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작년 금융투자·은행 민원 급증…사모펀드, 파생상품 민원↑

-2020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 /금융감독원 지난해 금융투자와 은행권의 민원이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크게 늘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은 9만334건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금융민원 중 분쟁민원 건수는 전년 대비 8.5% 늘어난 3만2130건이다. 권역별로는 금투와 은행의 증가율이 높았다. 금투 민원은 7690건으로 전년 대비 74.5%나 늘었다. 특히 증권회사 민원은 4849건으로 전년 대비 76.4% 증가했다. 사모펀드와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등 파생상품 관련 민원이 주로 늘었다. 은행권 민원은 1만2237건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여신(37.7%) 및 예·적금(11.7%)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방카슈랑스·펀드(7.8%) ▲인터넷·폰뱅킹(6.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생명보험 민원은 2만1170건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유형별로는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52.6%로 가장 많았으며, 보험금 산정 및 지급과 면부책 결정이 각각 17.5%, 11.5%다. 손해보험 민원은 3만2124건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보험금 산정 및 지급이 4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계약의 성립 및 해지와 보험모집이 각각 9.8%, 7%다. /금융감독원 인구 10만명당(환산기준) 연간 민원건수는 평균 143.7건이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가 313.2건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220.2건 ▲50대 166.7건 ▲20대 160.3건 ▲60대 이상 77.1건 등의 순이다. 민원 처리건수는 8만5649건으로 전년 대비 7.4% 늘었다. 일반민원이 5만7645건, 분쟁민원이 2만8004건이다. 처리기간은 평균 29일로 전년 대비 4.2일 길어졌다.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및 사모펀드 관련 대규모 분쟁민원이 영향을 미쳤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07 13:56:5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최근 3주 중·고교생 확진자 증가"…'교사 백신 접종' 8일 본격화

교육부·질병관리청, 긴급 영상회의 개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최은화 서울대 교수 등과 함께 코로나19 학교 방역 관련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교육부 제공 최근 3주간 중·고등학생 확진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교 방역 강화 조치 검토와 학생·교직원 접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협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학교와 돌봄 공간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수교육종사자와 유치원·학교 보건교사, 어린이집·장애아 전문교직원 및 간호인력은 8일부터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을 한다. ◆ 최근 중·고생 확진 가파른 확산세 '우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새 학기 코로나19 감염현황 분석 및 방역 협의'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0주간 지속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최근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방역 협의는 유 부총리를 비롯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최은화 서울대 의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긴급회의 개최가 결정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유·초·중·고교의 98.7%에 달하는 2만250개교가 등교수업을 운영 중이다. 전국 평균 등교율은 73% 수준이다. 유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3주간 중·고등학생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최근 3주간 13~18세 학령기 연령에서 확진자 증가 추세가 보여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3차 유행의 파고 속에서 학교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경험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8일 특수·보건교사 AZ 백신 시작…유치원·초1~2 교사 5월 8일부터는 전국 특수·보건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보건 교사 4만9000명,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간호인력 1만5000명 등 총 6만4000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근무지 소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정부는 등교·등원 상황에 따라 학교와 돌봄공간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학생과 물리적 접촉이 많은 교사를 우선 접종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교사는 접종 당일에는 공가를 사용할 수 있고, 다음날 이상반응때는 진단서 없이 병가를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나머지 교사의 백신 접종 계획을 앞당기기 위해 질병청과 협의하고 있다. 앞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에 대해서는 6월로 예정된 예방접종을 5월로 가능한 한 앞당겨 시작하기로 한 상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는 수능 등 전국 이동에 따른 전파 확산의 위험과 방역 부담 등을 고려해 2분기에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화이자 백신의 잔여 물량을 활용해 학사일정과 백신 수급 일정 등을 고려해 접종을 추진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최은화 서울대 교수 등과 함께 코로나19 학교 방역 관련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교육부 제공 ◆ "3월 한 달은 '안정적'"진단…교사 접종 희망률 80% 교육부는 올해 신학기 이후 3월 한 달간은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봤다. 올해 유·초·중·고 신학기 개학 이후 3월 한 달간 1명이라도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는 전체의 0.3%에 해당하는 62개로 확인됐다. 유은혜 부총리는 "등교 인원이 대폭 확대돼 개학 이후 확진자 발생률이 급증할 것을 많이 우려했는데 3월 학생 확진자 발생비율은 전체 인구 감염 비율과 비교할 때 낮은 수치를 보인다"며 "어린이집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한 만 3~18세 학령기 나이의 확진자 비율 또한 개학 이후 한 달은 큰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8일 본격적인 교사 접종에 앞서 학교·돌봄 관련 접종 대상자 접종 동의율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교육부는 이에 대해 동의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초등 1·2학년과 유치원, 돌봄 전담 교사들의 접종 희망 비율이 약 80%를 넘어서고 있다"며 "보건·특수교사 등의 신청인원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보건교사나 특수교육·보육, 어린이집 간호인력의 접종동의율은 지난 4일 기준 68.3% 수준이었다. 유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3차 유행의 파고 속에서 학교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경험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4차 재유행의 갈림길에서 교육부는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질병청,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 사항들을 보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은혜 #부총리 #교육부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최은화 #서울대 #영상회의 #코로나19 #교사 #백신 #접종 #AZ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7 13:51:5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워라밸 움직임부터 성과급 갈등까지…게임 업계에 부는 노조 바람

게임 업계에 노조 설립 바람이 불고 있다.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하면서 게임사들이 많은 이익을 냈지만, 이에 따른 성과급 등 보상이 공정하지 않다는 불만을 가지는 직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웹젠 노조 설립으로 게임업계에 노조 설립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에 이어 게임업계에서 네 번째 게임업계 노조다. 게임업계의 노조 설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업계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대다수 게임사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것과 무관치 않다. 게임업계 내에서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경영진이 수익을 공정하게 배분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일어 성과급 불만 등이 생기면서 노조까지 생기는 모양새다. 실제 웹젠 직원들이 창사 21년 만인 올해 노조를 만든 이유는 성과에 대한 분배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불만이 쌓여서다. 웹젠은 '뮤', 'R2M' 등을 서비스하는 중견 게임업체로, 지난해 역대 최대 연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67.0%, 109%, 104.5% 올랐다. 노조 측은 "함께 고생하며 이뤄낸 많은 성과에 대해 공정한 평가와 투명한 분배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사 임직원간 공정한 소통과 건강한 운영을 견인해 조직문화를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불투명한 조직운영을 개방해 회사가 평가 기준을 공개하도록 해 노사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상 판교의 IT 기업의 경우 업종 특성상 노조 설립이 활발하지 않았다. 대체로 회사 역사가 짧거나 규모가 작아서다. 이직이 잦은 이유도 한몫 해 노조가 만들어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야근이 많던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워라밸을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노조 설립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됐다. 게임업계 최초 노조 설립 1호는 넥슨이다. 넥슨 직원들인 지난 2018년 빈번해진 크런치모드(게임 출시 직전 고강도 근무체제를 유지한 것)를 워라밸모드(균형있는 일과 삶)로 바꾸기 위해 노조를 설립했다. 이후 넥슨 노조는 이후 회사와 교섭을 통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합의하기도 했다. 예전에는 크런치모드와 워라밸모드에 대한 움직임이 주였다면, 최근에는 IT 업체들의 호황에 따른 성과급 분배와 연봉인상 등으로 기조가 변화하고 있다. 최근 노조를 설립한 웹젠의 경우도 회사가 올해 임직원들에게 평균 2000만원 이상을 보상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임원이나 일부 직군에서만 성과급이 큰 폭으로 올라 소외된 비개발직군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기업 노조들은 웹젠 노조 출범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사의 위상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정도로 커진 만큼 급여나 성과 평가 등 보상 구조를 체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게임사 #웹젠 #넥슨 #노조 #게임노조

2021-04-07 13:44:5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삼성·LG전자, 나란히 1Q '어닝 서프라이즈'…연간 최대 실적 대박 가능성도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시스 /뉴시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충격을 무색하게 하는 '역대급' 성적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매출액 65조원, 영업이익 9조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55조3300억원)이 17.48%, 영업이익(6조4500억원)이 44.19% 많다. 전분기보다도 매출(61조5500억원) 5.61%, 영업이익(9조500억원) 2.76% 늘었다. 특히 매출액은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였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66조9600억원)에도 근접했다. 영업이익도 9조원 안팎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연간 실적 전망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였던 2018년(244조원) 수준을 넘어 260조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도 50조원 가까이 올라가면서 2018년(59조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LG전자도 같은 날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이 18조8057억원, 영업이익이 1조51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14조7278억원) 27.7%, 영업이익(1조904억원) 39.2% 증가했다. 매출액 18조원에 영업이익 1조원 수준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를 한참 넘어섰다. 매출액이 분기 기준 최대였던 전분기(18조7808억원)보다도 0.1% 늘어나며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2009년 2분기(1조2438억원)를 넘어서면서 12년여만에 기록을 다시 세우게 됐다. LG전자 역시 연간 영업이익이 4조원 안팎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가전 사업이 호조를 이루는데다가, 하반기 만년 적자였던 휴대폰 사업을 접으면서다. 한편 양사는 조만간 1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부별 실적도 함께 소개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7 13:42:2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13일간의 대장정...되돌아본 서울시장 선거운동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벌인 2주간의 '총성 없는 전쟁'이 끝났다. 역대 재보선 중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이 나오면서 그 열기도 뜨거웠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6일 밤 광화문에서 10명의 직군 종사자와 함께 유세를 하며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도 6일 밤 동대문 남평화상가를 찾아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간담회를 가지며 모든 공식선거운동을 마감했다. 두 후보의 선거 운동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박 후보는 지난달 25일 홍대에 위치한 한 편의점을 찾아 청년과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첫 선거 운동의 열정도 잠시, 논란이 일었다. 박 후보가 잠 못 자고 일하는 청년에게 장관 시절 '무인 스마트 수퍼 사업'을 추진한 적 있다며 "무인 편의점이 확대되면 가게 매출도 늘고 직원도 덜 피곤해 손님에게 더 친절 할 것"이라고 말한 것. 공무원 준비 중 돈을 벌기 위해 야간에 일하는 청년에게 한, 후보의 '맥락 없는' 말에 비판이 일었다. 박 후보 측은 "야간 노동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지정한 발암 물질에 해당한다"며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반면, 오 후보는 지난달 25일 서울교통공사 군자 차량기지를 찾아 전동차 안을 소독하며 차분하게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 후보는 "이곳은 시민들의 발 지하철이 고단한 몸을 이끌고 들어와 쉬면서 소독하고 청소하고 정비하는 곳"이라며 "아침에 다시 일터에 나가는 시민들을 모시기 위해 나가는, 지하철 입장에서는 고단한 몸을 녹이고 새로운 하루를 준비하는 곳이기에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도 유세 중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지난달 25일 강서구에 걸린 오세훈 후보 현수막에 문제가 됐다. 해당 현수막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울리는 복합문화시설 강서구 어울림플라자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무상급식 쟁점으로 시장직까지 포기했던 오 후보이기 때문에 다시 '차별' 논란이 불거질까 현수막을 바로 내렸지만 박 후보 측은 맹공을 퍼부었다. 결국 오세훈 후보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서울지역 장애인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현수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여타 논란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오 후보에게 신뢰를 보내지 않는 모습이었다. 박 후보 유세현장에는 피켓을 들고 있는 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 휠체어를 타고 있는 발달 장애인들이 참여해 지지를 보냈다. 20·30 끌어안기도 두 후보 선거운동의 주요 과제였다. 과거에는 젊은 층이 투표를 잘 안했지만, 사전투표제가 정착되고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겪으며 정치 효능감이 높아져 젊은 층의 투표도 보궐선거에 중요해진 것. 두 후보 모두 청년들을 유세차 위로 모시기에 여념이 없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오 후보에게 20·30대 지지율이 밀린 것으로 나타난 박영선 후보는 매일 하나씩 발표하는 서울 선언의 대부분을 청년 공약으로 채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청년 교통비 40% 할인 ▲월 5기가 청년 데이터 바우처 ▲직주일체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 등 파격적 정책 실현을 약속했다. 지난 2일 박 후보의 청량리 유세에서 경희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한 청년이 올라와 "자신은 1년 전 까지만 해도 아동보호시설이라 불리는 곳에서 퇴소한 보호종료아동"이라며 오 후보를 향해 "가난을 증명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그 아픔을 아십니까"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오 후보는 ▲청년취업 사관학교 설립 ▲라이브 취·창업 특강 실시 ▲청년 자산불림 컨설팅 제공 ▲주거안정 지원 ▲주거·창업 지원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정책으로 청년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세훈 후보 유세에는 연일 문재인 정부 실정과 무능을 지적하는 청년들이 마이크를 잡았다. 오세훈 캠프 측은 2030 유세차 연설이 화제가 되자 지원자가 몰려 후보가 타던 5톤 유세차를 청년들에게 넘겨주고 우 후보는 1톤짜리 소형 유세차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 지원의 나선 태영호 의원의 막춤 영상은 유투브에서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 후보는 본 투표 하루 전인 6일 필수 노동자들이 새벽에 출근을 하기 위해 타는 6411번 버스를 타며 정의당 지지까지 흡수 하려고 했고 오 후보는 4일 여권이 오 후보 시장 시절 만들어 놓은 빚더미라며 맹공을 퍼부은 세빛섬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것도 인상 깊은 모습이었다.

2021-04-07 13:42:1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허위 시험성적서 발급하면 최대 3년 이하 징역형

국가기술표준원 앞으로 시험인증기관이 허위성적서를 발급하거나 허위성적서임을 알고도 이를 영업에 이용한 사람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적합성평가관리법)이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적합성평가란 기업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가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시험, 검사 등을 통해 확인·인증하는 것으로, 현재 국내에 이런 평가를 수행하는 시험인증기관은 3900여개에 달한다. 이 중 900여개 기관은 국표원 고시를 근거로 시험 역량을 평가해 인정하는 공인기관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부정행위가 적발돼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에 국한된 조치가 전부였다. 그 외 3000여개 시험인증기관에 대해서는 부정행위를 적발해도 형법상 처벌 외에 부정성적서 유통을 금지하는 등의 효과적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8일 시행되는 적합성평가관리법은 공인기관을 포함해 전체 시험인증기관을 관리·감독하는 법률로, 시험성적서 위·변조, 허위 발급 등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 공인기관 인정 절차, 자격취소·정지 등 공인기관 인정제도의 법적 근거도 명확히 했다. 적발된 결함을 시정하는 경우 공인기관의 자격정지 처분을 5억원 이하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시험인증기관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법률에는 시험인증 서비스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험기준 개발, 장비 고도화, 인력양성 등 시험인증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동 법률 시행으로 부정·부실 성적서 발행·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시험인증기관 신뢰성 제고는 물론, 시험인증 서비스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부정행위 조사전문기관을 조속히 지정해 성적서 위·변조 등의 부정행위 조사 업무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7 13:39:1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수출이 효자'…2월 경상수지 80억달러 흑자

-2월 국제수지 /한국은행 수출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반도체와 승용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10개월째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 2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80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다. 흑자폭도 더 확대됐다. 작년 2월 64억1000만달러보다 흑자규모가 16억3000만달러 늘었고, 지난 1월 70억6000만달러보다도 9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이끈 것은 수출이다. 수출은 447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7억6000만달러 늘었다. 통관수출 기준으로 승용차가 전년 동월 대비 48.5%나 급증했고, 화공품과 반도체도 각각 27.3%, 12.6%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흑자로 돌아섰다. 서비스수지는 작년 2월 14억4000만달러 적자에서 1억3000만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서비스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11월(9000만달러) 흑자 이후 75개월 만이다. 서비스수지 흑자는 운송수입 덕분이다. 운송수지는 해상 및 항공화물 운송이 늘면서 8억1000만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여행수지는 3억4000만달러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는 21억20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흑자폭이 9억달러 확대됐다. 국내 기업의 해외 법인으로부터 배당 수입이 늘었다. 자본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74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33억3000만달러 늘어난 반면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1억3000만달러 줄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93억7000만달러, 외국인 국내투자가 70억2000억달러 증가했다. #수출호조 #경상수지흑자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07 13:36:1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금소법 전담 카운셀러 제도 운영

신한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에 따라 소비자의 권익 보호 및 소통을 위한 전담 카운셀러 제도를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금소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법 관련내용을 고객과 잘 소통하기 위해 전담 카운셀러인 금융소비자 지킴이(금소지킴이)를 선임하고, SNS디지털채널을 통한 금소법 금융교육 강화 등 MZ세대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내부직원 대상으로 전 업무영역에 걸쳐 금소법 카운셀러인 금소지킴이 120명을 선임했다. 이를 통해 금소법 고객소통 강화와 더불어 각종 내부점검 등 원활한 운영 지원활동을 본격화한다. 또 사내외 다양한 채널에서 MZ세대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소법 관련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도 차별화된 컨텐츠를 대폭 보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확신제작소를 통해 고객과 직원간의 대담형식으로 금소법을 쉽게 풀어낸 SNS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에서의 퍼나르기(리그램)이벤트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 적극적이고 신속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안착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금소법 관련상품의 판매 및 접점채널에서의 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과 법적용 서식 관련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더불어 금융당국과 여신협회에서 제작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강화되는 소비자권리' 안내문도 신한카드 모든 회원에게 앱푸쉬와 이메일을 통해 발송했다. 더불어 신한카드 금융소비자보호원칙인 '신한카드인의 약속'과 '완전판매 4대 원칙'을 제정해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대내외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작년 하반기부터 금소법 출범을 앞두고 전사TFT 운영을 통해 시스템 재정비와 선제적인 민원감축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4분기 민원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했으며, 고객 10만명당 민원 환산건수 역시 1.61건에서 1.36건으로 대폭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소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가 모든 업무의 시작과 끝이라는 마음 가짐으로 모든 사업영역에서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금소법카운셀러 #금융지킴이

2021-04-07 13:30:0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해외주식 투자 ‘서학개미’… 금리보다 실적에 주목

금리상승 이슈 속에서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불안감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삼성증권이 지난달 31일 진행한 '언택트 컨퍼런스' 참여자 186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분석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8%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투자 판단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 '보유 종목의 실적 개선'이라고 답했다. 반면 미국채 금리 지속 상승 여부에 응답한 비율은 16%에 그쳤다. 변동성이 커지며 증시가 횡보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2위는 '최근 시장에서 관심이 쏠리는 테마 움직임'(33%)이 차지했다. 대형주 정체기에 맞춰 발 빠른 테마 따라잡기로 수익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시장을 뒤흔든 금리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올해 말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를 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은 7%에 그쳤다. 하지만 금리가 2%가 넘어가면 주식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이 본격화 된다는 우려 역시 45%로 만만치 않았다. 미국채 10년물 기준 연 금리 2%를 주식투자의 매력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가장 선호하는 국가는 여전이 미국으로 나타났다. 다가올 2분기에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해외 시장으로 응답자 70% 이상이 미국을 선택했다. 중국이 17%로 다음 순위를 기록했고, 유럽(9%), 이머징(3%)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2분기 투자 유망주를 묻는 질문에는 가치주와 기술주에 대한 선호도가 52%대 48%로 팽팽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근소하게 가치주가 앞서면서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시장 성격이 전환되는 시기임을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높은 인물을 묻는 질문에는 제롬 파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9%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6%로 2위를 기록했다. 기술주 주도의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여줬던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는 캐시우드는 5%로 6위에 그쳤다. 한편 최근 투자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시장 뉴스로는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뉴스(27%)가 첫 손으로 꼽혔다. 일론 머스크의 가상화폐 관련 발언(25%), 미 경기 부양책 의회통과 뉴스(22%) 등도 많이 의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상승 #제롬파월 #연준 #일론머스크 #캐시우드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4-07 13:23:14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