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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산 내 폐기물 전면 수거… 산림환경 보호 나서

부산시가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금정산의 깨끗한 산림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산림 내 방치된 폐기물 처리에 나선다. 부산시는 내달 20일까지 차량 진입이 불가하고 행위자를 찾기 어려워 그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금정산 내 폐기물들을 모두 수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 100대 명산 폐기물 처리사업비로 2200만원(국비 1100만원, 시비 1100만원)을 확보하고 한 달여간 금정산에 대한 쓰레기 실태조사를 거쳐 이번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실태조사 결과, 현재 금정산 내에 폐기물이 방치된 곳은 10여 곳으로 산재한 쓰레기 규모만 154㎥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관할 구청과 함께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쓰레기를 수거해 폐기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감안해 범시민 금정산 보존회 등 시민단체와 협력, 주기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향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폐기물 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정산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폐기물 처리사업과 무단투기 단속 등으로는 환경보호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가지고 온 쓰레기는 도로 가져 가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금정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산림 내 무단투기 등 행위는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1-04-28 13:45:0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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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성능·효율 다 잡는 특화 컴퓨팅 위한 새 플랫폼 네오버스 V1·N2 공개…서버 시장 맹공

Arm이 새로운 플랫폼을 내놓고 클라우드 서버 시장에도 자사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Arm은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오버스 V1 플랫폼과 네오버 N2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들 플랫폼 기반으로 작동하는 시스템 IP CMN-700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와 트래픽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한계에 부딪힌 컴퓨팅 속도를 극복함과 동시에 전력 소비까지 줄이는 특화된 프로세싱을 위해 만들어졌다. 최근 빠르게 확장되는 Arm 에코시스템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버스 V1은 기존 N1보다 50% 가량 성능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유연성도 극대화했다. 역대 최고 수준 광범위한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구축해 많은 명령어를 수용할 수 있고, 긴 코드 수명을 갖출 수 있어 SoC 설계자 자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네오버스 N2는 최근 새로 공개한 Armv9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N1보다 싱글스레드 성능을 40% 높이면서도 업계 최고 와트당 성능을 발휘해 동일한 전력 및 면적 효율성을 보장한다. 확장성도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와 엣지, 5G 등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CMN-700은 네오버스 V1와 N2 기반 고성능 SoC 설계를 위한 시스템 IP다. 멀티칩, 메모리 확장과 액셀러레이터를 위한 차세대 사용 사례를 가능케 하며, 더 많은 맞춤형 옵션도 제공한다.고속 패브릭과 높은 코어 수 확장성을 통해 파트너 솔루션들도 지원한다. Arm은 오라클과 AWS,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글로벌 업체들과 국내 에트리 등이 새로운 파트너사로 합류하고 있다고도 발표했다. 크리스 버기 Arm 인프라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Arm이 발표한 새로운 두 제품은 Arm 네오버스 로드맵에 대한 Arm의 노력에 힘을 더한다"며 "약속했던 세대 간 성능 향상 목표치를 웃도는 성과를 달성하고 Arm 플랫폼에서의 설계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파트너들이 솔루션을 구축하고, 설계하며, 창조할 수 있는 자유를 통해 차세대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2021-04-28 13:44: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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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국내 생산 연 200만대 시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약 229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부품인 구동모터 생산라인 확장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 포스코SPS 공장이 위치한 충남 천안과 경북 포항에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을 신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차 부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발맞춰 구동모터코아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규 공장을 준공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국내 생산능력은 연간 66만대에서 2025년 200만대로 늘어난다. 이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포스코SPS는 최근 금형 제작공장이 위치한 천안사업장에 신규 금형 제작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다음달 포항사업장에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 건설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형기술은 모터코아 제조에 필요한 핵심기술이다. 천안 금형 제작공장은 연면적 1800평 규모의 3층 건물로 올해 3분기 내 준공 예정이다. 포항 구동모터코아 공장은 연면적 310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올해 4분기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공장 신축이 향후 고객사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생산라인 증설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신규물량 확보에도 집중해 2025년까지 400만대 공급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나아가 그룹이 보유한 중국·인도 소재 생산 거점에 생산 설비와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해외 사업 현지화를 위해 유럽·미주 등에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선포한 중기 비전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20% 이상, 연간 매출액 7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밝히며 미래 사업의 중심에 '친환경 모빌리티'를 놓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나아가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중국·인도 소재 생산거점에 생산설비와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해외 사업 현지화를 위해 유럽·미주 등에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모터코아 제조사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천안 금형연구소 확장에도 나선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며 금형 제조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학용 포스코SPS 사장은 "최고 기술의 구동모터코아를 공급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빨리 성장할 수 있게 기여하는 한편 시장 선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계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8 13:44:27 양성운 기자 2021-04-28 13:44:27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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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북, 전주~김천 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성명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만나 동서 화합을 상징하는'전주~김천 간 철도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이날 함께 성명을 발표하며 "전주와 김천을 잇는 철도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빠진 것에 대해 오랫동안 이번 사업을 기다려 온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도민 모두가 큰 아쉬움과 실의에 빠져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국가철도망 구축은 단순한 국토개발 사업이 아니다"고 힘주어 말하며, "수도권과 남북방향으로 치우쳐 있는 국가발전의 균형추를 올바르게 되돌리는 일로, 단순 수요와 경제성 논리로 국가철도 철도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국가 계획의 본연의 목적을 저버리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전주와 김천 간 철도가 신설되면 동서지역은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주에서 김천을 오가는 양 지역의 도민들이 철도로 4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언급한 것이다. 양 지사는 "이는 가히 혁신적인 변화라 할 만하다. 동서 방향으로 물류와 사람이 빠르고 편하게 오가게 되면 국민의 소망인 상생과 통합의 미래도 분명 앞당겨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균형발전과 국민화합은 어떠한 경제 논리와 수치도 비견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다"면서 "전주~김천 철도사업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첩경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실현될 공공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여 국가계획 최종 반영을 결정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동서화합과 상생의 오작교인 전주~김천 철도사업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임을 천명하며 정부의 역사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마무리했다. 전주~김천간 철도는 전라북도 전주와 경상북도 김천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건설사업으로, 노선길이 101.1km, 총사업비 2조 3,894억원이 소요된다. 한편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같은 장소인 경남 거창군청 앞에서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철도 법정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 초안에 전북과 경북을 잇는 '전주~김천간 철도사업'와 광주,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신규사업을 포함하지 않은 바 있다.

2021-04-28 13:44:1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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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예단포항 주차장·진입도로 개선 시급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북쪽 예단포항이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지역주민들과 여행객들이 찾고 있지만 예단포항 진입로 안내가 미흡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 중구 운북동의 예단포항은 그동안 낚시객들이 즐겨찾는 곳이었으나 지난해부터 해안산책길은 물론 미단시티에 조성된 넓은 광장과 공원이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이 부쩍 늘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용유도와 무의도가 주말마다 여행객들로 넘치고 구읍뱃터까지 인파가 몰리자 비교적 사람들이 많지 않은 예단포항까지 찾게 된 것이다. 예단포 선착장은 낚시객들에게는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곳으로 긴 선착장에는 낚싯대를 드리운 조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또한 예단포 해안산책길은 700m 남짓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산책길로 조성되었지만 한쪽으로 펼쳐진 바다 풍광과 노을이 아름다워 지역 주민들이나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중구는 최근 예단포 식당가에서 산책로를 오를 수 있도록 계단을 연결했다. 예단포항 옆에 조성된 광장도 여행객들에게는 사랑받는 장소다.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과 강후공 의원은 최근 해안산책길을 답사하면서 '둘레길 끝에 마련된 전망대를 정자로 조성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주말마다 예단포 일대는 주차난으로 홍역을 치른다는 것이다. 예단포항에 조성한 주차장은 71면으로 20여개 상가의 차량과 운북어촌계원들의 차량이 주차하면 실제로 쓸 수 있는 주차면수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또한 예단포항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편도2차로로 주말이면 방문객들이 이면주차를 해 진출입하는 차량이 엉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예단포항까지 운행하는 중구 공영버스 운전기사는 "주말에는 차가 막혀 들어올 수 없을 정도라 정거장까지 오지 못하고 입구에서 돌려나간다"고 말했다. 차량이 막혀서 겪는 불편은 또 있다. 배로 나가 잡은 해산물을 수송해야 하는데 차가 밀려 제때 나갈 수 없다는 것. 김윤조 운북어촌계장은 "어촌계원들이 바다에 나가 잡은 낙지와 쭈꾸미를 연안부두 위판장까지 싣고 가야 하는데 주말에는 주차 차량으로 가득차 제때 나갈 수 없을 정도 혼잡하다"며 "예단포항을 찾는 사람이 많아져 지역이 활성화 되고 있어 좋지만 여행객들이나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단포항 인근에 거주하는 세경스틸 박경택 대표는 "주말만 되면 기존 주차장이 가득차 인근에 별도의 주차장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재 2차로인 진입로를 확장하거나 광장부지 보행로 일부를 차로로 만들어 회전교차로로 조성해야 진입하는 차량이 혼잡없이 돌아나갈 수 있다"고 도로선형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윤배 예단포상가번영회장은 "바다를 접하고 있고 어부들이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로 활어회나 칼국수 등을 파는 식당이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예단포항을 찾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입구가 제대로 안내되어 있지 않아 불편을 겪는데 미단시티 초입부터 예단포항을 알리는 아치와 표지판을 설치하고 2차로의 진입로도 확장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단포항 주변의 주차문제가 심각해지자 인천 중구청과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예단포 인근 학교부지 두 필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예단포항 인근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필지를 중구에 무상 임대해 당분간 주차장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성하는 주차장은 임시방편일 뿐이다. 2025년에는 학교 신축공사가 들어가게 되어 있어 임시주차장을 폐쇄하면 주차난은 다시 발생할 수밖에 없다. 현재 예단포항 초입에는 넓은 광장과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방문객 대부분이 자가차량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주차장이 없는 광장과 공원은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으로, 예단포항을 활성화해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삼으려면 광장의 일부를 활용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기대 부동산학과 조용덕 교수는 "기존의 도시개발이 주거와 상업시설 우선이었다면 지금은 지역의 특성을 파악해 편익을 우선으로 하는 개발이 되어야 지역의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며 "미단시티는 토지이용계획에 나와 있는 5곳의 소규모 주차시설로는 관광도시의 인프라가 될 수 없고 시내와 달리 공원부지가 많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8 13:43:59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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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전이 즐거운 돌고래피자 최철규 대표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의 특색을 담은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것도 재미를 더하는 방법중에 하나다. 경주에 황남빵 주문진에 오징어빵 울진에 대게빵 서울 마장동에는 한우빵이 있다면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에는 돌고래피자가 있다. 세계명작동화와 우리 전래동화로 11가지 테마를 만들어 골목 골목에 채색한 동화마을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소문난 여행지가 되었다. 그 중 바다나라길에 끝에 돌고래가 사는 곳이 있다. 오래전부터 동화마을을 찾았을 때 유독 돌고래가 그려져 있는 이 건물이 마음에 들었다는 최철규 대표는 정년퇴직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계획했고 이 건물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그렸다. "요즘은 젊은이들이 피자나 파스타 같은 것을 먹지 밥을 잘 안먹잖아요. 젊은 유동인구가 많으니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상품화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오랜 연구와 개발 끝에 돌고래피자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인생 후반전을 즐기고 있는 최철규 대표는 연수구 동춘동 스퀘어원에 입점한 매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명물 피자로 소문이 나면서 동화마을 본점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백화점 이벤트 행사 초청으로 전국 곳곳을 누비며 바쁘게 살아왔다. 스퀘어원 입점도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가 손님들의 반응이 뜨겁자 백화점측의 적극적인 입점 제안으로 지난해 가을 간판을 걸게 되었다고 한다. 동화마을 돌고래피자는 본점과 한 곳의 직영점, 두 곳의 가맹점을 두고 있고 백화점 행사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점 사업을 준비해오고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재 가맹점 사업은 보류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 전주한옥마을 등 여러 곳에서 가맹점 문의가 왔는데 창업을 하더라도 이 시기를 지나서 하라고 조언하고 돌려보냅니다. 창업을 하려면 입지와 상권, 경쟁여건 등 여러 가지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시작해야 하는데 철저히 준비되지 않은 사업은 대부분 쓴 맛을 보게 되지요" 최 대표는 농협 지점장으로 재직할 때 대출 상담을 하면서 준비가 부족한 창업이 얼마나 위험한지 많이 느꼈다고 한다. 대부분 식당이나 카페, 노래방, PC방 등 당시 유행하는 사업을 쫓아 시작하는데 결과는 좋지 못했다. 가맹점을 내려고 찾아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차분히 설명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수한 실패를 보아왔던 그의 간접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철규 대표는 영종도에서 30여년을 살면서 중구농협을 일궈왔다. 1978년 부평농협으로 입사해 옹진농협을 거쳐 1989년 인천 중구농협이 설립되면서 원년 멤버가 되었고 2016년 12월 퇴직할 때 까지 40년 가까이 농협맨으로 살았다. 조직생활에 익숙해져 있다가 사회에 나와 창업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은데, 최대표는 농협 근무 때 많은 창업자들을 만나면서 얻은 타산지석의 교훈이 지금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은 시작은 쉽지만 결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철저하게 분석해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고 남들이 하지 않는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것이 사업을 성공시키는 방법 아닐까요" 동화마을 돌고래피자가 MBC, KBS, SBS 등 방송사의 간판 맛집 프로그램에서 찾아 오고 인천을 대표하는 길거리음식으로 소개됐을 때 보람을 느꼈다는 최대표는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일이 있다. 지금의 자신이 있기 까지 이끌어주고 함께했던 영종의 사람들을 잊을 수 없기 때문에 고향 같은 영종도를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한다. 코로나19가 물러가면 기계와 재료를 차에 싣고 영종국제도시를 찾아 주민들 잔치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돌고래피자 맛을 보여줄 계획이다. "중구농협에서 30년 가깝게 근무하면서 살게 된 영종은 두 딸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도 고향이나 다름없습니다. 정직한 땅을 일구며 살고 계신 영종 주민들과 맺은 인연은 평생 함께 해야 할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2021-04-28 13:43:31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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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정책 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강경자)는 4월 27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 서동연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2021년도 고양시 주요 교육사업 설명 및 정책 의견 교류를 위한 교육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기관의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위축된 교육사업의 발전과 교육환경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고양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들의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방·관리를 위한 학교방역 물품 지원 등의 협조를 요청받았고, 창릉지구 내 공립특수학교 설립, 경기꿈의 학교 운영, 고양 상생교육발전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다목적체육관 증축사업 등 고양 교육 지원정의 주요 추진 사업을 보고 받았다. 강경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맞았던 교육분야에 대해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고양시 교육 사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시간을 가졌다."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양시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의회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1-04-28 13:43: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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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고양시 창안대회' 아이디어 공모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4회 고양시창안대회'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켜줄 아이디어'를 대표 주제로 해 환경, 교통, 복지, 교육, 안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고양시민은 물론 타지역 시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시민평가단 및 실무부서 평가(1차 평가)와 전문심사위원 평가(2차 평가)를 거쳐 결선대회에 참여할 1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10팀은 아이디어 숙성·보완 워크숍을 거쳐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일정기간 예비실현을 추진한다. 최종 결선대회에서는 사회창안상(1팀)에 2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8팀을 선정해 총 6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선정된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고양사회창안센터 카페(cafe.naver.com/gocci2015) ▲팩스(☎031-601-9417) ▲이메일(gocci@hanmail.net)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양사회창안센터 (☎031-967-4008)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13회의 창안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고양시 개방 시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시설개방정보 공유, ▲자가 건강진단이 가능한 호수공원 내 셀프보건소 설치, ▲고양TV 수화통역서비스 제공, ▲반려견 놀이터 조성, ▲마을공간을 활용한 공유복지플랫폼 운영▲전동휠체어 안전표지 등이 있다.

2021-04-28 13:42: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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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임직원·시민들 위한 'Park1538' 개장

수변공원에서 바라본 포스코역사박물관과 홍보관/포스코 제공 포항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탄생했다. 포스코의 과거-현재-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공간 'Park1538'이 바로 그것이다. 'Park1538'은 포스코 본사 인근에 포스코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을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한 공간으로 포항제철소가 내려다보이는 포스코 본사 옆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포스코는 열린 공간을 뜻하는 'Park'에 철의 녹는 점인 '1538℃'를 덧붙여 철의 무한한 가능성과 포스코인의 열정을 담았다. Park1538은 '철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힐링 공간'이다. 햇빛과 바람과 물이 담긴 수변공원, 포스코의 53년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 철 이야기와 포스코의 비전을 펼쳐놓은 홍보관, 포스코를 빛낸 철강인을 기억하는 명예의 전당, 그리고 이들 공간을 이어주는 차오름길과 구름다리. 포항시민, 길을 가는 여행객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수변공원은 관람객이 Park1538과 처음 만나는 공간으로, 철과 자연을 테마로 설계된 친환경 휴게공간이다. 기존 습지를 리노베이션하여 시민들이 언제든 머무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수양버들, 소나무 같은 큰 교목을 비롯해 초화류, 연못 수생식물 등 다양한 식재들이 잘 어우러져 연못 분수대를 중심으로 계절마다 특색 있는 풍경이 기대된다. 포스코역사박물관/포스코 제공, 수변공원 맞은편에는 포스코의 탄생 스토리가 시작되는 공간인 포스코역사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1968년 창립해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감동의 순간을 다채로운 사료들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방문객은 차오름길을 따라 나지막한 언덕을 오르게 된다. 역사박물관과 홍보관을 이어주는 이 차오름길을 걸으면 말그대로 걸을수록 즐거움이 차오른다. 차오름길 양쪽으로는 억새,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 다양한 계절별 식물 등이 조성돼 있다. 차오름길을 올라가 만나게 되는 홍보관은 인간의 무한한 창의성과 철의 무한한 재활용성을 의미하는 무한루프 컨셉으로 설계됐다. 1층은 철 이야기, 2층은 포스코의 현재와 미래비전, 그리고 임직원 이야기를 담았고, 옥상정원은 포항제철소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공간으로 꾸몄다. 이곳에서는 미디어 기술로 들려주는 포스코의 이야기와 동시대 최고의 예술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홍보관 입구에 도착하면 맨 먼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세계 3대 디자이너 '론 아라드(Ron Arad)', '인피니턴(Infiniturn)'으로, '철과 인간의 상상력이 만나 인류 문명을 무한하게 발전시킨다'는 홍보관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 만날 수 있는 론 아라드, 아니쉬 카푸어의 조형물 홍보관 중정에서는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의 작품 '논오브젝트 폴(Non-object Pole)'이 전시돼 있다. 모래시계 형태의 매끈한 표면은 관람객과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반사하여 마치 공간이 무한히 확장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작품에 투영되는 현재 이미지의 반사, 왜곡, 전환은 현실 이면의 영적이고 본질적인 접근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한다. 홍보관 관람을 마치고 나면 명예의 전당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만나게 된다. 자연과 함께 제철소를 조망할 수 있는 234m 길이의 하이라인 산책로다. 용광로에 불을 지피기 위해 공기를 주입하는 바람의 통로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 14m 높이의 전망대에는 발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유리바닥이 있어 방문객에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리 끝에는 포스코인의 빛나는 업적과 정신을 기억하는 명예의 전당이 자리하고 있다. 창립요원, 역대 CEO, 명장(名匠)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포스코인들을 명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지난 50년을 기억하는 공간이자 넥스트 50년을 이끌어갈 임직원의 다짐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공간이다. Park1538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가 준비한 포항의 고품격 문화공간이다. 지난 3월 31일 오픈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문의 및 예약은 Park1538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구름다리 야경

2021-04-28 13:42:4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