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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정·백·홍면, 국내 패키지 디자인상 수상

풀무원 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면 3종 풀무원식품은 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면 3종의 패키지 디자인이 '제29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패키지 디자인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포장 기술, 마케팅 콘셉트 등 총 3가지 기준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정백홍면은 카테고리 내 타제품과의 차별적인 디자인과 재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0년 출시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한 수상 등급이다. 풀무원은 그동안 시장에 없던 라면이라는 콘셉트를 디자인에 녹여내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강력하게 차별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정' '백' '홍' 한 글자만을 크게 강조하여 보통의 라면과는 다른 '풀무원의 라면', '풀무원의 정백홍면'이라는 정체성을 뚜렷하게 표현했다. 전통적인 라면 패키지에서 볼 수 있는 라면 조리 예 이미지도 과감하게 생략하고, 자연 재료의 맛을 극대화한 정백홍면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료 이미지만을 전면에 내세웠다. 패키지 인쇄에는 수성잉크가 사용됐다. 정백홍 패키지에 사용된 수성잉크는 물을 용매로 하여 인체에 더 안전하다. 또한 용매 제조 단계에서 발생되는 탄소량을 줄일 수 있고, 포장재 제조 과정에서도 대기 오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적이다. 풀무원 디자인센터 박현민 팀장은 "정백홍면 패키지 디자인은 '자연은 맛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강한 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맛을 내는 라면이라는 철학을 진솔하고 당당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라면 패키지 디자인의 고정관념을 타파한 과감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5 14:05: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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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랩스, AI 전화 '스위치' 앱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아틀라스랩스는 통화와 동시에 녹음과 문자 변환이 가능한 AI 전화 '스위치(Switch)'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 /아틀라스랩스 이제 iOS에 이어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AI 전화앱을 통해 통화 내용 녹음과 문자 전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음성인식 AI 전문 기업 아틀라스랩스는 통화와 동시에 녹음과 문자 변환이 가능한 AI 전화 '스위치(Switch)'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전격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화 녹음 및 문자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중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는 플랫폼은 스위치가 처음이다 스위치가 다른 STT(Speech to Text) 서비스들과 차별화된 점은 통화 내용의 실시간 대화형 문자 기록 기능으로, 타 앱의 경우 휴대폰으로 녹음한 파일을 보관했다가 해당 서비스에 업로드를 해야 문자화된 기록으로 볼 수 있는 반면, 스위치는 실시간 전화 내용이 녹음과 동시에 바로 문자로 기록돼 통화가 끝난 직후 바로 확인 가능하다. 또 일반적으로 녹음된 파일을 업로드하면 음성을 추출해 문자화 하는 '디코딩'이 파일 용량에 비례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스위치는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제로스' 엔진으로 실시간 문자화하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스위치 앱을 설치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스위치 통화'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설치 후 앱을 실행하면 ▲기본 전화 ▲전화 녹음 ▲실시간 문자화 ▲통화 기록 조회 및 분석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위치는 전화 업무를 돕는 음성 데이터 관리 영역에서 일의 효율을 높이는 툴로도 활용돼 영업,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전화 응대가 많은 직군 종사자들에게 편리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제는 전화 사용량에 따라 발신 통화 30분(매월 갱신)에 수신 통화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무료 플랜이나 발신 및 수신 통화 무제한과 함께 오디오와 텍스트 파일 다운로드까지 가능한 무제한 플랜 중 선택 가능하다. 아틀라스랩스 류로빈 대표는 "스위치는 수년간 여러가지 업무 툴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업무환경에 적용해보며 탄생한 미래 지향적 전화 서비스"라며 "iOS에 이은 안드로이드 버전의 정식 출시를 통해 전화 업무 협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일상 속 발생하는 통화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25 14:04: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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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55세 이상 퇴직 경력자 대상 건설·조선업 안전보건지킴이 400명 채용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건설현장과 조선업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는 '고위험업종 안전보건지킴이'를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만 55세 이상 관련분야 퇴직자이면서 실무경력이나 전문 자격증 등을 갖춘 이들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건설업 330명, 조선업 70명 등 총 400명을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안전보건지킴이는 2월 말까지 전국 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에 배치된 후 현장 오제이티(OJT)를 거쳐 약 10개월 동안 지역 건설현장 및 조선업 밀집지역을 찾아간다. 건설업 안전보건지킴이는 공사규모 12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추락이나 화재·폭발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 활동을 벌인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조선업 안전보건지킴이는 사고사망 위험이 높은 완성 배 및 선박 구성품(블록) 제작업체의 협력사와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취약한 수리조선 사업장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돼 사망재해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안전보건지킴이가 순찰한 건설현장의 사고사망만인율은 전체 건설현장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산재 사고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안전보건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작년보다 채용규모가 증가한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통해 산재예방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5 14:02: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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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기본기' 르노 조에, 유럽 전기차 시장서 질주…안전성 갖춰 국내 주목

르노 전기차 조에. 프랑스 르노그룹의 조에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10만대 넘게 팔리며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모델에 올랐다. 2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 조에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10만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했다. 테슬라 모델3가 8만6599대(전년 대비 6% 감소)로 조에의 뒤를 이었으며, 폴크스바겐 ID.3가 5만3138대로 3위를 차지했다. 2020년도 유럽 전체 전기차 시장 규모는 75만5941대였으며, 이 기간 르노 조에는 10만657대를 판매해 13.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대수 10만 대 벽을 넘어선 조에는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가운데 유일한 3세대 모델로, 전년 대비 114% 성장했다. 르노 조에가 이같은 성과를 기록하는데는 탄탄한 기본기에 집중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세대에 이르는 동안 급격한 변화보다는 다기능성과 품질안정성 등 '실속 있는 경쟁력 다지기'에 집중해왔다. 여기에 광범위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왔으며, 그 결과 2020년까지 27만9331대의 누적판매대수를 기록했다. 그 중 유럽 내 핵심 자동차 시장인 프랑스에서 12만7186대, 독일에서 5만7840대를 판매하는 등 질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유럽 내 주요국가의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98.3% 급성장했다. 이를 통해 전체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비중은 약 5.53%를 기록했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으로는 제조사들의 전기차 집중 전략과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대중운송수단에 대한 불안감 확산 및 이로 인한 1~2인승 시티 커뮤터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꼽힌다. 이처럼 안전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르노 조에가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서 안착할지도 관심사다. 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km(WLTP 기준 395km)이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국내 출시해 192대 판매됐다. 특히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화재 논란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을 갖춘 조에가 제품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성공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는 현재 시판 중인 전기차 중 유일한 3세대 모델로, 많은 고객들의 실용주의를 완성해왔다"며 "2021년에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실용주의를 우선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5 14:01: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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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참치, 국내 CF 유튜브 조회수 1위 달성

동원참치 CF, '2020년 대한민국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1위 선정 동원F&B는 지난해 선보인 펭수, 손나은 모델의 동원참치 CF가 '2020년 대한민국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구글은 유튜브 광고의 조회수, 총 시청 시간, 시청 유지 시간 등을 정량적으로 종합해 매년 국가별 우수 광고 10편을 선정한다. 동원참치 CF '캔을 따! 캔을 따면, 바로 맛의 대참치' 편은 10편의 광고 중 1위에 오르며, 구글이 뽑은 2020년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유튜브 광고로 선정됐다. 동원F&B는 '2019년 대한민국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서 배우 조정석과 가수 손나은을 모델로 한 '오조오억개 맛의 대참치' CF가 3위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의 상위권을 기록하며 MZ세대를 겨냥한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원참치 CF '캔을 따! 캔을 따면, 바로 맛의 대참치' 편은 펭수와 손나은이 모델로 출연했다. CF는 공개 2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수 2140만 회로 2020년 국내 CF 조회수 1위를 달성했다. 동원참치 CF의 성공 요인으로 광고 모델을 활용한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이 가장 먼저 꼽힌다. 참치 마니아로 알려진 펭수는 동원참치 CF를 패러디한 헌정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펭수의 팬덤인 '펭클럽'은 동원참치 CF 모델로 펭수를 발탁해달라는 성원을 보내왔다. 동원F&B는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펭수를 모델로 섭외했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마케팅으로 '펀슈머'(Fun+Consumer, 재미있는 상품에 열광하는 소비자) 성향이 강한 MZ 세대를 사로잡으며 동원참치의 이미지를 젊고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독성 있는 노래와 신나는 안무로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동시에 시청자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광고를 찾아보고 즐길 수 있도록 '밈(Meme.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콘텐츠를 재가공하는 행위) 요소를 성공적으로 활용했다. 동원F&B 관계자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작한 광고가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동원참치에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5 14:00: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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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키즈프로, S/S시즌 조던·나이키 키즈 운동선수룩 제안

플레이키즈프로 2021 SS 시즌 콘셉트 'Empowered by you'. /한세드림 코로나19 영향으로 홈트레이닝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한세드림의 플레이키즈프로가 이에 맞춰 2021 S/S 컨셉을 선보인다고 25일 전했다. 플레이키즈프로가 올해 S/S 시즌에 전개하는 'EMPOWERED BY YOU' 컨셉은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제품들과 함께라면 운동선수처럼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컨셉으로 실내에 머물며 체중이 증가한 아이들을 위해 세련된 운동선수룩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에는 트레이닝 제품을 상하세트까지 포함해 전체의 60% 비중으로 구성했다. 특히 활동 시 불편하지 않도록 프렌치테리와 트리콧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출복으로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우선 ▲조던 키즈는 새로운 점프맨과 스우시 로고가 믹스된 'JUMPMAN BY NIKE' 로고를 선보인다. 메인 컬러인 블랙과 레드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점프맨윈드러너', 'TC점프맨풀집', 'TC점프맨팬츠', 'FT점프맨후드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사이즈는 105부터 170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나이키키즈는 아이보리, 핑크, 민트 등 화사한 컬러가 돋보이는 트레이닝 세트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형광 로고가 돋보이는 'AOP블락윈드러너', '저지에센셜풀집후디', '저지에센셜팬츠'는 봄 분위기를 표현한다. 105부터 130까지 3~6세 토들러 사이즈로 나왔으며 가격대는 3만9000원에서 7만9000원까지다.. 오건영 한세드림 플레이키즈프로 MD는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집에서도 멋과 활동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착용감으로 호평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키즈프로는 한세드림의 대표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이며 나이키키즈, 조던키즈, 컨버스키즈 등의 스포츠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5 13:57: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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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좌담회]자영업·소상공인 '회생 골든타임' 놓치면 韓 경제 치명타

메트로신문·소상공인聯, 소상공인 현안 긴급 좌담회 개최 참석자들 "대규모 유동성 공급, 법적 장치 마련" 한 목소리 여·야 정치권,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안 마련 본격 착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충격 여파가 2년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자영업자, 소상공인 회생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면 향후 한국 경제에 심각한 위험요소가 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대규모 유동성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중장기적인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소상공인을 포함하고,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소상공인복지법'을 빨리 통과시켜야한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내용은 메트로신문이 소상공인연합회와 지난 22일 공동개최한 '소상공인 현안 긴급 좌담회'에서 나왔다. 토론자로 나선 경희대 최규완 교수는 "한국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그리스, 터키 등에 이어 5번째로 많은 나라다. 이는 이들이 고용과 서비스 등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소상공인 섹터가 공급 과잉, 경쟁 심화 과정에서 찾아온 코로나 쇼크는 전쟁과 같다. 정책을 전시상황으로 생각해야한다. 정부가 여기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소상공인들은 갈 곳이 없다. 자칫 (정책이 실패하면)한국 경제에 큰 위험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음식점, 제과점, 주점 등이 두루 속한 외식업만해도 현재 약 70만개 사업체에 200만명 가량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산하 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외식 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4·4분기 당시 71.44에서 지난해 1·4분기엔 59.76로 급락했다. 그러다 64.11(2분기), 61.21(3분기)을 기록하다 지난해 4분기엔 59.33으로 1분기보다 더 떨어졌다. 올해 1분기엔 66.01로 지난해 4분기보다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식업중앙회 김삼희 연구실장은 "외식업을 포함해 지난해 소상공인들은 '긴 어둠의 터널'에 있었다. 코로나가 곧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재확산되며 불안감이 더욱 증폭됐다. 정부의 지원금이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긴 했지만 소상공인들의 아픔과 눈물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한마디로 '네버엔딩 스토리'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초 전국적으로 9080개이던 PC방은 1년새 1100여개가 문을 닫은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가 소상공인들을 대거 폐업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경기대 최순종 교수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등으로 규제했지만 규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소상공인이었다. 소상공인들 사이에선 '왜 우리가 규제대상이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면서 "이익공유제, 손실보상법 등의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지만 '정책'이 '정치'가 돼선 안된다. 소상공인들은 당장 망해서 굶어죽게 생겼는데 처방 시간이 길어선 안된다. (코로나19와 같은)재난시엔 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한다. 소상공인복지법도 빠르게 제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손실보상법' 등이 본격 논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손실보상법과 관련해 2월 임시국회 내 처리, 3월 내 보상액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의 힘도 26일 국회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영업손실보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1-01-25 13:56:12 김승호 기자 2021-01-25 13:56:1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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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소외이웃에 두유 2만1000여 개 전달

정식품은 지난 21일 대한사회복지회와 두유 전달식을 가졌다. 정식품이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통해 베지밀 두유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정식품이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진행해온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소비자가 정식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을 방문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공감)'을 누르거나, 댓글로 캠페인 해시태그를 달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됐으며 전년(2020개) 대비 10배 이상인 2만1000개의 목표개수를 달성했다. 기부된 2만1000여개의 두유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영유아시설,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많은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식품은 지난 21일 대한사회복지회와 두유 전달식을 가졌으며 오는 26일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두유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정식품은 매년 한국심장재단과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심장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이 많았던 만큼 기존보다 10배 이상의 기부를 목표로 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더 큰 응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5 13:56:11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