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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 2분기 경기전망지수 개선 전망…글로벌 수출 증가·코로나 백신 접종 등 영향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국내 제조업 체감경기 전망이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따른 수출 증가와 2월말 시작된 국내 백신 접종 등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과 환율 변동성, 금리 발작 가능성 등에 대한 불안심리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보다 24p 상승한 99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4년 3분기(103) 이래 6년 3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및 전 세계 백신접종 확대에 힘입어 최근 3개월 동안의 수출이 전년대비 11.1%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더해 최근 국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도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수출과 내수부문의 체감경기는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2분기 수출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109로 직전분기(82)보다 27p 상승했으며, 내수부문은 97로 24p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장품(107)', 'IT가전(105)', '기계(105)', '의료정밀'(104), '식음료'(103) 등이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기준치(100)를 웃돈 반면, '조선·부품(71)'업종은 기준치를 밑돌았다. 조선업계는 대형조선사들의 경우 최근 수주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소형조선사들의 일감 가뭄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별로는 건설업 회복이 호재로 작용한 강원(121)을 비롯해 광주(117), 대전(115), 서울(114) 등 11곳이 100을 상회했다. 반면 부산(81) 등 6개 지역은 100을 하회했다. 자동차·부품업계가 많이 몰려있는 부산의 경우 최근 완성차업계 생산차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국내 4차산업혁명-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73.1%는 '더 빨라졌다'고 답했다. 김문태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최근 기업들의 경기회복 기대심리가 살아나고 있지만, 대내외리스크 요인들도 적지 않다"며 "기저효과를 넘어선 실질적 경기회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과 백신접종에 대한 범국민적 협조와 함께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발 금리 발작 가능성 등에 대한 정책당국의 선제적 대응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4-04 12:00: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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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적결산]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107.4조원…전년比 3.20%↑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가 4일 발표한 '2020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상장사 597곳(결산기 변경·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금융업 등 65개사 제외)의 지난해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1961조763억원으로 전년보다 3.70%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조4072억원, 순이익은 63조4533억원으로 2019년보다 각각 3.20%, 18.15%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48%로 전년보다 0.37%포인트(p) 증가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3.24%로 0.60%p 줄었다.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면 54.8원을 벌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이자비용 등을 빼면 32.4원을 벌었고, 2019년보다 0.6원을 덜 벌어 들인 셈이다. 증시 내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12.08%)를 뺄 경우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은 1724조2693억원으로 전년보다 4.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1조4133억원으로 6.51% 줄어 들었다. 반면 순이익은 전년보다 15.89% 늘어난 37조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의존도는 지난해 11.48%에서 0.6%p 늘었다. 삼성전자를 뺀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 순이익률은 4.14%로 전년보다 0.08%p 줄었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2.15%로 0.38%p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15.45%를 기록하며 전년 말보다 2.60%p 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13.48%), 의료정밀(11.01%), 음식료품(5.94%), 전기전자(4.32%), 통신업(2.71%) 등 5개 업종은 지난해보다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운수창고업(-16.40%), 화학(-12.28%), 철강금속(-8.22%), 유통업(-6.30%), 전기가스업(-6.18%), 종이목재(-6.15%), 서비스업(-4.97%), 섬유의복(-4.56%), 비금속광물(-3.02%), 운수장비(-2.35%), 기계(-1.67%), 건설업(-1.31%) 등 12개 업종은 감소했다. 또한 418사(70.02%)가 당기순이익 흑자를 보였으며 179사(29.98%)는 적자 기록했다. 한편 금융업에 속한 42개사의 영업이익은 33조2894억원으로 전년보다 11.80%로 크게 늘었다. 순이익도 24조6343억원으로 8.40%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금융지주의 영업이익은 19조3987억원으로 1.05% 오르는데 그쳤으나 '동학개미운동' 영향으로 증권업종은 5조49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8.36%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업종도 5조2149억원을 기록하며 40.13%로 급증했으나 은행업종은 2조1471억원으로 5.21% 떨어졌다. 순이익은 금융지주가 14조3160억원으로 전년보다 0.29% 떨어졌고, 은행업종도 1조5654억원으로 4.67% 하락했다. 증권업종과 보험업종은 각각 4조313억원, 3조9638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30.96%, 35.02%씩 크게 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 상장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신 접종과 치료제 개발 등으로 인한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최석원 SK증권 센터장은 "기업들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부분에 대해 투자를 진행 중이고 백신 접종으로 인한 경제 정상화 개념에서 활동도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도 "경제 회복세가 분명히 나타날 것"이라며 "하반기 들어서면서 백신 접종 효과가 점차 뚜렷해지고 소비활동 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며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코로나19

2021-04-04 12:00:2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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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건전성 규제 강화…부동산·건설업 비중 30% 제한

/신협 앞으로 신협(신용협동조합)은 특정업종에 여신이 쏠리지 않도록 건전성 규제가 강화된다. 거액 여신은 자기자본의 5배 이하로 제한되고, 부동산·건설업종은 각각 총 대출의 30%이하로 제한 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신용협동조합법' 및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신협의 거액여신 비중을 제한한다. 거액여신은 자기자본의 10%(총자산 0.5%)를 초과하는 여신을 말한다. 지난해 말 기준 신협의 거액여신 비중은 8.7%다. 은행(4.7%)과 저축은행(1.8%)의 비중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거액여신을 최대 자기자본의 5배 수준(총자산 25%)으로 규제한다.단, 조합의 거액여신 조정기간을 감안해 규제는 3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신협 중앙회의 의무 예치비율도 100%로 상향한다. 현재 현재 중앙회의 의무예치 비율은 50%로 농·수산·산림조합(100%)보다 낮아 조합의 유동성 부족문제 발생시 중앙회가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는 이번 시행령 개정이후 상황을 보아 100%까지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거액여신한도 도입방안/금융위원회 아울러 부동산·건설업에 대한 여신비중을 제한한다. 신협은 여신한도를 별도로 규제하고 있지 않아 전체 여신중 부동산·건설업 등 업종별 비중이 높다.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건설업 여신비중은 19.7%다. 부동산업 여신한도(30%)초과 조합은 총 137곳으로 2조5000억원, 건설업 여신초과 조합(30%)은 24곳으로 6000억원에 달한다. 앞으로 개인 사업자 및 법인대출 중 부동산·건설업에 대한 총대출은 30%이하, 그 합계액은 총 대출의 50%이하로 제한한다. 이 밖에도 신협중앙회는 선출이사를 전국을 15개 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로 1인씩 선출한다. 지금까지는 전국을 1개 구역으로 13명을 선출했는데, 지역 대표적 성격이 약해 지역의견을 중앙회에 전달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위는 신용협동조합법과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을 오는 5월 17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관련 입법절차를 거쳐 신용협동조합법을 국회에 제출하고,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을 개정·시행할 예정이다. #신협 #신용협동조합법 #건전성 #선출이사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4-04 12: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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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분야 비대면 IR 정기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한 대기업, 벤처투자사,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이번 달부터 '비대면 IR(기업설명회)'을 정기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던 비대면 IR이 이제는 벤처·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는 주요 만남의 장이 되고 있어, 국·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 ICT 중소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온라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비대면 IR'에서 벤처·스타트업 대상 총 4개 투자자 그룹별로 진행되는 상반기 IR을 통합 안내해 ICT 기업들에게 IR 일정공유를 통해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투자자 그룹별 운영기관의 주관 하에 각 IR에 참여하는 벤처·스타트업을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주관으로 29일, 5월 27일, 7월 1일에 이통 3사 및 SK텔링크, KT파워텔, LG헬로비전 등 별정통신사가 참여해 업무협력을 통해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한다. 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주관으로 30일, 5월 28일, 6월 23일 대기업(삼성전자, LG CNS, 포스코, 롯데 등)·기금사(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가 참여해 협력사업 발굴 트랙(대기업) 및 투자유치·보증 트랙(기금사)으로 나눠 개최한다. 또 벤처기업협회(KOVA)의 주관으로 22일, 5월 27일, 6월 24일 유관 VC(벤처캐피탈) 약 140개사가 참여해 투자유치를 위한 비대면 IR을 개최한다. 해외 VC·글로벌 기업은 본투글로벌센터(B2G)의 주관으로 해외 VC·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벤처·스타트업과 상시 1:1 매칭 IR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대기업·투자사와 함께하는 '비대면 IR'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업무협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뉴노멀이 부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부도 비대면 IR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대면 기반의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IR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비대면IR #기업설명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1-04-04 12:00: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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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적결산] 상장기업 10곳 중 6곳 흑자… 수익성 개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2019년보다 증가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4일 발표한 '2020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비교 가능한 12월 결산법인 코스닥 상장사 1003곳의 지난해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197조1403억원, 영업이익은 11조3716억원을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3.44%, 12.1%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도 4조6717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3.87% 늘었다. 이에 따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77%, 매출액 순이익률은 2.37%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0.45%포인트(p), 0.01%p씩 상승했다. 이는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면 57.7원을 번 셈이다. 여기서 이자비용 등을 빼면 2019년보다 23.7원을 벌었으며 2019년보다 0.01원을 이득 본 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사업구조 전환을 이루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황은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팀장은 "계속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지표가 향상되는 등 코스닥 상장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09.06%로 전년 말보다 5.05%p 올랐다. 정보기술(IT) 업종은 전년보다 매출액이 4.7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8%, 26.82%씩 줄었다. 해당 업종 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군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15.56%, 29.09% 증가했다. 순이익도 37.91%나 늘었다. 반면 하드웨어군에서는 매출액이 2.7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93%, 64.85%씩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희비가 두드러졌다. 유통(76.02%) 업종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밖에 금융(41.2%), 건설(33.33%), 제조업(14.65%), 운송(13.98%), 농업·임업·어업(6.71%), 기타서비스(1.18%) 등 7개 업종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오락·문화(-97.73%)는 크게 감소했고, 숙박·음식은 적자전환했다. 분석대상기업 1003곳 중 594사(59.22%)가 흑자를 기록했고 409사(40.78%)는 적자를 나타냈다. 자세히 살펴보면 490사(48.85%)는 흑자를 이어갔고 104사(10.37%)는 2019 사업연도 당시 적자를 나타냈으나 지난해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254사(25.32%)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적자를 이어갔고 155사(15.45%)는 전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코스닥에서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한 곳은 다우데이타(1조553억원)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88.8% 오름세를 보였다. 진단키트 열풍 중심에 섰던 씨젠과 셀트리온헬스는 각각 6761억원, 3621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각각 2915%, 333%씩 급증했다. 하림지주(3540억원), CJ ENM(2720억원), SK머티리얼즈(233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예림당은 지난해 영업손실 1741억원을 기록하며 하위 1위에 올랐다. 파라다이스(-861억원), 헬릭스미스(-711억원), 비디아이(-692억원), 에이스테크(-613억원), 에이치엘비(-613억원) 순으로 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스닥 #코스닥시장

2021-04-04 12:00:2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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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적립금 250조원 돌파…DC·IRP 100조원 시대

-전체 적립금 전년比 15.5% ↑ -年 수익률 2.58%…전년比 0.33%p ↑ -총비용부담률 0.42%…전년比 0.03%p ↓ /고용노동부·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적립금이 25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퇴직연금 성장세를 이끈 것은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이다. 확정기여형·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수익률도 높아졌다. 4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55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4조3000억원(15.5%)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의 퇴직연금 신규도입과 경과연수에 따른 부담금 납입 증가와 세제혜택을 위한 근로자의 자기 부담금 납입 증가 등으로 퇴직연금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금융감독원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이 153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조9000억원(11.5%) 늘었다. 확정기여형(IRP특례 포함) 67조2000억원, 개인형퇴직연금 3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조4000억원(16.3%), 9조원(35.5%) 늘어 증가세로 보면 확정급여형보다 가팔랐다. /고용노동부·금융감독원 연간 수익률은 2.58%로 전년 대비 0.33%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5년 및 10년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1.85%, 2.56%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이 1.91%에 불과한 반면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은 각각 3.47%, 3.84%로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상품유형별로는 원리금보장형이 1.68%, 실적배당형은 10.67%다. 금리 인하와 증시 상승세로 수익률 격차가 더 확대됐다. 총비용부담률은 0.42%로 전년 대비 0.03%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수수료 인하 및 할인제도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 0.36%(0.04%포인트↓), 확정기여형·IRP특례 0.55%(0.02%포인트↓), 개인형퇴직연금 0.39%(0.03%포인트↓)로 모든 제도유형에서 총비용부담률이 하락했다. 지난해 퇴직연금 수령이 시작된 계좌 37만4357좌 가운데 중 연금수령 비중은 3.3%로 전년 2.7% 대비 확대됐다. 금액 기준으로 전체 8조3048억원 중 28.4%가 연금으로 지급되고, 연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억8998만원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250조원 #개인형퇴직연금 #퇴직연금수익률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04 12:00: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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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홍천·안동·제주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추가

기존 12개에서 15개로 확대…소상공인 창업 거점 역할 강원 홍천군, 경북 안동시, 제주 제주시에 소상공인 창업을 돕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추가로 문을 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은 결과 세종을 제외한 4곳 중 같은 지역이 복수로 신청한 기초 지자체를 포함해 총 7곳이 공모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3개 광역지자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기존 12개 지역에서 15개 지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역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기 위해 사관학교로 사용할 공간을 지역에서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 평가 시 우대하던 방식이 아닌 최소 5년간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신청 전제 조건으로 의무화했다. 강원도 홍천은 사관학교 설치를 위해 수도권과 강원도 전역에서 접근성이 쉬운 홍천터미널 내 일부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강원도의 지역 특산물과 관광 자원, 귀농·귀촌 인력 등을 활용한 소상공인 창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 안동은 기존 사관학교가 위치한 대구로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북 북부 권역 등 경북 전체를 포괄하는 창업 자원들을 발굴하고 인근의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경북바이오랩 메이커 스페이스 등 소상공인 창업 지원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사관학교 교육생의 신제품 개발과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키로 했다. 제주시는 사관학교 후보지로 제안한 같은 건물 내에 입주해 있는 소상공인지원센터, 경제통상진흥원 등 다수의 소상공인 창업 지원 유관기관들과 함께 사관학교 우수 졸업생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제도' 인증 등을 부여해 사관학교 교육생의 창업 활동과 온·오프라인 판로 확장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2022년까지 전국 17개 지역으로 사관학교를 확대해 지역별 창업 거점 구축을 끝내고 사관학교가 지역의 특성과 고유 가치 등을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유망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창업 자원들을 연결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창업

2021-04-04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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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홈쇼핑 입점업체 선정 품평회 참가社 모집

롯데쇼핑, 홈앤쇼핑 입점 기회 제공…롯데百 드림프라자 판매 기회도 중소기업중앙회는 롯데쇼핑·홈앤쇼핑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접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품평회 참가 대상 품목은 소형가전과 레저용품 같은 생활용품부터 패션 잡화, 식품 등 소비재 전품목이다. 전문MD들의 서류심사와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롯데쇼핑이나 홈앤쇼핑 입점 기회 및 판매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을 준다. 특히 롯데백화점 입점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 서울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에서 상설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상생관(드림플라자)에 입점하며, 인테리어비·인건비·판촉비 면제 등도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이달 23일까지로 신청 방법과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나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롯데쇼핑' 또는 '홈앤쇼핑'을 검색하면 확인 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품평회에는 다양한 유통 채널이 참여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4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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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4세대 '그린티 씨드 세럼' 내세워 알바천국과 이벤트 마쳐

이니스프리X알바천국, '오천만알바 프로젝트' 이벤트 성료. /이니스프리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진행한 '오천만알바 프로젝트' 이벤트가 지난 31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오천만알바 프로젝트-이니스프리 찐플루언서 편'은 그린티 바이옴을 함유한 이니스프리 4세대 수분 세럼 '그린티 씨드 세럼' 체험 기회 및 알바비 1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알바천국 App을 통해 진행했다. 룰렛을 돌리는 즉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는 '갓신상리뷰단' 이벤트도 진행했다. '갓신상리뷰단'으로 선정돼 리뷰를 작성한 우수 참여자에 한해 제품 추가 증정 등 혜택을 제공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알바천국 오천만알바 프로젝트는 신제품 '그린티 씨드 세럼'의 출시를 알리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많은 이가 이벤트에 참여해준 덕분에 높은 참여율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쳤다"며 "그린티 바이옴 과학을 더해 한층 더 진화된 '그린티 씨드 세럼'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색다른 고객 경험과 다양한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린티씨드세럼 #그린티바이옴 #알바천국 #알바비 #신상리뷰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04 11:53: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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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플랫폼 시스템 선도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모빌리티 플랫폼 시스템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현대차그룹 사업 확장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일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3.9%) 상승한 30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미국 구글과의 합작사 설립 소식과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과의 합작사 설립에 대해 현대차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전동화 확대와 다른 업체와의 협업,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룹 사업 확장 시 직접적 수혜를 기대한다"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현대모비스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트랜스포메이션 X-Y-Z)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가 이미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모비스는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X-Y-Z 세가지를 제시했다. X는 글로벌 사업자로 혁신, Y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모델 혁신, Z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및 로보틱스 등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이다.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 모델을 전환했다"며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수소차, UAM 등 미래 전략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 집약적 부분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이 53만원으로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설정했다. 이어 한화투자증권 46만원, 현대차증권 43만원, 대신증권·키움증권 42만원 등의 순이다.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전용플랫폼(E-GMP)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2분기부터 핵심 부품 공급사인 현대모비스의 전동화(배터리의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해 친환경 차량에 동력을 전달하는 기술) 사업 성장 잠재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 57.4% 늘어난 1조8162억원, 3978억원을 예상한다"며 "중국 사업 부진이 지속하고 있지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가동률 개선에 따라 양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중장기 성장성이 높고, 향후 현대차그룹 지배 구조 개편 가능성 등을 감안할 경우 지나친 저평가 상황"이라며 "전동화 매출액 비중은 2020년 11.5%에서 2025년34.2%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4-04 11:42:3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