기창업자에 대한 참여 기회를 넓히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비용을 지원 항목에 신설하는 등 장애인의 재기창업 활성화와 사업 편의성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마루 이사장은 "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에 따른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의무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 비용을 지원,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정보접근성 확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우편이나 방문, 온라인(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 알림마당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4 05:2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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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서초구와 자립준비청년 정착 돕는다

'Dream홈씨씨' 사업 추진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서초구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 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14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아트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5년 'Dream홈씨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ream홈씨씨 사업은 KCC글라스가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서초구 내 자립준비청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의 자립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학업 및 자격증 취득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케어(Care) 프로젝트'와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Creative)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또한 금전적 위기 상황에 처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청년지원금을 통한 실질적 도움도 제공한다. 올해는 기존 교육 프로그램에 심화 과정을 추가로 운영하고 서초구 내 기업과의 연계 활동을 도입해 교육 과정이 실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 간의 교류 활동도 늘려 이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위해 서초구와 함께 Dream홈씨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4 04:20: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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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등 나오는 코웨이 광고 3000만 뷰 '돌파'

룰루 비데 광고 '더블 시리즈' 한 달만에 누적 조회수 '성과' 배우 김희애, 이규형, 최영준, 최대훈을 주인공으로 한 코웨이 룰루 비데 신규 광고 '더블' 시리즈가 공개 한 달 만에 SNS 누적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했다. 댓글 등 소비자 반응은 약 6만 건에 달한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TV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룰루 비데 광고는 느와르 장르의 스토리를 가미한 드라마 형식으로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예고편과 본편 3개로 제작된 더블 시리즈는 더블케어 비데2의 특장점을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뒷조사, 조종하는 자, 내통자의 흔적으로 구성된 본편 영상은 주인공들이 거품 낀 비데위원장의 실체를 비밀리에 조사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연기파 배우들의 정극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몰입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비데위원장(비대위원장)', '거품이 많다(버블세척)', '배후 조종 최측근(리모컨)' 등 중의적 표현을 담은 언어유희와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통상적인 정보성 광고 형식에서 벗어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을 바탕으로 한 시리즈물 콘텐츠로 제작해 룰루 비데만의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각인시키고자 기획했다"며 "소비자를 자연스럽게 몰입시킬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룰루 브랜드 경쟁력과 호감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14 04:2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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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북미지역서 100마력 이하 '최대 점유율' 달성

시장 규모 축소속 작년 8.7% 기록 93년 현지 법인 설립 이후 '최대' 대동이 북미지역에서 1993년 북미법인 설립 이후 최대 점유율을 달성했다. 대동은 지난해 북미에서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 점유율 8.7%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북미 트랙터 시장 전체 규모가 전년 대비 13% 감소한 상황 속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동은 장기 재고품 특가 판매나 계절 특화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판매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8월 점유율이 9%대를 넘어섰고, 11월에는 11.59%로 연중 최고를 찍었다. 또 무이자 할부 기간을 늘리고 이자율을 인하하는 금융 서비스 프로그램 확대로 북미 소비자들의 트랙터 구매 부담을 낮췄다. 더불어 중형 트랙터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60~70마력대 RX40 트랙터를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을 보강했다. 대동은 지난해 성장을 발판삼아 올해 북미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부 중심이었던 북미 사업을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워싱턴주 텀워터에 신규 창고를 개설하고 서부 지역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오는 4월 오픈 예정인 서부 창고는 2만9421㎡(8900평) 규모로, 트랙터 3200대를 보관할 수 있는 크기이며 연 2000대의 작업기를 조립할 수 있는 설비 캐파를 갖추고 있다. 이와 연계해 북미를 미국 4개 지역과 캐나다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차별화 전략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소형 및 중대형 트랙터 신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한다. 대동 박준식 북미법인장은 "올해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에 주력해 북미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지난해 북미 사업 리빌딩을 추진했고 이를 기반으로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해 톱티어(Tier) 브랜드로 북미 시장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03:20: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