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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KCC스위첸, 계약 5일만에 '완판'

KCC건설이 서울 중구 신당11구역 재개발해 짓는 '신당 KCC스위첸'이 계약 5일만에 완판됐다. KCC건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정당계약과 이후 예비 당첨자 및 내집마련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틀간의 선착순 계약 결과 '신당 KCC스위첸'전 가구가 완판됐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84㎡, 176가구 중 104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지난달 13일 견본주택 문을 연 이후 주말 사흘간 약 9200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열기가 뜨거워 미리 완판이 예고된 바 있다. 지난달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최고 31대 1, 평균 경쟁률 7.4대 1을 기록하며 전 가구가 마감됐다. 더블 역세권에 뛰어난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부각되면서 청약 완판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 사이에 있어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상왕십리역과 한정거장 거리의 지하철 2·5·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통해서는 강남 업무지역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단지 반경 1㎞이내에는 이마트, CGV, 엔터식스, 복합쇼핑몰 등을 갖추고 있는 비트플렉스(왕십리 민자역사)를 비롯해 이마트(청계천점), 동대문 시장, 국립중앙의료원, 한양대 서울병원, 소월아트홀, 밀리오레, 두산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도 인접해 있어 문화·쇼핑·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당 KCC스위첸 분양관계자는 "서울 중심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100% 중소형 아파트에 KCC건설만의 특화 시스템 및 고급마감 설계로 상품성까지 높였다"면서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짧은 마케팅 기간에도 불구하고 빠른 계약 완판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2017-02-06 09:30:2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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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 ,고향 대신 '여가생활'…10명 중 4명 고향집 안갔다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수요가 줄어들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일리호텔 라이프스타일 리서치랩이 회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설 연휴에 고향집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37%로 나타났다. 설 연휴 고향집에 방문하지 못한 이유로는 '학업 및 업무(29%)'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 친지들의 간섭 및 갈등(19%)',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17%)', '경제적 문제(13%)', '교통(11%)' 순으로 조사됐다. 학업이나 업무 등 피치 못할 사정을 제외하고는 관계의 피로에서 벗어나 개인적 만족감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설 연휴를 어떻게 보냈을까. 고향집에 방문하지 않고 설 연휴를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는 '데이트'라는 응답이 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국내여행(15%)', '친구와의 만남(15%)', '집에서 휴식(13%)', '호텔 스테이케이션(11%)', '문화생활(11%)', '해외여행(7%)' 순으로 집계됐다. 설 연휴를 데이트 등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며 일상에서의 피로를 풀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데일리호텔 설 연휴 객실 상품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번 설 연휴(27~30일) 기간 객실 판매량이 주말 평균 대비 약 1.7배(168%) 증가했다. 지역별 판매량은 서울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이어 경기, 인천, 산, 강원 순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객실 판매량을 날짜별로 살펴보면, 설 다음날인 1월 29일이 설 연휴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설을 준비하고 차례를 지내며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스테이케이션을 택했다고 풀이된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명절에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매년 증가해 최근 1~2년 사이 설 연휴 기간 객실 판매량은 약 350% 가량 증가했다"며, "데일리호텔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변화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이벤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2017-02-06 09:27:22 김나인 기자
<인사>KB증권

■KB증권◆이사대우 △ECM1부 신정목 △SF1부 문성철 △구미지점 정동규 △기업금융2부 주태영 △대구지점 박성준 △도곡스타PB센터 정대영 △사당지점 김은정 △서초지점 박옥심 △압구정지점 정태민 △업무개발부 김경중 △연금컨설팅부 박주철 △인사부 최원찬 △주식영업1부 이주성 △투자금융부 윤법렬 △패시브영업부 장승호 ◆부장 △IT기획부 정유동 △IT기획부 조정현 △WM리서치부 한동욱 △감사부 유대희 △강남지점 이승우 △강동지점 배상덕 △경주지점 정정욱 △구로지점 김효봉 △구리지점 여인길 △구미지점 남영호 △금융소비자보호부 강성진 △대구서지점 김원구 △독산지점 이경우 △동울산지점 박봉근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송상현 △리스크심사부 이석기 △마산지점 김홍윤 △방어진지점 정용수 △사당지점 이영숙 △상주지점 한용수 △서초지점 신문교 △서초지점 정경원 △수원지점 이강수 △시화지점 오진영 △안양지점 김성환 △영업부 홍충희 △용인지점 송상은 △잠실지점 김동현 △재무관리부 이성일 △진주지점 이원자 △천안지점 김민옥 △화곡지점 도상률 △화정지점 김용기 △PB지원부 김영현 △울산중앙지점 안은경 △일산PB센터 한창호 △잠실중앙지점 정민창 △투자금융부 장봉길 △평촌지점 박상용 △AI구조화부 김경식 △IT기획부 김창식 △PB지원부 김주형 △PB추진부 박홍준 △가락지점 박맹상 △감사부 구영삼 △감사부 신병석 △감사부 이철호 △강남지점 최일현 △결제업무부 이상욱 △광산지점 김광동 △광화문지점 박영기 △광화문지점 송진욱 △구리지점 이금정 △군산지점 고오순 △남울산지점 장현남 △남울산지점 허창훈 △노동조합 김동민 △논산지점 박병효 △대구지점 이창길 △대전지점 안인호 △대치지점 심상락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오형준 △디지털전략부 박영민 △리스크관리부 이규창 △방배지점 김규식 △방배지점 이애숙 △방어진지점 손우익 △법무부 박재서 △부평지점 정기봉 △부평지점 조선영 △분당PB센터 박향숙 △비즈니스시스템부 박상범 △사당지점 신길수 △삼성동지점 이규산 △상계지점 정현옥 △상품기획부 석우영 △상품기획부 한수길 △상품기획부 이윤구 △서초지점 김태인 △수원지점 김만숙 △수유지점 김영미 △수유지점 김정아 △스마트시스템부 김민주 △시스템운영부 김명환 △시스템운영부 황영식 △신림지점 김은정 △신사업추진부 양창호 △신탄진지점 고내인 △압구정지점 고영륜 △연금컨설팅부 김덕근 △연수지점 박영태 △연수지점 황영주 △영업부 남정득 △영업부 오준석 △용산지점 정지혁 △울산지점 최준혁 △원주지점 황영택 △익산지점 정현 △인재개발부 최두희 △일산지점 최선일 △전하동지점 노동걸 △정보보호부 이희천 △주식영업1부 정원호 △주식영업2부 김형진 △창원지점 서명애 △총무부 양세종 △투자관리부 이건길 △투자솔루션부 송정환 △홍보부 장기수 △화곡지점 박철현 △화봉지점 박철완 △화정지점 강병철 △IB솔루션부 김민정 △SF1부 정낙창 △고객CRM센터 장지수 △글로벌사업본부 전상훈 △도곡스타PB센터 유영미 △스마트시스템부 홍성동 △업무개발부 김자경 △울산중앙지점 윤만수 △채권상품부 권영욱 △투자솔루션부 김진영

2017-02-06 09:21: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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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4330억 규모 이집트 전동차 사업 최종 낙찰…아프리카 진출 이후 최대규모

현대로템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 이래 최대인 약 4330억원 규모의 카이로 3호선 전동차 사업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이집트 교통부 산하 기관인 터널청에서 발주한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 납품 및 유지보수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4330억원으로서 아프리카 시장 진출 이래 최대다. 기존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아프리카 최대 규모 사업은 2012년 12월 수주한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납품 및 유지보수 사업(약 3763억원)이었다. 이번 사업 낙찰에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주효했다. 우선,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지원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수출자금으로 구성된 금융패키지를 지원, 입찰 평가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함으로써 현대로템의 최종 낙찰을 이끌어 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사업은 이집트 교통부 산하 기관인 터널청에서 발주한 것으로, 현대로템은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을 납품하고 앞으로 8년 동안 유지보수를 맡게 된다. 현대로템이 공급하는 전동차 256량은 카이로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아타바~카이로 국제공항 구간(총연장 45.5km)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현지 협력사와 협업해 2018년 첫 편성 납품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낙찰에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주효했다고 현대로템은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수출자금으로 구성된 금융패키지를 지원해 입찰 평가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작년 11월 정부합동대표단을 이끌고 카이로를 방문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 등을 면담하고 카이로 3호선 사업에 국내 기업의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카이로 3호선 전동차 사업은 현대로템과 협력관계에 있는 80여개의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효과까지 창출했다는 점도 큰 의의가 있다"며 "최근 내수시장 위축 및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 등으로 기대심리가 크게 침체되어있던 제조업분야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1976년 가봉에서 화차 30량을 수주하며 아프리카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나이지리아, 가나 등 여러 국가로부터 화차, 디젤기관차를 수주하며 사업을 영위해왔으며 2007년 튀니지 전동차 108량, 2012년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2016년 튀니지 교외선 전동차 112량 등을 수주,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017-02-06 09:15: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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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한국고용정보원과 시각장애 청소년 위해 맞손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한국고용정보원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C제일은행과 한국고용정보원은 첫 번째 활동으로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를 협업해 진행한다.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SC제일은행이 7년 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일반인들이 직접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6의 주제는 '꿈 직업백과'다. 이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은 100여 개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소개와 전망, 구직자의 자질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목소리 기부희망자를 모집해 녹음·제작·기부활동을 진행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된 약 1만2000개의 직업을 오디오 사전으로 제작해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한국고용정보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02-06 09:14:4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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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리 아이 첫 스마트폰 요금제 ‘Y주니어’ 출시

KT가 생애 첫 스마트폰 가입자인 초등학생 대상 특화 요금제를 내놨다. KT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선택할 수 있는 'Y주니어' 요금제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Y주니어는 ▲데이터안심 ▲통화안심 ▲생활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만 12세 이하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Y주니어는 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에 기본데이터 900메가바이트(MB)를 제공한다. 월 기본 제공량 900MB를 소진하더라도 400Kbps 속도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와 간단한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다. 또 KT 모바일 가입자 중 2회선을 지정해 무제한 음성통화를 할 수 있어 KT를 사용중인 부모와 추가요금 없이 마음껏 통화하고, 매일 문자 200건을 이용할 수 있다. 'KT스마트지킴이'와 'KT자녀폰안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KT스마트지킴이는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현재 본인 위치를 최대 10명에게 전송할 수도 있다. 위급 상황 발생시 긴급 호출 기능으로 KT텔레캅 즉시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KT자녀폰안심은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앱) 리스트 확인과 각 앱에 대한 사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Y주니어 요금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강원도 휘닉스 파크 스키캠프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한 가족당 최대 4명, 총 25가족에게 숙박·스키강습·리프트권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사한다.

2017-02-06 09:09: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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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주식 500조 사상 최대…채권도 순투자로 전환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보유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잔고는 501조9600억원으로 500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시가총액의 32.0%를 차지한다. 외국인은 지난달부터 두 달 연속 대규모로 국내 주식을 사들였다. 작년 12월 1조7360억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1조7860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들은 포스코와 현대차 등 코스피시장의 우량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사들였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지난달 1조4000억원을 순매수했고, 아시아 국가들도 40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유럽과 중동은 각각 3000억원, 2000억원 순매도했다. 미국의 국내주식 보유액은 지난달 말 206조5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1.1%를 차지했다. 유럽은 142조3000억원(28.4%), 아시아는 64조1000억원(12.8%), 중동이 25조1000억원(5.0%)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도 매수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상장채권에 1조6650조원을 순투자해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보유액도 90조원대를 회복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채권 보유액은 90조926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5.7% 수준에 달했다. 환율이 안정화되고 만기상환 규모도 적어 월간 기준으로 2015년 5월 이후 순투자 규모가 가장 컸다.

2017-02-06 08:50: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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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가입연령 15세→6세로 대폭 확대 치아보험 선봬

메리츠화재는 기존 치아보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무)메리츠 치아보험 이목구비 1702'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상품은 치과치료에 대한 보장을 업계 최고수준으로 강화하고 최저 가입연령을 6세로 확대해 청소년기 치과치료까지 보장한다. 고객의 비용 부담이 큰 치아보철치료(임플란트·브릿지·틀니)의 경우 질병은 물론 상해로 인한 보장까지 범위를 넓혔다. 영구치 상실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영구치상실치료비도 신설했다. 임플란트는 영구치 1개당 기존 120만원에서 150만원, 브릿지는 영구치 1개당 기존 60만원에서 75만원으로 보장금액을 높여 연간 무제한으로 보장한다.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철물당 150만원까지 보장하고 크라운 치료는 연간 3개까지 최대 20만원(치아당)을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은 질병으로 인한 안과·이비인후과병원 수술 시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한다. 다만 다래끼·선천성 질병·외모개선을 위한 수술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또한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레이저시력교정수술(라식·라섹) 후 합병증 발생이나 재수술시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가입은 6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고 최대 7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년에서 선택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최근 고객의 니즈가 높은 치아보험의 가입연령과 보장범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 상품"이라며 "특히 청소년기 치과치료와 상해로 인한 치과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17-02-06 08:29:1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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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분석/중국의 통화정책](上)긴축성향 강화…"韓경제 영향 불가피"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세를 나타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대중수출이 전체의 25.1%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경제의 향방이 우리경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함에 따라 중국의 통화정책 기조와 시스템 변화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중국 통화정책의 특징과 3대 과제'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경제성장의 둔화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 과열 우려, 기업부채 등 리스크가 나타나고 있다. 이윤숙 한은 중국경제팀 과장은 "경기진작 정책을 지속할 경우 금융안정의 기반이 약화될 우려가 있고 기업부채 등 위험관리에 역점을 둘 경우 성장세가 더욱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아울러 경제규모 확대와 금융시장 발전에 따른 통화정책의 운영시스템·관행 등의 변화도 나타나고 있어 중국의 통화정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그간 경기회복을 지원해 온 중국의 통화정책기조는 최근 경기와 금융시스템 안정 등을 균형 있게 뒷받침하면서 상대적으로 긴축성향이 강화되고 있다. 또 공식적으론 통화량 목표제 방식을 운영하면서도 선진 중앙은행들과 유사하게 단기 금리를 운영수단으로 하는 방식을 병행한다. 이 외 대출 등에 대한 직접적인 창구지도 등을 활용하던 운영관행은 자금수급에 따른 금리 결정 등 시장중심의 운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유동성 조절과 취약부문 지원 등을 위해 유동성조절대출제도(SLF)·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지준율도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경향도 보인다. 이 과장은 "중국의 통화정책은 경제규모의 비약적인 증가와 금융시장 발달 등에 대응한 통화정책 시스템을 갖춰야 할 과제에 직면했다"며 "신용의 경기진작효과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어 자원배분 효율화 등을 통해 통화정책의 효과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위안화 국제화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본시장 개발·환율제도 개편 등과 통화정책 간에 우선순위 등을 명확히 하여 정책혼선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금융시장이 발전하면서 국내외 시장참가자들은 신속한 정책 대응과 정보공개 등이 가능한 거버넌스와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따라 중국의 실물경제나 금융시스템에 변화가 야기될 경우에는 우리경제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특히 한·중 금융시장의 연계성이 심화되고 있어 중국의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중국 금융시장의 변화가 우리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과장은 "중국 통화정책의 정책 기조와 시스템 변화는 물론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2-06 08:23: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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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부채절벽' 우려, 美 금리인상-탄핵정국 등 위협요인

기업들 사이에 빚을 내고 싶어도 더이상 늘리기 어려운 '부채 절벽'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흘러 나온다.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 구조조정 등 악재가 쌓여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추가 금리를 올리면 금융권 심사는 더 깐깐해지고, 웃돈을 준다해도 선뜻 돈을 빌려주겠다는 금융기관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차입도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발행금리 상승이 불가피해서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금융협회(IIF) 등이 잇따라 신흥국의 '레버리지(차입투자)'를 경고하고 있어 수요는 더 위축될 전망이다. 기업들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실적이 곤두박질 치는 가운데 자금 사정까지 나빠지면 '신용 강등'까지 걱정해야 한다. 특히 정권 말기 마다 제기되는 '게이트 트라우마'에 몇몇 대기업의 대외 신뢰는 뚝 떨어졌다. 회사채 등 자금조달 시장에서 '신뢰는 곧 돈'이다. 아무리 장사를 잘해도 오너나 외부 변수가 터질 경우 기업의 존립 기반이 흔들릴수 있어서다. ◆SK 등 대규모 회사채 만기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는 4조원(이하 사모 발행 포함) 가량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현대자동차, 삼성, LG 등도 각각 2조원 이상의 빚을 갚아야 한다. 현대차 회사채 만기 물량은 2조 8000억원 가량이다. 삼성과 LG는 각각 2조 1000억원의 만기가 예정돼 있다. 롯데와 GS는 각각 1조 8000억원의 상환 부담을 안고 있다. 한화(1조5000억원), 현대중공업(1조2000억원), 신세계(1조2000억원), 한진(1조1000억원) 등도 1조원 이상 만기가 도래한다. 또 대우조선해양 9000억원, 두산 9000억원, LS 9000억원, 포스코 8000억원의 만기가 예정돼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상위권 그룹이나 재무구조가 우량한 그룹은 회사채 상환이나 발행이 순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회사채 시장이 불안해지고 부채비율이 높거나 재무구조가 악화된 곳은 차환이 원활하지 못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키움증권 이화진 연구원은 "주요 그룹사 차환 수준의 발행이 이어지겠으나, 금리 급등시 순상환 기조를 보일 것"이라며 "경기 둔화, 투자감소 영향으로 발행 둔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부증권 박정호 연구원은 "기업구조조정 지속,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심리 보수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및 계열 이슈 등에 따라 발행시장에서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조선, 해운, 항공운수, 민자발전 등 취약업종의 만기는 1조원 이상으로 많은 편이다. 건설과 화학은 각각 3조4000억원, 3조 2000억원의 만기가 도래한다. 조선(2조4000억원), 정유(2조4000억원), 일반지주(2조3000억원), 유통(2조1000억원) 등도 2조원 이상의 만기가 도래한다. ◆'부채절벽' 온다면 기업들이 제때 자금을 조달하거나 빚을 갚을 지는 의문이다. 노무라는 미국의 금리 인상을 잠재적인 불안요인으로 규정하고 "한국 등 다수 아시아 신흥국들의 정책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까워 앞으로 금리 인상의 동조화 압력이 금융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금융위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부채부담의 완화와 생산성 향상 등 개혁이 필요하다"며 과도한 신용 증가에 따른 비효율적 자원 배분과 낮은 생산성을 성장률의 정체 요인으로 꼽았다. 기업들도 걱정이 앞선다. 회사채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회사채 가산금리(국고채와 회사채의 금리 차)가 오르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웃돈을 주고 돈을 빌려쓸 처지에 놓였다는 얘기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주춤하고 있는 한계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 회사채 투자심리도 악화할 수 있다. 문제 기업들은 차환이 사실상 불가능할 수도 있다. 문창호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2017년 건설·조선·해운·철강·항공 등 5개 취약 업종의 만기액만 10조원에 달해 차환부담이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룹별로는 이랜드·두산·한진·현대중공업·동국제강·금호아시아나 등 6개 그룹이 그간 강력한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며 "이들 그룹의 신용도가 좌우될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기업들의 레버리지(차입투자)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적잖았다. 나선 시닷트 티와리 IMF 전략·정책리뷰국 국장은 "통상 급속한 신용팽창기(credit boom) 이후 세 번에 한 번 꼴로 금융위기가 발생했다"면서 "민간 부문에서 발생한 레버리지가 급속한 파급효과를 보이며 공공 부문 재무건전성까지 악화시킨 전례가 있다"고 염려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국은행과 IMF가 공동 주최로 연 '아시아의 레버리지:과거로부터의 교훈, 새로운 리스크 및 대응 과제'라는 주제의 국제 콘퍼런스에서 나온 것이다. 1300조원대 가계 부채와 한계기업으로 대표되는 기업부채 건전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국도 미국 금리 인상발 위기에서 예외가 아닌 셈이다.

2017-02-06 08:22:1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