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T,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 '재생에너지' 쓴다

재생에너지 사용인증 이미지. /SK텔레콤 SK텔레콤의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녹색 전기'가 흐르게 된다. SK텔레콤은 한국전력공사와 연간 44.6GWh 분량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에 관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T가 한국전력으로부터 제공받는 재생에너지 전력은 약 1만600여 가구의 연간 사용량에 해당한다. SKT는 확보된 전력을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서 활용하고, 추후 '녹색프리미엄'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 태양광·풍력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한국전력에 추가 요금(프리미엄)을 지불하고, 해당 금액만큼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업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만 따로 구매할 수 없는 측면을 보완하고, 관련 수익을 한국에너지공단에 출연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전력은 국내 기업들이 전 세계적 친환경 기조에 맞춰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증하고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행 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올해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새롭게 시행했다. 'RE100'은 오는 2050년 이전에 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로 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SKT는 지난해 11월 SK, SK하이닉스 등 그룹 내 관계사들과 함께 'RE100' 가입을 국내 최초로 선언한 바 있으며, 이번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통해 'RE100' 이행을 본격화했다. SKT는 자사가 보유한 ICT 역량을 동원해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 AI 기반 기지국 트래픽 관리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전력 사용을 최적화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통신 인프라에서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가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윤풍영 코페레이트1센터장은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한편, 친환경 ICT 기술을 사내 인프라에 적용해 ESG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22 08:53:4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롯데百 잠실점에 '에이스 헤리츠' 팝업스토어

이달 28일까지 운영…제품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선물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마련한 에이스 헤리츠 팝업스토어. 에이스침대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22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고객들에게 최상위 매트리스 모델인 에이스 헤리츠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 에이스침대 매장 앞에 연 팝업스토어는 이달 28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에이스 헤리츠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담요, 디퓨저 등으로 구성된 헤리츠 웰컴 키트와 함께 세사 고급 베개 속통을 추가로 증정한다. 특히 예비 부부라면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해 구매 금액별 사은품, 마이크로가드 에코 5년 무상제공 등 더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20인치, 24인치 중 택1) ▲400만원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24인치 캐리어 ▲300만원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20인치 캐리어 ▲200만원 이상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을 각각 선물한다. 이외에도 혼수와 이사 시즌에 진행되는 '더 드림 페어' 프로모션을 통해 고급 침구 세트를 받을 수 있다. ▲250만원 이상 구매 시 30만원 상당의 소프라움 차렵 이불 세트 ▲500만원 이상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소프라움 호텔 베딩 세트를 증정한다. '더 드림 페어' 프로모션은 3월31일까지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휴식을 선사하는 '에이스 헤리츠'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도 선보이게 됐다"며 "프리미엄 침대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제품을 경험해보고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2-22 08:43:1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홈앤쇼핑, 개인정보 관리체계 우수성 인정받아

회사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유지 노력" 홈앤쇼핑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사후 인증 획득을 통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2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고시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를 통합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 체계다. 이를 통해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절차와 ▲물리적 ▲기술적 ▲관리적 보호 대책을 수립·운영하기 위한 체계의 수립 여부를 확인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각 영역별 총 102개의 인증기준과 인증위원회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인증은 인증 취득 후 2년간 유지되며 기간 내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를 검토한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처음 취득한 이후 같은해 10월 1차 사후 심사를 받았으며 결함사항에 대한 조치를 진행해 이번에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홈쇼핑업 특성상 고객 데이터를 많이 다룰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를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2 08:36: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세예스24,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한다

스파크랩과 손잡고 우수 스타트업 발굴 나서 여성 창업자·양성평등 기여 스타트업 추가 지원 (왼쪽부터)김유진 스파크랩 대표,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이세호 한세예스24파트너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예스24 한세예스24그룹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나섰다. 한세예스는 계열사인 한세예스24파트너스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이날 '스파크랩 17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는 등 협업을 본격화한다. 또 지원 업체 가운데 여성 창업자가 경영하거나 양성평등 기업문화에 기여하는 업체를 별도 선발해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의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콘텐츠, 이커머스, 플랫폼, 블록체인, 패션 등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인 예스24,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등과 사업적 연관성을 가진 스타트업에게는 멘토링 및 사업적 네트워크를 제공해 동반 성장도 도모한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도서, 콘텐츠, 패션 등의 분야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과의 협업으로 스파크랩 투자사들에게 더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펄핏, 클로젯셰어, 인스턴트타투 등 역량 높은 여성 스타트업을 발굴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 창업가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설립한 한세예스24파트너스는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이 보다 전문적인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만든 액셀러레이터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오랜 기간 초기 투자 생태계에 기여해온 스파크랩과 협업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신뢰감을 주는 든든한 멘토이자 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2 08:21: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金기자의 一問日答]정운찬 전 국무총리 "동반성장은 한국사회, 인류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

지난해 12월까지 KBO 총재 맡아…2012년 설립한 동반성장연구소에 전념 鄭 "동반성장, 파이 키워 공정하게 나누자는 것…불평등·양극화 유일 해법" 개념 넓지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가장 절실…中企 육성 중요성도 강조 "자발적 참여 초과이익공유제, 정치권서 말한 '코로나 이익공유제'와 달라" "정부, 동반성장 과도한 개입 자제해야…중소기업 적합업종 '절반의 성공'" 2021년이 됐지만 1년 넘게 지구촌을 괴롭히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류가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국가간, 계층간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며 압축성장한 탓에 코로나19 이후의 불평등·양극화 심화가 우려되는 나라중 한 곳이다. 서울대 총장, 국무총리, 동반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12년부터 동반성장연구소를 꾸려 운영하고 있는 정운찬 이사장(사진)은 이같은 불평등·양극화의 해법으로 '동반성장'을 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사다. 정 이사장은 "한국 경제는 짧은 기간에 급성장하느라 우리 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특유의 능력, 즉 홍익인간과 나눔정신 등을 간과해왔다"면서 "'동반성장'이야말로 신자유주의 이후의 사회작동 원리이자 현재 한국사회가, 더 나아가 인류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동반성장의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고 이야기하면서도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1순위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경제의 불평등 완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중기 과제로는 중소기업 육성과 노동시장 정상화를, 장기 과제로는 부정·부패 일소를 통한 사회 혁신과 유연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각각 꼽았다. 정 이사장은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동네에서 야구를 처음으로 한 뒤 야구의 매력에 쏙 빠져 '야구광'이 되기도 했다. 그랬던 그는 60년이란 긴 세월이 훌쩍 흐른 지난 2018년 초엔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됐다. 지난해 말까지 KBO 총재를 역임하면서는 연봉이 높은 선수와 낮은 선수, 큰 구단과 작은 구단의 격차 완화를 위해 적지 않은 공을 들이기도 했다. 정 이사장은 "KBO에서 꼭 동반성장과 관련한 일만 한 것은 아니었다.(웃음)"며 짧막한 소회도 전했다. '동반성장 전도사'로 불리는 정운찬 이사장을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동반성장연구소에서 만났다. 다음은 정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이사장께서 10년 넘게 강조하고 계신 동반성장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봐야 할 것 같다. 동반성장이란 무엇인가. ▲'동반성장'은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눠서 더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다. '함께 나눈다'는 말을 놓고 일부에선 상당한 오해를 하기도 한다. 부자가 가진 것을 뺏어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자는 것이 아니다. 파이는 더 키우고, 나눔은 공정하게 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GDP를 100이라고 하자. 이 수준에서 부자는 80, 가난한 사람은 20밖에 가져가지 못한다고 가정하자.여기에서 파이를 키워 GDP를 110으로 늘린다고 생각해봐라. 그리고 기존의 8대2 구조를 늘어난 만큼에 대해선 4대6로 분배한다. 부자들은 밥 먹고, 여유가 있는데 가난한 사람은 먹을 밥도 많지 않으니 더 많은 사람이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다. 이렇게하면 GDP가 110에선 부자는 84, 가난한 사람은 26으로 각자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세계는 지금 불평등과 양극화 때문에 불만이 쌓이고 있다. 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나는 동반성장이라고 생각한다. -말씀을 들으니 동반성장이 꼭 기업간, 즉 일감을 주는 대기업과 하청받는 중소기업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만은 아닌 것 같다.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무궁무진해보인다. ▲물론이다. 동반성장의 개념은 매우 넓다. 빈부간, 지역간, 수도권·비수도권간, 도농간, 남녀간, 세대간, 남북간 그리고 국가간에도 동반성장이 필요하다. 지금은 폐쇄됐지만 개성공단은 남북한간의 동반성장에서 의미가 있다. 연금은 세대간 동반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자유무역협정(FTA)은 국가간 동반성장 사례다. 그러나 가장 절실하고 중요한 것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다. 대기업은 주로 부자이고, 도시 특히 서울에 많아 대·중소기업간 문제가 풀리면 다른 문제도 비교적 쉽게 풀수 있기 때문이다. 동반성장에 실패하면 서민경제가 파탄나고 경제 전체가 붕괴될 수도 있다. 그러나 동반성장에 성공하면 새로운 성장동력이 생겨 한국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동반성장은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그렇다. 코로나19 확산은 이를 극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격차 해소를 우리에게 시대정신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대응책의 하나로 기업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동반성장을 꼽을 수 있다. 동반성장은 대기업과 협력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성장을 돕고, 과실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성장체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정신을 구체화하기 위해선 기업생태계부터 선순환체계로 전환해야한다. 대기업의 글로벌 능력과 기술력, 그리고 중소기업의 다양성과 신축성, 벤처기업의 창의성 등 각자의 장점을 융합해 시너지를 내는게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고 지속성장하는 지름길이라고 확신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시기인 지난해 말 정치권에서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꺼내들면서 이사장께서 동반성장위원장 시절 주장하셨던 초과이익공유제가 다시 집중을 받기도 했다. 기자가 판단하기에도 코로나 이익공유제와 초과이익공유제는 분명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선 이를 혼동해 쓰기도 했다.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다시 정의를 해 달라. ▲동반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으면서 추진했던 동반성장 정책 세가지가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정부사업 중소기업 발주, 초과이익공유제였다. 이 가운데 초과이익공유제는 대기업이 목표한 것보다 높은 이익을 올리면 그 일부를 협력중소기업에 돌려줘 이를 기술개발, 해외 진출, 고용 안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초과이익공유제는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한다. 시행 초기엔 적지 않은 반대의견(2011년 당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사회주의국가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인지, 공산주의 국가 말인지 도무지 들어본 적이 없다. 경제학 책에서도 배우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도 있었다. 일부의 주장처럼 결코 반시장적인 사회주의 발상이 아니다. 물론 '코로나 이익공유제'와도 차이가 있다. 코로나 이익공유제는 정치권이 먼저 이야기해 기업이 압박받을 수 있다. 또 그 범위와 대상은 어떻게 선별할까. 결국 코로나 이익공유제는 강제성을 띠게 될 가능성이 크고, 자칫 '초과이익공유'가 아니라 '초과세금'이 되기 싶다.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하는 초과이익공유제가 '보상적 차원'의 정책이라면 강제성이 우려되는 코로나 이익공유제는 '시혜적 차원'의 정책이다. 성격 자체가 다르다. -이익공유제는 우리보다 자본주의가 앞선 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실천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사례들이 있나. ▲이익공유는 1920년대 미국 할리우드 영화산업 태동기에 처음 도입돼 할리우드 영화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밑바탕이 된 제도다. 제작자와 감독, 배우가 영화를 통해 얻은 이익을 어떻게 나눌 것이냐를 약속한 '러닝 개런티'가 그것이다. 이것이 발전해 미국 자동차회사인 크라이슬러와 에어컨을 제조하는 캐리어가 목표이익 초과분에 대해 협력사에 보너스를 지급하는 '수익공유계획'을 도입·시행했고, 영국 롤스로이스도 '판매수익공유제'를 하고 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미국의 프로스포츠인 미식축구리그(NFL)도 동반성장 가치로 이익공유를 실천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리그를 만든 사례다. 당초 AFL과 NFL로 나눠졌던 미국 미식축구리그는 무한경쟁 때문에 구단의 재정 상황이 크게 악화됐었다. 그러다 두개 리그를 하나로 통합했고, 구단별 수익불균형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익공유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부자 구단과 가난한 구단 구별 없이 32개 모든 구단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됐고 리그, 구단, 선수가 모두 성공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모범이 됐다. -3대 동반성장 정책 중 하나였던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는 당초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보는가. ▲우선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과도한 개입을 자제해야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다만 정부는 법적,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의 감시자로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의 조력가로서 역할을 적극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중소기업 적합업종만 놓고보면 '아직 요원하다'고 생각한다. 적합업종은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을 막는 것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혁신과 변혁을 촉진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아직 이같은 중소기업이 많이 나타나지 않아 이런 의미에선 '절반의 성공'이라고 본다. 이후 나온 생계형 적합업종도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일을 위해선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 의견이 '틀렸다'고 하기보단 '다를 수도 있다'고 하는 포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2021-02-22 06:30: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02월 22일 월요일

[쥐띠] 36년 힘들어도 아직 낙담은 금물. 48년 하루가 지루하니 영화라도 감상. 60 변화의 운이 오니 새로운 일에 도전. 72년 투기와 투자의 개념을 잘 파악하고 행동하자. 84년 중요한 일은 반드시 메모하고 조심스럽게. [소띠] 37년 무지개가 펼쳐지니 재물이 들어온다. 49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의 거래가 순조롭다. 61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73년 위장계통이 안 좋으니 먹는 것에 주의. 85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이익이 된다. [호랑이띠] 38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난 격. 50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조심. 62년 가족 간의 말다툼은 피하는 것이 상책. 74년 과대포장은 미래를 소비하는 결과로. 86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 [토끼띠] 39년 격한 언쟁으로 서로에게 피해. 51년 골치 아픈 일이 오후에 해결. 63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75년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양쪽 모두 잃을 수 있음. 87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대를 받으니 행복하다. [용띠] 40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은 조심. 52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이 필요하다. 64년 친구와 다툼이 생기니 돈으로 체면이 구겨지겠다. 76년 건강이 우선이니 규칙적인 운동을 해라. 88년 오후에는 운전을 천천히 하도록. [뱀띠] 41년 호사다마라는 사자성어를 기억. 53년 슬픔도 힘이 될 수 있으니 슬퍼하고 힘내자. 65년 남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내잘 못을 반성. 77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가 없다. 89년 새로운 이성과 만남을 조심해야. [말띠] 42년 주변이 수상하니 언행에 신경 써라. 54년 온전한 새로움은 없다. 66년 가정의 화목이 성공의 열쇠. 78년 지출이 되어도 마음이 간다면 그대로 행동. 9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거리를 돌아다니다간 낭패. [양띠] 43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55년 시간을 갉아먹는 느낌. 67년 10%만 존중해줘도 70%의 마음을 얻는다. 79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 마음을 편안하게. 91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어차피 혼자. [원숭이띠] 44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도 다른 날과 다르게. 56년 이미 대결은 시작됐다. 6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80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92년 뜻밖의 초대는 자신을 유혹하는 것이니 주의. [닭띠] 45년 멍석이 깔렸으니 미뤄둔 일이 있다면 오늘 처리. 57년 진실은 밝히려 들수록 때가 묻는다. 69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 81년 노력하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93년 먼 길은 주의해서 이동하자. [개띠] 46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58년 시작도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 70년 세월에서 묻어난 굳은살이 생겼으니 덜 아프다. 82년 겨울은 반드시 봄을 동반하다. 94년 윗사람의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돼지띠] 47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9년 친구의 병문안 갈 일이 있다. 71년 전쟁터에 나갈 때는 손에 무기가 있어야. 83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95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게 되니 결단이 필요.

2021-02-22 06:08:2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짐 없는 인생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SNS에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된다. 정말 많은 사람이 행복하고 즐거워 보인다. 맛집을 다니며 입맛 돋우는 음식 사진을 보여주고 여행지에서 멋진 풍경을 쉬지 않고 올린다. 항상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게시물을 보면서 어떤 사람은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하고 생각할 것이다. 그 사람들은 정말 매일 행복하게 살아갈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남들은 모를 힘겨움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어려움을 잊어버리려고 SNS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누구나 두 어깨에 짐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아무런 짐도 없이 가볍게 사는 사람은 없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인생은 고해'라는 말에 왜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겠는가. 어려운 일을 만나면 사람들은 유독 자기만 힘겹게 살아간다고 여긴다. 사주팔자가 나쁘다는 말을 들은 사람은 특히 그렇다. 남들보다 경제 형편이 안 좋은 사람은 자기 사주에 재물운이 없어 무거운 짐을 짊어졌다고 한숨을 쉰다. 그 말에 동의하기는 힘들다. 자주 상담을 오는 재력가 집안이 있다. 아버지도 자식도 사주에 재물운이 남다른 집안이다. 그럼에도 아버지가 나이 들어가자 자식들이 그 많은 유산 다툼을 벌였다. 형제는 의절하고 아버지는 매일 속을 썩고 있다. 집안이 풍비박산 난 것이다. 그들은 재물운이 좋고 부유함에도 바위보다 무거운 인생의 짐을 짊어지고 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건 자기만의 짐을 지고 걷는 것과 같다. 짐의 크기는 서로 다르겠지만 짐 없이 걸어가는 인생은 없다. 자기만 유독 짐이 무겁다는 생각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사주 때문에 그렇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가지만 그래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 걸음씩 더 내딛어야 한다. 그게 인생이다.

2021-02-22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자초'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자초' 자초는 한방에서 열을 내리는 '청열(淸熱)' 작용을 하는 약재로 쓰인다. 특히 한방에서는 상처 치유의 대표적인 약이라고 할 수 있는 연고인 '자운고'에 들어가는 핵심 약재가 바로 자초이다. 자운고는 아토피나 습진은 물론이고 상처나 화상 부위에도 사용되는 연고인데 자초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한다. 자초는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붉은 색소를 함유하고 있다. 전라도 전통술인 진도 홍주 역시 자초의 뿌리를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붉은빛을 낸다. 자초는 이처럼 약재로도 쓰지만 술이나 차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초는 몸의 열을 내리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과도한 열로 인해 악화되는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 각종 피부 질환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항염, 항균은 물론이고 항암, 항산화 효과가 좋기 때문에 다양한 피부 질환에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의 손상을 방지하고 회복시켜준다. 또한 자초의 뿌리는 해독 작용도 하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 등에도 쓰인다. 자초의 뿌리는 붉은빛이 선명하고 굵고 오래될수록 약효가 좋다. 이 붉은색을 띠는 색소에는 '아세틸시코닌(Acetylshikonin)' 성분이 들어 있는데 포만감을 유발하며 항노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자초의 뿌리를 그늘에 말려 술에 씻어서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옛날에는 자초를 잘게 썰어서 꿀에 이틀쯤 끓여서 소화가 원활하지 않거나 입맛이 없을 때 조금씩 먹기도 했었다. 또한 무기력하고 부종이 있을 때도 자초를 먹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이 있을 때도 자초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자초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에 찬 기운이 많으며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다. 피부 재생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먹는 대신 피부에 바르거나 씻어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21-02-22 05:39:5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