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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 쎄보-C SE 출시기념 이벤트…초소형 전기차 증정

이벤트 1등 당첨자 김모 씨(왼쪽)와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프로축구 K리그1 성남 FC의 홈경기장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차량 1대를 증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성남 FC의 4월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장 옆 광장에 전시된 CEVO-C의 사진을 찍은 후 본인의 SNS에 업로드를 하면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는 형태다. 특히 회사는 25일에 진행된 성남 FC의 4월 마지막 홈경기(vs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경기 관람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나눠주고, 현장 추첨을 통해 차량(CEVO-C SE)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추첨은 성남 FC 주장 서보민 선수가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 진행했으며, 경기 종료 후 서문 라운지에서 진행된 증정식을 통해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이사가 당첨자에게 직접 차량과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벤트 당첨자인 30대 남성 김모씨는 "평소 출퇴근이나 주말 운동을 위해 가볍게 활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런 행운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성남에 있는 쎄보모빌리티 직영점 및 사무실을 통해 지역 프로축구단과 인연을 맺게 되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따른 피로감 속에 소소한 야외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유지하고,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6 16:04: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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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제1차 'ESG 경영위원회' 개최

김홍기 (주)CJ 사장(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 정재훈 (주)KCC 부사장, 김택중 OCI 대표이사, 곽상철 (주) 두산 대표이사 사장, 이방수 (주)LG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차정호 (주)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안원형 (주)LS 부사장,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사장,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김교현 롯데그룹화학BU사장,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주) 대표이사 사장,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손경식 경총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SV위원회 사장, 김석환 (주)GS 사장, 조현일 (주)한화 사장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최근 경영계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논의할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에는 4대그룹을 포함한 주요그룹 18개사 사장단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경총은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이번 ESG경영위에 참여한 위원은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삼성) ▲기아 송호성 사장(현대차)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이형희 사장(SK) ▲LG 이방수 사장(LG) ▲롯데그룹 화학BU 김교현 사장(롯데) ▲포스코 김학동 사장(포스코) ▲한화 조현일 사장(한화) ▲GS 김석환 사장(GS)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현대중공업) ▲신세계 차정호 사장(신세계) ▲CJ 김홍기 사장(CJ)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한진) ▲두산 곽상철 사장(두산) ▲LS 안원형 부사장(LS) ▲KCC 정재훈 부사장(KCC) ▲OCI 김택중 사장(OCI)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코오롱) ▲종근당 김영주 사장(종근당) ▲경총이동근 상근부회장 등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여한 18개사 대표들은 손경식 경총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준수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체계 확립 등의 원칙을 담은 'ESG 자율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과 '위원회 운영규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ESG 이슈가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부상하면서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더 높아졌다"며 "경영계 고위급 거버넌스인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ESG 자율경영을 주도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경영문화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선언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자원선순환 경제를 선도하고 비즈니스와 연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내외부 고객과 주주, 관계기업,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발전하는 한편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체계 확립과 ESG 자율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겼다. 참여기업들은 이날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기업주도 ESG 자율경영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관련 이슈의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경총이 ESG경영위를 구성한 것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있는 ESG의 개념 정립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데서 시작됐다. 최근 ESG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주로 시민·사회단체나 노동계의 시각이 많이 반영돼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편향될 우려가 있다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이에 따라 이번 위원회를 통해 향후 ESG활동에 재계의 입장이 적극 반영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위원회는 또 국내 ESG 책임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국민연금 측과 정기적인 소통채널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국내 기업의 ESG 관리가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와 적극적인 기업 관여의 확대·강화 추세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다. 이에 국민연금이 수탁자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결정하는 비공개 대화와는 별개로 이번 위원회를 통해 직접 국민연금 측과 정기적인 소통에 나서 ESG 개선을 통한 경영 불확실성 완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도 위원회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고위급 관계자를 초빙해 '국민연금의 ESG 관련 주주활동 방향과 기업 과제'를 주제로 이해관계자 대화를 가졌다.

2021-04-26 16:03: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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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7일 노바백스 CEO 접견…백신 국내 도입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노바백스 스탠리 어크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위탁 생산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한국에 방문한 스탠리 CEO를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라는 사실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서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우리나라와 노바백스사와의 백신 생산 협력 관계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신속한 인허가 신청 등 국내 도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접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가 배석할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스탠리 CEO와 영상 통화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노바백스의 백신 개발 성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뛰어난 기술력과 첨단시설을 갖춰 노바백스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신 기술 이전 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두고 청와대 관계자는 당시 문 대통령과 스탠리 CEO 간 통화에 대해 "(SK와 노바백스社 간 백신 기술 계약과 관련) 정부가 (해당 백신을) 구입하기로 한 결과를 가지고 대화를 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고 상반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이 생산하는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6월부터 완제품이 출시되고, 3분기까지 2000만회분이 우리 국민들을 위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2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금 우리 기업들은 세 종류의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우리가 스스로 백신을 개발하게 될 때까지 백신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26 16:02:0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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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로젝트 꽃' 5년간 45만명 창업 성과 '톡톡'

네이버가 지난 5년간 '프로젝트 꽃'을 운영한 결과, 45만명이 네이버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2016년부터 '프로젝트 꽃'을 통해 중소상공인(SME) 및 창작자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본격화해왔으며, 지난 25일 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시작 당시 매년 1만명의 온라인 창업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5년이 지난 현재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45만명의 온라인 창업자들이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실제로 스마트스토어 SME의 지난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17조원 규모를 달하고 있다. 또 동네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SME의 성장 프로젝트도 본격화돼, 스마트플레이스를 개설한 오프라인 SME들은 200만에 달하며, 온라인 전환을 위한 노력 끝에 100여곳의 전국 동네시장들이 새로운 성장으로의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5년 전 네이버는 산지의 생산자부터 가죽 공방의 사장님까지, 수많은 분들의 다양성을 품어낼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일반 이용자들에게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로 프로젝트 꽃을 시작했다"며 "5년이 지난 지금 플랫폼 위 수많은 SME와 창작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볼 때 '프로젝트 꽃'을 통해 보여온 진정성과 성장의 궤적이 성공적이었음을 느낀다"고 감회를 밝혔다. 또 SME의 디지털 역량 강화나 사업 스케일업에 대한 고민으로 최근 선보인 '엑스퍼트 비즈 컨설팅 프로그램'이나 하반기 오픈 예정인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등을 통해 SME 만을 위한 독자적인 컨설팅이 본격화된다. 특히, 프로젝트 꽃은 SME들을 위한 모든 시스템을 한데 모은 전용 사이트를 개설해 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SME 풀케어 시스템 사이트'에서는 처음 온라인에 뛰어든 온·오프라인 SME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술 도구와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총망라해 제공하며, 파트너스퀘어에서 제공하는 각종 필수 교육이나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위한 의무 보험 교육 등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했다. 또 네이버는 전국에 퍼져있는 SME들이 사업 특성에 맞게 물류까지 효율적으로 디자인해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5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내달 25일까지 '사장님 스토리 공모전'을 열고 우수 스토리 선정 및 추첨을 통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성장포인트를 다양하게 지급한다. 또 프로젝트 꽃을 함께 해 온 임직원 대상 이벤트 '프레젠트 꽃'도 한달 간 진행, 7000여명의 모든 네이버 임직원들이 가족이나 지인 한 분을 선택해 꽃을 주제로 한 선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04-26 16:01: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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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1분기 영업이익 372억원…전년 대비 16.6% 증가

GS홈쇼핑은 올해 1분기 1조1282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74억원으로 0.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72으로 1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392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취급액이 성장하였으며, 식품/생활용품 판매 비중 증가, 매출총이익률 개선 및 판관비율 하락(-0.2%포인트) 등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채널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쇼핑 취급액이 6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신장하며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4.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4182억원을 기록했으며, 인터넷 쇼핑(PC)은 752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 모바일 쇼핑앱은 4070만 다운로드(중복 제외)로 처음으로 4000만을 넘어섰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패션잡화 및 의류의 비중이 감소했지만 생활용품과 식품의 비중이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신장했다. GS홈쇼핑 측은 "향후 시그니처 브랜드 확대와 CX 개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통해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보유 투자사와의 시너지 활동도 더욱 다양하게 지속해나갈 예정"이라며 "7월로 예정된 GS리테일과의 합병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양사 크로스채널 통합 마케팅, O2O 서비스 개발, 풀필먼트 및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6 15:5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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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사에 한 획 그은 윤여정..."무지개처럼 여러 색깔 있어야..."

25일(현지시간)에 열린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 배우가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수상 후 '미나리'의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 뉴시스 "그냥 운이 좀 더 좋아서 이 자리에 서 있다" 배우 윤여정이 한국 영화에 한 획을 그었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에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한국영화는 지난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엔 여우조연상을 배출하며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연기경력 55년만에 받은 큰 상에 들뜰 수도 있었던 윤여정이지만 "그냥 운이 좀 더 좋아서 이 자리에 서 있다"며 자세를 낮췄다. 24살 앳된 윤여정을 영화판에 들인 사람은 한국 예술 영화의 거장 김기영 감독이었다.1971년 김기영 감독의 '화녀'로 스크린에 데뷔한 윤여정은 단란한 중산층 가정을 파괴하는 하녀 역할을 맡았다. 윤여정은 '화녀'로 제 4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도 오스카 수상소감에서 회상에 잠긴 듯 김기영 감독을 소개하며 "살아계셨더라면 저의 수상을 축하해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10년 넘게 미국 생활을 한 윤여정은 귀에 쏙쏙 박히는 위트 섞인 영어로 외양의 편견을 깨버린다. 티비엔 예능 '윤식당'에서 윤여정은 자신의 요리를 맛보는 외국인에게 맛이 어떠냐고 묻고 이번 수상 소감도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세계 시민들에게 털어놨다. 수상 소감 발표 후 기자들이 시상자이자 미나리의 제작자인 할리우드 인기 배우 "브래드 피트"에게 무슨 향기가 났냐는 엉뚱한 질문을 하자 "난 그 사람 냄새 안 맡았어요. 난 개가 아닙니다"라고 말해 좌중을 압도했다는 후일담이다. 가수 조영남과 이혼, 한국 드라마에서 요구하는 중년 여성 역할에 대한 고정성에 매너리즘을 느끼던 윤여정은 2003년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으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이 영화에서 윤여정은 알코올 중독에 빠져있던 남편이 죽자마자 사귀던 남자친구와 재혼을 선언한다. 발칙한 윤여정의 복귀였다. 틀 안에 같혀 있는 것은 윤여정의 성미에 맞이 않았다. 윤여정은 '하하하'(2010), '다른 나라에서'2011, '자유의 언덕'(2014),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등 쪽대본으로 유명한 홍상수의 영화에도 다수 출연해 족적을 남겼다. 이재용 감독의 2016년 작 '죽여주는 여자'에선 탑골공원의 '박카스 아줌마'를 연기해 대중에게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줬다. 55년 배우 인생에서 광기어린 하녀와 중풍이 온 할머니까지 다양한 인물을 연기한 윤여정은 수상 후 가진 온라인 간담회에서 다양성을 중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영화의 약진 등 할리우드의 다양성 확대와 관련한 질문에 "사람을 인종, 젠더 등으로 구분 짓지 말고 다양한 색깔을 담아야 한다"며 그는 "심지어 무지개도 7가지 색깔이 있다. (무지개처럼) 여러 색깔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고 백인과 흑인, 황인종으로 나누거나 게이와 트렌스젠더 등으로 사람을 분류하고 싶지 않다"며 "우리는 따뜻하고 같은 마음을 가진 평등한 사람"이라며 오스카의 '어른'의 면모를 뽐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6 15:58:28 박태홍 기자
한화건설, 녹색채권 '흥행'성공

한화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에 발맞춰 모집한 녹색채권이 수요예측 결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3일 녹색채권(Green Bond) 5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로 진행한 제109회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신용등급 A-)에서 모집금액의 6.8배인 54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화건설은 녹색채권 3년 만기물 1200억원, 회사채 2년 만기물 400억원 등 최대 16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금리는 민간채권평가회사에서 제공한 개별민평금리 대비 3년물은 약 0.58%포인트, 2년물은 약 0.33%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예상되며 29일 최종 확정된다. 녹색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ESG채권 중 하나로, 친환경 사업 등으로 사용처가 제한돼 있다. 한화건설은 녹색채권 발행을 위해 한국기업평가에서 ESG 인증평가를 받았으며, 최고등급인 G1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평가는 "한화건설이 조달한 자금을 적격 프로젝트에 전액 투입, 프로젝트의 평가 및 선정, 자금관리와 사후보고 등의 프로세스가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녹색채권을 통해 모집된 자금을 친환경건축물 건설과 하수처리장 건설을 위한 출자금,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친환경운송수단인 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 자금은 별도 ESG계좌를 통해 관리, 투명성을 높였다. 한화건설은 건설회사가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풍력발전사업과 수처리 분야 등 환경사업에서 단순 시공사를 넘어 국내 톱 티어(Top-tier)의 개발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작년 말 대표이사 직속의 풍력사업실을 확대 개편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작년 76㎿급 영양 풍력 발전단지와 25㎿급 제주 수망 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하고, 총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400㎿급) 개발을 주관하는 등 육해상 풍력발전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지난 1월 총 사업비가 7290억원에 달하는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대규모 환경사업 수행 능력도 증명했다. 한화건설은 2020년 발표된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도 분야 공사실적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21-04-26 15:57:23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