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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책 나눔' 사업 추진

부산도서관은 29일부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책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 시민도서관에서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 지역대표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이 직접 참여서점을 공개 모집해 25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행복한 책 나눔' 사업은 2019년 이후 발행된 도서를 25개 참여서점에 가져가면 도서정가의 50%를 방문서점의 도서교환권으로 환불받고 교환권 사용을 위해 해당 서점을 다시 방문하면 도서를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수집된 도서는 부산도서관이 구입해 작은도서관과 복지관 등 독서 소외시설에 배포한다. 다만, 교환도서에서 참고서 및 학습지, 만화책, 전집도서, 2권 이상의 동일도서, 오훼손 도서는 제외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서점 방문을 유도해 동네서점을 살리고 책도 반값에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집된 도서는 재기증하는 등 도서의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 사업을 통해 대형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이용이 늘어나고 수집된 도서는 재기증 할 수 있어 책을 통한 나눔 문화의 확산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27 14:49:3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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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근무자들, "우리 계속 일하게 해 주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월 1일 부로 스카이72 골프장에 단전·단수 및 도로통제 등을 예고하고 김경욱 공항공사사장이 분쟁 해결시 까지 공원으로 무료개방 한다는 강수를 두자 스카이72 근무자들이 들고 일어났다. 스카이72의 캐디자치회, 노사협의회, 협력업체협의회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에서 '일터 지킴 및 고용안정 촉구'를 결의하는 옥외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이 지난 2월 24일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4월부터 스카이72 영업 중단, 골프장을 공원으로 국민에게 개방'한다는 발언에 대한 규탄 집회로 열렸다. 이들은 앞선 김경욱 사장의 발언 중 '후속사업자의 영업도 불가'하다는 내용에 비추어 '수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소송 기간 동안 현재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고용은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책안을 제시하고 무책임한 영업 중단 발언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 참여한 캐디자치회의 대표자는 "캐디는 골프장 내방객들에게 직접 보수를 받는데 공원으로 개방하면 도대체 누구를 상대로 생계를 유지하라는 말인가"라며 "심지어 단수, 단전 등의 물리적 압력으로 영업을 강제 중단시키려하는 인천공항공사의 행태가 과연 공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인지 심히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스카이72 노사협의회도 "영업 중단, 단전, 단수, 도로통제 같은 불법적인 행동을 공기업이 자행하고 있다니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불법적인 언행이 난무하는데 고용 안정 같은 허울뿐인 구호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스카이72 종사자들로 구성된 이들 협의회는 4월 15일까지 인천공항공사 규탄집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입장문을 통해 "공항공사는 국민의 재산인 인천공항을 효율적으로 건설·관리·운영하는 국가 공기업으로 공항의 지원시설로 승인된 골프장을 건설하고 운영해 온 사업자가 엄정히 준수해야할 계약관계를 무시하고 있다"며 "당초 부여받은 토지사용기간 만료되는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 넘는 4월 1일 이전까지 골프장 영업을 중단하고 계약을 이행해 줄 것을 고지했으며, 이에 대해 스카이72 경영진이 신중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1-03-27 14:49:11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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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그린뉴딜사업 본격화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25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담양군은 생명포용미래의 담양에 비전을 두고 그동안 추진해 온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정책'의 기조를 발판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응해 갈 수 있도록 2030년까지 일자리창출 6,155개, 온실가스 감축 41만tCO2eq, 소득격차 감소를 목표로 3대 전략, 12개 융합사업, 82개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까지 수립된 중기계획 82개 세부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발굴한 것으로 주요사업은 대나무 숲 확대로 산림탄소거래기반 구축순환경제 사회 조성 노후 건축물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탈탄소 주택전환 내연기관 없는 보행자 천국 거리 조성 등이다. 보고회 과정에서 제시된 각종 의견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하여 확정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사업추진과 병행해 군민과 공직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범군민운동을 통해 생활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7 14:48: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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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군민공직자 정책 제안, 군정에 적극 반영"

장성군이 정책 제안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실행에 들어간다. 제안 채택률과 실행률을 동시에 높여, 궁극적으로는 혁신적인 군정 발전을 이뤄가는 것이 목표다.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제안제도는 일반제안과 공모제안으로 나뉜다. 일반제안은 국민신문고,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상시 운영된다. 공모제안은 특정 주제를 놓고 일정 기간 공모 형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군은 최종 채택된 제안에 대해 군수 표창과 부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제안심사실무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채택 받지 못한 제안들을 다시 심사한다. 재심사를 통과한 제안은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인센티브 제도도 보완된다. 기존에는 정책 제안자에게만 인센티브가 제공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제안을 심사하고 실행하는 실무자에게도 실행 단계별 마일리지 혜택을 부여한다. 제안된 정책들에 대한 채택률 및 실행률 증대가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수변길 상품권교환제 운영과 장성공원 경관폭포 조성 등 그간 장성군은 정책 제안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뛰어난 성과를 냈다"면서 "한 건의 좋은 제안이 장성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군민과 공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27 14:47: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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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 설치' 나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중전화 부스 3개소에 충전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 설치'에 나선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구청에서 남구청과 케이티링커스 호남본부간 전기이륜차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륜차 내연기관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등에 따른 대기질 악화 및 소음을 개선하고, 정부에서 그린뉴딜 사업으로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에 나섬에 따라 충전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봉선동 이마트 맞은 편과 주월동 참병원 맞은 편, 진월동 효덕초교 입구 앞에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에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을 조기에 설치할 방침이다. 또 올해 연말까지 관내 곳곳에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을 10~20곳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공유 배터리 스테이션은 현행 전기이륜차의 짧은 주행거리와 충전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행 충전 방식은 충전소에 설치된 커넥트 방식(Plug-in)으로, 배터리 충전을 풀(Full)로 할 경우 4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최대 주행거리가 110㎞에 불과해 배달용 전기이륜차의 1일 평균 운행거리인 200~300㎞에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충전소 설치에 어려움이 있어 전기이륜차를 구입하는데 기피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비해 배터리 교환형인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의 경우 배터리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이 약 30초에 불과하고,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충전소 설치도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전기이륜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인프라 구축에 나선 민간기업은 케이티링커스가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기오염 물질 및 소음 감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환경이 쾌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영민 케이티링커스 호남본부장도 "남구청과 협력해 전기이륜차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응원하고, 전기이륜차 사용자들이 배터리를 쉽게 교체해 사용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구 관내에는 이달 중순 기준으로 전기이륜차 85대가 등록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1-03-27 14:46: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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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2030 표심 잡기 나선 박영선 후보...'2030 유세단' 출범

20·30대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보다 지지율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30 표심 잡기에 나섰다. 청년의 목소리를 유세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박영선 캠프 2030선거대책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회가 손을 잡고 '2030 유세단'을 꾸렸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2030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20대와 30대로 구성된 2030 유세단이 서울 전역 25개 구에서 박영선 후보의 공약 등을 청년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희정 2030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나를 포함해 주변 친구들, 후배들을 보면서 2030의 마음이 어떤지 잘 알고 있다. 상황은 팍팍하고 불안한데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실에 박탈감과 피로감이 큰 상태일 것"이라며 "그럼에도 서울시정은 우리 삶에 너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 2030이 분노의 표출은 투표로, 누굴 찍을 것인가는 이전의 행적과 가능성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자 적극적으로 유세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원현우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장도 "박영선 후보의 청년 맞춤 공약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2030 지지율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25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25일 나타났는데, 세대별로는 20대(오세훈60.1%, 박영선 21.1%)와 30대(오세훈 54.8%, 박영선 37.8%)에서 오 후보의 지지가 많았다. 해당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 만18세 이상 서울시민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후보 지지도에서 오 후보는 55.0%, 박 후보는 36.5%로 18.5%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2021-03-27 14:43:3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