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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화장품 1위 자존심 회복…1분기 영업익 190%↑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1년 1분기 1조3875억원의 매출과 19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화장품 매출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191.1%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온라인 채널이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중국에서 성장세를 회복하며 매출이 상승했다. 설화수 등 럭셔리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 데일리 뷰티 등을 제외한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분야 매출은 1조29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실적 발표를 진행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액 1조1585억원을 소폭 뛰어넘는 수준이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조2528억원의 매출과 189.2% 증가한 17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의 경우 6.9% 증가한 8135억원의 매출과 44.7% 증가한 125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해외 사업 매출은 4474억원으로 19.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23억원을 거둬 흑자 전환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고 면세 채널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채널 믹스가 개선되고 럭셔리 위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재편되며 화장품 부분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럭셔리 브랜드는 '자음생'과 '진설' 라인을 집중 육성한 설화수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그렸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우 '라네즈 래디언-C 크림' 등 핵심 상품을 육성하며 온라인 매출이 10% 이상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인플루언서 협업 브랜드 '솔루덤' 론칭 및 '마몽드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크림', '한율 달빛유자CTM 세럼' 등 혁신 상품으로 인해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체 매출이 20% 성장하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국에서는 3.8 부녀절에 설화수를 중심으로 성과를 달성하고 온라인 채널에서 선전하며 전체 매출이 30% 중반대로 성장했다. 아세안 지역 전반에서 설화수의 매출이 고루 높았으며, 특히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설화수와 라네즈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북미 시장에선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이 확대되고 라네즈의 '립 트리트먼트 밤'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유럽에서는 이니스프리가 세포라에 입점하며 멀티브랜드숍 채널 전체 매출이 상승했다. 주요 자회사들을 보면, 이니스프리는 오프라인 채널 재정비 및 온라인 비중 확대 전략으로 매출은 890억원(-17.2%)으로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88.2% 성장한 95억원이다.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 등 주요 라인에 힘입어 23.7% 증가한 2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며 205.9% 증가한 50억원의 영업이익도 이뤘다. 에뛰드는 면세 및 오프라인 채널을 재정비하며 281억원(-18.7%)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직영점 축소에 따른 고정비 절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에스쁘아는 오프라인 매출 감소로 125억원(-9.1%)의 매출을 기록,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살롱 중심의 사업을 목표로 면세 채널을 축소하며 170억원(-8.8%)의 매출, 42억원(-4.4%)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오설록은 선물 세트를 발판 삼아 166억원(+31.2%)의 매출과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8 11:29: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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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한화시스템, ‘사이버 공방 훈련장’ 현판식 진행

백성욱 세종대 부총장(오른쪽)과 어성철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장 대표가 '사이버 공방 훈련장'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25일 대양AI센터에서 ㈜한화시스템와 '사이버 공방 훈련장'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이버 공방 훈련장은 교내 사이버국방 트랙 학생들의 교육과목 중 사이버 공방 종합훈련을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이버국방 트랙은 소프트웨어(SW) 융합대학 내 육군 장교 육성과정으로 2017년 육군과 체결한 군 사이버 우수인력 육성 과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백성욱 세종대 연구부총장과 한동일 소프트융합대학장, 정보보호학과 박대섭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화시스템 측에서는 방산부문장 어성철 대표와 연구소장 홍석준 상무, 이승원 부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대와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7년 산학협력을 체결해 상호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사이버 공방 훈련장에 기자재 예산을 기부했다. 또한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 연구소에서 매년 육군본부, 한화시스템, 국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가방위 사이버안보 포럼'을 후원을 하고 있다. 박대섭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사이버 공방 훈련장 개소를 계기로 세종대에서 사이버 분야의 훌륭한 인재들이 육성돼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뿐만 아니라 나라를 이끌어 가는 인물이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며 "한화시스템과 앞으로도 사이버 분야 R&D 공동연구 등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28 11:2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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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600 전망"… '염블리'의 픽은 설비·친환경·회복

'염블리', '염탐정'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이 올해 코스피 지수가 무난히 3600선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이익전망치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전방산업 경기회복까지 가팔라 국내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5배를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염승환 부장은 28일 메트로경제가 주최한 '홍보인 온라인 교류회' 강연에서 "한국증시가 신성장 산업으로 대표되는 기업들 위주로 체질개선에 성공해 높은 PER을 부여받을 수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 포트폴리오 아이디어로 ▲설비투자 ▲친환경 ▲회복 등 3가지를 제안했다. ◆국내 증시 매력적…긴축 신호 없으면 3600 돌파 염 부장은 국내 증시가 아직도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정책금리와 예금금리가 0~1%대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자산 위험선호 현상이 뚜렷해서다. 전형적인 골디락스(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딱 좋은 상태) 장세로 볼 수 있다는 것. 그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기대수익률이 4.5%인데 코스피는 7.2%"라며 "부동산은 논외로 하더라도 다른 자산에 비해 위험선호를 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익도 늘고 전방산업도 좋은 상황에서 투자도 하고 돈도 뿌리는데 긴축도 하지 않는 굉장히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내 증시가 아직도 너무 저렴한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평균 PER이 16.5배, 미국은 22.7배 수준임에도 한국은 13.45배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미국과 비교는 어렵더라도 아시아 전체시장과 상대평가를 해보면 너무 저평가 상태"라고 짚었다. 이어 "이익이 줄어드는 나라도 아니고 사이클도 돌아선 상황에서 성장주도 많이 포진하고 있는데 13배는 저평가"라고 했다. 올해 증시 전망에 대해선 코스피 지수가 3600선까지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염 부장은 "현재 한국 EPS를 살펴보면 지수를 환산 했을 때 240으로 추정된다"며 "지금 13.5배 수준인데 충분히 지난 1월처럼 15배 이상 평가받을 수 있다. 3500~3600선 이상, 그 윗선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오는 6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가능성이 크진 않더라도 일각에선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긴축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염 부장은 "올해 증시의 가장 큰 고비"라며 "이때 긴축 신호만 나오지 않는다면 엄청난 랠리는 아니더라도 계속 지수가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밝혔다. ◆포트폴리오 '3 테마' 설비투자·친환경·회복 염 부장은 투자종목을 선택할 아이디어로 크게 3가지를 제시했다. 설비투자, 친환경, 회복이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에 주목했다. 네패스, 한미반도체, 테스나 등을 제시하며 "미국이 아직 검사와 조립, 패키지 등 후공정 과정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친환경은 크게 2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조선이라는 4가지 테마로 나눴다. 염 부장은 LG전자를 다크호스로 지목하며 "세계 3위의 캐나다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랑 좋은 협업을 이뤄낸 만큼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한 선박을 강제적으로 발주해야 하는 만큼 조선도 이젠 친환경 업종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주요 기업들도 주목할 것을 권했다. 덕산네오룩수, 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등이다.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OLED 기업이 유독 부진했는데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완벽히 넘어가는 단계인 만큼 관련 기업을 살펴봐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 국면에 진입한 만큼 회복 관점에서도 고민해봐야 한다. 화장품, 의류, 면세점, 편의점 등이다. 염 부장은 이 중에서도 면세점과 편의점을 지목하며 "이중 제일 뒤처져 있는 만큼 하반기 성과를 기대하고 편입해볼 필요가 있다"고 추천했다. 건설과 우주항공 역시 눈 여겨봐야 할 유망 업종이다. 증권가에선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한 건설 사업의 투자 빅사이클 시대가 도래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염 부장은 GS건설과 DL이앤씨, 한신공영 등을 꼽으며 "건설 기업 하나 정도는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우주항공에 대해선 "정부에서 인공위성 쪽으로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어 방산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하며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을 추천했다.

2021-04-28 11:17:5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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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뿐인 대학 자체 감사…32건이라던 지적사항, 교육부 조사서 508건

"견제 장치 허술…내부 감사자 평의원회가 추천 등 조치해야" 사립대학이 '사립학교법'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내부·외부 자체 감사가 실효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육연구소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교육부가 감사 결과를 공개한 15개 법인 16개 대학의 교육부 감사 지적사항은 508건이지만, 이들 대학의 최근 3년간 내·외부 자체 감사 지적사항은 32건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지난해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1년간 교육부가 감사 결과 공개한 사립대는 16개교로 경희대, 건양대, 포항공대, 호원대, 예명대학원대, 대전보건대, 동서대, 송곡대, 고려대, 홍익대, 연세대, 백석대·백석문화대, 세종대, 고구려대, 세한대 등이다. ◆16곳 중 11곳, 자체 감사서 "지적사항 전혀 없다" 대학 자체 감사는 학교법인 임원인 감사가 수행하는 내부감사, 학교법인이 선임한 공인회계사 또는 회계법인이 수행하는 외부 회계감사로 나뉜다. 내부감사는 '사립학교법' 제19조에 따라 학교법인의 재산 상황과 회계, 이사회의 운영과 그 업무에 관한 사항을 감사하고 그 결과 부정하거나 불비한 점을 발견했을 때 이사회와 관할청에 보고해야 한다. 외부 회계감사는 '사학기관 외부회계감사 유의사항'에 따라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며, 이 외에도 추가로 ▲교비회계에 세입 돼야 할 자금을 다른 회계에서 세입처리 ▲재산 취득 시 등기·등록 기타 권리확보 필요 절차 이행 ▲사고·명시·기타이월 등 이월금 구분 적정 ▲ 공사 등 수의계약 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6조에 의한 수의계약 사유 해당 등의 7개 여부 사항을 더 확인한다. 하지만 대학의 자체 감사는 제 기능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가 최근 1년간 사립대 16개 대학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총 508건을 지적받았다. 하지만, 감사 대상 연도에 해당하는 최근 3년간 대학 자체 감사 지적사항은 32건에 불과했다. 특히 전체 16개 대학 중 11개 대학은 최근 3년간 자체 감사 지적사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감사의 경우, 세종대와 고구려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 즉 14교는 지적사항이 단 한 건도 없다. 다른 기간에도 상황은 비슷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와 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2019년 사립대학 외부 회계 감사에 대한 감리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립대 75교의 외부회계 감사보고서를 감리한 결과, 외부감사 지적사항이 16건에 그쳤던 것과 달리 교육부 감리에서는 785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 이 시기 홍익대의 경우, 외부 회계감사 지적사항은 단 1건이었던 반면, 교육부 종합감사에서는 41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 부정·비리 손실액 최소 85억원…"대학 입맛 맞춘 자체 감사" 지적 16개 대학의 부정·비리에 따른 손실액은 최소 85억원에 이른다. 지적사항 중에는 '자금 부적정 집행'이 95건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부 감사에서 지적받은 전체 부정행위의 18.7%에 달하는 수치다. 감사 지적사항 상위 10개 항목에는 총 390건이 포함돼, 전체 지적 건수의 78%를 차지했다. 김효은 대교연 연구원은 "대학들의 부정·비리가 비슷한 유형으로 반복됨을 유추할 수 있다"며 "구체적으로 보면, 자금 부적정 집행이 95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학사 운영 부적정 67건(13.2%), 임면 관련 부적정 49건(9.6%) 등"이라고 설명했다. 손실액을 기준으로 보면, 재산 취득 및 관리 부적정이 35억4000만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자금 부적정 집행(35억3000만원) ▲시공 관련 부적정(10억6000만원) 등이다. 자금의 사적 사용 규모는 2억3000만원으로, 연구자가 연구결과물 등을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수령한 연구비도 1억1000만원에 달했다. 김 연구원은 "여기서 손실액은 법인회계, 교비회계 등에 세입 조치 시정 명령을 받은 경우만 해당 금액에 합산한 것으로, 손실액 계산 부분은 최소 금액으로 생각하면 된다"며 "각 대학이 자금 부적정 또는 부당 지출에 대해 정산 등의 상황을 더하면 손실액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봤다. 대학 자체 감사는 감사인을 학교법인이 선임하므로 독립성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내부감사 1인은 대학평의원회가 추천하도록 하고, 종합감사 정례화, 대학 구성원 일정 비율 이상 청구 시 종합감사 실시 등 교육부 감사를 강화해 대학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며 "정보공개를 확대해 대학 구성원이 법인과 대학을 상시로 감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4-28 11:1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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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코로나19 백신 접종개시...30세 미만 장병은 제외

국방부는 28일부터 30세 이상 장병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인원은 12만6000여명으로 현역 장병과 군무원·공무직 근로자·외국군 수탁생 등이 포함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약 2주간 전국 군병원과 각급부대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며, 접종 백신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제품으로 2회에 걸쳐 접종해야 코로나19 항체가 생성된다. 국방부는 이번 1차 접종을 5월 초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을 접종받은 인원들은 최장 12주 뒤 2차 접종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백신 접종은 최전방 감시초소(GP)와 일반전초(GOP) 등 비무장지대(DMZ) 철책경계부대, 해안경계부대 및 방공관제부대, 항공기·함정, 지휘통제실, 격오지 부대 근무자 등 필수작전요원들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전체 군 병력의 약 78%인 45만명에 이르는 30세 미만 장병들에 대한 접종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아 일반 병 및 초급간부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예방 통제의 부담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세 미만 장병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희귀 혈전증 등의 부작용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당초 정부는 30세 미만 장병에게도 동일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었지만, 부작용을 우려해 이번 접종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백신 종류가 결정돼야 좀 더 구체화될 수 있다"며 "질병관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모더나 등이 개발한 백신을 지난해 12월부터 접종받은 장병들이 있지만, 이들은 주한미군과 함께 근무하는 카투사(한국군지원단)과 한미연합사령부 소속 인원들이다. 휴가통제 및 예방적 격리 등으로 불편함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계층이 30세 미만의 병과 초급간부란 점, 그리고 이들이 대민지원과 군사훈련의 근간이 되기 때문에 국군의 정상적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장병들의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군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익명의 지휘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병 및 초급간부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 있다"면서 "휴가제한이 풀려도 장기간 휴가를 가지 못한 채 전역을 앞둔 선임병이 장기휴가를 가는 경우가 많은데다, 복귀 후 격리자 등이 많다보니 정상적 부대 임무수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군코로나19백신접종 #장병코로나19백신접종 #30세미만장병 #아스트라제네카백신 #코로나19피로도

2021-04-28 11:04:45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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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BO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찐야구팬 모여라!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40번째 시즌을 맞이한 KBO리그 야구팬들의 추억을 나누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야구와 관련된 추억이 깃든 사진이면 어떤 주제든 가능하며, 신한 쏠(SOL) 앱을 통해 5월 17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사진은 신한은행과 KBO가 공동으로 심사를 진행해 50명을 선정하고, 이후 쏠야구 고객 투표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쏠야구 고객 투표는 3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할 때마다 즉석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최대 1000포인트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1차 심사를 통과한 50명에겐 올해 처음 도입된 'KBO 공식 찐팬 자격'을 부여하고 ▲찐팬 자격증 ▲KBO/응원팀 굿즈 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위10명에게는 득표수에 따라 ▲황금 야구공(17돈) 금상 1명 ▲황금 야구배트(6돈) 은상 3명 ▲타이틀스폰서십 기념 골드바(10g) 동상 6명을 순위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구팬들을 위해 야구와 함께한 황금 같은 추억을 되새기며 가족간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난 40년간 남녀노소 모두와 함께한 프로야구가 앞으로도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타이틀 스폰서로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옥동 은행장은 지난달 26일 KBO 정지택 총재와 2021년 KBO 리그 공식 명칭 '신한은행 SOL KBO 리그'를 확정하고 타이틀 엠블럼을 발표하며 KBO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28 11:03: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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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도입을 가속화한다.

LG전자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도입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플라자싱가푸라' 1층에 입점해 있는 '크라운커피' 매장에 55형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모델명: 55EW5F-A)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매장은 무인 단말기인 키오스크나 앱으로 음료를 주문하는 무인매장이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매장 부스 앞쪽에 설치됐다. 길을 지나는 쇼핑객들에게 매장 홍보 영상과 함께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함께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영상을 통해 무인 매장 이용 방법도 확인 가능하다.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로 비대면 시대 새로운 매장 모습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크라운커피는 현지에서 혁신 기술로 소매 시장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앞으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가 비대면 서비스 중요도가 커지는 가운데 호텔 체크인 카운터, 매장 상담부스 등 고객과 상호작용이 필요한 곳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물관, 지하철, 스튜디오 등에 설치돼 고객 관심을 유도할 수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차나 항공기 객실 인테리어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LCD 사이니지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빛 투과율을 높여 사이니지 본연의 기능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은 물론, 투명 디자인이라 여러 장을 이어 붙여 대화면을 만들어도 이질감이 덜하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투명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8 11:00: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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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운동 몸소 실천한 정진석 추기경의 생애...황우석과 줄기세포 면담도

28일 오전 전 고(故) 정진석 추기경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에서 추모객들이 위령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줄서 입장하고 있다. / 뉴시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행복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27일 밤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향년 90세의 일기로 선종했다. 정 추기경은 지난 2월 21일부터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입원 전부터 본인이 고령임을 감안해 수술을 받지 않았다. 故 김수환 추기경이 독재 권력에 탄압 받는 시민들 편에 서서 목소리를 낸 '시대의 어른'이었다면 정진석 추기경은 한 평생 '생명 존중'을 실천한 또다른 '시대의 어른'이었다. 정 추기경은 1931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수표동에서 태어났다. 집안 모두 독실한 천주교 집안으로 명동 성당에서 유아 세례를 받았다. 세례명은 니콜라오였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의 한복판에 있던 청년 정진석은 세상에 이로운 물건을 만들기 위해 1950년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했다. 그 해 6월 6.25 전쟁이 발발했다. 민족 최대의 비극에 생명이 파괴되는 현실을 보고 그는 사제의 길에 들어섰다. 당시 스무 살이던 정 추기경은 폭격으로 동생을 잃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 추기경은 1961년 가톨릭대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서울대교구 중림동본당 보좌신부, 서울대교수 법원 서기, 서울대 교구 상서국장 등을 지냈다. 1970년 6월 25일에는 교황바오로 6세로부터 청주교구장에 임명됐다. 그해 10월 주교 수품을 받고 청주교구장에 착좌했다. 이후 정 추기경은 주요 보직을 맡아오다가 2006년 교황 베네딕토 16세로부터 추기경에 임명됐다. 정 추기경은 故 김수환 추기경에 이은 국내 2번째로 추기경에 임명됐다. 정 추기경은 생전 생명 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청주교구장 시절에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시설인 음성 꽃동네 설립을 적극 후원했다. 서울대교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2005년 서울대교구 내에 생명위원회를 신설하고, '생명의신비' 상을 제정해 생명운동에 생명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 활동을 격려했다."배아도 인간 생명"이라며 줄기세포 연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정진석 추기경은 2005년 황우석 당시 서울대 교수와 줄기세포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 추기경은 저술활동에도 매진했다. 정 추기경의 저서는 총 51권, 역서는 14권에 이른다. 2012년 은퇴 이후에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신학대학) 주교관에서 머물며 저술활동에 몰두하며 매년 한 권씩 책을 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8 10:56:4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