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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美 '머큐리 어워즈' 금상 수상…"그룹의 다양한 활동 알리기 힘쓸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로 꼽히는 머큐리 어워즈에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로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에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로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연차보고서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그룹의 사회공헌 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해 2004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 홍보물이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는 미국 머콤이 진행하는 대회다. 출품된 홍보물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차그룹이 발행물로 국제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에 세 번째다.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6이 지난 2018년 머큐리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았고, 같은해 10월 머콤이 주최하는 연차 보고서 경연대회 ARC 어워즈에서 부문 최고상인 대상으로 뽑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간행물이 사내외에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적인 경연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홍보물을 활용해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설득력 있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3-07 11:55: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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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넥슨, '뽑기확률' 공개…자정 노력 효과 있을까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공개합니다. 앞으로 넥슨이 만들고 서비스하는 게임들은 '이용자들 누구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라는 대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이용자들의 지탄을 받았던 넥슨이 자사 게임 내 모든 유료 강화·합성류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까지 공개키로 결정했다. 유저가 검증하는 '확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한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경영진들이 '투명성'과 '소통'에 방점을 찍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서 촉발한 게이머들의 분노가 게임업계를 뒤흔드는 가운데 넥슨 외 다른 게임사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확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이정헌 넥슨 대표는 최근 확률형 아이템 논란의 원인이 경영진에게 있다고 사과하며, 넥슨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우리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공개한다는 것이 아닌, 이를 보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끔 한다'라는 철저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잘 닦인 유리창처럼 투명하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게임사들은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와 확률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두고 초반에는 '영업 비밀'이라고 강경하게 나섰지만, 유저의 반발이 거세지고 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고개를 숙이는 모양새다. 기존 국내 게임사들은 업계의 자율규제에 맞춰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공개해왔다. 그러나 최근 게임 내 아이템을 강화하는 작업에도 확률이 부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학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자율규제는 2017년 시행됐다. 그 당시에도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 '사행성' 논란이 지속돼왔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게임 업체들은 업계 스스로 자정능력을 가졌다며 자율규제를 시행했지만 패널티가 불분명하고 외국산 게임들의 참여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 이어졌다. 확률형 아이템은 속칭 '뽑기'라고도 불리는데, 일정금액을 내고 구매하지만 구체적인 종류와 효과·성능 등은 확률에 따라 무작위로 결정되는 게임 아이템이다. 게임사의 대표적인 주요 매출원으로도 꼽힌다. 다만, 낮은 아이템 뽑기 확률로 과도한 과금을 유발하며 좋은 아이템을 뽑기 위해 유저들이 수백만원을 쏟아 붓기도 하는 등 사실상 도박과 같은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최근에는 일부 정치인들이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 게임사들을 '5대 악(惡) 게임'이라고 규정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겠다고 압박의 수위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넥슨의 이번 방침은 정치권 압박에 이어 유저들의 반발로 '트럭시위'까지 이어지자 사태 진압에 나서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서비스 하고 있는 주요 온라인·모바일 게임이 대상이고, 모든 유료 확률형 아이템까지 확률을 단계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최근 이슈가 된 '메이플스토리' 정보를 공개한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에도 기존에 공개하고 있었던 '유료 확률형 아이템' 정보에 더해 '유료 인챈트(강화)' 확률까지 공개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유저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무작위'나 '랜덤' 등의 용어 사용도 피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내 '확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확률 요소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간 '영업비밀'이라고 주장하며, 강수를 두던 방침을 한발 접고 아이템 확률 공개를 약속한 셈이다. 이에 따라 넥슨 뿐 아니라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게임 업계 전반으로 확률형 아이템 정보 전면 공개가 이뤄질 지 주목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측은 "검토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국회에서도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규제 움직임이 일면서 게임업계는 사면초가에 몰린 모양세다. 국회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게임산업법 일부개정안',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 등이 발의됐다. 게임법 전부개정안에는 게임사가 유료 아이템 뿐 아니라 유·무료 혼합형 아이템 뽑기 확률도 공개토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대표 발의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부개정안이나 제정법안이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되기 위해서는 국회 상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청회가 먼저 열려야 하기 때문에 절차상으로는 공청회가 조속히 열리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만 국내 게임사와 게임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몰아붙이기만 할 것이 아니라 법 개정을 통해 시스템을 개선시키는 것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자율규제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운영하는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산하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가이드라인 개선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은 이르면 이달 내 한국게임산업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1-03-07 11:55: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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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車 소프트웨어 국산화 위해 전문 개발사와 맞손

현대모비스는 최근 국내 13개 전문개발사들과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울 선릉역 인근에 협력사 개발자들이 모여 근무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를 마련해 무료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위해 개발 협력 오픈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를 협력사들과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확장하는 신개념 사업모델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LG유플러스, 현대오트론, 텔레칩스, 오비고, 유니트론텍, 토르드라이브, 아모센스 등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사들과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전문 개발사들과 함께 국내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술인력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와 전장평가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와 전문 개발사들이 공동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차량 구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표준화, 공용화 그리고 모듈화하는 통합제품이다. 하나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여러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요소기술을 융합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협력분야는 자율주행(인식 알고리즘·AI 컴퓨팅)과 인포테인먼트(웹 클라우드 서비스·탑승자별 인식솔루션·그래픽 솔루션), 플랫폼 표준화 등으로 모두 미래차 시장에서 고부가가치가 예상되는 부문이다. 연구개발은 오픈플랫폼 방식을 활용한다. 현대모비스가 밑바탕에 해당하는 시스템 플랫폼을 제공하고, 협력사들이 각자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추가하게 된다. 플랫폼 방식 도입에 따라 참여할 협력사 수도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분야를 시작으로 차량용 반도체와 전장평가 부문으로 전문개발사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생태계를 확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확보한 설계역량을 바탕으로 차량용 반도체 부문에서도 시너지를 추가하겠다는 의미다. 최근 글로벌 공급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이 분야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자체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신규인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신입 소프트웨어 직군은 전사 통합 방식으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그 동안 각 부문과 BU별로 필요한 인원을 상시 채용했지만 대규모 소프트웨어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전사 차원의 통합채용으로 전환한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채용할 신입 소프트웨어 연구인력은 세자리수에 이를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해당 전공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코딩 실력 우수자를 별도 채용할 예정이다. 성기형 현대모비스 전장BU 부사장은 "미래차 기술은 차량제조 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과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분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참여하는 전문 개발사들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 확대라는 공동 목표 아래 향후 미래차 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1-03-07 11:5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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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카타르·콜롬비아 등 신흥시장서 건설장비 수주 2배 늘어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상반기 카타르 하수처리시설 공사 프로젝트에 공급할 굴착기 모습 (모델명:HX300SL)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카타르 등 신흥시장에서 대규모 건설기계 수주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매출 확대에 집중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중동 카타르, 중남미 콜롬비아에서 각각 굴착기 56대, 굴착기 및 백호로더 40대 등 총 104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2월 말까지 최근 3개월간 신흥시장에서만 총 2698대를 수주하며, 전년 동기(1181대) 대비 수주량을 128%로 확대했다. 앞서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석탄광산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의 수단 금광, 브라질 철광석광산 등 지역에서 꾸준히 장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동과 동남아, 중남미 등 지역에서는 최근 원유와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건설기계 판매가 늘어나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시장이 반등하고 있다. 이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광산개발이 활발해지고, 고유가 상황에서 중동 산유국의 SOC(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재개되면서 굴착기 등 관련 건설기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철광석, 구리 가격이 지난해 2월 말에 비해 약 60~90% 급등했으며, 국제유가(WTI)도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하는 등 원자재 가격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신흥시장에 적합한 현지 맞춤형 장비개발과 고객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향후 판매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7 11:5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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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오는 17일 오후 2시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무료신문 메트로(metro)와 유료신문 메트로경제를 발행하는 메트로미디어가 오는 17일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시즌1)'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다. 17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이번 포럼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는 올해도 안갯속이다. 코로나19는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몰고 왔다. 재테크 전략도 새로운 모색과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메트로신문이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 전략'을 통해 그 해답을 찾는다. 시중에는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똑똑한 재테크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포럼에선 은퇴준비 전문가로 통하는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를 비롯해 '증시염탐정', '염블리'로 유명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이 투자 유망종목을 제시한다. 또한 2·4 부동산 대책 이후 투자전략에 대해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알토란 같은 강연을 펼친다. 메트로미디어 이장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면서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한 '100세 플러스 포럼'을 통해 투자자들이 재테크 전략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신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와 함께 문진표를 작성한 사람만 강연장에 입장시킬 예정이다. 신분증 미지참땐 입장이 불가하다. 재테크포럼 참석을 위해 사전등록하면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등록땐 5만원이다.

2021-03-07 11:53:0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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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탈탄소화 사업 위해 '북미 광구' 매각

SK이노베이션 로고. SK이노베이션이 전사 성장 전략인 탈탄소 그린밸런스 실행을 통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북미지역에 보유한 셰일오일 광구 지분 및 제반 설비를 매각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7일 이번 매각 자산 대상이 SK E&P America의 자회사인 ▲SK플리머스(SK Plymouth) ▲SK네마하(SK Nemaha) 등이 보유한 미국 생산광구 지분 및 자산 전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북미지역 광구 사업을 위해 2014년 자회사 SK E&P America를 설립했다. SK E&P America는 앞서 2014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 그랜트 및 가필드 카운티, 텍사스 주 크레인 카운티 소재 생산광구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이어 2018년에는 SK네마하를 설립해 미국 셰일 개발업체인 롱펠로우사의 지분 전량을 인수해 가필드 및 킹피셔 지역 생산광구를 추가적으로 확보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플리머스와 SK네마하가 보유한 사업권 및 자산을 미국 벤치마크에너지사에 매각키로 했다. 양사는 올해 1월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모든 매각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양사는 매각 대금 규모를 밝히지 않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북미 광구 매각으로 회사 차원에서 추진 중인 '그린밸런스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사업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탈탄소 목표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기존 동남아 지역 광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07 11:42:2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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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차세대 연료전지 기업에 투자…수소사업 진출

에쓰오일 류열 사장(왼쪽)과 FCI 이태원 대표가 5일 서울 마포 에쓰오일 본사 사옥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수소경제의 핵심인 차세대 연료전지 기업에 투자해 수소 사업에 진출한다. 에쓰오일은 연료전지 기반으로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프씨아이(FCI)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FCI에 초기 투자로 지분 20%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수소산업 진입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수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이번 투자는 수소경제 전반에 대한 투자의 시작으로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탄소저감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40여 건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특허를 보유한 한국·사우디 합작기업인 FCI는 개방형 혁신을 위해 이탈리아 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솔리드파워와 한국 및 해외시장에 적합한 제품 개발을 위해 협업하는 등 다양한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FCI는 이번 투자로 2027년까지 최대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100㎿ 이상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그린수소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FCI는 에쓰오일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중동시장을 비롯한 해외 연료전지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사우디 전력회사 및 통신회사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FCI는 사우디 파트너로부터의 1차 150㎿ 규모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중동시장의 기후조건과 법적 규제에 맞는 발전용 및 건물용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재생에너지의 출력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형 융복합 제품과 선박에 적용할 해상용 연료전지를 주요 기관들과 함께 공동 개발 중이다. FCI 이태원 대표는 "중동시장은 가스 가격 경쟁력이 높아 정부 보조금 없이도 연료전지 발전이 그리드패리티에 도달할 수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며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주요 부품의 국산화를 병행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에쓰오일과의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수소경제에 핵심적인 장치이다. 화력발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화학적 연소반응이 없고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는 가장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는 연료전지로 기존 연료전지보다 발전 효율이 높다. 또, 크기가 작아 주택, 건물 및 발전사업용으로 유용하며 활용가치가 높아 주목 받고 있다. 에쓰오일은 새 성장 전략 '비전2030'을 달성하기 위해 기존 정유·석유화학·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연료전지·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신사업 분야 중 하나로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소산업 전반의 사업 진출을 계획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와의 협력을 통해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를 활용한 사업 및 액화수소 생산·유통사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서울 시내에 복합 수소충전소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버스·트럭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련 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에 참여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07 11:41: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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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 치료제 수출 가능성↑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유럽 시장에서 긴급 사용 승인이 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가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5일 전 거래일보다 1700원(1.3%) 하락한 12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 부진은 국내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월 들어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마케팅과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 제품이 유럽의약품청(EMA·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순차심사(롤링리뷰·Rolling Review)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신속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하기 위해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바이오 의약품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므로 렉키로나의 유럽 승인 이후 공급 계약이 체결될 경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는 2~3개월 내로 유럽시장에서의 허가 획득을 기대한다"며 "이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환자수가 많고 의약품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면 렉키로나주의 매출은 기존 바이오시밀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나금융투자 17만5000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키움증권 17만원, 한국투자증권 16만원, 신영증권 15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 14만6000원, 메리츠증권 14만5000원 등의 순이다.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70억원, 9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예상치)를 약 11.7%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6% 상회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매출액은) 평균 환율 하락 영향이 있었고, 지난해 3분기에 반영됐던 미국향 트룩시마 변동 대가가 4분기에 적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는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램시마SC 중심의 재고자산이 2019년 1조6000억원에서 2020년 2조원으로 늘어난 점을 보았을 때 공격적인 램시마SC 영업활동이 예상된다"며 "그 외에도 유플라이마 매출과 현재 진행 중인 렉키로나주의 유럽 긴급사용승인 심사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7 11:36:2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