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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이력제 빅데이터 6일부터 민간에 공개… "민간 활용 기대"

축산물 이력제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일부터 소 이력제에서 다년간 축적된 농장별 사육현황, 출생, 폐사, 이동, 도축 등 세부 이력정보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장에서 사육되는 소를 개체별로 관리하고 도축·유통되는 축산물을 추적 관리하기 위해 2008년 12월부터 소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그간 축적해 정책에 활용해오던 소 이력제 빅데이터를 민간에서도 분석·활용해 축산업과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이력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소 이력제 세부정보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축산물 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 상단 메뉴의 개방시스템을 통해 소 이력제 전반적인 현황과 구체적인 이력정보를 조회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개되는 소 이력정보는 민간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에서 다양하게 분석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도별 소 사육현황과 출생·폐사·도축 마릿수와 월령 등을 활용해 향후 사육 마릿수를 예측해 농가 컨설팅에 활용하거나, 연관 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시군별 정보까지 공개되므로 소 사육에 대한 지역별 비교분석이 가능하고 육질등급과 도체중량 등이 포함된 도축 정보도 공개돼 민간의 다양한 분석과 활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공개되는 소 이력정보 등이 한우 관측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생, 대학원생, 민간 연구자 등이 참여하는 '한우수급 예측모형 경진대회(4~10월)'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과 함께 준비 중이다. 농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소 이력 정보는 여러 분야에서 산업발전을 위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생각하며 민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돼지도 개체별로 관리하기 위해 모돈 개체별 이력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이력제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5 14:57: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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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천안함, 영화 '저주받은 병사'와 같은 비극...

군과 사회는 '전안함 전우'들의 상처를 어루만진 것이 아니라 수단으로 이용하며 괴롭혀 왔다. 독일과 소련을 상대로 끝까지 항거했지만,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반동분자'로 내몰렸던 '폴란드 국내군'처럼 말이다. 최근에 '저주받은 병사'라는 콘드라 렉키 감독의 영화를 봤다. 1939년 과 1947년, 그리고 현재와 1947년이란 시공간이 혼재된 전개라, 폴란드군의 역사를 알아야 이해가 되는 영화다. 폴란드군은 1939년 9월 1일 서쪽에서 몰려온 독일군과 같은달 17일 동쪽에서 침공을 개시한 소련군에 맞서 싸워야 했다. 강력한 두 침략자 사이에서 폴란드는 비스와강을 기준으로 분할됐다. 영국 망명정부를 따르는 폴란드 국내군 40만명은 저항세력을 구축하며 끝까지 대항했다. 폴란드 조종사들은 영국으로 넘어가 영국본토항공전에서 독일공군과 싸웠다. 하지만 소련군에 인계된 폴란드군 장교 8000명과 경찰 6000명 지식인 8000명 등 약 22000명의 폴란드인이 1945년 4월~5월 사이에 소련의 카틴 숲과 트베리 및 하르키우 감옥에서 비참하게 처형됐다. 전쟁이 끝나자 시민들은 폴란드 국내군을 외면했다. 카틴 숲에서 동료들의 학살을 도왔던 폴란드 공산군의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폴란드 공산군은 자신들의 누이와 아내를 강간한 소련군의 충실한 개였다. 영화에서 폴란드 공산군은 사면증을 발부한다. 이는 '간보기'에 불과했고, 자수를 한 전우를 고문하고 처형했다. 다행히 마지막 장면은 폴란드 국내군 병사의 명예가 회복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2010년 3월 26일 북한군의 어뢰에 피격된 천안함에 탔던 전우들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백령도 인근에서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있었다. 그들이 없었다면 더 많은 다른 누군가가 희생됐을 지도 모른다. 그런 전우들을 군당국과 정부는오랫동안 패잔병 취급했고, 외상후증후군을 비롯한 그들의 아픔도 모른채 해왔다. 보수·진보 양쪽으로 나뉘어 이용하기만 급급했다. 피격 당시 이명박 정부는 북한의 소행이 아닐 것이라 오판해, 올바른 초동조치를 하지 못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환자복을 입은 천안함 전우들과 사진을 찍기는 했다. 민관군 합동조사를 통해 북한의 소행임이 명백해 졌음에도 상처는 치유되지 않았다. 진보 정치인 중 일부는 '북한에 의한폭침이 아니라 좌초', '한미연합훈련 중 미군에 의해', 심지어는 망상에 가까운 '이스라엘 잠수함 충돌'까지 온갖 억지주장을 펼쳤다. 그랬던 이들이 4.7보궐선거를 앞두고 천안함을 기억하겠다고 말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후 2년 동안 천안함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다가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둔 시점에 추모식에 참석했다. 올해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의 참석이었다. 그 마저도 조용하지 않았다. 추모식에 야당의원 참석금지로 시끄러웠는데 여당 원내대표는 유족의 바로 앞에서 졸고 있었다.문 대통령의 추모가 끝난고 수일 후, 대통력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규명위)가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하는 진정인 재조사 요구를 받아들인 사실이 드러났다.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자 뒤늦게 재조사를 기각됐지만, 간보기는 끝이 안났다. 규명위 위원 일부는 재조사 진정 요구도 몰랐고, 국방부는 실무자가 제대로 된 확인 없이 재조사 관련 공문을 처리했다고 밝히며 책임을 피하고 있다. 그 사이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당원그룹'에서는 좌초설을 관철하겠다며 천안함 전우들을 조롱하고 있다. 천안함 전우들은 적이 아닌 우리가 죽이고 있는 것이다. #천안함 #서해수호 #전사 #호국영웅 #폴란드 #폴란드군 #공산당 #색출 #처형 #배신 #친북

2021-04-05 14:54:3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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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하이브…글로벌 시장점유 확장 기대감

하이브(빅히트)가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레이블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빅히트 뮤직'을 신설했다. 빅히트는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 당시 매출구조가 방탄소년단(BTS)에 치중돼 성장성에 한계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빅히트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 이름을 하이브로 변경했다.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 인수…레이블 확장 기대감↑ 지난 1일 하이브는 기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빅히트 뮤직(BIGHIT MUSIC)'을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관련 사업을 하는 자회사 '하이브 아이피(HYBE IP)', 공연 제작 사업을 하는 '하이브 쓰리식스티(HYBE 360)'는 흡수합병했다. '빅히트 뮤직'은 음반·레이블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사업부인데, 음반 제작 및 유통과 소속 연예인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다. 하이브는 '빅히트 뮤직'의 지분을 100% 보유하게 돼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하이브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세븐틴 소속), 쏘스뮤직(여자친구 소속), KOZ엔터테인먼트(지코 소속) 등 다양한 레이블을 보유 중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이번에 분할되는 빅히트 뮤직의 매각 혹은 기업공개(IPO)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핵심 사업 부문의 효율성 제고, 사업 부문 간 시너지 확대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미국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가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를 1조1840억원에 인수해 레이블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진 상태다. 이타카 홀딩스는 미국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 다수의 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활동까지 하고 있다. 빅히트 아메리카가 이타카의 지분 100%를 보유한다. 이번 인수를 위해 1조728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하며 하이브가 100% 출자한다. 하이브는 자금 조달을 위해 4400억원 규모의 별도 유상증자도 단행할 예정이다. ◆콘텐츠 플랫폼 '위버스'…저스틴 비버 등 합류하나 하이브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기존 매출구조의 한계를 뛰어넘고,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BTS 의존도가 높다는 리스크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글로벌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해외 공식 상품(MD)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위버스샵의 관련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브는 지난 1월 자회사 '위버스(Weverse)'와 네이버의 '브이라이브(V LIVE)'를 1년 내 지분율 51대 49로 통합하고, 와이지(YG)플러스의 지분 18%를 획득해 YG엔터테인먼트(블랙핑크 소속)와의 협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위버스'는 팬들 간의 소통이 가능한 피드(Feed), 아티스트가 남기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아티스트(Artist),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미디어(Media)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2500만건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하반기 하이브 매출액의 49.6%를 차지했다. 하이브의 글로벌 레이블 확장 소식에 콘텐츠 플랫폼 '위버스'가 자연스레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된다.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블랙핑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합류하게 된다는 전망이다. 박정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플랫폼은 메가 히트 콘텐츠의 축적, 유저 유입, 플랫폼 지배력 확대의 선순환 과정에서 발전하는데, 하이브의 '위버스'는 경쟁이 시작되기도 전 팬 플랫폼 선점에 성공했다"며 "연초 네이버 '브이라이브' 양수를 통해 스트리밍 공연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했고, YG·이타카 홀딩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이 확실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1-04-05 14:50: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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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명품 화장품 스프링 페스타' 개최

SSG닷컴이 '명품 화장품 스프링 페스타'를 개최한다./SSG닷컴 SSG닷컴이 봄 시즌 뷰티 수요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행사에 나선다. '호텔 숙박권' 등 역대급 경품 이벤트와 매일 새로운 라인업의 브랜드 갈라쇼, 라이브방송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5일부터 30일까지 '명품 화장품 스프링 페스타(Spring Fes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화장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0만원 상당 호텔 숙박권, 까사미아 식기 세트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는 5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 금액의 최대 12%를 SSG머니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지급 기준이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매일 인기 브랜드 1개를 선정해 베스트셀러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브랜드 갈라쇼'도 있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별로 인기 브랜드(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설화수, 바비브라운, 로마샴푸) 인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12일에는 우수한 커버력과 지속력으로 유명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17일에는 보습력이 뛰어난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SSG닷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에서 '키엘', '조르지오아르마니 뷰티' 신상품을 단독으로 공개한다. 오는 20일 저녁 8시에 진행하는 '키엘' 방송에서는 170주년 기념 한정판 '레트로 컬렉션'을 선출시하며, 29일 저녁 8시에는 '조르지오아르마니 뷰티'를 만날 수 있다. 전세계 최초로 '아르마니 투 고 쿠션' 신상품을 라이브방송에서 공개한다. 김현수 SSG닷컴 백화점몰담당은 "독보적인 명품 화장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자신 있게 선보인다"며 "구매 및 사은 혜택을 높이고 전세계 최초 공개, 단독 출시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SG닷컴 #백화점 #온라인몰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5 14:50: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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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도심 숲 '숨;편한 포레스트 1호' 첫 삽

롯데홈쇼핑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호' 조성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조은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이사장/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호' 조성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조은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념 식수를 심는 시삽 행사가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여의샛강생태공원 약 4000㎡ 면적에 총 3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운동 및 편의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1호를 시작으로 5년 동안 연간 10곳씩 구축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공간으로 '숨;편한 포레스트'를 활용하는 한편, 미세먼지 쉼터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사업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3월에는 아름다운가게에 4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호'를 식목일에 맞춰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시작으로 5년 동안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홈쇼핑 #숲조성 #식목일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5 14:49:35 신원선 기자
합병비율 산정방법 바뀐다…전환사채·비상장주식 등 반영

-자산가치 산출방법 개선 앞으로 합병비율을 산정할 때는 전환사채(CB)나 비상장주식 등은 실질 가치를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5일 기업의 실질이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자산가치 산출방법을 개선하는 등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시행은 오는 12일부터다. 먼저 전환사채 등 향후 자본금을 증가시킬 수 있는 증권의 권리 행사 가능성이 확실한 경우 전환을 가정해 순자산 및 발행주식 총수에 반영해야 한다. 예를 들면 합병가액이 전환가액보다 높고 전환 청구기간이 도래한 경우 등이다. 투자주식의 평가방법도 합리화했다. 비상장사의 주식 등 시장성 없는 투자주식도 순자산가액이 취득원가보다 높은 경우 그 증가분을 반영토록 했다. 기존에는 순자산가액이 취득원가보다 낮은 경우에만 그 차이를 차감했다. 이와 함께 시장성 있는 주식은 분석기준일의 시가로 평가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세부 규정이 없어 평가방법이나 시점에 따라 실제가치가 적절히 반영되지 못했다. 자기주식은 최근 사업연도 말 시점에 가산해 조정시점을 순자산 평가시점과 일치시켰다. 또 비지배지분 차감 근거를 마련해 연결재무제표로 합병가액을 산출하며, 전기오류수정이익도 자산가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방법을 개선했다. 이번에 개정한 시행세칙은 오는 12일 이후 최초로 제출되는 주요사항보고서부터 적용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합병비율 산정시 활용되는 자산가치가 합병 당사회사의 실질가치를 적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정비됐다"며 "합리적인 합병비율 산출로 주주의 권리 보호와 함께 합병비율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비율산정 #전환사채반영 #연결재무제표기준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05 14:46: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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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뷰티테크 매장 선보여…2분만에 화장품 완성

AK플라자 분당점이 세계 최초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를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릴리커버'는 올해 초 글로벌 기업 '존슨앤존슨' 스킨케어 어워드에서 한국 유일 수상자로 선정돼 관심을 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이다. 11만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9천가지가 넘는 개인 커스텀 화장품을 단 몇 분 만에 로봇으로 제작해 고객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릴리커버'는 지난주 분당점 2층에 팝업으로 오픈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간단한 설문과 뷰티 디바이스로 피부 상태 검사를 받고 약 2분 정도를 기다리면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품목은 로션과 에센스로 각각 2만2000원(15ml)에 판매한다. 모든 제품은 대략 2주간 사용 가능한 소량으로만 판매하는데 고객들이 맞춤화된 제품을 사용하고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제품을 더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현장 구매 및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제조기기를 항상 멸균 상태로 유지하며 '한국콜마'의 원재료를 공급받아 제조된다. 지난달 25일에는 백화점 최초로 드로잉카페 '성수미술관'을 유치했다. 성수미술관은 이미 MZ세대에게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 난 곳으로, 고객이 미술 작업을 체험하며 음료도 마실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고객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안을 선택할 수 있고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붓과 물감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또 분당점에서만 볼 수 있는 AK시그니처 도안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젊은 고객의 방문도 많지만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K플라자는 백화점을 고객 지향적 관점에서 '데일리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AK플라자 콘텐츠개발 담당자는 "백화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로 변화를 주도할 예정"이라면서 "고객은 색다른 체험으로 즐거움 얻고, 브랜드는 판로를 개척하고 발전하도록 돕겠다" 고 밝혔다. #AK플라자 #쇼핑 #화장품

2021-04-05 14:45: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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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옥석 가려기'...AI 인증제도 속속 도입

인공지능(AI) 기업의 서비스나 제품의 품질을 인증해주는 AI 인증 제도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와이즈스톤과 공동으로 AI 품질인증 제도를 시작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제품 및 서비스에 AI+인증을 부여했으며, 한국인공지능협회도 AI 사업과 기술에 대해 인증하는 2가지 종류의 AI 산업인증을 시행해 100개 이상의 기업에 인증을 제공했다. 또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도 AI 윤리 인증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AI·데이터 전문기업이 500여개에 달하고 대다수가 스타트업이어서 AI 기업 인증에 대한 필요성이 속속 대두되고 있으며, '이루다' 사태로 AI 서비스 개발업체들이 AI 윤리를 서비스에 적용했는지 인증해야 한다는 주장도 커지고 있다. 특히, 내로라할 만한 대기업들은 물론 스타트업들도 AI 인증을 획득하면서, AI 인증 제도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인증을 받는 기업수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와이즈스톤과 공동으로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개발, 지난해 7월부터 인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신한카드와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했다. AI+인증은 AI 품질 인증 제도로, 국제표준 ISO/IEC 25023과 AI 특성을 결합한 품질평가모델에 의거해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증명하는 제도이다. 신한카드는 AI 상담 서비스 챗봇과 초개인화 플랫폼 서비스에 대해 금융권 최초로 AI+인증을 획득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 1월 AI 기술이 적용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해 AI+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인증받은 제품은 로봇청소기 '제트봇 AI',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무풍 에어컨 갤러리·벽걸이 와이드 등 총 6개 품목이다. 또 와이즈스톤은 가전, 금융, 자동화회사 등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인증을 추진 중이다. AI+ 인증은 제조, 자동차, 의료, 물류 등 전 산업군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 산업군에 활용되는 AI 기반 제품에 대해 인증 시험과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AI-테크'와 'AI-비즈' 인증제를 지난 2019년 1월 첫 도입해 많은 AI 전문기업들에게 AI 인증을 부여했다. AI 테크 인증은 AI 개발을 위한 기술 전반에 대한 절차 검토 등을 통해 인증을 부여하며, AI 비즈 인증은 AI를 도입한 기업에 대해 검증해 인증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측은 현재 78개사가 AI 테크 인증을, 42개사가 AI 비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협회는 AI 윤리인증인 '소셜 AI' 인증을 하반기에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의무와 환경에 대한 책임, 기업지배구조 투명성을 강조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가 중요해졌는데, 이 시점에서 AI도 보다 인간의,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인간친화적인 기술에 대한 요구사항도 늘어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AI 윤리 준칙들을 도입하고, AI 기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데, 협회는 건설적인 AI 생태계를 만들고자 이에 부응하는 인증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현재 AI 윤리 인증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 중이다. 전문가 위원회에는 AI 기술 전문가, AI 윤리 전문가, AI 기업인, 교수, 교사, 변리사, 변호사 등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요 AI 윤리 인증 분야를 선정해 각 분야별 AI 윤리 알고리즘과 AI 윤리 인증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협회는 국내 AI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현재 협회가 참여하고 있는 UN 글로벌디지털협력보고서 부문, MOU(업무협약) 관계에 있는 캐나다 국책연구기관인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APFC), 국제표준화기구(ISO) 등과 함께 글로벌 AI 윤리 인증 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AI 기업들이 협회의 AI 윤리 인증을 받게 되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증을 받게 돼 해외 진출과 AI 제품의 해외 수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I인증 #AI윤리인증 #AI옥석가리기 #AI+인증 #에이아이플러스 #이루다

2021-04-05 14:45: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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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35개국 상무관 화상회의서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 첨병 돼 달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5일 35개국 상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무관 회의' 열고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과 2025년 수출 7000억불 달성을 위한 수출첨병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무관은 재외공관에서 산업·통상·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해소,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와 시장동향 파악 등을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관이다. 이번 상무관 회의는 그간 대면으로 열렸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로 열렸고, 51명의 상무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EU, 인도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경기 반등을 견인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글로벌 화두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기술안보 등 신 통상이슈 동향에 대한 대응 협력 전략도 모색했다. 성윤모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상무관들에게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 2025년 수출 7000억불 달성을 위한 수출첨병 역할을 강조했으며, 기후변화와 디지털, 기술안보 등 신 통상이슈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한국판 뉴딜의 글로벌화 등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 형성을 위해 힘써달라고도 했다. 성 장관은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확산에 따른 현재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협력 수요를 활용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역할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협력과제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5 14:44: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