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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일시적 물가상승 대비, 일부 수입곡물 긴급할당관세 0%"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정부가 2분기 일시적 물가 상승에 대비해 일부 수입 곡물에 대해 긴급할당관세 0%를 연말까지 적용키로 하는 등 생활물가 안정에 주력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11차 뉴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월 소비자물가는 국내 농축산물 수급 상황, 유가·국제곡물가 등 수입물가 상승 등으로 1.5%까지 상승하면서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됐다"며 "금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를 상회할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2분기 오름폭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는 주요 품목별·분야별 안정 수단을 적극 활용해 선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 조기 안정을 위해 계란 1500만개 추가 수입, 양파·대파 등에 대한 조기 출하 독려, 한파 피해가 발생한 배추는 비축물량 3000톤을 탄력적으로 방출하기로 했다. 식용 옥수수 등 일부 수입곡물에 대해 긴급할당관세 0%를 연말까지 한시 적용하고, 국제곡물 신속통관을 위해 선상검체 채취 허용 등 수입 절차를 개선하고 비철금속 비축물량도 1~3% 할인 방출 등을 추진한다. 2분기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외식업계 지원을 위해 식품원료 매입자금 대출금리를 2.5%에서 2.0%로 인하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물가가 2분기 경제 운용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글로벌 인플레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내적으로는 생활 물가 안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아울러 2021~2022년 국가시범산단 3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매년 4개소씩 2030년까지 총 35개소의 스마트 그린 산단을 조성하고, 2025년까지 스마트 해운물류 활성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스마트 해운물류 확산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전날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을 언급하며 "우리나라가 최근 세계경제 회복세 강화에 따른 최대 수혜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IMF는 세계경제가 지난해 -3.3% 역성장(선진국 -4.7%)에서 벗어나 올해 6.0%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은 지난해 -1.0%에서 올해 3.6%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G20(주요 20개국) 중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국가로 한국을 포함한 8개국을 꼽았다. 이중 선진국으로는 미국(102.7), 한국(102.6), 호주(102.0) 등 3개국을 거론했다. 홍 부총리는 이에 대해 "우리 경제가 가장 강하고 빠르게 회복하는 선두그룹 국가 중 하나임을 의미 한다"며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최근 세계경제 회복세 강화에 따른 최대 수혜국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점도 유의미한 관찰"이라고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7 14:23: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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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립국어원과 AI 한국어 모델 개발 협력

SKT CI. SK텔레콤은 7일 국립국어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국어원의 언어 정보를 활용해 한국어에 최적화된 차세대 인공지능(AI) 언어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차세대 AI 한국어 모델은 사람의 능력 수준으로 평가되는 GPT-3와 유사한 성능을 발휘하는 한국어 범용 언어 모델(이하 GLM, General-Purpose Language Model)이다. 언어 관련 문제풀이, 글짓기, 번역 및 주어진 문장에 따라 간단한 코딩을 수행할 수 있는 GPT-3의 기능을 한국어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GPT-3란, 오픈AI가 개발한 영어 기반 최신 AI 언어 모델이다. GLM은 일상의 감성대화, 다양한 업종의 고객센터 대화 뿐 아니라 시사, 문학, 역사,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언어 활동에 적용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분야에 추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가 개발하는 GLM은 1500억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거대 언어 모델로 개발될 예정이다. 최신 언어 모델인 GPT-3가 1750억개의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어 이전 버전인 GPT-2보다 100배 이상 크고, 보다 높은 정확도와 넓은 활용도를 갖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GLM은 한국어 AI 언어 모델의 결정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T는 올해 말까지 GLM을 개발해 내부 서비스를 통해 모델 성능을 검증한 후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서비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 한국어 언어모델 성능 평가 방법 개발 및 한국어 데이터 품질 평가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국어원은 올해 '국어 정보처리 시스템 경진대회'를 SKT의 AI 언어 모델을 활용해 AI의 언어소통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개편해 한글 주간에 개최하기로 했다. SKT 데이비스 에릭 하트먼 언어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장은 "SKT는 한국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한국어의 정보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국립국어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한국어의 과학화, 세계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국어원 정희원 어문연구실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언어 정보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련 산업계와 학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07 14:22: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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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미얀마 군함 지원설' 사실무근…포스코강판 미얀마 군부와 단절 나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군부의 군함 구매를 대행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상선 스펙의 다목적 지원선을 인도한 것이라고 7일 반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8년 민선 수치 정부 당시 미얀마 조달청과 다목적 지원선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선조선이 해당 다목적 지원선을 건조해 2019년 미얀마로 인도했다"며 "절차상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고 진행한 사업이며, 군함 등 전투 목적의 배는 공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한 다목적 지원선이 군용 목적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근거로 ▲대선조선은 방위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함 등 군용 옵션을 적용한 배를 건조할 수 없고 ▲인도한 다목적 지원선은 영국 로이드(Lloyd) 상선 기준이 적용되는 비무장 상선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목적 지원선의 용도는 인도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구호물자와 인력을 수송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미얀마에 전달한 것과 같은 형태의 선박이 페루에도 인도됐는데, 페루에서는 수해가 발생했을 때 이재민들을 구조하는 용도로 선박을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와 함께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수 운영인원을 제외한 주재원과 가족의 철수를 조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미얀마 비상상황에서 일부 왜곡, 편향적 주장은 진출 기업과 직원의 안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년 미얀마국영석유가스회사(MOGE)와 계약을 맺고 미얀마 북서부 해상 가스전을 개발해 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분을 51%를 갖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4745억원)의 절반이 넘는 3056억원을 가스전에서 벌었다. 한편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강판은 미얀마 군부기업인 미얀마경제지주사(MEHL)과 합작을 끝낼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강판은 MEHL과의 합작사 보유 지분 70%를 매각하거나 MEHL이 보유한 30%를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MEHL 지분 30%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는 현재로서는 명확하지 않다. 이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의 무자비한 학살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비판과 대응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과 영국 정부는 미얀마 군부가 지배하는 기업인 MEHL을 제재 대상에 올렸기 때문이다.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될 경우 포스코그룹의 다른 계열사 전체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2021-04-07 14:19: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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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닥스X디스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LF몰 통해 첫 공개"

LF의 닥스(DAKS)가 디즈니와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국내에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디즈니 협업 컬렉션은 키덜트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래버 컬렉션은 유니섹스용 캐주얼웨어 및 홈웨어뿐 아니라 골프웨어와 액세서리까지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캐주얼 라인은 미키마우스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담긴 티셔츠, 데님 등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다. 화이트, 블랙, 카키 등 현대적인 컬러감부터 생기 있는 파스텔톤 옐로우, 핑크, 블루까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보인다. 홈웨어 라인은 하우스 체크를 변칙적인 크기로 조합했다. 봄부터 초여름까지 착용하기 좋은 면·폴리 원단이 사용됐다. 골프웨어 라인은 흡습 및 속건 기능성이 우수한 소재가 적용돼 라운드 위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티셔츠, 원피스는 물론 캡, 썬캡, 버킷햇 등 모자도 준비됐다. 액세서리 라인은 카메라백, 탬버린백, 버킷백, 마이크로 미니백 등 여러 디자인의 가방과 지갑, 열쇠고리 등이다. 닥스 고유의 클래식한 멋과 생동감 넘치는 미키마우스 그래픽이 어우러졌다. 닥스X디즈니 협업 컬렉션은 LF몰을 통해 선출시 되며, 오는 12일에는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LF몰에서는 닥스와 디즈니의 첫 컬래버를 기념해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 해당 제품 10% 할인 및 5% 추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2021-04-07 14:12:08 원은미 기자 2021-04-07 14:12:08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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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이후 '보수 야권 통합' 본격화한다

'대선 전초전' 격인 4·7 재·보궐선거 이후 보수 야권 정치 지형이 변화할 전망이다.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내년 대선 준비를 위한 보수 결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7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 재보선 이후 차기 대선을 위한 정계 개편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가 전망한 정계 개편은 국민의힘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보수 야권 대선 주자들이 하나로 모이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권 의원은 "어떤 과정을 거치든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을 거쳐야 되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거친 후 제1야당 타이틀로 출마해야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결국 야권이 하나가 될 때만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다는 결론을 갖고 있다. 당은 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야권 통합 대상으로 거론된 안철수 대표가 지난 5일 "4월 7일 이후 야권은 혁신적 대통합과 정권 교체라는 더 험하고 싶은 산과 강을 건너야 한다. 야권 대통합의 약속, 정권 교체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힌 이후 구체적인 구상이 나온 셈이다. 당시 안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야권 대통합이 필요한 이유로 "운동장이 기울어도 너무나 기울어졌다"는 점을 언급했다. 2017년 대선부터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까지 연달아 패배해 여당 위주로 중앙·지역 지자체 및 의회 권력이 쏠린 점을 언급한 것이다. 재보선 이후 보수 야권 지형 변화의 시작은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 과정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8일 종료되면,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나선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는 8일 의원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핵심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국민의당과 함께 치를지 여부다. 앞서 안 대표가 서울시장 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국민의당과 합당할 것'이라고 공언한 데 따른 것이다. 대통령 후보자가 당무 전반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가지는 당헌·당규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 비대위원장 임기 연장 의견도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국민의당 통합 형태로 진행되면 보수 야권 통합에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보수 야권 양대 정당이 하나로 합치는 만큼 바깥에 있는 홍준표 의원이나 윤석열 전 총장 등을 영입하는 데 명분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다만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가 대선 후보 선출까지 이어지면 보수 야권이 통합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국민의당이 밝힌 '제3지대' 통합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신율 명지대 교수는 7일 본지와 통화에서 "재보선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이든 신승이든 (보수 통합) 중심이 된다. (국민의힘이 가진) 당세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보수 야권 통합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는 해석도 있다. 시사평론가 유창선 박사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먼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논의 간 (통합)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당장은 전체 야권 통합이 어려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대선에 뛰어들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해도 당분간) 독자적인 행보를 할 것으로 보이기에 전체 야권 대통합은 대선 정국이 본격적으로 들어간 이후 논의가 이뤄질 것 같다"고도 전망했다. 한편 재보선 이후 보수 야권 지형 재편과 별개로 여권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보선에서 여권이 패배하면 '문재인 정부 심판론'이 사실상 통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문 대통령과 여당 간 정책 공조에 엇박자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른바 레임덕(정권 말 권력 누수) 현상이다. 이뿐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친문(親문재인) 세력 이탈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재보선에서 여당이 압승 또는 신승을 하면 현 정부 국정 운영에 힘이 실리는 만큼 당분간 레임덕 현상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신 교수는 "(재보선에서 여당이 패배하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낮아질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일부 의원들이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시간은 상당 기간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4-07 14:09: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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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8.0·에코에 점자 표기 "시각장애인 위해"

아이시스8.0 300mL 점자 삽입 제품 롯데칠성음료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제품 선택권 보장을 위해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8.0' 및 '아이시스 에코'에 점자를 넣는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친환경을 위해 과감히 제품 라벨을 없앤 국내 최초 무라벨생수 아이시스 에코 출시에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롯데칠성음료는 4월초에 '아이시스8.0' 300mL 제품부터 점자 표기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생산 계획에 맞춰 점자 표기를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대상은 아이시스8.0 200mL, 500mL, 1L, 2L와 아이시스 에코 500mL, 1.5L, 2L 등 총 8개 제품이다. 점자는 페트병 몸체 상단에 위치하고 브랜드명인 '아이시스'로 표기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시각장애인들이 점자 해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점자의 높이와 간격을 표준 규격에 맞추고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점자 인식에 대한 검증도 마무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시각장애인 소비자가 점자를 통해 음료와 주류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제품에 대한 선택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음료캔 음용구에 점자를 표기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점자 표기 세분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칠성사이다, 밀키스,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 제품에는 음료 대신 '탄산' 점자를 넣어 차별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분들이 원하는 음료 제품을 선택할 때 불편함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아이시스8.0 생수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음료 브랜드의 점자 표기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07 14:09: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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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기적모금 88프로젝트 동참해요" 참여 이벤트

김영주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장(왼쪽 첫번째)이 '기적모금 88프로젝트' 홍보 이벤트 일환으로 부활절 달걀과 안내 책자를 나눠주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6일부터 4월말까지 '이화의료원 기적모금 88프로젝트'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영주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장 등은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교직원 식당에서 부활절 달걀을 나눠주며 기적모금 88프로젝트를 홍보했다. 또한 4월 30일까지 퀴즈 응모이벤트를 열어 기념컵, 에코백, 컵받침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화의료원 기적모금 88프로젝트는 1883년 루신다 볼드윈 여사의 88달러 기부를 바탕으로 1887년 조선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 '보구녀관(普救女館)'이 탄생, 현재의 이화여자의료원으로 발전한 것에 착안, 시작됐다. 1구좌에 88,000원으로 참여할 수 있고, 기부자는 후원 구좌수를 정할 수 있다. 지난 1월 시작된 프로젝트에는 교직원, 이화여대 동문, 환자, 보호자 등 200여 명이 동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주 사회공헌부장은 "88달러의 작은 정성에서 한국 여성 의료의 역사가 시작됐듯, 많은 이들의 88 프로젝트 기부에 동참해 새로운 이화의 가치를 실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07 14:07: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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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협력사 ESG 평가모형 개발' 업무협약 체결

SK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와 '협력사 ESG 평가모형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K건설은 협력사인 비즈파트너(Biz. Partner)를 위한 맞춤형 ESG 평가모형을 개발한다. 평가항목에는 탄소배출량, 안전보건, 고용안정, 경영안정성, 회계투명성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측면과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50여가지 항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새로운 평가모형은 기업신용평가사가 참여해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가방법은 자료평가 70%와 현장실사 30%로 이루어진다. 자료평가는 신용평가사가 직접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되기 때문에 평가의 신빙성 제고와 함께 비즈파트너의 자료제출 등 업무부담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SK건설은 맞춤형 평가모형 개발을 위해 신규 비즈파트너를 대상으로 시범 평가를 진행한다. 지난 3월 10개사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마쳤고, 올해 상반기 동안 약 100개사를 추가로 진행해 평가모형을 완성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기존 비즈파트너에게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신규 비즈파트너 선정 시 평가점수를 반영하는 등 비즈파트너의 ESG 경영 역량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날 SK건설은 '공정거래 협약식'도 함께 진행해 공정거래를 통한 비즈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선언했다.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SK건설은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에코파트너스 대표 국영지앤엠과 공정거래 표준 협약서에 서명했다. 동시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4대 실천사항인 바람직한 계약체결, 공정한 협력업체 선정,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설치·운용, 바람직한 서면발급 및 보존 등에 대한 이행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 및 공정거래 협약식에는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과 이진옥 이크레더블 대표이사, 노영훈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 최재원 국영지앤엠 대표, 김우영 세보엠이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은 "현재의 ESG 평가지표들은 중소기업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전문기관과 새로운 평가방법을 개발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건설산업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건설 #ESG #업무협약

2021-04-07 14:05: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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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친환경 사업이 미래 성장동력…'그린 디벨로퍼'로 도약

한화건설이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그린 디벨로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풍력발전사업과 수처리 분야 등 환경사업에서 단순 시공사를 넘어 국내 톱 티어(Top-tier)의 개발회사를 목표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왔던 풍력발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말 대표이사 직속의 풍력사업실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했다. 풍력발전사업은 입지선정, 풍황조사부터 시작해 실제 착공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화건설은 지난해 76MW급 영양 풍력 발전단지(3.45MW급 22기)와 25MW급 제주 수망 풍력 발전단지(3.6MW급 7기)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또한 90MW급 양양 수리 풍력 발전단지를 비롯해 영천, 영월 등에 총 100MW 규모의 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육상 뿐만 아니라 해상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총 사업비 2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400MW급) 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다수의 신규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해 풍황 조사에 착수했다. 해상풍력은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사업분야로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 풍력발전시장 역시 과거 발전공기업과 민간발전회사가 주가 되어 추진하던 시장에서 최근 유럽과 미국 등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오스테드, GIG, CIP 등)의 국내 시장 진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그 사업적 가치가 커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축적된 풍력사업 EPC(설계, 조달, 시공 일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점차적으로 개발과 운영, 투자까지 주관하는 풍력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직 국내에서 추진 사례가 드물고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리딩 컴퍼니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건설은 2030년까지 육상 및 해상에서 총 2GW(2000MW) 규모 이상의 풍력사업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등 국내 톱 티어(Top-tier)의 풍력사업 디벨로퍼를 목표로 할 계획이다. 기존 한화건설이 강점을 갖고 있는 수처리 분야에서도 대규모 환경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발표된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도 분야 공사실적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올해 1월 총 사업비가 7290억원에 달하는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그 동안 쌓아온 대규모 환경사업 수행 역량을 증명했다. 이 사업은 유성구 원촌동 일대 하수처리장, 대덕구 오정동 분뇨처리장 등을 유성구 금고동 자원순환단지 인근으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 2019년에도 총 사업비 1969억원 규모의 천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수주하고 현재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한화건설 수처리사업 경쟁력의 원천은 한화건설이 직접 개발하여 환경부신기술 인증을 받은 PRO-MBR 공법 등 다양한 환경신기술과 특허기술에 있다. 한화건설이 개발한 환경신기술은 대전 및 천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모두 적용될 뿐만 아니라 지난 수년간 한화건설이 건설한 다수의 수처리시설에서 그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화건설은 단순히 수주한 공사를 시공하는 단계를 넘어 각 지자체에서 고민하고 있는 수처리 시설의 이전, 증설, 개발, 운영 등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열린 공원과 함께 체육, 문화,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진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대규모 환경융복합 개발사업을 통해 환경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한화건설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신도시 사업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디벨로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이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디벨로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풍력사업 #그린디벨로퍼

2021-04-07 13:58: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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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식량자원과학과 동문회, 모교에 1억1300만원 기부

건국대 식량자원과학과 동문회가 최근 건국대에 '호암 김기준 장학기금' 1억1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전영재 총장(왼쪽)과 구자윤 동문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 식량자원과학과 동문회가 모교인 건국대에 '호암 김기준 장학기금' 1억1300만원을 기부했다. 7일 건국대에 따르면, 식량자원과학과 동문회는 최근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전영재 총장에게 '호암 김기준 장학기금' 1억1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기금은 호암 김기준 교수(구 농학과)가 지난 1996년 2월 정년퇴임하며 기부했던 장학금을 기반으로, 식량자원과학과 졸업 동문들과 농학과 총동문회가 함께 뜻을 모아 조성한 것이다. 식량자원과학과 재학 중인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번 장학기금 마련에는 학과 교수들도 함께 참여해 뜻을 더했다. 전영재 총장은 "동문들께서 25년간 모으고 간직해온 뜻을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자윤 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좋은 뜻을 전달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졸업동문들이 후배 양성을 위한 뜻깊은 릴레이 기부에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 #전영재 #식량자원과학과 #동문회 #장학기금 #장학금 #호암김기준 #구자윤 #동문회장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7 13:57: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