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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중국서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고급 세단 시장 공략을 위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중국서 최초 공개했다. 벤츠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최고급 세단의 최대 시장 공략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중국 최고급 세단 시장은 지난해 화웨이가 플레스십 세단 S800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마이바흐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바흐 S-클래스의 외관은 상징적인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먼저 라디에이터가 이전보다 20%가량 커졌으며, 그릴의 프레임에 새겨진 마이바흐 레터링에도 조명이 들어온다. 두 개의 삼각별 형상이 반영된 헤드램프는 로즈 골드 컬러 포인트로 강조되며, 후면의 2분할 테일램프에도 삼각별 형상이 반영됐다. 차량 내부엔 MBUX 슈퍼스크린과 마이바흐 전용 UI 및 UX 디자인 '마이바흐 앰비언트 스타일'이 적용됐다. 또 새로운 인테리어 컬러인 '비치 브라운(beech brown)'도 추가됐다. 4세대 MBUX의 기본 사양인 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 및 동반자석 디스플레이(각각 14.4인치, 12.3인치)의 활성 구역을 단일 유리 패널 아래에 통합한다.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과 같은 파트너사의 인공지능(챗GPT4o, 마이크로소프트 빙 서치, 구글 제미나이)이 통합돼 복잡한 대화에도 참여할 수 있고 과거 대화 내용도 기억한다. 확장된 MBUX 제로 레이어는 주요 정보, 추천, 최근 사용 앱을 표시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앱을 원하는 대로 배치하는 등 자신만의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다. 내연기관은 모델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향후 배출 규제를 대비하도록 준비됐다. 유럽 및 일부 다른 시장의 최상위 모델에는 최신 버전의 8기통(M 177 Evo) 엔진이 탑재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680이 제공된다. 이 모델은 450㎾+17㎾의 출력과 850Nm + 205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현행 12기통 엔진과 동일한 수준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은 더 강력해진 V8 엔진이 395㎾+17㎾ 및 750Nm+205Nm의 출력을 발휘한다. 한편 중국 최고급 세단 시장은 화웨이가 지난해 5월 출시한 마에스트로 S800이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에스트로 S800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소비자가 10만 달러(약 1억4600만원) 이상인 차량 가운데 포르쉐 파나메라, 벤츠 S클래스 등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03-25 15:59: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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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동 긴장감 완화에 5600선 회복...코스닥도 3.4% 반등

코스피가 1%대 반등하며 56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8.29포인트(1.59%) 상승한 5642.21에 마감했다. 기관은 2조321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가 1조3375억원, 1조290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7%)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7%)와 삼성바이오로직스(2.46%), 두산에너빌리티(2.50%) 등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현대차(1.83%)와 SK스퀘어(1.68%), SK하이닉스(0.91%)도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719개, 하락종목은 166개, 보합종목은 3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1포인트(3.40%) 오른 1159.55에 장을 끝냈다. 기관은 124억원, 외국인은 3735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381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펩트론(-3.21%)과 에이비엘바이오(-0.35%)만 내리고 전부 상승했다. 특히 삼천당제약이 19.12% 급등했으며, 코오롱티슈진도 10.00%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에코프로비엠(5.18%), 리가켐바이오(4.66%) 등이 큰 폭으로 올랐으며, 에코프로(1.54%), 알테오젠(0.84%), 레인보우로보틱스(0.50%)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13개, 상승종목은 1312개, 하락종목은 372개, 보합종목은 65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오른 1499.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5 15:56: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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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조 큰손' 국민연금 영향력...전주로 모이는 글로벌 금융사

월가 대표 금융사들이 전북 전주로 모이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독일 최대 자산운용사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GI)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전주에 사무소를 마련할 것으로 보여진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주 사무소 개설과 한국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다. 국민연금 본사가 전주에 위치한 만큼 협력의 편의를 위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국민연금도 관련 개설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13일에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와 블랙록 등 해외 금융사들이 전주로 합류했다. 전부 국민연금 인근인 전주시 만성동이다. 시장에서는 약 1600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국민연금과의 협력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지난 2018년 시티오브런던에 위치한 유럽 본사 건물 '플럼트리코트'를 국민연금에 약 2조원에 매각하는 등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는 국민연금의 해외 부동산 투자 사상 최대 규모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오후 공식 소셜미디어(SNS)인 엑스(X)를 통해 전주시에 대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이제야 효과가 제대로 나는 듯 합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5 15:46: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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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빠진 삼성전자, 개미가 담았다…증권가 “AI 사이클 길 것”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반도체 중심 매수세가 시장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기 충격에도 불구하고 AI 수요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업황 기대가 매수 심리를 지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시장에서는 하락 구간마다 개인 매수세가 강화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코스피가 급락한 날마다 개인 순매수 규모가 급증하며 변동성이 커질수록 저가 매수에 나서는 패턴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자금이 집중되며 시장 반등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종목 주가에서도 확인된다. 25일 삼성전자는 18만9000원으로 전날보다 0.37% 하락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이달 초 서킷브레이커 당시 기록한 17만2200원 대비 9.76%가량 반등했지만, 2월 말 고점인 21만800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13.30%가량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개인의 '반도체 사랑'은 여전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들어 이날까지 개인투자자들은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총 매수액은 11조8664억원 규모다. SK하이닉스는 3조5892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순매수 2위다. 반면 외국인은 매도 기조를 이어가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팔았고, 개인은 반대로 매수에 나섰다. 개인이 사들이는 만큼 외국인이 물량을 내놓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수급의 주도권이 개인으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환율 상승과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외국인 자금 이탈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 같은 변화는 지분 구조에서도 확인된다.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은 이달 들어 50% 아래로 내려왔다. 외국인 보유율이 50%를 밑돈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주가가 6만원대에 머물던 시기와 달리, 현재 19만원대에서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시장 환경의 변화가 읽힌다. 그럼에도 개인이 반도체에 베팅하는 배경에는 AI 중심의 구조적 성장 기대가 자리한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과거보다 길고 강하게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피지컬 AI 시장으로의 진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D램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로봇과 자율주행 등 신규 시장에서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제한적인 웨이퍼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주요 고객사 수요는 이미 내년까지 완판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달 기준 메모리의 고객사 수요 충족률은 60% 수준에 달하고 있어 타이트한 수급 환경이 최소 202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도 유사한 시각을 보인다. 노무라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와 공급 지연이 맞물리며 업황 강세가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주가 조정은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급격한 변동성 확대 속에서 레버리지 투자에 따른 부담도 커지고 있고 시총 1위인 삼성전자에게도 이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이달 들어 반대매매 규모는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일평균 275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중동발 리스크로 시장이 급락한 구간에서는 하루 수백억원 규모의 강제청산이 발생하는 등 변동성이 실제 손실로 이어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특히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33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급락 시 반대매매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경우 낙폭을 키우는 '악순환'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협상 결과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높은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 조절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5:46: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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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정보로 5.5억 챙긴 코스닥 임원…증선위, 검찰 고발

금융당국이 미공개 호재 정보를 활용해 수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코스닥 상장사 전직 임원을 적발해 검찰에 넘겼다. 내부정보 이용뿐 아니라 주식 소유상황 보고 의무까지 위반한 사례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경고 수위를 높였다는 평가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5일 제6차 정례회의를 열고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전 IR 담당 임원 C씨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및 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C씨는 재직 당시 취득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A사 자회사 B사의 면역세포 치료제가 특정 질병 치료 승인을 받았다는 호재성 정보를 미리 알고, 2022년 10월부터 11월 사이 타인 명의 계좌를 활용해 CFD(차액결제거래) 및 일반 매매 방식으로 A사 주식을 매수했다. 이 과정에서 약 5억5000만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C씨는 2021년 3월 임원 선임 이후 본인 및 타인 명의 계좌를 통해 A사 주식을 거래하면서도 소유상황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장사 임원은 보유 주식 및 변동 내역을 일정 기한 내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본시장법은 내부자가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위반 시 부당이득의 최대 6배에 달하는 벌금 또는 1년 이상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차명계좌를 활용한 경우 금융실명법 위반으로 별도의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향후에도 내부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 시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통해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5 15:40: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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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베트남 국영기업과 자동차 제조·생산 기술협력 MOU 체결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베트남 국영기업 VEAM MOTOR와 손잡고 자동차 제조·생산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25일 한자연에 따르면, 진종욱 원장과 응우옌 반 하이 VEAM MOTOR 대표이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VEAM 본사에서 '자동차 제조 및 생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VEAM은 베트남 산업무역부 소관의 국영기업으로, 자동차·엔진·농업기계·기계 산업을 총괄하는 핵심 기업이다. 특히 VEAM MOTOR는 완성차 및 부품 제조·조립·판매 등 VEAM 내에서 자동차 관련 주요 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자동차 생산 기술 개선 협력 ▲스마트 팩토리 전환 협력 ▲기술 교육 및 인력 개발 협력 ▲상용 및 특수 목적 차량 분야 사업발굴 협력 등 자동차 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한자연은 특히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의 산업정책과 연계한 자동차 제조·생산 분야 전반에서의 기술협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진종욱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과 함께 양 기관 간 기술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전환 등 자동차 제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베트남 산업 협력 기회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5 15:36: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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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430여명 몰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수원에서 2026년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CFS는 지난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단독 채용 박람회에 434명의 구직자가 지원 접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경기광주, 곤지암, 금왕, 동탄, 마장, 시흥, 안성, 용인, 이천, 천안, 청주, 평택 등 수도권 남부 권역을 대표하는 20여 개 쿠팡 풀필먼트센터(FC)가 대거 참여했다. 모집 분야는 입고, 출고, 재고·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으로 청년 구직자부터 경력직까지 폭넓은 인재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CFS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취업 상담부터 맞춤형 현장 면접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시스템을 운영했다. 특히, 풀필먼트센터 업무를 사전에 탐색할 수 있는 '쿠팡 알바관'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CFS는 풀필먼트센터에 AI기반 자동화 기술을 꾸준히 도입하여 직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도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FS는 이번 수원 채용박람회에 이어 26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영남권 인재 채용을 이어간다. 오는 4월에는 인천 지역에서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5 15:3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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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활동 활발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음악, 바둑 등 국내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통해 삶의 향기를 나누고 있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을 맞은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을 위해 개최하는 무료 공연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총 2만여명에 달한다. 가장 최근에 열린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해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동서식품은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꾸준히 문화자산을 후원하고 있다.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인 맥심 사랑의 향기는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8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주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맥심 사랑의 향기는 대구서부초등학교를 수혜처로 선정해 약 4000만원 상당의 팀파니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또한 작년 11월 13일 대구서부초등학교에서 열린 악기 전달식 행사에서는 동서커피클래식에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방문해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재능기부 자리를 함께 마련하기도 했다. 또, 동서식품은 지난 27년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며 국내 바둑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기전이다. 올해 개최된 제27회 맥심커피배는 지난 1월 첫 대국을 시작으로 32명의 국내 최상위 기사들의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결승전만 남아있는 현재,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절정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박정환 9단이, 여덟번의 출전 끝에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랭킹 3위 변상일 9단과 우승을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 원을,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음악, 바둑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향기로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5 15:3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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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봄, 길어진 체류시간…백화점, 봄 세일 ‘체험·콘텐츠’로 승부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하며 소비 수요 선점 경쟁에 나섰다. 짧아진 봄 시즌과 야외활동 증가 흐름을 겨냥해 할인 혜택은 물론 미식·체험·팝업 등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집객 전략'이 두드러진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전 점에서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약 360개 브랜드가 참여해 패션 상품은 최대 50%, 잡화·주얼리는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고메위크', '와인위크', 웨딩페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심 유원지 인근 9개 점포에서는 피크닉 수요를 겨냥한 '피크닉 세트'를 선보이고, 와인·주류는 최대 80% 할인한다. 웨딩페어에서는 '웨딩 마일리지' 2배 적립 혜택과 함께 대형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날부터 내달 12일까지 '온리 신세계 세일'을 열고 약 400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시즌오프 및 한정 특가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연 2회 최대 규모 주류 행사인 '신세계 와인 페스타'를 통해 와인·위스키·전통주를 한데 모아 판매한다. 여기에 팝업스토어, 골프 체험 행사, 키즈 체험형 콘텐츠 등 점포별 특화 이벤트를 강화하고, 앱 기반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 고객 유입도 확대한다. 외국인 수요를 겨냥한 '글로벌 쇼핑 페스타'도 병행해 방한 관광객 소비까지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더 세일'을 진행하며 단순 할인에 그치지 않고 체험형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다. 약 200개 브랜드가 참여해 패션·잡화·스포츠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점포별로 골프대전, 나이키 할인전, 베이커리 페어 등 시즌 맞춤형 행사를 병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험형 소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판교점에서는 대형 베어벌룬 전시를 통해 봄 시즌 포토 스폿을 조성하고,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신규 전시 '세상의 눈'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을 노린다.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오위스(OWIS)' 데뷔 기념 팝업스토어와 미디어 전시를 동시에 운영해, 실제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음악 감상과 굿즈 판매를 결합한 이번 팝업은 단순 쇼핑을 넘어 '콘텐츠 소비형 공간'으로서의 백화점 역할을 강조하는 사례로 꼽힌다. 현대백화점은 이처럼 전시·팝업·체험 요소를 결합해 쇼핑 목적 방문을 '경험 목적 방문'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봄 정기세일을 단순 할인 경쟁이 아닌 '경험형 소비' 확대의 장으로 보고 있다. 기후 변화로 계절 수요가 짧아지는 가운데, 쇼핑과 외식·문화 체험을 결합해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전략이 공통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류 행사, 피크닉 상품, 웨딩 프로모션 등 시즌 밀착형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 접점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봄 시즌이 짧아질수록 고객의 구매 결정 속도는 빨라지는 만큼, 할인 혜택과 함께 체험 요소를 결합한 '목적형 방문' 유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 세일은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5 15:3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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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한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개최

한국전력은 25일 최근 중동발 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회 전반의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계와 문화계가 참여하는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전과 4개 기관(대한전기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 협력해 추진한다. 참여기관들은 각 분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를 독려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한전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159개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10.3GWh의 전력을 절감했는데, 이는 발전용 LNG(액화천연가스) 약 1500톤의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양으로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참여 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소속 공연장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5월 31일까지 대한전기협회 누리집(www.kea.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진대회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전력 절감 실적과 실천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14개 기관을 선정하고, 총 38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전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 심화에 따라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곳곳에서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한전은 이번 경진대회는 물론,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향상사업을 통해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5 15:26:46 한용수 기자