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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사 정문, 주민 위한 랜드마크로 거듭났다

장성군 청사 정문이 '옐로우시티 장성'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났다. 미디어 파사드 공법을 도입한 '도심 속의 공공예술작품'으로, 기능성과 안전성도 확보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는 정보 전달의 매개체인 '미디어(media)'와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결합된 용어다. LED 판넬을 벽에 부착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벽면 자체에서 영상을 투사한다.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화면(?面)으로 기능하는 셈이다. '미디어 아트' 작품 같은 도시경관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1992년에 지어진 기존 군 청사 정문은 이미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었다. 또 진?출입로가 비좁아 소방차, 버스 등 대형차량 이동 시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높았다. 청사를 왕래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다. 장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청사 정문 조형물 설치를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선진지 답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 총 아홉 차례에 걸친 관계자 회의가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된 청사 정문은 길이 29m, 높이 7.7m, 최대 너비 5.4m로, 황룡강에 숨어 사는 황룡 '가온'의 전설에서 착안해, 황룡의 두상을 곡선 형태로 표현했다. 색감과 디자인 적용 시에는 주변 생활환경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려했다. 미디어 파사드 공법이 적용된 전면부에서는 장성의 사계절과 관광명소, 황룡강 노란꽃잔치 등을 담은 영상이 송출된다. 또 날씨, 미세먼지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제공된다. 조형물 내부에는 청사 관리실을 배치해 공간을 활용했다. 조형물의 이름은 옐로우시티 장성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시작한다는 의미로 '골든게이트'라 명명했다. 한편, 확 트인 진?출입로도 이목을 끈다. 기존 8m에서 12m로 대폭 확대해 출입구 기능을 보완했다. 차량 이동이 한결 원활해졌으며, 사고 위험도 크게 줄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골든게이트를 통해 옐로우시티 장성의 발전상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면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05 15:42: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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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확 달라진 선거 유세

선거 유세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일방적으로 후보의 연설을 듣는 것은 여전히 유세의 중심이지만, 유튜브로 인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시도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기자들이 따라붙어 후보의 말과 행동을 취사선택해 보도했던 옛날과 달리 진보·보수 유튜버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보여준다. 유튜버와 토론을 갖기고 하고 시민을 유세차에 올려 그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말을 듣기도 한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타난 새로운 유세 양상을 들여다본다. ◆ 朴 "유튜브·줌·인스타 라방 다 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만나러 유세현장에 가보면 꼭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진보 유튜버다. 이따금씩 보수 유튜버가 있긴 하지만 박 후보 유세 현장엔 5~10명의 진보 유튜버들이 따라붙는다. 보통 유세현장에는 카메라맨들이 미리 자리를 잡아놓고 삼각대 위에 육중한 ENG 카메라를 얹어 후보의 말과 영상을 담는다. 이때도 유튜버들은 어김없이 삼각대에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시청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도 있었다. 20~30대로 보이는 젊은 유튜버도 여럿 보였다. 박 후보가 2일 오후 유세로 청량리 경동시장을 찾았을 때, 한 유튜버는 박 후보의 명함을 받은 시민에게 스마트폰을 들이대 응원 한 마디를 부탁했다. 취기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시민은 후보의 이름을 외치며 엄지를 스마트폰 렌즈를 향해 내던졌다. 권력의 언어를 독점했던 언론의 범주가 확장되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박 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6개 진보 유튜버와 지난 2일 긴급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박 후보 측은 원래 4번으로 계획돼 있던 오세훈 후보와의 토론 일정이 오 후보 측의 갑작스러운 취소로 3번으로 줄어들었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여한 유튜브 채널(고발뉴스TV· 김용민TV·박시영TV·새날·시사타파TV·이동형TV)의 구독자 수를 합하면 227만 6000여 명에 이른다. 이런 유튜버와의 만남이 꼭 시너지 효과를 냈던 것은 아니었다. 2일 긴급 토론회의 경우 패널로 참여한 여론조사기관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는 "투표 참관인들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을 때 대충 본다"며 "얼핏 도장이 (어디에 찍혔는지)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알 수는 없지만 느낌에는 55대 45 정도로 이겼을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공직선거법의 경우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고 투표의 비밀을 침해한 자를 처벌하는 조항이 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전체적인 과정과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특정할 수 없어 현재는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각광 받았던 화상 채팅 '줌'도 이번 박 후보의 선거유세에 적극 활용됐다. 저녁에 방송 토론이 잡혀있어 바쁠 때는 오후 6시에 지역을 돌며 시민과 힐링 토크쇼를 가졌던 것을 유세차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화상으로 진행했다. 다만, 통신 상태에 따라 소통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애로사항도 있었다. 또한 박 후보는 30년간 MBC에서 간판 기자로 활약했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김수환 추기경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경제 매거진'이라는 인기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 진행하기도 했었다. 박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당시 직접 라이브커머스 시스템인 '가치삽시다 플랫폼'에 쇼호스트로 출연해 견과류바 200개를 1시간 만에 팔았치운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을 살려 박 후보는 저녁 유세를 끝내기 전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 일명 라방을 활용해 젊은 층과 소통을 시도하기도 했다. ◆ 吳 "'보수=고리타분' 편견 깬다" 유례없이 높은 20대 지지율로 선거 운동의 재미를 맛본 보수 야당이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을 포섭하기 위해 다양한 유세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5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캠프에 따르면 20~30대가 무대에 올라 2번 지지 호소 연설을 하는 '청년 오픈마이크', 공약을 홍보하고 유세 현장을 생중계하는 유튜브 채널 '오세훈TV', 블랙 유머를 가미해 만든 선거 포스터 등을 통해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시민 호응도가 가장 높은 건 마이크를 쥔 젊은이들이 현 정권의 실정을 낱낱이 까발리는 '청년 오픈마이크'다. 한국에서 취업이 되지 않아 일본으로 건너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면세점에서 일했던 구근모 씨가 지난 3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선거 유세에서 무대에 올라 쏟아낸 이야기를 들어보자. 구근모 씨는 "집권 여당과 정치인들, 그들을 따르는 집단의 반일운동 프레임에 타격을 입어 저는 잘 다니던 면세점에서 해고됐다"며 "생활에 필요한 자금과 취업 자금을 위해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식당 서빙을 하며 주경야독했다. 그런데 무리를 한 것인지 각막에 손상을 입어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됐고 '각막 재발성 상피 미란'에 걸려…"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흐느꼈다. 그가 낀 안경에 김이 차 앞이 뿌옇게 변했다. 현장에서 구 씨의 연설을 듣던 시민들은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를 외쳐댔다. 이 같은 '2030 시민참여유세'가 기성 정치인의 야당 지지 호소 연설보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은 유튜브 조회수로 증명된다. 오 후보의 유튜브 채널 '오세훈TV'에 최근 2주간 올라온 게시물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밀레니얼 세대의 오 후보 지지 선언이었다. '유세 현장에 일반인이?! 비니좌의 역대급 연설', '20대는 절대 1번을 뽑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은 각각 10만, 8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오 후보가 시장이었을 때 추진한 한강 르네상스 사업,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를 소개하거나 어려운 가정 형편을 딛고 시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인터뷰로 풀어낸 영상 등이 업로드 됐다. 이 유튜브 영상들에는 "한강르네상스 없었으면 서울시민 다 같이 글램핑장 같은 곳으로 휴식공간 찾아 떠나야 한다. 전시행정이 아니다",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이 돼야 흙수저도 노력하면 금수저가 될 것 같다", "소년이여 신화가 돼라, 오세훈 파이팅, 국민의힘 파이팅!" 등의 댓글이 달렸다. '피식' 웃게 만드는 선거 홍보물도 보수당은 고리타분하다는 이미지를 깨며 중도층 결집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수진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일 '선관위 공식 인증, 더불어민주당 = LH로남불당'이라고 적힌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조 대변인은 "박영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남은 이틀만이라도 흑색선전, 공작의 유혹을 떨쳐내길 바란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개입'위원회(이하 선개위)로 추락했다. 그러나 4월 7일 유권자의 힘, 서울 시민의 힘, 국민의 힘은 '선개위'와 내로남불(=LH로남불)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5 15:40:04 김현정 기자 2021-04-05 15:40: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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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을 잠재적 투기범 취급하나"… 교사들 재산공개 철회 촉구 청원운동 돌입

한국교총 부동산 투기 사태에 대응해 정부가 재산 등록 대상을 교사를 포함한 전체 공무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교사들이 대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5일 '교원·공무원 재산공개 철회 촉구 전국 교원 청원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운동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과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교총은 "최근 정부는 LH사태를 빌미로 전 교원과 공무원 재산등록이라는 졸속 대책을 내놨고, 여당은 관련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개정안까지 발의했다"며 "부동산 투기를 예방·감시해야 할 정부가 그 실패의 책임을 교원·공무원에게 전가하고 희생양 삼는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하윤수 회장은 "교원 등을 잠재적 투기범으로 취급하고 자긍심을 훼손하는 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과도하고 비상식적인 재산등록 대책과 법안을 끝까지 대응해 반드시 철회시키겠다"고 밝혔다. 교총의 이번 청원운동 전개는 정부가 교원 등 공직사회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산공개를 강행하고 있어서다. 교총은 "도대체 교원이 무슨 업무상 부동산 정보나 기밀이 있어 투기를 하고 부당이익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투기 근절은 커녕 행정력 낭비와 교원 업무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 노출로 인해 범죄에 이용되거나 재산 수준에 따른 교사 평판 등 교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전체 교원 등의 재산공개 추진은 외국에서조차 사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산등록은 관련 업무 공직자 등 타당한 기준과 범위를 정해 시행하고, 차명 투기 적발 등 실효성 있는 투기 근절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무원재산공개 #공무원부동산투기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5 15:32: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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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협회, 이달 말까지 '부동산 투기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 운영

-자진신고시 행정재제·과태료 감경, 이후 법칙 엄격 적용 금융협회가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한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를 이달말까지 운영한다.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이달 30일까지 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금융회사 직원 중 투기관련 '불법대출을 자진신고하려는 자' 또는 '업무 중 제3자의 불법대출을 확인한 자'다. 부동산 투기관련 불법대출 신고는 각 금융협회별 자진신고센터(홈페이지)에 접속해 신고하거나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자진신고기간 내 부동산 투기관련 불법대출을 자진신고할 경우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제재·과태료가 감경된다. 이번 자진신고기간이 종료된 후 부동산 투기관련 불법대출이 확인되는 경우, 행정제재·과태료 등 법령상 벌칙이 엄정히 적용될 예정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의 운영은 금융권의 사회적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히며, "금융회사 임직원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협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부동산투기 #자진신고센터

2021-04-05 15:30: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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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에…文 "경제회복, 실생활 체감토록 최선다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5일 1년 이상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우리가 코로나 이전으로 얼마나 빨리 돌아갈 수 있는지 여부는 오로지 방역과 백신 접종에 달렸다"며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 적용과 백신 수급, 경제 회복 흐름 체감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가운데 한국 경제 관련 각종 지표가 회복되는 경향을 보인 데 대해 문 대통령이 방역 상황 강화와 함께 "정부는 경제 반등의 추세를 힘있게 이어가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정부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방역과 경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2월 산업생산이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인 점, 3월 수출로 역대 최고치가 나타나 5개월 연속 증가한 상황 등 경제 회복 지표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경제의 빠른 회복은 정부의 비상한 정책적 대응과 함께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합심하여 위기를 극복해 낸 결과"라며 "무엇보다도 지표로 나타나는 경제 회복의 흐름을 국민께서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 흐름을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일자리 회복 ▲서민 경제 살리기 ▲포용적 회복 등에 이어 "기업과 소통과 협력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정부는 산업 현장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노력, 기업활동 지원, 규제혁신에 속도를 내 경기 회복 촉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 이르는 4차 대유행 조짐이 나타난 데 대해 "다른 나라들에 비해 확진자 수가 매우 적은 편이지만, 우리가 관리해 온 수준을 기준으로 보면 경각심을 크게 높여야 할 상황"이라며 철저한 방역 관리뿐 아니라 방해 행위 및 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수급 상황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점을 두고 "정부는 차질 없는 백신 도입으로 상반기 1200만명 접종,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그 목표를 더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과 관련 "이미 확보된 물량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계획보다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국민에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도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백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범정부적으로 역량을 모아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이미 계약된 물량의 조기 도입은 물론, 추가 물량도 확보해 나가겠다"며 "국민께서도 백신 안전성을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경제회복 #코로나19 #백신

2021-04-05 15:30:5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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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코로나19 격리인원에 친환경 도시락 용기로 급식

국방부는 5일 정부의 탈(脫) 플라스틱 실천에 동참하고자 코로나19 예방적 격리 중인 장병에게 친환경 도시락 용기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부대 내에서 예방적 격리를 받고 있는 인원은 2만7625명으로, 휴가복귀 후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14일 간 격리되는 인원이다.이들에게는 그동안 플라스틱 1회용 도시락 용기에 담긴 식사가 제공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기존의 플라스틱 1회용 도시락 용기는 이달부터 친환경 소재인 천연펄프 도시락 용기로 대체된다. 이번 급식 용기 교체는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량 발생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국방부는 "플라스틱이 아닌 천연펄프 일회용 도시락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정부의 플라스틱 줄이기 생활 속 실천 운동 확산에 군도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석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이번 국방부 조치는 환경문제, 감염병 확산방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좋은 사례"라며 "장병들이 군 생활 중 탈 플라스틱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군이 환경 교육의 도장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대 #코로나19 #군대격리 #군대도시락 #국방부 #예방적격리

2021-04-05 15:26:2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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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X 신규고객 '경품 받아 봄 이벤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KB골든라이프X(엑스)' 신규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받아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X는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중·장년층을 위한 웹기반 온라인 서비스다. 헬스케어와 라이프정보, 금융, 참여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KB골든라이프X 신규회원 가입자 중 가입 순서가 숫자 4로 끝나는 회원 4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BBQ치킨세트를 제공한다. 한편 골든라이프X의 회원 중 골든카드를 처음으로 만든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골든카드 어워드'이벤트도 오는 1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골든카드는 골든라이프X의 참여항목에서 나만의 사진과 글귀로 만드는 메시지 카드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X에 회원가입하는 고객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해 풍성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X는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KB골든라이프X'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05 15:25: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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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6년 휴대폰 역사에 마침표…혁신 DNA 이어간다

LG 휴대폰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사업을 시작한지 26년. 한 때 혁신을 주도하기도 했지만, '골든 타임'을 놓치면서 결국 실패를 만회하지 못했다. 단, LG전자가 휴대폰에 쏟은 열정과 혁신 DNA는 미래 사업에 그대로 이식될 전망이다. 구광모 대표의 '선택과 집중' 전략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피쳐폰 시장을 이끌다 LG전자 휴대폰 사업은 시작부터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LG정보통신은 1995년 세계 최초 CDMA 휴대폰인 화통에 이어, 1996년 국내 최초 플립형 휴대폰 프리웨이를 출시하며 국산 휴대폰 시장을 열어젖혔다. 1998년에는 브랜드를 '싸이언'으로 변경했고, 2000년에는 LG전자와 합병하며 '피처폰' 시대에 본격적인 채비를 마쳤다. 싸이언은 2010년까지 이어진 LG전자 대표 휴대폰 브랜드다. 경쟁 모델 대비 유려한 디자인과 높은 성능, 독특한 시도로 마니아층들에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중에서도 2005년 출시된 '초콜릿'폰은 LG전자 휴대폰의 전성기를 가져다준 모델이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디자이너를 앞세워 심플하고 얇은 디자인을 갖췄으며, 터치센스와 같은 기능을 도입해 새로운 경험도 선사했다. 이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출시해 1년여만에 1000만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LG전자는 샤인폰과 롤리팝 등 감각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모델을 잇따라 내놓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까지 열광하게 했다. 당시 인기 아이돌을 기용한 광고와 음악까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7년 출시된 프라다폰은 혁신을 주도하기도 했다. 프라다와 협업을 통해 만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더해, 경쟁사에 앞서 풀터치스크린을 채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 LG전자 MC사업본부의 2008년 영업이익은 1조4242억원에 달했다. 스마트폰 시대에도 크게 늦지는 않았다. 2009년 윈도우모바일을 OS로 채택한 '아레나폰'으로 애플 아이폰에 도전을 시작했다. 자체 개발한 UI를 적용해 고객의 이질감도 해소하려 했다. 2010년에는 '안드로-1'이라는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옵티머스를 출시하며 시장에 대응했다. ◆ 빛바랜 혁신 그러나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는데는 실패했다. 경쟁 모델과 비교해 불안정한 성능과 애매한 디자인 등이 지적을 받았다. 휴대폰 시장 점유율 3위를 유지하긴 했지만, 2010년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내리막길을 시작했다. 2012년 옵티머스-G를 출시하며 뒤늦게나마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화했다. 브랜드 네임을 'G' 시리즈로 정하고 2014년에는 G3를 1000만대 이상 판매하면서 부활 가능성도 엿봤다. 혁신도 꾸준히 지속했다. 2012년과 2013년 각각 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4와 넥서스5를 만들면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화면 비율을 4:3으로 만든 옵티머스 뷰도 3세대까지 출시할만큼 인기를 끌었고, 모듈형 스마트폰인 G5도 출시 이전부터 소비자들에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럼에도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는 역부족이었다. LG 스마트폰은 저가형이라는 이미지를 좀처럼 떨쳐내지 못했고, 품질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적자 행진도 가속화했다. 중국 스마트폰도 LG전자를 경쟁에서 밀어낸 장본인이다. LG전자는 당시 중저가폰 시장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2010년대 중반부터 화웨이와 샤오미 등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2015년 글로벌에 5960만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성적을 냈지만, 이듬해부터 화웨이에 3위 자리를 내준 뒤 빠르게 하향 곡선을 그렸다. LG전자는 마지막까지도 혁신의 열정을 쏟아부었다. 세계 최초 듀얼 스크린 폰인 V50에 이어 스위블폰 윙을 출시하며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안타깝게도 이미 폴더블 스마트폰이 보급되던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디자인을 극대화한 LG 벨벳을 일부 성공시키긴 했지만, 적자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MC사업본부는 5조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남기고 26년 역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 혁신은 죽지 않는다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접긴 하지만, 그동안 쏟아부은 혁신 DNA는 기술과 특허 등 지식재산권에 남아있다. LG전자가 사업을 매각하는데 실패한 이유도 특허와 인력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알려져있다. LG전자가 보유한 특허는 통신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한다. 특히 5G 분야에서 보유한 표준 특허가 전세계 3위인 3700여건 수준으로, LTE와 5G 통신 부문에 강하다는 평가다. 최근 중국 TCL과 특허 소송에서 이기기도 했다. 앞으로도 LG전자는 6G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차세대 TV와 가전, 전장부품 등 주요 사업에서 필요한 역량이기 때문이다. 그 밖에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도 유지할 방침이다. LG전자 IoT 역량도 지켜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MC사업본부가 철수하면 씽큐앱과 웹OS 등 차세대 플랫폼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됐던 상황, LG전자는 핵심 기술 연구를 통해 자율주행과 만물지능인터넷(AIoE) 시대를 대비하기로 했다. 임직원 고용 유지도 약속했다. 역량을 고려해 타 사업본부나 계열사에 재배치할 예정. LG전자 가전 사업이나 LG에너지솔루션 등으로 이동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신사업도 준비 중이다. 사내벤처와 사내회사 등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인수합병(M&A)과 전략적 협력 등도 검토 중이다. #LG전자 #휴대폰 #스마트폰 #초콜렛 #옵티머스 #아레나 #롤리팝 #넥서스 #싸이언 #G5 #벨벳 #윙 #익스플로어 프로젝트

2021-04-05 15:24:2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